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박물관에서 만나는 파랗고 푸른 숨,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요''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문화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파랗고 푸른 숨’을 7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G밸리산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 바쁜 일상 속 직장인들이 박물관에서 ‘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담아 시대별 휴식과 여가의 변화 흐름을 보여주는 예술작품과 휴식 음악 체험 콘텐츠 등을 편안한 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근로와 생산의 질서가 우선시 되는 환경에서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생활은 개인의 육체적·심리적 건강을 회복하는 기회이자 재도약을 위한 시간이다. 전시는 시대별 ‘근로-휴식-여가’의 인식 변화와 상관관계를 선보여 선순환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을 마련한다. 또한 전시장으로 옮겨진 자연 고유의 움직임과 식물의 소리를 만나보는 경험은 관람객의 이완과 몰입의 상태를 유도한다. 근무시간 내 이어진 긴장을 풀고 나만의 내밀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에 근로자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다도, 뜨개질, 레진아트 클래스를 통해 근로자의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마련했다. 또한 주말에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쉼을 손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숨 쉬는 쉼, 그 오랜 여정으로부터’는 산업화가 본격화된 1970년대부터의 근로환경과 복지제도를 살피며 휴식의 필요성과 의미를 되짚는다. 2부 ‘푸른 숨을 듣다’에서는 근로자의 여가문화와 도시 속 자연의 모습을 사운드 작업으로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3부 ‘파란 숨, 느린 호흡으로’에서는 근로자가 소망하는 휴식의 장면과 자연 풍경을 기록한 영상작업을 전시해 이완의 순간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오늘날 주 5일 근무가 당연시 되는 근무환경이 형성되기 이전인 1970년대 고도성장기, 우리나라 노동 환경의 변화 과정에서 근로자들에게 ‘ 쉼’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되돌아본다. 오늘날 흡연 시간을 근무시간에서 제외시키는 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기업이 일부 있다면, 1970년대에는 근로자가 커피를 마시면서 쉬거나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는 커피 타임을 근무시간 중에 허용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찬반논쟁이 있었다. 1970년대 주휴제 실시, 철야작업과 휴일 근로 금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통해 휴식은 제도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근로자의 권리임을 요구한 당시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토요일 오전 근무제 도입을 놓고 벌어지는 갑론을박은 4.5일제가 대통령 후보자 공약인 요즘과 비교할 때 달라진 한국의 근무 여건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근무환경이 과거 노동계의 끊임없는 요구와 사회적 합의로 형성됐다는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산업피로를 계산할 수 있는 산출식을 제시하면서 피로의 원인과 판정 기준,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자료도 있어 눈길을 끈다. 충분한 수면시간과 영양 섭취, 적절한 작업강도와 근로시간을 강조하는 등 피로와 휴식의 상관관계에 대한 관심이 우리나라 경제가 고도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활발하게 논의되어 왔던 점을 알 수 있다. 이후 국가와 기업 등은 일과 쉼의 균형을 위한 근로자의 목소리에 다양한 복지제도로 응답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문화예술 행사 개최, 휴양 시설 및 심리 상담 제공,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근로자들은 동료와 함께 취미를 공유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 직장내 산악회, 테니스, 낚시, 꽃꽂이, 사진찍기 등 오늘날까지도 이어지는 직장 동호회의 역사와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기념품들도 이번 전시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직장 내 취미활동 지원마저도 1970년대에는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요구를 통해 하나씩 마련되어 가던 고도성장기 한국의 근로환경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고 자기 존재를 회복하는 방법으로서 휴식의 의미, 그리고 나를 위한 여가 행위에 무엇이 있는지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고 일기를 쓰는 취미활동이야말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메라, 전축, 다이어리 등 저마다의 취미활동을 담은 소리를 사운드아트그룹 사운드울프와 함께 전시장에 그대로 소환해 냈다. 과거의 추억이 담긴 사물의 소리와 자연의 소리는 그 자체로 휴식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전시장 안에서 휴식을 누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화와 함께 공업 지역이 확장되면서 녹지공간이 줄어들게 되자 도시에서 이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났고 그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도시식물의 모습과 그 고유의 소리를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작업으로 재해석한 사운드울프의 ‘소리식물’ 연작은 전시장 안에서 관람객이 자연 및 식물과 함께 숨쉬며 쉬어가 볼 수 있도록 한다. 전시실 내 위치한 3점의 소리식물 작업 중 "Shimmering"은 이른 새벽의 희미한 빛부터 해 질 녘의 잔광까지 햇빛의 흐름을 들려준다. "Sealing"은 도시의 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꽃잎의 순간을 표현하며 "Aqua"는 퇴근길 하늘을 스치는 구름과 떨어지는 비, 강을 적시며 울리는 투명한 소리를 전달한다. 3부는 과거 근로자의 휴가 모습과 오늘날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첫 휴가의 설렘, 피서지에서의 여름날, 삶에 동력을 더하는 여행을 기대하는 마음 등을 펼쳐 보인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도시를 벗어나 마주한 휴가가 근로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 수 있다. 여름휴가와 관련된 단상들은 자연 속에서 느낀 감동과 해방감은 물론, 예상치 못한 혼잡함과 경제적 부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당시 여름 휴가철을 둘러싼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엿볼 수 있다. 전시장 한편에는 시각예술가 차지량의 영상 작업 "내세"가 펼쳐진다. 작업은 1년 중 해가 가장 긴 하지부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까지, 여름의 무르익은 햇빛과 바람을 담아낸다. 