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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서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 ’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실질적 재정 지원, 나아가 중앙정부 특별법 개정까지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은 뉴스토마토와 뉴스토마토 K- 정책금융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 법안과 정책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 각 분야 수상자들이 참여했다.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 현실을 고려해 사안 초기부터 문제를 엄중히 인식하고,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소송비·주택 복구비 지원 등 1000 여 명에게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또한 ‘전세사기 피해 사례집 ’을 제작해 제도의 한계를 공론화하고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한 결과, 피해주택 LH 매입과 피해자 구제방안 등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예방교육과 홍보, 공인중개사 교육·점검 강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도 병행했다.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세사기라는 큰 고통 앞에서 행정이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묻고 답해온 과정에 대한 평가 ”라며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절박한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제도가 되도록 끝까지 함께한 결과 ”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강서구는 삶의 위기 앞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행정, 구민이 체감하는 책임 행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 보낸 라면”… 불광1동, 세모네모공동체와 ‘사랑의 라면 전달식’개최 (은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12일 세모네모공동체로부터 라면 1백 상자를 기탁받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세모네모공동체는 불광1동에 소재하는 홀츠앤키즈맑은샘, 구립사랑가득, 구립북한산 어린이집 등 3곳이 함께 만든 이웃돕기 공동체로, 아이들이 직접 기부 물품 준비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세모네모공동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포장하고 준비한 기부라 의미가 크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해범 불광1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모네모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성 충만한 가을, 글 한번 써볼까…영등포구,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내가 이 江에다 종이배처럼 띄워보내는 이 그리움과 염원은 그 어디서고 만날 것이다. 그 어느 때고 이뤄질 것이다…’ 구상 시인을 기리고자 여의도 한강공원에 세워진 시비에 적힌 ‘강가에서’의 한 구절이다. 영등포구는 30여 년간 영등포에 살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던 구상 시인을 기념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민의 문학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신예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와 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공모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출생지가 영등포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성작가 또한 기존에 발표되었던 작품이 아니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자유주제로 시와 소설 2개 부문이며 시는 시조 포함 5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80장 내외 1편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공모 작품, 주민등록초본을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로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당선작 1명에게는 1,000만원, 가작 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실시한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전에서는 총 78편의 공모작 중 권누리 씨의 시 ‘점과 직선사이의 거리’가 당선작으로 천세은 씨의 소설 ‘엄마가 섬그늘에’가 가작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잠자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제2의 구상 시인을 꿈꾸는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사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성북구, 청년의 시각으로 혁신행정 ‘소행성 프로젝트’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제 5회 ‘소행성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소행성 프로젝트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성북구정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에 대한 정책을 발굴·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북구 거주 청년, 관내 소재 대학 재학생 개인 또는 팀이다. 기획주제와 자유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지원하면 된다. 기획주제는 ‘안전하고 행복한 1인 가구 생활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성북구에서 추진하면 좋을 청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이다. 자유주제는 교육·복지·문화·안전·교통·환경 등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이다. 10월 24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주제별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을 선발하며 상금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다. 