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박물관에서 만나는 파랗고 푸른 숨,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요''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문화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파랗고 푸른 숨’을 7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G밸리산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 바쁜 일상 속 직장인들이 박물관에서 ‘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담아 시대별 휴식과 여가의 변화 흐름을 보여주는 예술작품과 휴식 음악 체험 콘텐츠 등을 편안한 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근로와 생산의 질서가 우선시 되는 환경에서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생활은 개인의 육체적·심리적 건강을 회복하는 기회이자 재도약을 위한 시간이다. 전시는 시대별 ‘근로-휴식-여가’의 인식 변화와 상관관계를 선보여 선순환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을 마련한다. 또한 전시장으로 옮겨진 자연 고유의 움직임과 식물의 소리를 만나보는 경험은 관람객의 이완과 몰입의 상태를 유도한다. 근무시간 내 이어진 긴장을 풀고 나만의 내밀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에 근로자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다도, 뜨개질, 레진아트 클래스를 통해 근로자의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마련했다. 또한 주말에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쉼을 손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숨 쉬는 쉼, 그 오랜 여정으로부터’는 산업화가 본격화된 1970년대부터의 근로환경과 복지제도를 살피며 휴식의 필요성과 의미를 되짚는다. 2부 ‘푸른 숨을 듣다’에서는 근로자의 여가문화와 도시 속 자연의 모습을 사운드 작업으로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3부 ‘파란 숨, 느린 호흡으로’에서는 근로자가 소망하는 휴식의 장면과 자연 풍경을 기록한 영상작업을 전시해 이완의 순간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오늘날 주 5일 근무가 당연시 되는 근무환경이 형성되기 이전인 1970년대 고도성장기, 우리나라 노동 환경의 변화 과정에서 근로자들에게 ‘ 쉼’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되돌아본다. 오늘날 흡연 시간을 근무시간에서 제외시키는 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기업이 일부 있다면, 1970년대에는 근로자가 커피를 마시면서 쉬거나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는 커피 타임을 근무시간 중에 허용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찬반논쟁이 있었다. 1970년대 주휴제 실시, 철야작업과 휴일 근로 금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통해 휴식은 제도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근로자의 권리임을 요구한 당시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토요일 오전 근무제 도입을 놓고 벌어지는 갑론을박은 4.5일제가 대통령 후보자 공약인 요즘과 비교할 때 달라진 한국의 근무 여건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근무환경이 과거 노동계의 끊임없는 요구와 사회적 합의로 형성됐다는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산업피로를 계산할 수 있는 산출식을 제시하면서 피로의 원인과 판정 기준,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자료도 있어 눈길을 끈다. 충분한 수면시간과 영양 섭취, 적절한 작업강도와 근로시간을 강조하는 등 피로와 휴식의 상관관계에 대한 관심이 우리나라 경제가 고도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활발하게 논의되어 왔던 점을 알 수 있다. 이후 국가와 기업 등은 일과 쉼의 균형을 위한 근로자의 목소리에 다양한 복지제도로 응답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문화예술 행사 개최, 휴양 시설 및 심리 상담 제공,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근로자들은 동료와 함께 취미를 공유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 직장내 산악회, 테니스, 낚시, 꽃꽂이, 사진찍기 등 오늘날까지도 이어지는 직장 동호회의 역사와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기념품들도 이번 전시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직장 내 취미활동 지원마저도 1970년대에는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요구를 통해 하나씩 마련되어 가던 고도성장기 한국의 근로환경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고 자기 존재를 회복하는 방법으로서 휴식의 의미, 그리고 나를 위한 여가 행위에 무엇이 있는지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고 일기를 쓰는 취미활동이야말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메라, 전축, 다이어리 등 저마다의 취미활동을 담은 소리를 사운드아트그룹 사운드울프와 함께 전시장에 그대로 소환해 냈다. 과거의 추억이 담긴 사물의 소리와 자연의 소리는 그 자체로 휴식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전시장 안에서 휴식을 누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화와 함께 공업 지역이 확장되면서 녹지공간이 줄어들게 되자 도시에서 이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났고 그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도시식물의 모습과 그 고유의 소리를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작업으로 재해석한 사운드울프의 ‘소리식물’ 연작은 전시장 안에서 관람객이 자연 및 식물과 함께 숨쉬며 쉬어가 볼 수 있도록 한다. 전시실 내 위치한 3점의 소리식물 작업 중 "Shimmering"은 이른 새벽의 희미한 빛부터 해 질 녘의 잔광까지 햇빛의 흐름을 들려준다. "Sealing"은 도시의 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꽃잎의 순간을 표현하며 "Aqua"는 퇴근길 하늘을 스치는 구름과 떨어지는 비, 강을 적시며 울리는 투명한 소리를 전달한다. 3부는 과거 근로자의 휴가 모습과 오늘날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첫 휴가의 설렘, 피서지에서의 여름날, 삶에 동력을 더하는 여행을 기대하는 마음 등을 펼쳐 보인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도시를 벗어나 마주한 휴가가 근로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 수 있다. 여름휴가와 관련된 단상들은 자연 속에서 느낀 감동과 해방감은 물론, 예상치 못한 혼잡함과 경제적 부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당시 여름 휴가철을 둘러싼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엿볼 수 있다. 전시장 한편에는 시각예술가 차지량의 영상 작업 "내세"가 펼쳐진다. 작업은 1년 중 해가 가장 긴 하지부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까지, 여름의 무르익은 햇빛과 바람을 담아낸다. 