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박물관에서 만나는 파랗고 푸른 숨,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요''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문화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파랗고 푸른 숨’을 7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G밸리산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 바쁜 일상 속 직장인들이 박물관에서 ‘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담아 시대별 휴식과 여가의 변화 흐름을 보여주는 예술작품과 휴식 음악 체험 콘텐츠 등을 편안한 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근로와 생산의 질서가 우선시 되는 환경에서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생활은 개인의 육체적·심리적 건강을 회복하는 기회이자 재도약을 위한 시간이다. 전시는 시대별 ‘근로-휴식-여가’의 인식 변화와 상관관계를 선보여 선순환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을 마련한다. 또한 전시장으로 옮겨진 자연 고유의 움직임과 식물의 소리를 만나보는 경험은 관람객의 이완과 몰입의 상태를 유도한다. 근무시간 내 이어진 긴장을 풀고 나만의 내밀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에 근로자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다도, 뜨개질, 레진아트 클래스를 통해 근로자의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마련했다. 또한 주말에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쉼을 손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숨 쉬는 쉼, 그 오랜 여정으로부터’는 산업화가 본격화된 1970년대부터의 근로환경과 복지제도를 살피며 휴식의 필요성과 의미를 되짚는다. 2부 ‘푸른 숨을 듣다’에서는 근로자의 여가문화와 도시 속 자연의 모습을 사운드 작업으로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3부 ‘파란 숨, 느린 호흡으로’에서는 근로자가 소망하는 휴식의 장면과 자연 풍경을 기록한 영상작업을 전시해 이완의 순간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오늘날 주 5일 근무가 당연시 되는 근무환경이 형성되기 이전인 1970년대 고도성장기, 우리나라 노동 환경의 변화 과정에서 근로자들에게 ‘ 쉼’의 의미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되돌아본다. 오늘날 흡연 시간을 근무시간에서 제외시키는 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기업이 일부 있다면, 1970년대에는 근로자가 커피를 마시면서 쉬거나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는 커피 타임을 근무시간 중에 허용할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찬반논쟁이 있었다. 1970년대 주휴제 실시, 철야작업과 휴일 근로 금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통해 휴식은 제도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근로자의 권리임을 요구한 당시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 토요일 오전 근무제 도입을 놓고 벌어지는 갑론을박은 4.5일제가 대통령 후보자 공약인 요즘과 비교할 때 달라진 한국의 근무 여건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근무환경이 과거 노동계의 끊임없는 요구와 사회적 합의로 형성됐다는 점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산업피로를 계산할 수 있는 산출식을 제시하면서 피로의 원인과 판정 기준, 예방법 등을 소개하는 자료도 있어 눈길을 끈다. 충분한 수면시간과 영양 섭취, 적절한 작업강도와 근로시간을 강조하는 등 피로와 휴식의 상관관계에 대한 관심이 우리나라 경제가 고도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활발하게 논의되어 왔던 점을 알 수 있다. 이후 국가와 기업 등은 일과 쉼의 균형을 위한 근로자의 목소리에 다양한 복지제도로 응답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문화예술 행사 개최, 휴양 시설 및 심리 상담 제공,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근로자들은 동료와 함께 취미를 공유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 직장내 산악회, 테니스, 낚시, 꽃꽂이, 사진찍기 등 오늘날까지도 이어지는 직장 동호회의 역사와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기념품들도 이번 전시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직장 내 취미활동 지원마저도 1970년대에는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요구를 통해 하나씩 마련되어 가던 고도성장기 한국의 근로환경 일면을 확인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고 자기 존재를 회복하는 방법으로서 휴식의 의미, 그리고 나를 위한 여가 행위에 무엇이 있는지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꾸몄다.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고 일기를 쓰는 취미활동이야말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카메라, 전축, 다이어리 등 저마다의 취미활동을 담은 소리를 사운드아트그룹 사운드울프와 함께 전시장에 그대로 소환해 냈다. 과거의 추억이 담긴 사물의 소리와 자연의 소리는 그 자체로 휴식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전시장 안에서 휴식을 누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화와 함께 공업 지역이 확장되면서 녹지공간이 줄어들게 되자 도시에서 이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생겨났고 그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도시식물의 모습과 그 고유의 소리를 사운드 인스톨레이션 작업으로 재해석한 사운드울프의 ‘소리식물’ 연작은 전시장 안에서 관람객이 자연 및 식물과 함께 숨쉬며 쉬어가 볼 수 있도록 한다. 