선정 아이디어는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 까지 소관부서 검토와 국민투표를 거치며 수상자는 11월 19일 최종 발표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소행성 프로젝트가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위치해 있어 청년 인적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청년 스스로 정책제안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자 2017년 ‘소행성 프로젝트’ 공모전을 시작했다. 우수한 정책제안에 대한 시상은 구정발전과 함께 청년지원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불러왔다. 우이선 개통 후 보국문로 주민의 생활상 변화와 주민이 원하는 정책을 관찰한 우주소녀팀의 ‘우리 정릉동의 소리’ UCC가 첫 번째 소행성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등 매 회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부터는 광화문1번가를 통해 국민투표를 진행, 심사에 반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광화문1번가 국민투표와 내부심사를 통해 우수 공모작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행성 프로젝트 공모전은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어 청년 인적자원이 매우 풍부한 성북구의 특색을 발판으로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청년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더욱 많이 응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by광진구,‘더 안전한 어린이집’조성… 화재안전 성능보강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 중인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성능보강 공사를 병행한다. 화재안전 성능보강 사업은 건축물 화재 안전성능 보강을 의무화해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으로 3층 이상인 어르신·유아시설 의료시설 수련시설 다중이용시설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 된 건축물이 대상이다. 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포함된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 중 중곡샛별어린이집 중앙어린이집 동서울어린이집 은성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성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는 어린이집별 상황에 맞춰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외장재를 교체하거나 전 층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에 그린리모델링과 함께 화재안전 성능보강 사업까지 추진해 건축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면서 화재안전 성능보강까지 한번은 잡고자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준공 후 15년 이상 된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키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성북구, 연말까지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추진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 대상 업소는 납부필증을 사용하는 매장 면적 200㎡ 미만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다. 해당되는 업소는 무상수거 기간 동안 납부필증을 붙이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구 대행업체에서 무상으로 수거해 간다. 이에 따른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하며 총 수수료 감면액 규모는 3개월간 약 2억원으로 지역 내 소형음식점 5,000여 개소가 혜택을 받게 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매출감소 등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한시적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실시해 수수료 감면혜택을 제공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음식점의 부담을 구가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대상 지원책 및 구 차원의 혜택 등을 마련해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강북구, ‘학부모가 만드는 창의한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강북혁신교육지구 특화사업 중 하나인 ‘학부모가 만드는 창의한마당’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북구 ‘학부모가 만드는 창의한마당’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하며 창의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부모가 프로그램 선정부터 행사준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준비한다. 구는 관내 13개 학교의 학부모회와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까지 각 학교별로 특색있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수유중 등 4개 학교가 행사를 코로나 단계별 상황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마무리했다. 창의한마당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딩로봇, 아크릴 무드등, 보틀 램프, 관성저금통, 오르골 상자 만들기’ 등 각종 창의 창작활동을 하며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 각 학교에서는 창의한마당 프로그램 외에도 학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직접 고추장, 김치, 강정, 청, 다식과 같은 전통음식을 만들어 보는 ‘전통음식체험’도 진행한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전통음식을 직접 경험해 보는 활동을 통해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본받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전통체험에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활쏘기 등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돼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했다. 