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박물관에서 만나는 파랗고 푸른 숨,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요''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문화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파랗고 푸른 숨’을 7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G밸리산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 바쁜 일상 속 직장인들이 박물관에서 ‘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담아 시대별 휴식과 여가의 변화 흐름을 보여주는 예술작품과 휴식 음악 체험 콘텐츠 등을 편안한 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근로와 생산의 질서가 우선시 되는 환경에서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생활은 개인의 육체적·심리적 건강을 회복하는 기회이자 재도약을 위한 시간이다. 전시는 시대별 ‘근로-휴식-여가’의 인식 변화와 상관관계를 선보여 선순환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을 마련한다. 또한 전시장으로 옮겨진 자연 고유의 움직임과 식물의 소리를 만나보는 경험은 관람객의 이완과 몰입의 상태를 유도한다. 근무시간 내 이어진 긴장을 풀고 나만의 내밀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에 근로자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다도, 뜨개질, 레진아트 클래스를 통해 근로자의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마련했다. 또한 주말에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쉼을 손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숨 쉬는 쉼, 그 오랜 여정으로부터’는 산업화가 본격화된 1970년대부터의 근로환경과 복지제도를 살피며 휴식의 필요성과 의미를 되짚는다. 2부 ‘푸른 숨을 듣다’에서는 근로자의 여가문화와 도시 속 자연의 모습을 사운드 작업으로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3부 ‘파란 숨, 느린 호흡으로’에서는 근로자가 소망하는 휴식의 장면과 자연 풍경을 기록한 영상작업을 전시해 이완의 순간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오늘날 주 5일 근무가 당연시 되는 근무환경이 형성되기 이전인 1970년대 고도성장기, 우리나라 노동 환경의 변화 과정에서 근로자들에게 ‘ 쉼’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되돌아본다. 오늘날 흡연 시간을 근무시간에서 제외시키는 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기업이 일부 있다면, 1970년대에는 근로자가 커피를 마시면서 쉬거나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는 커피 타임을 근무시간 중에 허용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찬반논쟁이 있었다. 1970년대 주휴제 실시, 철야작업과 휴일 근로 금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통해 휴식은 제도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근로자의 권리임을 요구한 당시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토요일 오전 근무제 도입을 놓고 벌어지는 갑론을박은 4.5일제가 대통령 후보자 공약인 요즘과 비교할 때 달라진 한국의 근무 여건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근무환경이 과거 노동계의 끊임없는 요구와 사회적 합의로 형성됐다는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산업피로를 계산할 수 있는 산출식을 제시하면서 피로의 원인과 판정 기준,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자료도 있어 눈길을 끈다. 충분한 수면시간과 영양 섭취, 적절한 작업강도와 근로시간을 강조하는 등 피로와 휴식의 상관관계에 대한 관심이 우리나라 경제가 고도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활발하게 논의되어 왔던 점을 알 수 있다. 이후 국가와 기업 등은 일과 쉼의 균형을 위한 근로자의 목소리에 다양한 복지제도로 응답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문화예술 행사 개최, 휴양 시설 및 심리 상담 제공,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근로자들은 동료와 함께 취미를 공유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 직장내 산악회, 테니스, 낚시, 꽃꽂이, 사진찍기 등 오늘날까지도 이어지는 직장 동호회의 역사와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기념품들도 이번 전시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직장 내 취미활동 지원마저도 1970년대에는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요구를 통해 하나씩 마련되어 가던 고도성장기 한국의 근로환경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고 자기 존재를 회복하는 방법으로서 휴식의 의미, 그리고 나를 위한 여가 행위에 무엇이 있는지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고 일기를 쓰는 취미활동이야말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메라, 전축, 다이어리 등 저마다의 취미활동을 담은 소리를 사운드아트그룹 사운드울프와 함께 전시장에 그대로 소환해 냈다. 과거의 추억이 담긴 사물의 소리와 자연의 소리는 그 자체로 휴식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전시장 안에서 휴식을 누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화와 함께 공업 지역이 확장되면서 녹지공간이 줄어들게 되자 도시에서 이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났고 그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도시식물의 모습과 그 고유의 소리를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작업으로 재해석한 사운드울프의 ‘소리식물’ 연작은 전시장 안에서 관람객이 자연 및 식물과 함께 숨쉬며 쉬어가 볼 수 있도록 한다. 전시실 내 위치한 3점의 소리식물 작업 중 "Shimmering"은 이른 새벽의 희미한 빛부터 해 질 녘의 잔광까지 햇빛의 흐름을 들려준다. "Sealing"은 도시의 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꽃잎의 순간을 표현하며 "Aqua"는 퇴근길 하늘을 스치는 구름과 떨어지는 비, 강을 적시며 울리는 투명한 소리를 전달한다. 3부는 과거 근로자의 휴가 모습과 오늘날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첫 휴가의 설렘, 피서지에서의 여름날, 삶에 동력을 더하는 여행을 기대하는 마음 등을 펼쳐 보인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도시를 벗어나 마주한 휴가가 근로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 수 있다. 