전시실 내 위치한 3점의 소리식물 작업 중 "Shimmering"은 이른 새벽의 희미한 빛부터 해 질 녘의 잔광까지 햇빛의 흐름을 들려준다. "Sealing"은 도시의 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꽃잎의 순간을 표현하며 "Aqua"는 퇴근길 하늘을 스치는 구름과 떨어지는 비, 강을 적시며 울리는 투명한 소리를 전달한다. 3부는 과거 근로자의 휴가 모습과 오늘날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첫 휴가의 설렘, 피서지에서의 여름날, 삶에 동력을 더하는 여행을 기대하는 마음 등을 펼쳐 보인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도시를 벗어나 마주한 휴가가 근로자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 수 있다. 여름휴가와 관련된 단상들은 자연 속에서 느낀 감동과 해방감은 물론, 예상치 못한 혼잡함과 경제적 부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당시 여름 휴가철을 둘러싼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엿볼 수 있다. 전시장 한편에는 시각예술가 차지량의 영상 작업 "내세"가 펼쳐진다. 작업은 1년 중 해가 가장 긴 하지부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까지, 여름의 무르익은 햇빛과 바람을 담아낸다. 도시의 빠른 호흡에서 벗어난 장면들은 고요한 풍경 속에서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하며 도시의 삶과는 또 다른 시간의 흐름을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일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및 연계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은 G밸리산업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한 지원 공간이자 ‘문화예술로 만드는 휴식 인프라’로서 박물관의 역할을 깊이 고민했다”며 “일과 삶의 균형 속 휴식의 고유한 의미를 발굴하며 도심 근로자에게 특별한 위로와 회복을 전할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셔서 박물관에서의 휴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18일 고위공직자 청렴교육…“주기적으로 마음 다잡는 노력” 당부 [국회의정저널]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시장단, 3급 이상 간부 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 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서울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적극 참여하고자 직원과 소통하는 ‘직원동행 프로젝트’, 기관장·고위직 갑질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이명순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고위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청렴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이달 초 오스트리아 빈 출장에서 국제반부패아카데미와의 협약을 통해 많은 나라가 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 직원들은 이제 ‘청렴’에 있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마음을 다잡는 노력도 필요한 만큼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시 한번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달 1일 지방정부로서 세계 최초로 IACA와 협약을 맺고 반부패·청렴 정책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교류 및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국내 718개 대상 ‘2024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4년 만에 1위에 올랐으며 올해도 청렴해피콜 및 서포터즈 운영 전방위 청렴 교육 등 청렴 문화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강북구, 다중이용 생활권 ‘아픈 나무’ 무료 진찰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학교숲, 복지·청소년 시설 등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를 대상으로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을 운영한다. 수목진료 민간컨설팅은 해충, 잘못된 농약 사용,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훼손된 나무의 피해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적정 방제법, 수목 관리방법 등 효과적인 처방을 내리는 서비스다. 컨설팅에는 나무병원의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가 참여한다. 비용은 무료다. 단 컨설팅 결과에 따른 수목 방제나 치료는 제공하지 않으며 다중이용 생활권 녹지가 아닌 개인소유 녹지와 수목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구청 공원녹지과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가 필요한 경우 구청 공원녹지과에 전화로 문의해 받을 수 있다. 팩스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앞서 사전 전화문의를 해야 한다. 컨설팅 후 분석 자료는 향후 산림청의 산림병해충 정책자료 및 제도개선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제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권 수목에 대한 전문적 진료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의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생활권 내 나무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업에 만전을 기해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도움을 주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광진구, 지역 대학과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이달부터 지역 대학인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와 함께 ‘2021년 대학연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구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매년 지역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누구나 즐기고 배우는 평생학습의 장’을 목표로 인문학, 미술 등 교양 과정부터 자산 관리, 요리 등 실용 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이번 상반기에는 4월 8일부터 ‘부동산 자산관리’ 과정, 5월 11일부터 ‘복지 원예와 도시농업’ 과정이 각각 8주간 건국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복지 원예와 도시농업’ 과정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건국대학교에서 자존감 향상을 위한 미술활동 어른의 서유기 부동산 경매·세무과정 등 3개 과정이 열린다. 