도시의 빠른 호흡에서 벗어난 장면들은 고요한 풍경 속에서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하며 도시의 삶과는 또 다른 시간의 흐름을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일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및 연계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은 G밸리산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지원 공간이자 ‘문화예술로 만드는 휴식 인프라’로서 박물관의 역할을 깊이 고민했다”며 “일과 삶의 균형 속 휴식의 고유한 의미를 발굴하며 도심 근로자에게 특별한 위로와 회복을 전할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박물관에서의 휴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18일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주기적으로 마음 다잡는 노력” 당부 [국회의정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적극 참여하고자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위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청렴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빈 출장에서 국제반부패아카데미와의 협약을 통해 많은 나라가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 직원들은 이제 ‘청렴’에 있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마음을 다잡는 노력도 필요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번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달 1일 지방정부로서 세계 최초로 IACA와 협약을 맺고 반부패·청렴 정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교류 및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국내 718개 대상 ‘2024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4년 만에 1위에 올랐으며 올해도 청렴해피콜 및 서포터즈 운영 전방위 청렴 교육 등 청렴 문화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서울시,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 6월 도입… 합격하면 따릉이 요금 감면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자동차운전면허 시험과 같은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를 올 6월 도입한다.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제에 합격하면 2년 간 따릉이 이용요금을 일부 감면해준다. 좌·우회전 시 수신호하기 처럼 자전거를 탈 때 꼭 알아야할 교통법규를 알고 있는지, 운행능력은 안정적인지 등을 평가한다. 그동안 안전교육에 대한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교육역할도 명확히 분담하고 효율적·체계적인 운영시스템도 갖춘다. 서울시는 안전교육 제도를 총괄하고 자전거 강사 양성교육을 전담한다. 자치구는 인증제 수료를 원하는 시민은 물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담당한다. 그동안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개별적으로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해왔다. 통일된 교육 가이드라인이 없어 각 시행기관별로 교육 서비스에 편차가 존재했고 교육대상과 범위가 중첩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별 맞춤형 표준교재 개발을 완료했다. 또 안전교육과 인증시험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자전거 안전교육 통합 웹사이트’도 이달 말 오픈한다. 서울시가 이런 내용으로 자전거 안전교육 제도를 전면 개편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 장기화로 작년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률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등 생활 교통수단으로 정착됐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활성화되는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 보다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작년 12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가 자전거도로를 통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자전거와 PM 간 사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달라지는 교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내용의 변화도 필요해졌다. 자전거 안전교육 제도 개편 주요 내용은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 도입 연령대별 표준교재 개발 통한 맞춤형 교육 자전거 강사 양성 확대 자전거 정비교육 실시 자전거 안전교육 통합 웹사이트 오픈, 5가지다. 첫째, 올 6월부터 자전거 운전능력을 평가하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시작한다.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자전거를 탈 때 꼭 알아야할 교통법규 등에 대한 필기시험과 곡선·직선코스 등을 달리는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서울시가 인증증을 발급해준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인증제는 응시자의 학습·신체능력을 고려해 초급, 중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자치구에서 올해부터 시행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한 자에 한해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중급 합격자의 경우 2년간 따릉이 이용요금 일부 할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치구 자전거 안전교육은 이론교육 1시간, 실습교육 2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 일정은 자치구별로 상이하다. 따릉이 이용요금 감면은 조례 개정을 거쳐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감면기간은 요금 감면 적용시점으로부터 2년이다. 이후 따릉이 이용요금 감면을 원할 경우 인증제를 다시 응시해야 한다. 시험 장소는 권역별로 총 4곳을 운영한다. 현재 동대문구 교통안전체험학습장, 관악구 자전거교육장, 송파구 안전체험교육관 3곳이 확정됐다. 향후 강북지역에 1개소를 추가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연령대별 맞춤형 표준교재를 개발했다. 표준교재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아용·초등학생용·중고등학생용·성인용으로 제작됐다. 자전거를 탈 때 꼭 알아야 할 교통법규, 수신호를 비롯해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법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보다 내실 있는 맞춤형 안전교육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되는 점을 고려해 해당 교육교재를 바탕으로 한 온라인 교육영상도 추가 제작, 각 자치구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서울시 유튜브, 블로그 등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셋째, ‘자전거 강사’를 올해 총 80명 추가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가 새롭게 개발한 자전거 안전교육 교재를 바탕으로 자전거 구조, 관계법령, 교수법 등 이론부터 교통안전 실무, 주행실기, 정비 실무, 응급처치 등 실기까지 총 망라해 교육한다. 