도시의 빠른 호흡에서 벗어난 장면들은 고요한 풍경 속에서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하며 도시의 삶과는 또 다른 시간의 흐름을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일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및 연계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은 G밸리산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지원 공간이자 ‘문화예술로 만드는 휴식 인프라’로서 박물관의 역할을 깊이 고민했다”며 “일과 삶의 균형 속 휴식의 고유한 의미를 발굴하며 도심 근로자에게 특별한 위로와 회복을 전할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박물관에서의 휴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18일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주기적으로 마음 다잡는 노력” 당부 [국회의정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적극 참여하고자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위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청렴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빈 출장에서 국제반부패아카데미와의 협약을 통해 많은 나라가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 직원들은 이제 ‘청렴’에 있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마음을 다잡는 노력도 필요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번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달 1일 지방정부로서 세계 최초로 IACA와 협약을 맺고 반부패·청렴 정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교류 및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국내 718개 대상 ‘2024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4년 만에 1위에 올랐으며 올해도 청렴해피콜 및 서포터즈 운영 전방위 청렴 교육 등 청렴 문화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성북구,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예술활동이 중단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성북구는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예술인에게 위기극복과 생활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북구에 거주하는 예술인으로서 가구소득 중위 120% 이하에 해당하고 예술활동증명서의 유효기간 안에 공고일이 포함되어 있는 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서울형기초보장수급자, 2020년 예술인복지재단 창작준비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3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이메일 을 이용해 접수하거나 현장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서류는 서류보완과 예술인 등록 여부 및 소득자료 확인 과정을 거치며 지원대상으로 결정되면 5월 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 ‘구정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양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예술인 위기극복 긴급 재난지원금과 함께 성북 거리공연단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계의 침체를 살리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일반공모를 거쳐 지역연고예술단체 및 성북 거리공연단 총 56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관내 축제·행사 등에 선정 단체가 참여해 코로나로 지친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및 문화예술행사가 대폭 축소되어 예술인의 생계와 창작활동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성북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다시 한 번 열정적인 예술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모든 서대문구민,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3년 내 청구 가능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모든 구민이 보장받을 수 있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보험 기간은 ‘2021년 4월 10일부터 2022년 4월 9일’까지로 앞선 2년간에 이어 이번이 세 해째다. 관내 주민등록된 구민과 체류지가 서대문구로 돼 있는 외국인 등록자가 별도 가입절차 없이 모두 피보험자로 자동 가입됐다. 보험 기간 국내 어디에서든 자전거 운전 또는 동승 중 자신이 다친 경우, 걷다가 자전거와 충돌해 자기신체 사고를 당한 경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안에 보험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 세부 보장 내용은 진단위로금이 진단 기간에 따라 30∼70만원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원 후유장해 시 500만원 한도 사망 시 500만원이다. 또한 자전거사고 벌금 2,000만원 한도 자전거 사고를 낸 데 따른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 등이다. 참고로 자신이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낸 경우, 타인의 신체나 물건에 대한 배상은 보장 범위에 들지 않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안전한 자전거 이용이 최우선이지만 사고가 났을 때 구민 분들이 보장받으실 수 있도록 이러한 내용을 구청 홈페이지와 SNS,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동작구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2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이 정책의 주체로서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의제를 발굴·실천하는 등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총사업비 3,900만원을 투입해 ‘동작구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모델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청소년 참여·정책 분야 전문가 6인과 연계해 ‘동작구 청소년 정책참여 멘토단 D+’ 구성 정책 워크숍 운영을 통한 ’동작구 청소년 참여 활동 교육‘ 청소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정책축제 및 정책포럼‘ 등이다. 또한, 멘토단 매칭·코칭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사례공유와 의제발굴’ 온·오프라인 연계 동작구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책투표’ 결정된 정책의제에 대한 ‘실천활동’ 등을 진행한다. 구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제한적 소수가 아닌 동작구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민주적 참여 과정 경험을 제공해 청소년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나아가 청소년에 의한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한다. 먼저, 구는 이달 중 동작구청소년협의체·학교·유관기관과 사업안내 및 홍보, 동작구청소년협의체 지역자원 활용 방안 등을 계획·논의하고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을 보라매청소년센터와 함께 모집한다. 아울러 다음달 초 ‘어서와, 동작구는 처음이지?’ 