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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등포구, ‘1군 발암 자재’ 석면 제거 총력…22개 관공서 정비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관공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 소유의 석면건축물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진폐증, 악성중피종 등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석면건축물에 대한 철저하고도 체계적인 관리를 필요로 한다. 이에 구는 지난 2018년 구 소유 석면건축물의 석면 해체·제거 계획을 수립하고 ’18년 1개소, ’19년 9개소, ’20년 11개소 청사의 석면 자재를 제거한 데 이어 올해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의 해체 작업까지 실시하며 총 22개 관공서의 정비를 완료했다. 정비를 완료한 관공서는 영등포구청과 보건소, 별관 청사 및 일부 동 주민센터와 구립 어린이집, 구민회관 등이 해당한다. 해체 작업 추진 기간 중 재건축이 확정된 대림3동 주민센터 청사는 추후 재건축 공정이 완료될 때까지 석면 날림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천장 도배공사를 실시했으며 건축물 철거 시까지 특별 관리대상 건축물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체 작업은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석면 자재가 사용된 면적의 합이 50㎡ 이상으로 조사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00㎡ 이상의 면적인 경우 석면 비산농도를 측정하고 800㎡ 이상인 경우 석면 해체작업 시 감리인 지정 여부 등도 아울러 점검했다. 한편 구는 병원,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 건축물의 석면 자재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환경부, 교육부, 서울시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 석면텍스 철거 현장을 찾아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석면 해체·제거 작업 수행의 적정 여부, 석면폐기물의 보관·처리 등 석면 비산방지 조치 적정 여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향후 구는 민간 건축물 소유주에게도 석면의 위해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지속 홍보해 자발적인 석면의 제거와 철저한 안전관리 규정의 준수를 권고해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석면은 구민 건강과 안전에 치명적인 위해요소를 지닌 자재인 만큼 해체와 제거 및 적정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불특정 다수의 구민이 석면에 노출되는 피해를 막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종로구 ‘통인시장’ 중기부 공모 선정… 문화관광형 시장 발돋움 [국회의정저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특성화시장 육성분야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 대상지로 통인시장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스타트를 끊은 셈이다. 이번 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향후 1년간 5대 핵심과제 ‘결제편리’,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역량 강화’, ‘안전관리’를 집중 수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통인시장의 경우 ‘문화와 예술이 깃든 통인시장의 재도약’이라는 목표 하에 100% 교환·환불 가능한 고객만족센터 우수상품의 저렴한 공급을 위한 공동구매 도시락카페 개선기획단 서촌마을 3일장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급변하는 유통환경 및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춘 시장 환경 조성으로 신뢰받는 공간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으로 예전처럼 활력 넘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상인들 스스로가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입장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함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존 고객센터, 공용화장실, 방송시설, CCTV 등 각종 시장 내 인프라와 배송서비스 운영에 더해 이 일대 자리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투어 프로그램 또한 선보이고자 한다. 한편 종로구는 앞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에서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가 선정됨에 따라 내년 12월까지 9억 2천만원을 지원받고 시장 발전을 이끌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예로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종로만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디자인 특화 골목 조성’, ‘온라인·라이브 판로 개척’, ‘VR 활용 홍보’를 들 수 있다.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는 지난 2015년에도 골목시장 육성사업지로 선정돼 같은 해 4월에서부터 2016년 7월까지 조명환경 등을 개선하고 디자인·ICT 특화지원사업, 상점가 특화교육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특성화시장 첫걸음 사업지 선정으로 통인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종로 일대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국가대표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경복궁, 서촌, 인사동 등 인근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종로만의 정체성을 고루 녹여낸 내실 있는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대한민국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강동구 일자산공원,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새단장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일자산공원 내 노후되고 훼손된 시설물을 재정비해 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일자산공원 잔디광장에 만남의 장소로 불리던 야외무대를 확장하고 경관형 수경시설과 노후·훼손된 산책로와 시설물 재정비, 캠핑장 안전울타리 설치 등을 추진했다. 특히 경관형 수경시설에는 다양한 연출의 노즐과 쿨링포그, 야간경관 향상을 위한 조명이 설치됐으며 상부에는 수경시설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관망데크가 설치되어 주민들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또 수경시설 주변에는 토종의 수수꽃다리와 배롱나무의 신품종인 핑크벨벳을 비롯해 실버달러, 레드바론 수국을 식재해 계절별로 형형색색의 꽃들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노후된 시설물과 기반시설을 정비하며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들을 조성했다”며 “일자산공원에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보육교사 공보육 마인드 함양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중구형 보육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공보육 마인드 함양 교육을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중구형 보육인재 육성 프로젝트' 는 구의 보육정책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로 학습 지원 및 소통 플랫폼 구축 업무지원 시스템 도입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을 통해 보육교사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구의 보육정책 방향, 공보육의 중요성과 보육교사의 역할 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보육 공공성의 이해 보육 공공성 강화에 따른 정부 정책 변화 방향 중구 보육 공공성 강화 전략 및 특화 사업을 주된 내용으로 하며 강의는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강사 안현미 박사가 맡았다. 