서울시 자전거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강사자격 인증시험을 통과하면 자전거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전거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은 올해 총 4기수 모집할 예정이다. 1기수 교육은 4.26부터 총 5일간 2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수당 교육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된다. 자전거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질과 성품을 갖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교/기관/단체 교육 관련자일 경우 우대한다. 시는 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 복지단체 등에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교육시행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자전거 정비교육’도 연 2회 실시한다.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정비교육에 대한 높아지는 수요를 고려한 것으로 자전거 차체·부속품 점검·손질법부터, 자전거 주행 타이어 펑크, 체인 고장 등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방안을 배우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뤄진다. 정비교육은 회당 총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사 양성교육 수료자 및 서울시민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코로나 19 감염방지 및 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회당 25명으로 제한한다. 다섯째, 자전거 교육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관련 교육 정보를 총망라한 ‘자전거 안전교육 통합 웹사이트’를 새롭게 구축, 이달 말 오픈한다. 시민들은 각 자치구 자전거 안전교육부터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 자전거 강사 양성교육, 자전거 정비교육 등 다양한 자전거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커리큘럼과 일정·장소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신청도 할 수 있다. 그동안 시민들이 자전거 교육 정보를 찾으려면 각 시행기관별 홈페이지에 일일이 들어가 확인·신청해야 했다. 배덕환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코로나19 국면에서 비대면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률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자전거 이용자도 자동차처럼 운전능력을 평가해 인증해줌으로써 안전이용에 대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또 자전거 안전교육 제도 전면 개편을 통해 교육 효과성을 높이겠다 앞으로도 다각도의 정책을 펼쳐 서울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소년, 강동혁신교육지구에서 무한 가능성을 꿈꾸다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의 프로젝트 도전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모한 도전’, ‘반하는 학교’, ‘우리학교 문화예술 동아리’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무한 상상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배움의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먼저 ‘무모한 도전’은 주제와 상관없이 참신하고 기발한 도전 프로젝트를 갖고 있는 팀에게 프로젝트 컨설팅 및 활동비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 3명 이상, 멘토교사 1명으로 구성된 팀이며 구상하고 있는 도전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급 단위 지원사업인 ‘반하는 학교’는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학급 환경 조성을 위해 학급 단위 자치기획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하며 학급당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급은 프로젝트 계획서 학급회의록, 역할분담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강동구는 건강한 청소년 여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학교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중·고교 문화예술 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청소년들의 도전과 모험정신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 기자강동구, 구천면로를 새롭게 바꿀 ‘함께 가게’,‘구천면로 공방’운영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에 조성하고 있는 ‘함께 가게’, ‘구천면로 공방’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 강동구청에서 강동농협, 온도도시 협동조합과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는 강동구가 5호선 명일역에서 천호초교 사거리까지 약 1km 구간을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고 있는 곳이다. 구는 ‘함께 가게’와 ‘구천면로 공방’을 통해 사람들이 찾고 싶은 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즐겁고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누리는 지역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께 가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기업 등 지역 중심의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지역 브랜드 판매장이다. 지역 중소상공인의 브랜드 홍보와 새로운 판로를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고객들 또한 단순 상품 구매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지닌 제품을 가깝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착한 소비의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업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위탁운영을 맡은 강동농협은 지역 내 하나로마트 매장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숍인숍 판매대 ‘가치사숍’, 사회적경제기업 마켓 ‘강동 어울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아울러 강동구는 온도도시협동조합과 ‘구천면로 공방’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천면로 공방’은 공예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공예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예 창작과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촬영장비와 조명을 갖추어 온라인 공예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공예인들의 이용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구천면로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공방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위탁운영을 맡은 온도도시협동조합은 강동구 성안로 엔젤공방 사업가들이 설립한 협동조합이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창작, 예술, 힐링, 소통을 통한 ‘따뜻한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공예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공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강동농협, 온도도시협동조합의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구천면로가 사람들이 머물고 누리는 거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 가게’와 ‘구천면로 공방’은 오는 5월 개소할 예정이다.