여름휴가와 관련된 단상들은 자연 속에서 느낀 감동과 해방감은 물론, 예상치 못한 혼잡함과 경제적 부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당시 여름 휴가철을 둘러싼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엿볼 수 있다. 전시장 한편에는 시각예술가 차지량의 영상 작업 "내세"가 펼쳐진다. 작업은 1년 중 해가 가장 긴 하지부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까지, 여름의 무르익은 햇빛과 바람을 담아낸다. 도시의 빠른 호흡에서 벗어난 장면들은 고요한 풍경 속에서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하며 도시의 삶과는 또 다른 시간의 흐름을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일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및 연계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은 G밸리산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지원 공간이자 ‘문화예술로 만드는 휴식 인프라’로서 박물관의 역할을 깊이 고민했다”며 “일과 삶의 균형 속 휴식의 고유한 의미를 발굴하며 도심 근로자에게 특별한 위로와 회복을 전할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박물관에서의 휴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18일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주기적으로 마음 다잡는 노력” 당부 [국회의정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적극 참여하고자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위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청렴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빈 출장에서 국제반부패아카데미와의 협약을 통해 많은 나라가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 직원들은 이제 ‘청렴’에 있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마음을 다잡는 노력도 필요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번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달 1일 지방정부로서 세계 최초로 IACA와 협약을 맺고 반부패·청렴 정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교류 및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국내 718개 대상 ‘2024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4년 만에 1위에 올랐으며 올해도 청렴해피콜 및 서포터즈 운영 전방위 청렴 교육 등 청렴 문화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강동구, 제76회 식목일 맞아 가까운 도심지 내 기념식수와 아름다운 초화 식재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해 강동구만의 뜻깊은 행사를 위해 고덕로 가로 숲 조성지에 기념식수와 길동사거리 교통섬에 아름다운 초화를 식재했다. 기존 임야 산림녹화중심의 식목일 행사를 지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과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도심지 내 가로숲 조성 활성화와 정원문화 정착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구는 지난해 선사사거리부터 이마트사거리까지, 고덕로 2.8km 구간에 주민 삶 속에 자연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가로숲을 조성했다. 이에 고덕로 가로 숲과 명일동 가로정원 조성지에 기념식수목를 식재해 도심 속 정원문화 가꾸기를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실천했다. 먼저, 4월 5일 행사는 11시부터 20분 동안 길동사거리 교통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정원조성 행사로 진행했다. 주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아지도록 길동 지역 주민과 박공형 강동 공공조경가의 지휘로 강동정원문화포럼 회원들과 함께 계절초화인 오스테오스펄멈 등 4종 2,600본을 식재했다. 이후, 고덕동 가로정원 조성지인 명일동 이마트 앞에서 가로숲과 어울리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수사해당화 등 4종 63주 식목일 수목을 식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다만, 코로나19 생활속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100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라 두 개 구역에서 각 40분 내외의 주민들만 모시고 진행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도심 속 도시숲과 가로정원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많아진 요즈음, 일상 속에서 정원가꾸기를 생활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도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성장현 용산구청장, AZ 백신 접종 [국회의정저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5일 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서다. 성 구청장은 이날 센터 현장을 둘러본 뒤 지역 내 특수학교 교사·교직원들과 함께 접종을 했다. 본격적인 센터 운영은 15일부터다. 만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우선 접종하고 하반기부터 18세 이상 전 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책임지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백신을 맞았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구가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접종률을 높이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거리두기에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by 고정화 기자서대문구, 코로나 피해 중소상공인에 무담보 특별 보증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무담보 특별 보증’과 ‘중소기업 육성기금 무이자 대출’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무담보 특별 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중소상공인을 위한 것으로 130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1인당 보증 한도는 5천만원이며 연이율은 2% 이하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보증을 위해 서대문구가 5억원, 우리은행이 5억 8천만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1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무이자 대출한다. 