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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서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 ’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실질적 재정 지원, 나아가 중앙정부 특별법 개정까지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 ’은 뉴스토마토와 뉴스토마토 K- 정책금융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 법안과 정책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 각 분야 수상자들이 참여했다.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 현실을 고려해 사안 초기부터 문제를 엄중히 인식하고,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소송비·주택 복구비 지원 등 1000 여 명에게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또한 ‘전세사기 피해 사례집 ’을 제작해 제도의 한계를 공론화하고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한 결과, 피해주택 LH 매입과 피해자 구제방안 등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예방교육과 홍보, 공인중개사 교육·점검 강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도 병행했다.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세사기라는 큰 고통 앞에서 행정이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묻고 답해온 과정에 대한 평가 ”라며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절박한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제도가 되도록 끝까지 함께한 결과 ”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강서구는 삶의 위기 앞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행정, 구민이 체감하는 책임 행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아 보낸 라면”… 불광1동, 세모네모공동체와 ‘사랑의 라면 전달식’개최 (은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12일 세모네모공동체로부터 라면 1백 상자를 기탁받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세모네모공동체는 불광1동에 소재하는 홀츠앤키즈맑은샘, 구립사랑가득, 구립북한산 어린이집 등 3곳이 함께 만든 이웃돕기 공동체로, 아이들이 직접 기부 물품 준비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세모네모공동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포장하고 준비한 기부라 의미가 크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해범 불광1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모네모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메타버스 기초 과정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18일 부터 메타버스 기초 과정을 운영한다. 최근 각광 받는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높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구민 누구나 자유로운 온라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 기초 과정은 메타버스 산업 전망과 활용 사례 MZ 세대와 메타버스 활용법 제페토 맵 활용·아이템 제작 게더타운 맵 제작 이프랜드 제작 용산구청 메타버스 월드제작 경진대회로 운영된다. 제패토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로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얼굴인식과 증강현실, 3D기술 등을 이용해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게더타운은 화상회의 플랫폼에 메타버스 요소가 결합한 플랫폼이며 이프랜드는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초실감 미디어 플랫폼이다. 교육은 10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월·수 오후 6시부터 2시간씩 총8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수강료 1만원, 교재비 2만원이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소속 강사가 실습 중심으로 과정을 운영, 차시별로 보조강사 2명을 투입해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 차시에는 나만의 메타버스 월드를 제작해 성과 공유도 한다. 구 관계자는 “오후 6시 이후에 운영하는 과정인 만큼 평소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시간대에 참여가 어려웠던 구민들이 많이 수강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용산구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 구 평생학습관 신규 수강생을 우선 선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팬데믹으로 쇼핑, 음식배달, 수업 등 생활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으로 확대되는 측면이 있다”며 “기왕이면 구민들이 손쉽고도 즐겁게 온라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는 다음달 19일까지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구민아카데미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학부모 금융경제 교육 전쟁기념관과 함께하는 목요역사산책 강좌별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구는 계속되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고자 모든 수업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 강의 수강 방법 등 상세 내용은 구 교육종합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by풍납동 주민 위해 ‘도란도란 책방’ 운영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풍납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주민들을 위한 ‘도란도란 책방’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풍납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풍납동 토성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면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지난 9월 1일 이곳에 조성된 ‘도란도란 책방’은 풍납2동 주민센터에 있던 새마을문고가 주민센터 신축공사로 일시 폐쇄되어 구가 마련한 것이다. 책방에는 베스트셀러와 역사도서 어린이 도서 등 장서 630여 권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구는 주민들의 백제문화 이해를 돕고 나아가 풍납동에 거주하는 자긍심을 갖도록 백제 한성기 문화에 대한 논문 및 자료집, 전문도서 등을 비치했다. 더불어 올해 안에 추가로 도서 100여 권을 구매하고 기증도서도 적극 확보해 풍납동 주민들의 도서 욕구를 맞춰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시간은 풍남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평일 업무시간 중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풍납동 주민에게 1회 3권까지 책방 내에서 읽을 수 있게 하거나, 최장 14일간 도서 외부 대출을 병행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도란도란 책방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양서를 확보해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에서 독서를 통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광진구청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2021. ‘다함께 행복한 한걸음’ 다문화가족 온라인 걷기대회 참여자를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9월 27일부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광진구 내 직장, 학교 등을 다니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모바일앱 ‘워크온’ 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광진구 다문화가족 걷기대회’에 가입한 후 행사기간 동안 걷는 누적 도보 수를 기록하게 된다. 