구는 2019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구 직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보육 예산을 전년 대비 89% 증액했다. '보육은 공공에서 책임’져야 한다는 정부 국정과제를 선도해 가고 있는 구는,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특별활동비와 현장학습비 등 필요경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루 급·간식 비용을 4000원대로 대폭 인상해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1식 4찬과 제철과일을 제공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기준 1900원, 서울시 평균 2500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이외에도 남산, 청계천 등 지역 문화자원을 테마로 만든 공공실내놀이터 '중구 하티붕붕놀이터' 조성, 유튜브 채널 중구 아이TV 운영, 어린이집 전자문서시스템 '키즈플' 도입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육교직원의 근로 조건을 개선했다. 보육교직원을 구가 직접 고용해 고용 안정을 보장하고 보조교사와 청소 인력 등 어린이집 당 최대 4명의 인력을 추가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성과급, 선택적 복지, 명절수당 등 처우개선 수당도 지급한다. 올해는 보육교직원 복리후생비를 인상하고 스승의 날 격려품 전달 행사도 열었다. 구는 또한 보육교사의 연가 또는 보수교육 등으로 발생하는 보육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체교사 인력 지원, 0세 3세반에 보조교사 투입,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교직원 92.6%가 교육내용에 만족을 표했다. 공보육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구의 보육정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주류를 이뤘고 향후 코로나 상황이 호전될 경우 대면 교육도 병행해 달라는 의견도 많았다. 차기 교육은 오는 11월 두 차례 예정되어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구는 공보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by‘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구민 퍼실리테이터’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국회의정저널] 도봉구가 “온실가스 감축 구민 퍼실리테이터” 명칭을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공모한다. “퍼실리테이터”란 개인이나 집단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조절함으로써 조직체의 문제와 비전을 자극하고 돕거나,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실행과정에서 중재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구민 퍼실리테이터” 역시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구청장이 도봉구민 중 위촉한 “생활 속 1인당 온실가스 4톤 줄이기”의 “실천 촉진자 또는 조력자”를 말한다. 이번 공모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주체인 구민의 실천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중간 지원자로서의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긍지에 걸맞은 이름을 찾아주고자 마련됐다. 응모방법은 국민생각함 생각참여 생각모음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구민 퍼실리테이터 명칭 공모”를 통해 참여하거나,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직접 제출할 수도 있다.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응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다. 당선작은 퍼실리테이터의 방향, 기능, 역할을 아우르는 상징성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성 및 대중성 다른 명칭과 차별화되는 독창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구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당선작 최우수 1명에게는 10만원, 우수 2명에게는 각 5만원, 그 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명에게 각 1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우수로 선정된 명칭은 향후 배지와 BI 등을 제작해 “온실가스 감축 구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도봉구는 전 구민의 녹색생활 촉진을 위해 구민 1인당 가족·친구·이웃 등 10명씩 실천운동을 전파해 2050년까지 구민 퍼실리테이터 3만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작 원년인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100명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일상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생활화되고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독려할 수 있는 도봉구민 퍼실리테이터 양성 사업이 친근하고 사업의 취지를 잘 반영한 이름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구민 여러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관악구,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로 주민 안전사고 예방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역 내 보행로를 가로막는 전신주 이설을 위해 2021년 2차 추경으로 6억원을 확보,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그 동안 좁은 골목길이나 통학로 등 도로 한가운데 위치한 노후 전신주들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를 초래함에도 ‘전기사업법’ 제72조 및 ‘전기통신사업법’ 제80조의 ‘이설비용은 원인을 제공한 자가 비용을 부담한다’ 원칙에 따라 적기 이설되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허나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자치구가 전신주 이설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는 서울시의 의견에 따라 구는 통행 불편 전신주 이설 지원에 적극행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그간 누적된 주민불편 민원 94건, 자체 수요조사 40건 등 총 134기의 전신주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 중 이설여건이 적합한 44기를 우선 이설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전기·통신 사업자인 한전, KT와 함께 수시로 협의회의를 개최해 대상 전신주별 기술검토, 설계용역을 통해 이설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이설 대상지 인근 주민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설 사업 뿐 아니라 전기·통신사업자의 비용부담이 가능한 전신주를 함께 발굴해 사업자 자체 이설을 요청했다. 