행사가 마무리된 학교 중 한 곳인 송천초의 창의한마당 영상은 유튜브 강북혁신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꼈을 거라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성백제박물관, 삼국시대 부엌과 식재료는 어땠을까? 특별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한성백제박물관은 2021 가을 특별전시회 ‘삼국의 부엌’을 9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해 중요한 부엌을 출토유물과 함께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하는 전시로서 삼국의 부엌의 특징을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고대의 식재료 및 조리도구와 식기를 통해 고대와 현대의 연속성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현대에서 과거로 시대를 거슬러가는 전시구성을 하고 있다. 현대 부엌의 상징인 싱크대로부터 근대의 부엌, 조선시대의 부엌을 지나 삼국의 부엌을 연출했다. 삼국의 주거유적 내 부엌과 관련된 유구와 유물을 살펴보고 백제와 고구려, 신라·가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담아내고자 했다. 전시는 프롤로그 ‘현재에서 과거로’ 1부‘부엌의 등장과 부뚜막 신앙’ 2부 ‘고구려의 부엌’ 3부 ‘백제의 부엌’ 4부 ‘신라와 가야의 부엌’ 에필로그 ‘부엌의 의미’ 순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주거생활공간으로 제일 먼저 부엌이 등장하는 과정과 부뚜막 신앙에 대해 살펴본다. 부뚜막 신앙은 상장의례喪葬儀禮로도 이어져 부뚜막 명기를 무덤에 부장하는 풍습이 공통적으로 확인된다. 2부에서는 고분벽화와 아차산 일대의 보루 유적에서 확인되는 고구려의 부엌을 소개한다. 안악3호분 속 상류층의 부엌은 단독으로 독립된 공간으로 부뚜막에서는 요리를 하고 그 옆에서는 상차림을 했다. 반면 고구려 군사 주둔지와 산성에서 발견되는 부엌은 방형이나 장형의 지상주거지 안에 위치하며 주거지 내부의 벽에 ‘ㄱ’자 모양과 ‘l’자 모양의 구들이 딸려 있었다. 3부에서는 백제의 부뚜막과 다양한 종류의 취사용기, 식기, 식재료를 보여준다. 백제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이용해 ‘ㄱ’자 모양과 ‘l’자 모양의 구들을 만들었다. 계란 모양 토기나 솥을 꽂아 사용했으며 깊은 바리 모양 토기를 사용해 아궁이 주변 잔열까지 조리에 이용했다. 백제는 바다와 강, 산과 평야가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이용해 풍부한 식재료를 확보했고 4세기부터 중국과 통교하며 중국 자기를 수입해 중국자기를 모방한 다양한 토기를 제작해 식기로 사용했다. 4부는 신라와 가야의 부엌으로 구성한다. 신라와 가야는 낙동강 유역의 평야와 인근 해안을 통해 풍부한 식재료를 확보했고 다양한 먹거리를 이용해 조리·가공법을 발전시켰다. 신라와 가야의 영역이 유동적이어서 두 나라의 부엌 특징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으나, 최근 들어 함안 아라가야 추정 왕궁터의 취사시설 같은 유적이 발견되어 기대가 크다. 전시에서는 이 취사시설을 모형으로 복원해 생생한 모습을 전한다. 삼국의 부뚜막시설과 취사·조리도구, 식기, 식재료를 함께 보여주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나라별·신분별로 개성이 넘치는 부엌을 만들어냈던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보시기를 부탁드린다. 또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가족이 모여 소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된 부엌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행사는 진행하지 않으며 관람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1일 10회, 1회 70명씩 입장할 수 있다. 사전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by 편집국서울교통공사, 몽골에 지하철 45년의 안전노하우 전수 [국회의정저널] 서울교통공사가 이달 27일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의 협력을 받아 ‘몽골 철도안전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실행계획 수립 지원’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KOICA가 주관하는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국제 사회에서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공무원·기술자·연구원·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및 산하기관 관계자 21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실시하는 이번 연수에서 공사는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라는 공사의 경영목표에 기반해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 이래 오랫동안 도시철도를 운영하며 쌓아 온 역량을 최대한 전달할 계획을 세웠다. 나아가 연수가 종료된 후에도 별도의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연수생들이 희망하는 철도안전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19년 5월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청 소속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서울 지하철에 적용된 안전시스템인 작업장 안전규칙 및 관련 규정 기계설비 분석제어 시스템 및 스마트안전체험관 견학 보건안전 경영 시스템 재난·재해 예방 및 연구 작업장 위험 측정 및 점검 평가 근로자 스트레스 관리 등의 내용으로 ‘글로벌 철도아카데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소속 잇겔트 선임기술자는 “2년 전 공사에서 안전 교육을 받고 온 동료를 보고 공사가 진행하는 교육에 관심이 생겼다”며 “코로나 때문에 직접 방문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몽골 철도의 안전역량을 끌어올리고 싶다”고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몽골과는 재작년부터 교류를 시작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 우리 공사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축적해 온 안전 역량을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직원들과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연수가 우리의 역량을 스스로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다음달 5일‘가치 창조자로서의 디자인’주제로 온라인 국제포럼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일상의 문제해결 및 도시 포용력 강화, 도시의 매력 창출 등 도시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수단으로의 디자인의 가치를 다각도로 논의할 수 있는 ‘2021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이 10월 5일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리-커넥트: 가치 창조자로서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가상-현실세계 및 산업적-공적 영역, 시 정부-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와 영역들의 새로운 차원의 가치 창조를 논의한다. 