by 고정화 기자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2020년 서울시교육청 평가‘우수센터’선정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0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평가 결과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 결과, 센터 이용자 만족도 설문 결과, 예산 집행 점검 결과 항목으로 진행되어 은평구를 포함한 3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 및 현장직업체험지원, 단위학교 진로교육 지원, 4차 산업분야 진로지원 등 진로직업체험 전담기구로서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진로 프로그램을 다수 개발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지원했다. 은평구의 현장직업체험처를 직접 촬영해 온라인 현장직업체험을 진행하고 직업실무체험, AI 페스티벌, 실시간 4차산업혁명 진로체험 등 다양한 온라인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실시간 전공 상담과 전공강연 · 멘토특강 · 대학생활 V-log · 수도권 대학교 홍보 영상 등을 탑재한 홈페이지를 개설해 은평대전 온라인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외에도 드론 동아리 ‘플라잉 드론’ , 미디어 동아리 ‘Dream Live’, 청소년 오케스트라 ‘은평 유스 아티스트’, 센터 특화 프로그램 등 여러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2021년에도 학교 및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올바르게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서관에 없는 신간도서 동네 서점에서 바로 빌리세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구민들이 보고 싶은 책을 지역 동네 서점에서 바로 빌려 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동구는 지역의 동네 서점 협의체인 ‘사람이아름다운동네 서점협동조합’과 4월 1일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서비스를 통해 강동구립도서관에 없는 신간 또는 미소장 서적을 지역 동네 서점에서 빌려볼 수 있다. 4월 중 시스템 구축 및 시범 운영 후, 5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구립도서관 정회원이며 월 1인 최대 2권까지 14일간 신청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강동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희망도서 바로대출 메뉴에 접속해 가까운 지역 서점을 지정한 후,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내준다. 강동구립도서관에서 이미 여러 권 소장하고 있는 도서 만화, 수험서 등 일부 도서는 서비스가 제한되지만, 인기 많은 신간도서의 대출 가능 기간을 대폭 줄여 구민에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존에도 희망도서 신청 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도서를 구입하고 도서관에 장서 등록이 되기까지 2주 가까운 시간이 소요된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타인의 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빌릴 수 있다.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도서관 대신 동네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바로 빌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운영 협약 대상자로 참여하는 동네 서점도 기대가 크다.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서 매출도 오를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받았을 동네 서점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은평구 드림스타트, 케이크 만들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은평구 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활동이 부족해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가족애 생일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족애 생일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부모의 생일을 맞이해 동영상과 만들기 키트를 이용해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교육·문화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올해도 완강기 무료설치 지원은 계속된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완강기 설치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몸에 벨트를 매고 높은 층에서 피난층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피난기구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층 이상 아파트 및 일정규모 이상의 비주거용 건축물 등에서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해당 법률에 대다수의 구민이 거주하는 소규모 주택은 제외되어 있어, 위기상황 발생 시 대피로를 확보하지 못하면 일반 가정집에 거주하는 구민은 오직 소방관의 구조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소규모 주택에 대한 완강기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사업의 법적·제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서울특별시 마포구 화재안전취약가구 피난구조설비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그 해 114세대에 완강기를 설치했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지역 내 44세대에 설치를 완료해 2년간 총 158세대에 완강기 설치를 지원했고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지상 3층 이상, 전용면적 85㎡ 이하인 소규모 주택으로 소방전문가 등이 포함된 피난구조설비지원심의위원회의 대상 선정 절차를 거친 뒤 완강기 설치가 진행되며 설치비용은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마포구 도시안전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완강기 설치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안전한 도시, 살고싶은 도시 마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침수 걱정 뚝 하수관로 교체 등에 163억 투입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올해 163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와 맨홀을 정비하고 빗물 방수량을 제어하는 원격시스템을 정밀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올해 보수 또는 교체에 들어가는 하수관로의 총 길이는 10km이며 중구 전체 하수관로의 5%에 해당한다. 