기존 대출자도 대출 잔액이 3천만원 이하인 경우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천만원 초과 부분에 대해서는 올 12월 31일까지 대출 이율이 1.8%에서 0.8%로 인하된다. 무담보 특별 보증과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는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매출 실적을 증명할 수 있는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갖고 우리은행 서대문구청지점을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중소상공인 분들의 경영 안정에 이번 지원이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펼쳐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임대인, 상인회 등 총 1,068명이 참여했다. 특히 사당새마을금고 3개 지점과 동작신협 3개 지점에서 전국 최초로 관내 착한 임대인에게 월 50만원 범위의 1년 만기 정기적금을 연 5% 우대금리로 제공했다. 이에 ‘제1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동작구 착한임대인 우대적금 사업’이 정책에 반영됐으며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쾌거를 이루었다. 노량진동에 사시는 김은 “정부와 서울시뿐만 아니라 동작구에서도 착한임대인에게 지원해주는 사업이 있어 놀라웠다. 무엇보다 은행에서 5% 우대금리 적금을 가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착한 임대인 사업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상가점포의 임대료 인하 또는 동결하는 임대인을 대상으로 착한 임대인 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 지원내용은 새마을금고 동작신협 연 5% 우대금리 적금 특판 건축사 및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를 통한 찾아가는 건물 안전점검 구유재산 입점 점포 사용료 감면 등이다. 아울러 착한 임대인 동참 명단을 구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의 응원을 이어간다. 참여를 원하는 임대인은 2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지난해 참여한 착한임대인은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원클릭으로 지원사업을 일괄신청할 수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착한 임대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제로페이 가맹점 상시 모집 중 [국회의정저널] 동작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돕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로페이 가맹점’을 상시모집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은 무료이며 특히 전년도 매출액 8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는 카드수수료가 면제되고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도 자동 등록된다. 올해 3월말 기준 관내 제로페이 가맹수는 9,018개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이상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비접촉 소비문화 등 확산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은 인터넷 및 콜센터를 통해 연중 신청 가능하며 현장방문을 통한 가맹점 신청을 희망하는 점주는 경제진흥과로 방문하면 등록 신청을 지원해 준다. 한편 소비자들은 제로페이로 결제 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한 소비자들은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 분들께서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적극 가입해 카드수수료 부담완화 및 매출증대 등의 효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한강공원서 정비한 나무, 서울대공원 동물 먹이로 활용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올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한강공원 내 나무를 정비하고 정비 후 발생한 나뭇가지와 밑동 등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비한 나무의 가지는 비버, 바바리양 등 초식동물의 별식이 되고 부패된 가지와 밑동은 큰개미핥기의 먹이 및 재규어 등 육식동물의 장난감으로 활용된다. 한강사업본부는 매년 재해에 대비해 한강공원 내 나무를 정비하고 있으며 이때 발생하는 부산물은 비용을 들여 폐기했다. 정비는 고사한 나무와 썩거나 동공이 발생해 비바람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 등을 잘라내는 것으로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폐기비용을 줄이고자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협업을 제안했고 한강공원은 농약살포가 불가하므로 나무의 부산물이 동물의 먹이와 장난감으로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추진에 동의했다. 이 사업은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되며 향후 계속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사업이 지속되면 부산물 폐기비용 절감과 함께 동물의 행동 풍부화를 통한 동물복지 증진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상반기에는 여의도한강공원 강변 약 29,000㎡ 면적의 재해위험 지장수목을 정비하고 400그루 정도의 임목부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국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비하는 나무의 부산물이 의미 있게 활용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19-20210406082036.jpg][국회의정저널] 세종문화회관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온쉼표’가 4월 공연 ‘필 더 클래식’과 5월 공연 ‘종근당 KIDS HOPERA’를 선보인다. 천원의 행복 ‘온쉼표’는 2007년 시작 이래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4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연장 문턱을 낮춘 프로그램이다. 4월 27일 28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필 더 클래식’은 ‘여행’과 ‘힐링’이 있는 ‘가상 음악여행’ 컨셉의 공연으로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음악을 해설, 영상과 함께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 차이코프스키 등 유명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을 현악 사중주 ‘무지카 기간테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5월 2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종근당 KIDS HOPERA’는 ‘안녕, 딸꾹’, ‘수리수리 도레미’, ‘칙칙폭폭 씽씽’ 등 세 편의 동화를 즐거운 노래와 함께 선보이는 키즈 오페라다.