누적 도보수가 높은 우수참가자 6명 및 특별상 5가족에게는 최우수상 1인 50만원 상품권 우수상 2인 각 30만원 상품권 장려상 3인 각 20만원 상품권 특별상 5가족 각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등수와는 별개로 대회 신청 선착순 150명 5천원권 기프티콘 5만보 선착순 달성자 100명 1만원권 기프티콘 10만보 선착순 달성자 5명 10만원권 상당의 상품권 전체참가자 중 추첨자 5명 15만원 운동화 교환권 증정 등 참가자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가족 간에 정신적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진구는 다문화가족의 다각적인 지원을 위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을 위한 출생아 무료작명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by 편집국중랑구, 10월 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꼼꼼하게 실시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지난 27일 오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나선 가운데 재난위험시설인 신내3지구 완충녹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가 이뤄졌으며 추후 시설물의 재난예방을 위해 필요시 정밀안전진단도 실시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꼼꼼히 실시해 지역 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추석 명절 전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10월 말까지 급경사지, 지하차도, 육교 등에 대한 점검을 이어나간다.
by중랑구,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10년 만에 전량 교체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오는 11월까지 오래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전량 교체해 주민들에게 새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집마다 다양한 수거용기를 사용해 미관상 좋지 않고 오랜 기간 사용으로 깨지거나 퇴색되어 교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상반기 시범사업을 통해 6,300개의 수거용기를 교체했으며 지난 8월 추경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하고 10년 만에 수거용기 전량 교체에 나섰다.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단독주택, 연립 등 다세대주택 등을 대상으로 25L 용량의 수거용기 17,140개를 배부한다. 배출량이 적은 단독가구는 1개, 연립 등 다세대 주택은 2개까지 지급한다. 각 동 통장이 개별 주택을 방문해 배부하며 동별 일정은 상이하다. 그동안 사용하던 용기는 세척해 재활용품 수거일에 내놓으면 수거업체에서 수거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수거용기 전량 교체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골목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분들께서는 불필요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로 깨끗한 중랑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금천구청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어르신 정서에 친숙한 침 시술, 한약 처방 등 표준화된 한의약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우울증 또는 치매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인지기능 및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구에서 지정한 한의원에 방문해 선별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혈액검사를 받아야 할 경우 검사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현재 치매를 진단받고 약물치료 중이거나 한의사에 의해 중등도 이상의 치매를 진단받게 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선정된 어르신은 지정한의원에서 총명침 시술과 첩약 또는 과립제 형태의 한약 처방을 무료로 받게 된다. 금천구 지정한의원은 9개소이며 금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혈관질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청솔둥지 입주자를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청년층 공공 임대주택인 ‘청솔둥지’ 입주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 ‘청솔둥지’란 명칭은 기존 청년 공동체 주택의 새로운 이름이다. 구 상징물 수종인 소나무가 있는 보금자리에 둥지를 튼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공급 규모는 1개동 12세대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세대별 면적은 32.76㎡~40.24㎡로 내부공간은 방과 주방 겸용 거실, 욕실과 화장실, 다용도실이 배치됐다. 옥상에는 사각형 화분과 탁자가 놓였다. ‘청솔둥지’는 지상 5층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조성됐다. 옥상 휴식시설과 입주민 전용 동아리방, 기둥 방식으로 지어진 주차장이 들어섰다. 우이신설 도시철도 가오리역 주변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문화예술회관, 공원 등 편의시설과 전통시장이 근접해 있다.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모집 공고일 현재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50%이하거나 70%이해야 한다. 소득구간이 50%이하면 자산액과 자동차가액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임대보증금은 1천677만원부터 3천844만원까지며 월 임대료는 시세보다 저렴한 16만5천에서 39만7천 사이에서 책정된다. 공동 관리비와 공과금은 별도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필요한 서류목록과 서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올해 12월 8일이고 입주 예정일은 2022년 3월 이전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집구하기에 걱정이 많은 지역의 젊은이에게 ‘청솔둥지’ 분양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무주택 청년과 사회 초년생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보금자리를 더 늘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지금 출발한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화랑대 철도공원에 이색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과 ‘타임 뮤지엄’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옛 경춘선 화랑대역을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폐선된 철로와 옛 역사를 그대로 살려 서울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정취와 고즈넉한 산책로가 자아내는 낭만적인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었던 이곳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기차는 커피를 싣고.이색 테마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은 옛 화랑대역사 바로 옆에 위치한다. 선로 위의 옛 기차들, 플랫폼 주변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위치로 철도공원을 제대로 즐기려면 꼭 들러야 할 곳이다. 카페는 연면적 388.66㎡ 규모로 총 3층으로 조성됐다. 1층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오락 공간’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사람이 아닌 미니기차 2대가 커피를 배달해 주는 이색 배달 시스템이다.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서 기다리면 실물을 그대로 본뜬 모형 기차가 음료가 싣고 도착한다. 