더불어 세종대학교에서는 채소 발효원리와 김치 담그기 두류 발효원리와 장 담그기 곡류 발효원리와 술 담그기 등 3개 과정이 마련된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수강 과정과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사 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대학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정을 신설·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는 매년 지역 내 대학들과 협업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구민 누구나 배우는 기쁨을 누리고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봉구청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지역의 문제를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봉 청년펠로우’를 모집한다. ‘청년펠로우’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가진 자원과 환경을 이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세상을 변화시킬 도봉형 청년 사회혁신가를 이르는 말이다. 올해로 제2기를 맞이한 도봉 청년펠로우십 지원사업은 최대 10명의 청년펠로우를 선발해 그들의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혁신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도봉구 청년 펠로우쉽 지원신청서’와 ‘사회혁신 활동계획서’ 등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선정자는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5월 초 발표되며 올해 12월까지 지역 청년 사회혁신가로서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청년펠로우로 선정되면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 활동에 필요한 실행비를 매월 1백만원씩 6개월에 걸쳐 총 6백만원을 지원받으며 이 외에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사회혁신 아카데미’와 주제별 전문 멘토링, 정기모임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지난해, 도봉구는 7명의 청년펠로우를 선발해 청년 사회혁신 활동들을 지원하고 활동계획 발표 및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열어 청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청년펠로우 인터뷰 영상, 활동사례집, 로고 제작 등 ‘제1기 청년펠로우 활동 아카이브’를 구축해 그간 청년펠로우의 성과들을 기록으로 남겼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 청년펠로우십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혁신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펠로우가 만들어나갈 착한 변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서울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봄꽃사진 이벤트’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봄꽃이 피는 4월 한 달 동안 특정 공원에 시민이 밀집하지 않고 집 가까운 생활권 공원과 녹지대에서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만드는 봄꽃 사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우울을 공원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코로나 그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로나 그린 캠페인’이란 시민이 가까운 공원녹지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산책, 운동, 자연관찰, 생활예술 등 자신만의 활동으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시민참여 캠페인이다. 4월 봄꽃, 5월 우리가족 공원놀이, 6월 우리 동네 공원자랑 등 매달 다른 주제로 지속성 있는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봄꽃사진 이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활 속에서 발견한 봄꽃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코로나그린캠페인 #내가찾은봄꽃 #봄꽃위치의 3가지 해시태그를 기재하고 서울의공원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클릭과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쓰면 참가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인스타그램 인기 게시물 20명에게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시민이 게시한 사진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그린캠페인’, ‘내가찾은봄꽃’으로 검색하면 이벤트 기간 중에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결과는 집계하고 시각화해 카드뉴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올 해 꽃구경은 가능한 한 집 가까운 생활권 공원에서 거리두기하며 즐겨주시고 SNS 이벤트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도심 관광명소·공원 17곳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핫플' [국회의정저널] 오는 5월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 덕수궁돌담길, 5대 궁 및 종묘, 남대문시장, 남산골한옥마을, 한강공원, 서울시직영공원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와 공원 17곳에서 기존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강력한 고성능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이 팡팡 터진다. 