동작구 청소년 참여 활동 오리엔테이션과 ‘동그라미 정책 워크숍’을 시작으로 6월, 의제발굴 9~10월, ‘동작구를 바꾸는 시간’ 동작구 청소년 누구나 정책 포럼 및 투표 11월, ‘Say 동작, play 동작’ 찾아가는 동작구 청소년 정책 제안회 등을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동작구만의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 정책에 있어 형식적 참여가 아닌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권리를 증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셔틀버스 타고 코로나19 예방접종 받으세요.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예방접종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셔틀버스 운행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한 방문 및 귀가 등을 보장한 수송체계 확립으로 신속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남성역 2번 출구 앞에 어르신들의 수송을 돕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25인승 셔틀버스 4대를 10분 간격으로 운영하며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다. 또한, 5월 중순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거주지 인근에서 직접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찾아가는 셔틀버스’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접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의사 및 간호사, 약사, 행정요원 등 전문 인력 60여명이 주민들의 백신접종을 돕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백신접종과 관련한 궁금 사항 등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기 위해 구 자체적으로 24시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주 행정지원과장은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접종을 마치고 귀가하실 수 있도록 안전한 수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 문제 발굴도, 해결도 통통하면 OK [국회의정저널]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 방안을 찾는 공론의 장이 펼쳐진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유튜브 생방송으로 ‘강서협치 통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협치 통통한마당’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을문제를 찾아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을 거쳐 실행과제를 수립하는 민관협치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꾸렸다. 개그맨 정범균의 진행하에 협치 분과 위원, 지역활동가 등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협치과제도 자유롭게 발굴한다. 열린의제발굴단 제안, 홈페이지 주민 제안, 행정부서 제안 등을 통해 발굴된 협치 의제도 공유하고 발굴된 협치 의제에 구민이 직접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협치가 낯선 주민들을 위해 2기를 맞은 강서협치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정범균과 뮤페라N샤르망의 공연도 준비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생방송 10분 전부터 유튜브에서 ‘강서협치’를 검색해 LIVE 방송에 접속하면 된다. 이날 발굴된 협치 의제는 숙의 과정을 거쳐 2022년 협치 의제로 선정되어 협치 사업으로 시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정책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치를 기반으로 더욱 발전하는 강서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슈퍼푸드 농산물 잔류농약 걱정 없이 드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슈퍼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2월~3월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국내산과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슈퍼푸드’는 인체 노화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쓴 책에 등장하는 용어로 영양이 풍부하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노화를 늦춰주는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는 식품을 지칭한다고 알려져 있다. 브로콜리, 시금치 등 국내산 및 블루베리, 오렌지 등 수입산 슈퍼푸드 농산물 23종 92건에 대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 검사 대상 농산물은 감귤류, 견과류, 귀리, 딸기, 마늘, 브로콜리, 시금치, 콩류, 토마토, 호박, 블루베리 등이다. 농산물에 잔류하는 농약이 불안하다면 깨끗한 물에 잠시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잘 씻기만 해도 잔류농약을 상당량 제거할 수 있으며 볶거나 끓이는 방법으로도 줄일 수 있다. 농산물 잔류농약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건강에 대한 염려가 높은 시민들을 위해 웰빙 식품으로 알려진 슈퍼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포함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튤립 활짝 핀 중랑천을 거닐며 봄을 만끽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의 하천변을 따라 봄꽃들의 인사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4월이 되자 성동구 중랑천 변에서는 튤립이 개화소식을 알렸다. 성동구 용비교 하부에서 응봉체육공원까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형형색색의 튤립은 물론 벚꽃과 개나리, 조팝나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1월 용비교 하부에서부터 응봉체육공원까지 약 1.2km구간에 걸쳐 빨강, 노랑, 흰색, 보라, 분홍 등 6개 색상, 총 7만 5천개의 튤립 구근을 식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명소를 찾기보다는 하천변 등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산책하며 봄꽃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져 주민들을 위해 하천 경관 개선에 관심을 기울였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3월 20일경 노란색 품종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튤립은 이제 6개 색상 모든 품종이 꽃을 피워 더욱 화려하고 아름다운 하천 산책로를 선보이게 됐다. 향후 자전거도로변, 산책로변 등에 계절별로 다채롭게 접할 수 있는 꽃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중랑천 튤립 꽃길 외에도 중랑천 상류구간에 유채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파종을 완료하고 올 5월이면 새로운 봄꽃과 마주할 수 있다. 현재 벚꽃이 만발한 송정제방 산책로는 5월이면 제방사면으로 장미가 개화할 예정으로 다시 한번 주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양한 색상의 튤립이 이어지는 하천 산책로는 새로운 볼거리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과 위안을 전해줄 것”이라며 “꽃구경을 하면서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아름다운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50+세대에 꼭 필요한 교육은?” 