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세비야의 이발사’의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등의 오페라 명곡들을 각색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공연 관람을 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필 더 클래식’, ‘종근당 KIDS HOPERA’ 신청 접수를 7일부터 일주일간 받는다.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by 편집국서울연구원, 시민이 직접 만드는 서울의 변화…‘작은연구’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연구원은 4월 5일부터 2021년 ‘작은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작은연구’는 시민이 서울시정과 일상생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직접 발굴하고 생활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해 정책을 건의하는 서울연구원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연구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39개의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단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5일부터 4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작은연구’지원사업의 공모 분야는 기획주제 연구과제와 자유주제 연구과제로 나누어진다. 기획주제 연구는 서울연구원이 제시한 ‘뉴노멀 시대, 서울의 새로운 비전’의 세부 항목 ‘시민생활 안정, 기후위기 극복, 신성장 전략 추진’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자유주제 연구과제는 사회, 복지, 경제, 도시계획, 환경, 정보 분야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결과물은 정책 제안이 포함된 연구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중 총 14개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획연구과제는 800만원, 자유연구과제는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지원사업자는 서울연구원의 해당분야 연구진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해 연구를 수행한다. 착수·중간발표회를 통해 연구수행 과정을 공유·점검하고 최종발표회에서는 연구결과와 정책 제안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2021년‘작은연구’지원사업 선정 결과는 4월 중 서울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작은연구’지원사업은 1회 개최한다. 서울연구원 유기영 원장 직무대행은 “창의적인 시민연구자가 직접 생활 현장의 개선점을 발굴하고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서울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작은연구’지원사업 공모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공동주택의 생활문제를 단지 내 주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1년 공동주택 같이살림 2단계 사업’에 선정되어 4월 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같이살림 사업은 다래마을과 은평사회혁신기업네크워크가 협업해 3년간 추진 예정이며 올해는 6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다래마을은 타 지역보다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고 특히 1인 노인 가구가 많아 마을 내 노인돌봄에 대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작년에 이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한편 은평사회혁신기업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은평구에 소재하는 27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이루어진 사회적경제 공동체로 다래마을의 노인돌봄 서비스 개발 및 제공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같이살림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2020년 1단계 사업추진 시 돌봄 주체를 발굴하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다래마을 ‘건강돌봄카페’를 개소했으며 2021년에는 돌봄의 대상을 어르신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돌봄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돌봄카페’가 다래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돌봄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조직과 관내 주민이 협업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적 지역관리 마을기업이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어린이집에 운영비 긴급 지원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휴원이 지속되고 원아가 감소해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에 4월 6일 긴급하게 운영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초부터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린이집은 긴급보육을 실시하며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속 운영 중이나, 감염병 재난 상황의 지속으로 원아 수가 감소하며 보육교직원 고용 유지 불안 및 주기적인 현장 방역의 애로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은평구는 보육교직원 고용 유지를 위해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어린이집 보조교사 등 인건비로 18억원을 추가로 편성했으며 이번 4월 6일 어린이집 운영 안정을 위해 2억 3천만원을 긴급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유지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긴급 지원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휴원 장기화와 원아 감소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정상적인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건강을 위해 방역에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보육교직원 및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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