또 카페 안에는 시원하게 천장을 다음달리는 꼬마기차와 우주선 발사대, 미니기차 전시장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정해진 시간마다 트릭아트가 그려진 천장으로 발사되는 콜롬비아 우주선과 노원구를 상징하는 불암산, 수락산 등의 조형물로 꾸며진 각종 디오라마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층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 세계 각지의 다양한 커피를 종류별로 맛 볼 수 있는 시음 프로그램과 커피에 대한 소양을 쌓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 일부는 야외 테라스 형태로 조성해 공원 전망과 함께 여유롭게 커피를 음미할 수 있다. 3층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옥상에 오르면 화랑대 철도공원의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미디어글라스 콘텐츠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철도공원의 색다른 면모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카페는 볼거리뿐 아니라 음료의 품질까지 고려했다. 국내외에서 경험을 쌓은 커피 전문가를 채용해 콜롬비아, 멕시코 등 전 세계의 고급 생두를 산지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또 화랑대 철도공원과 기차 카페만의 특색을 살린 시그니처 음료도 선보일 예정으로 노원구민이라면 제조음료에 한해 10%의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기차카페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 기차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타임뮤지엄’ 기차카페 맞은편에는 퇴역한 무궁화호 객차를 활용한 ‘타임뮤지엄’이 문을 열었다. 객실 6량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각각의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됐다. 시간과 인류 시간과 예술 시간과 울림 시간과 나눔 등으로 객실에는 각 테마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작품 시계 95점도 전시되어 있다. 먼저 출입구에서는 입장권을 대체한 편도행 열차티켓을 받는다. 이 티켓은 펀치로 구멍을 뚫는 옛 시절 승차권 확인 방법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인 동시에, 시간여행의 출발지로서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격 관람에 앞서 박물관 입구에는 벽면과 천장을 입체적으로 활용한 영상 미디어 터널을 구현해 본격적인 시간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마치 우주 공간을 지나는 듯한 효과로 시간의 탄생을 표현해 낸 인트로 영상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번째 ‘시간과 인류’에서는 우주의 시작 빅뱅부터 공룡시대를 지나 인간이 출현하기까지 시간의 탄생을 보여준다. 신라시대 해시계, 로마시대 물시계, 모래시계로부터 현대의 세슘원자시계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 시계를 연대별로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영화 인터스텔라의 영상을 기반으로 한 디오라마 공간까지 연출해 우주의 시간과 시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인류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시간과 예술’에서는 시간과 시계의 아름다움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의 한 양식으로서 시계가 갖는 가치와 시계의 변천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중세시대 시계 4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세 번째 ‘시간과 울림’은 현대작가의 창의적인 예술 시계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세계명품시계대전의 출품작 및 입상작들로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조각 예술로서의 시계, 시간에 대한 관념과 철학적 탐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시간과 나눔’은 시간과 관계의 소중함을 강조해 시간을 감성으로 받아들이는 공간이다. 남은 인생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해 주는 시간계산기와 30년 뒤의 나의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생사진관 등 체험공간도 함께 조성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상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 4000원, 아동 2000원이며 경로·장애인·유공자는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노원구민에게는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물관은 화요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화랑대 철도공원은 기능을 상실한 철도 공간이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례”며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과 타임 뮤지엄 개관으로 화랑대 철도공원이 한층 더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등포 소상한 LIVE’에서 완판 도전?…영등포구, 라이브 커머스 참여 소상공인 모집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지원 사업 ‘영등포 소상한 LIVE’를 기획, 10월 13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소상공인의 비대면·디지털 시대 대응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라이브 커머스란 실시간으로 온라인 동영상을 송출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진행자 혹은 다른 구매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 원하는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쇼핑 채널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새로운 판매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등포 소상한 LIVE’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라이브 쇼핑은 다가오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11.4.~11.5. 2일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10월 13일까지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하고 사업 취지 적합성, 상품성, 시장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는 스튜디오 및 촬영 장비, 소품 등 라이브 커머스 진행에 필요한 일체의 기재와 상품 판매 컨설팅, 쇼호스트 섭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판매 수수료는 참가 업체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판매가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영등포구 소재 소상공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1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침체된 경기 속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세곡커뮤니티센터, 강남구 제10회 아름다운 건축물 大賞 [국회의정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는 코엑스 아티움 1층, 25일부터 31일까지는 청담역 미세먼지 프리존에서 진행한다. 전시회에서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작품 18점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작품들은 지난 3월에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26개의 관내 건축물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공공건축물 ‘세곡커뮤니티센터’는 강남의 도시 이미지와 공공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친환경적 설계기법을 반영해 에너지 절감에도 뛰어난 건축물이라는 평을 받았다. 코로나19로 개막식과 시상식은 생략되며 상장 및 동판은 건축주와 설계자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된다. 이번 전시회는 강남구청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개막 당일에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이기택 건축과장은 “2006년 시작해 10회를 맞이한 전시회는 지금까지 222개의 건축물을 선정해 우리나라 건축문화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대상으로 선정된 세곡커뮤니티센터가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