위치는 서울역부터 남대문 시장, 명동, 을지로 다산동 까지 중구 전역에 걸쳐있다. 하수도는 빗물이나 가정·상업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하천 또는 정화시설로 흘려보내는 도시의 정맥과도 같은 시설이다. 구는 지난해 5월 안전진단을 실시해 우선적으로 보수가 필요한 22개 구역의 노후 하수관거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하수관로에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는 청소작업을 병행해 시간당 50mm를 넘나드는 기습 폭우가 쏟아져도 막힘없이 빗물을 흘려보내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불량 맨홀로 인해 발생하는 보행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오는 10월까지 581개 하수맨홀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교체할 예정이다. 빗물 저류조과 하수관로의 수위를 원격으로 감시하고 집중호우 시 수문을 개폐해 시간당 방류량을 조절하는 원격제어 시스템은 오는 16일까지 정밀 점검을 마친다. 최근 10년 이내 침수이력이 있는 51곳은 '침수 취약가구'로 선정하고 1 대 1 전담 돌봄공무원을 배치해 차수판, 모래주머니 등 침수 예방제품을 지원한다. 비상시에도 지체없이 출동할 수 있도록 긴급 연락망을 갖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런 발빠른 노력에 힘입어 2017년부터 4년 연속 침수 피해를 단 한건도 입지 않은, 서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자치구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게릴라성 폭우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지금, 한 발 앞선 대비만이 주민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며 "집중호우에도 주민들이 불안한 마음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올 여름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 우리 아이들은? 우리 동에서. ‘동단위교육공동체’모집, 팀당 최대 15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동네 단위의 교육모임을 지원하는 ‘동단위 교육공동체’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들이 동네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 및 교육활동을 지원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교육 활동들을 기획 및 추진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강화 및 자율성 확대를 위함이다. 사업대상은 노원구민 또는 주 활동지가 노원구인 모임이다. 동단위사업인만큼 3인 이상이 같은 동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해야 한다. 학습형 10팀, 사업팀 10팀 총 20팀을 모집한다. 학습형은 ‘학습 모임’ 활동 사업이다. 모임 주제는 마을교육공동체, 교육 혁신, 민주시민교육, 대안교육, 공동 육아·양육 등 혁신교육과 관련되면 된다. 월 1회 이상 모임을 운영하면서 교육 현실과 대책 등을 학습·토의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보고서 형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들은 추후 노원혁신교육지구사업의 운영 목표, 중점 추진 방향 및 과제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팀당 활동비 5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형은 동네 삼촌·이모들의 ‘우리동 아이들 행복만들기 프로젝트’ 운영이다.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동별 특색에 맞는 참여형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소규모 청소년 동아리들의 멘토가 되거나, 우리마을 탐방단, 청소년과 함께 마을 축제 기획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등 자유롭게 추진하면 된다. 팀당 1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모집은 12일까지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동단위 교육공동체 지원사업 공고’ 확인 후,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계획서의 전문성, 타당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를 진행하고 선정결과는 16일 개별통보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노원혁신교육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의 교류 및 역량 향상 강화를 위해 학부모동아리 사업 역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작년 활동한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아빠 풋살 모임’, 자녀들과 함께 반려 식물을 키우며 소통의 시간을 보내는 ‘초.사.모’, 켈리 풍선 만들기 재능기부 동아리 ‘she나배’ 등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오승록 구청장은 “동단위교육공동체 지원 사업은 학교 수업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한 마중물 사업”이라며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싹틔울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금천시니어클럽, 어르신일자리 지정사업 등 수행기관 선정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금천시니어클럽’이 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지정사업’,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비 5억 2,200만원과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비 4,500만원 총 5억 6,7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총 1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구는 4월부터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 방역지원’, ‘초등학생 돌봄시설 안전관리사업’ 등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70명, 공공서비스 홍보활동 업무 등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사업에 30명을 각각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소득증대와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는 어르신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모토로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 문을 연 ‘금천시니어클럽’은 ‘함께그린카페’, ‘착한상회’ 등 양질의 어르신일자리 사업과 다양한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차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