시는 매년 국제포럼을 통해 시대적 수요가 반영된 혁신적인 디자인 사례들을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그 발전방향을 모색해왔다. 사회문제해결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지금까지의 노력과 가치 및 그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다. 2021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시·총괄기획MP·분과별MP 협의를 통한 공동기획 및 운영으로 추진됐다. 김현석 홍익대학교 교수는 총괄기획MP로서 국제포럼 전반적 기획 및 운영을 시와 함께 추진했고 유니버설디자인분야에서는 연세대학교 윤혜경 교수가, 사회문제해결디자인분야에서는 홍익대학교 구유리 교수가 분과별 MP로 전문성을 높였다. 연세대학교 백준상 교수, 국제정책대학원 주유민 교수는 국제포럼의 씽크탱크 격인 워킹그룹에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포럼 내 패널토론에 참여 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포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서울디자인 담론 형성을 가능하게 할 ‘온라인 플랫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시는 기 11회 개최된 국제포럼의 총 80여개 콘텐츠를 플랫폼에 게재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포럼 연사들의 자료를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연중 지속적으로 디자인에 관한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매해 본 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를 플랫폼에서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및 시민들과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친 본 행사를 개최하고자 한다. 또한 시는 온라인 플랫폼 연계 개최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플랫폼에 양질의 포럼 자료를 집적하고 향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등 미래형 플랫폼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서의 도시디자인’의 기조세션 발표를 포함해 세 개 세션 총 10명의 연사가 디자인의 역할과 가치 창조에 대해서 발표한다. 기조세션에서는 디자인의 비전과 전략 관련 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네덜란드 대표 디자인 플랫폼인, ‘What Design Can Do’의 리처드 반 데 라켄의 발표를 시작으로 ‘The Index PROJECT’를 이끌고 있는 마리아노 알레산드로의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도시 디자인의 역할이 이어진다. 이후 현대적 건설방식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AECOM의 데일 싱클레어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데이터를 주제로 한 논의가 예정되어 있다. 세션 1에서는 서울시 디자인 사례와 함께 기 추진되었던 ‘사회문제해결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의 추진 성과와 그 가치를 ‘이슈와 쟁점’ 중심으로 발표한다. 올해 국제포럼의 분과별 MP인 연세대학교 윤혜경 교수와 홍익대학교 구유리 교수가 지난 8년간의 포럼 개최를 통한 성과를 논의하며 디자인정책과 이혜영 과장이 서울디자인 정책의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한다. 세션 2에서는 민간 전문가들의 새로운 디자인 가치에 대한 실천적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LG전자 황성걸 전무는 경쟁구도를 초월한 디자인과 혁신의 가치를, LBS Tech 소셜 벤처의 이시완 대표는 사회문제해결 방법론의 진화를, 메타버스 저자인 김상균 교수는 메타버스로 분산 도시에 대한 논의를 다루는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주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패널토론에는 포럼의 총괄기획MP인 김현석 교수를 좌장으로 향후 플랫폼을 구심점으로 확산될 ‘서울디자인’의 가치를 논의하게 된다. ‘2021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디자인에 대해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국제포럼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10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에게는 포럼 자료집을 메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국제포럼의 콘텐츠는 행사 개최 이후 영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되며 향후 책자로도 발간되어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시민들이 볼 수 있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디자인은 일상의 문제해결과 포용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사람들의 감성을 충만하게 해주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디자인으로 도시의 매력을 견인하기 위해 국내·외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디자인의 가치를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수많은 온라인 콘텐츠와 행사의 범람 속에서 서울디자인 국제포럼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디자인의 가치를 실증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차별화 된 공론의 장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건설업체로서 갖춰야할 기준에 미달하고도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운영을 하고 있는 페이퍼컴퍼니 건설사를 잡아내기 위해 시 발주 모든 공사장을 대상으로 부적격업체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2억원 이상 규모의 시 발주 공사장을 대상으로 벌여온 건설업 부적격 업체 단속을 시 발주 7백여 곳 모든 공사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별도의 전담팀도 신설했다. 