더 많은 수의 통행불편 전신주를 이설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 도시미관 개선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관악 초등학교 주변 전신주 이설을 통한 통학로 개선에 이어 구의 적극적인 재정운영으로 추경사업을 신속 집행함으로써 생활밀착형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생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157개 기업이 신청,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창업기업의 혁신기술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을 선별·평가했으며 동형암호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혜안’을 개발하는 ‘크립토랩’, 담즙산을 적용한 항암제 및 간질환치료제를 개발하는 ‘베리타스바이오테라퓨틱스’ 등 서울대 교수창업 2명을 포함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핀테크 바이오테크 스마트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선발됐다. 선발된 27개 창업기업은 낙성대동과 대학동에 위치한 캠퍼스타운 거점 센터에 입주해 창업공간을 무상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서울대 교수·연구진 주최의 교육·컨설팅 지원 지식자산 관련 전략 컨설팅 법률, 회계, 세무 등 전문분야 컨설팅 정기 IR 및 데모데이 투자유치 기회 등 관악구와 서울대의 다양한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관악구와 서울대학교는 지난해 선발된 입주기업 중 TIPS프로그램에 선정된 5개의 기업과 같이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역량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낙성대 일대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세계적인 창업중심지로 조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악S밸리”를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구는 ‘창업 HERE-RO 2·3·4’, ‘낙성벤처창업센터’, ‘서울창업센터 관악’ 등 11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했고 오는 10월 ‘창업 HERE-RO 5’, 22년 ‘창업 HERE-RO 1’ 등 총 16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돕고 창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대 및 KT, KB와 같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캠퍼스타운을 비롯한 관악S밸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 온라인 사회적경제 장보기, “가치로가게”에서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와 주민의 사회적경제 공감대를 넓히고자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온라인 오픈마켓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란 웹 등의 플랫폼에서 상품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시청자와 소통하는 판매 형식을 뜻한다. 먼저, 구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봉구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 ‘가치로가게’를 운영한다. 마지막 이틀인 10월 14~15일 동안은 ‘가치로가게’의 베스트상품을 모아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특별기획전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총 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면제품 DIY 미술키트 양말 소가구 공정무역 커피 마을 여행상품 놀이교육 서비스 등을 판매한다. 구체적인 판매 품목과 기업명은 10월 1일부터 ‘가치로가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역 주민들이 질 좋은 사회적경제기업 상품들을 꾸준히 생활 곁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10월 6일부터 일주일간 창동 이마트와 연계한 할인특판전도 마련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손쉽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한마당이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는 온라인 판로 개척의 기회가, 주민에게는 사회적경제 장보기라는 신선한 경제활동의 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하루 20분 책읽기’가 소외계층에게 책을 기부한다 [국회의정저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 금나래도서관에서 ‘매일 20분 독서기부’ 캠페인을 9월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 20분 독서기부 캠페인은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독서를 습관화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하루 20분 이상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에 책 정보 기재 후 10월 31일까지 금나래도서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독서기록장은 금천구 소재 구립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으며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독서기록장을 이용하는 방법 외에도 시중에 있는 독서기록 앱을 통해 책표지 사진을 캡처 후 제출하는 방법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금나래도서관에서는 캠페인을 통해 쌓인 마일리지 금액만큼 기업의 후원금으로 책을 구입해 소외계층에게 책을 기부할 예정이다. 하루 20분당 마일리지 500원이 측정돼 주민 1명이 30회 달성 시 소중한 책 한 권의 기부자가 될 수 있다. 30회 미달성 시에는 다른 참가자들의 마일리지와 합산해 공동기부자로 등록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일 20분 독서기부 캠페인이 주민들이 책을 더 가까이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독서가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캠페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더 많이 들어줄게, 광진구 위기청소년 전문 상담인력 증원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신속한 상담 지원을 위해 광진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위기청소년 전담 상담인력을 증원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가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심화, 가출, 자살 충동 증가로 이어지고 청소년들이 상담복지센터의 상담을 최대 2달까지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이달부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전문 상담사 1명을 증원해 추가 배치했으며 청소년들이 상담하기 편한 시간인 평일 야간과 토요일 상담 운영을 통해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구는 지역사회 고위기 청소년의 선제적인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민-관-경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위기청소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위기청소년 전문상담인력 증원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더 깊이 들어주고 해결해 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광진구 안에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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