서울시, 50+세대 적합 콘텐츠 제안 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50+세대에 꼭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 발굴하고자 교육콘텐츠 공모 채널을 상시 운영한다. 재단은 그동안 50+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연2회 교육콘텐츠 공모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전문 강사나 교육전문기관 뿐 아니라 콘텐츠 전문성을 가진 공공·민간 기업으로 확대하고 콘텐츠 제안도 상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구축, 운영한다. 재단은 7일부터 50+포털에 정기 채널을 개설하고 교육콘텐츠 제안을 공모한다. 50+적합 콘텐츠를 가진 전문 강사 및 기관, 기업, 협회, 단체는 어디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교육전문기관이 아니더라도 제안 분야의 전문성이 있고 교육 이후 활동 연계까지 가능한 공공·민간 기관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 강사의 경우 50+적합교육에 전문성이 있으며 제안 분야의 경력이 3년 이상 있어야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전문기관의 경우도 제안 분야 3년 이상 경력이 필수다. 교육전문기관이 아닐 경우에는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사업 및 서비스를 실행하는 기관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제안교육과정의 강사진 경력이 3년 이상 되어야 한다. 콘텐츠 공모 주제는 50플러스캠퍼스의 주요 교육과정인 자기이해, 신진로탐색, 역량개발, 사회참여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세부 주제로는 자기성찰, 관계/심리, 사회서비스/복지/돌봄, 미디어, 창업/창직, 창작 IT신기술, 녹색일자리/환경, 사회적경제, 관광/여행, 주거/마을 지역/농업, 소통/홍보/마케팅 등이 해당 된다. 특히 재단은 50+적합 콘텐츠라는 주제 아래 사회참여 활동연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우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 연계가 가능한 콘텐츠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콘텐츠는 상시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접수 가능하다. 연2회 전문가 심사를 거쳐 매회 15개 내외의 콘텐츠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콘텐츠는 이후 50플러스캠퍼스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될 수 있다. 5월 심사는 5월 7일까지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서면 및 대면심사를 거쳐 5월 24일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콘텐츠 선정 개수는 매회 최대 15개까지 선정할 예정이며 교육콘텐츠의 우수성에 따라 선정규모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이후 서부·중부·남부·북부 등 4개의 50플러스캠퍼스별 특성을 고려해 배치,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50+세대에게 더 필요하고 유용한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자 추진했다”며 “특히 단순히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후속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발굴해 50+세대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장학재단,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 대학생 60명 선발해 장학금 [국회의정저널] 서울장학재단이 사회문제에 관심 있고 창의적인 대안을 탐구하고자 하는 공익분야 우수 장학생을 모집한다.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의 신청 기간은 7일~16까지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 중 최근 3년 이내 사회·공익분야 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으로 휴학생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7일 10시부터 4월 1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서류, 면접 심사 후 5월 말 최종 발표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 60명에게는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사회문제와 관련된 주제의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희망 공익인재 장학금’은 2013년부터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진 대학생들이 스스로 사회현상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는 경험을 통해 공익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사회 현상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실천하고자 하는 장학생을 모집한다”며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동구, 아이들 숲에서 맘껏 뛰논다 유아숲체험원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4월 5일부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2021년 유아숲체험장’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장은 네트놀이대, 나무오르기 등의 시설이 갖추어진 곳으로 아이들이 숲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자연형 놀이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요즘, 구는 유아숲체험장을 통해 안전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유아숲 운영에 참여한 어린이집 20개소에 대해 찬반 의견을 수렴, 75% 찬성이라는 긍정적 기대에 부응해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참여인원을 조정하고 대응단계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실시해 어린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숲체험 키트 제작 및 배포와 QR코드 해설 등 다양한 운영방식을 개발해 재미있고 유익한 놀이활동도 제공한다. 구는 2016년 대현산을 시작으로 2018년도에 금호산, 매봉산 유아숲 체험장을 추가 조성해 아동친화적인 도시공간을 마련, 현재 지역 내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 유아숲체험장 3곳이 운영되고 있다. 각각의 유아숲체험원은 흔들 밧줄건너기, 나무오르기, 낙엽풀장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도시에서 숲체험활동 경험이 적은 아이들을 위해 활동지도 및 숲해설이 가능한 전문인력인 유아숲지도사도 배치해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지난 달 10일부터 모집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총 20개소이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성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숲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발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아이들이 코로나19를 벗어나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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