시는 건설업등록기준에 미달한 경우 기술자를 고용하지 않고 자격증만 빌려 운영하는 경우 건설업 면허를 다른 곳에서 빌려 운영하는 경우 재하도급 같은 불법하도급 등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한다.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향후 시 공사 입찰 배제,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특히 다른 사람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빌린 경우엔 등록말소의 강력한 행정조치와 형사처벌까지 시행한다. 서울시는 페이퍼컴퍼니 건설사는 건설업의 공정한 경쟁을 가로막는 것은 물론 이익만을 추구한 불공정 하도급으로 건설 공사 품질 저하, 부실시공, 안전사고 발생 등을 일으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단속을 통해 적발하고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부터 실시한 페이퍼컴퍼니 건설업 단속 결과 38개의 부적격업체를 적발했다. 21곳엔 영업정지, 1곳엔 시정명령을 내리고 현재 16곳은 청문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공익 제보도 당부했다. 건설업 부적격업체 발견 시엔 서울시 응답소, 서울시 건설혁신과로 제보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페이퍼컴퍼니 건설사들의 벌떼입찰 등은 건전한 건설업체의 수주기회를 박탈하고 공정한 경쟁 질서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며 “서울시는 부적격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시행하고 나아가 적발 사례도 주기적으로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중도입국 청소년 한국생활 정착 종합지원… 센터 명칭 공모 [국회의정저널] 외국에서 성장하다가 학령기에 입국한 한국인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또는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 데려온 외국 태생 자녀 등을 ‘중도입국 청소년’이라 부른다. 서울에 약 3,000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한국어 소통이 어렵고 문화적인 차이로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법령상 정의가 존재하지 않아 정부 부처별로 대상이 상이하다. 좁게는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한 결혼이민자의 자녀로 본국에 살다 한국에 들어와 거주하는 청소년, 국제결혼가정의 자녀 중 외국인 부모의 본국에서 성장하다 입국한 청소년으로 보고 있다. 최근엔 외국인 부모를 따라 입국한 청소년, 근로 및 학업을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 무연고 청소년, 북한이탈주민과 외국인 사이의 자녀로 제3국에서 출생한 청소년까지 넓게 포함하고 있다. 서울시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지난 '15년부터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귀화시험 등 종합적으로 지원해온 가운데, 내년부터 지원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전환해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말 사업이 종료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그동안 22,543명의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이용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어교육, 진로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등 6,331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연령별로는 13세 이하 939명 14~16세 이하 2,040명 17~19세 이하 2,239명 20세 이상 1,113명이며 국적별로는 중국동포 2,499명 중국 1,409명 베트남 691명 인도 133명 일본 127명 기타 1,472명이다. 시는 민간위탁 운영하는 센터를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기본 한국어 교육부터 검정고시, 귀화시험, 한국사회 이해교육, 전문상담,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종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숙한 한국어, 한국사회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는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새로운 센터명을 9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평소 외국인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기간 내 접수처로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센터 명칭 공고는 10월 2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및 내손안에 서울 등에 게시된다. 공모 참여방법은 신청서에 센터명과 간략한 의미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서울시가 이미 시행 중인 사업명이거나 이와 유사한 것 일반 통념상 실제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 저작권, 지적소유권, 재산권 등의 이용에 법적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것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선작은 1차 자체심사, 2차 관련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모심사를 거쳐 총 8개가 선정된다. 11월초 서울시 홈페이지 및 내손안에 서울에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5만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적합한 제안이 없는 경우 당선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제안 수준에 따라 시상 범위 및 등급별 수상 인원도 변동될 수 있다. 최종 당선된 8개의 명칭에 대해서는 시민투표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부터 운영 예정인 서울시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센터 명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한국사회의 다양한 글로벌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 설립에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시민들이 중도입국 청소년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건강한 한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