서울시는 작년 5개 자치구에 ‘까치온’을 설치,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치구 내 주요도로 전통시장, 공원, 하천, 산책로 문화체육시설, 지하철 역사 주변 등 공공생활권 전역에 설치했다. 올해 3월에는 어르신·장애인복지관, 청소년쉼터, 도서관, 일자리·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한 서울의 실내 공공시설 1,400여 곳에 ‘까치온’을 구축했다. 서울시는 나들이가 많은 봄철을 맞아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 한강, 관광명소 등 17곳을 ‘까치온 핫플레이스’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야외에서도 4배 빠른 공공와이파이를 끊김 없이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다. 까치온 핫플레이스는 기존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을 4배 빠른 속도 동시 접속자수 2.5배로 확대 이용 반경 확장 높은 수준의 암호화 등 고성능의 신형 까치온으로 교체·보강한 곳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서울 전역의 까치온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서울맵에 까치온 지도를 공개했다. 까치온 QR코드나 URL로 모바일 접속하면 서울시 전역에 1만여 대 이상 설치된 까치온을 지역별로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서비스도 한다.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까치온 핫플레이스 조성은 크게 보행장소 관광명소 공원이다. 첫째, 서울의 대표적인 보행장소인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람숲길, 덕수궁 돌담길, 서울로 7017의 기존 공공와이파이 위치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신형장비를 보강해 최적화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둘째,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 5대 궁과 종묘, 서울 최대의 재래시장이자 미래유산인 남대문시장, 전통문화 체험공간인 남산골 한옥마을 등에는 신규 까치온 장비를 추가설치하고 성능이 저하된 노후 장비는 교체한다. 셋째,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 직영공원)은 노후 장비를 교체·보강하고 공원 내 공공와이파이 400여대를 전수 점검한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이촌 한강공원도 노후 장비를 교체·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머지 11개 한강공원은 와이파이 제조사와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공공와이파이 자가망 기반시설이 부족한 시 직영공원·한강공원은 까치온 2차사업 추진 시 해당 구청의 자가망과 연계해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까치온을 이용방법은 까치온이 설치된 장소에서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를 선택하면 된다.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장소에서 자동 접속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제각각이었던 공공와이파이 60여개 SSID를 올해 1월부터 SEOUL, SEOUL_Secure으로 일원화해 이용편의를 높이고 보안을 강화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 인증방식은 ‘PEAP’, CA인증서는 ‘인증안함’ 또는 ‘없음’을 선택한 뒤 ID ‘seoul’, 비밀번호‘seoul’을 입력, 2단계 인증은 ‘설정안함’으로 선택하면 안전한 보안접속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 : 사용자이름 ‘seoul’, 암호 ‘seoul’로 입력하고 인증서를 ‘신뢰’로 설정해주면 보안접속이 가능하다. 보안접속 외 일반접속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을 선택한 후 자동으로 열리는 페이지에서 일반접속 버튼을 누르면 연결된다. 일반접속은 연결할 때마다 수동으로 접속버튼을 눌러야 한다. 한편 시는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통합관리센터를 통해 서울 전역의 까치온 이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분석해 향후 까치온 확대와 핫플 조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보행거리, 공원, 한강, 문화관광명소 등에 까치온 핫플을 조성해 도심 곳곳을 스마트하고 쾌적한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들 것”이라며 “서울전역 까치온 확대에 앞서 복지시설·커뮤니티 시설에 실내형 까치온 구축, 공원·관광시설에 까치온 핫플 조성 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까치온을 설치하고 노후 장비 교체, SSID 일원화, 까치온 지도 제공 등 이용자 편의 제고와 질적 내실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대공원,아동복지시설 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꾸러미 발송 [국회의정저널] 서울대공원은 올 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동물원 현장 수업이 축소됨에 따라‘동물원에서 보내준 교육 꾸러미’를 제작해 교육기관에 배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여한 학생들과 기관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동물원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다시 한 번 취약계층과 아동복지시설에 교육꾸러미를 배포한다. 교육꾸러미를 통해 동물원에 직접 오지 않아도 멸종위기동물과 종보전 및 동물복지의 필요성, 동물보호 실천을 배울 수가 있다. 올해 초 진행했던‘띵똥 배달왔어요 동물원에서 보내준 교육꾸러미’ 설문 회신 결과, 방과후 센터에서 특히나 교육적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교육과 전문기관에서 알려주는 동물 복지를 선생님들이 꾸러미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번 교육대상은 아동 복지시설 대상으로 확대해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서울대공원 방문이 힘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동물생태 스티커북과 멸종저금통 만들기 도안 등을 전달해 동물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꾸러미는 교육대상의 나이를 고려해 유치원생용과 초등학생용 2종류로 나뉘어져 있으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저금통을 만드는 방법’ 동영상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을 원하면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4월과 5월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첫 번째 신청은 4월 6일부터 진행된다. 서울대공원은 케어가 필요한 취약 계층 및 방임 아동들에게 스트레스 완화와 함께 교육 지원이 가능한 ‘교육꾸러미’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번 교육 꾸러미는 아동복지시설만 신청이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 꾸러미 발송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 계층 및 방임 아동의 활동이 제한되어 발생되는 스트레스를 해소 및 교육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아동들은 등교일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으며 방과 후 프로그램이 모두 연기, 축소 또는 취소됐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동 중 69.9%가 코로나19 이후로 스트레스를 더 느낀다고 응답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동물교실은 코로나가 길어지며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도움이 되고자 더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동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선언 [국회의정저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5일 오전 서울 한남동 주한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선언문을 발표했다. 서대문구는 인권보호증진 협의기구인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로 문 구청장은 협의회 소속 지자체 대표의 일원으로 선언에 참여했다. 이날 문 구청장은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로 국가권력을 장악한 뒤 무고한 국민들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고 있다”고 규탄하고 “군부의 탄압에 맞서 싸우는 미얀마 국민들의 용기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UN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대한민국 정부 및 지방정부에 대해 ‘미얀마의 평화를 위해 다함께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촉구하면서 ‘미얀마 바깥에서의 강력한 연대와 적극적인 지지가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 시위를 지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구청장은 “군부의 폭력과 국민의 희생이라는 아픔을 공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미얀마 군부의 폭압에 희생된 미얀마 국민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미얀마 민주화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어린이집 원장 대상 비대면 지침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지난 3월 29, 30일 이틀에 걸쳐 강북구 내 어린이집 원장 136명을 대상으로 ‘2021 보육사업 안내’ 지침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는 보육현장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기 쉬운 업무상 착오와 경미한 실수를 줄여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에게 지침의 전년도 대비 주요 개정사항을 알리고 실제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지적 사례를 안내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요소들을 실무를 담당하는 주무관들이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육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혜정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의견을 나눌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보육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건전한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조윤도 기자구로구, ‘구로월드카페 톡톡’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구로월드카페 톡톡’ 수강생 228명을 모집한다. 구로월드카페 톡톡은 구로구민이 다양한 국적의 회원과 어울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와 외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수업은 영어회화, 일본어, 중국어, 영어특강 등 4개 과목이 개설돼 26일부터 6월 17일까지 주 2회씩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어회화는 28명씩 3개 반이, 일본어·중국어·영어특강은 10명씩 2개 반이 수준별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줌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이뤄진다. 올해부터 동일 수준의 강좌 신청은 최대 4회로 수강 횟수가 제한된다.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이는 18일까지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by 차현성 기자구로구, 코로나19 백신접종 합동 모의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지난 2일 구로구민회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예방접종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구로구는 “15일 예방접종센터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백신 준비부터 접종, 이상반응 등 돌발 상황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모의훈련에 앞서 이성 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백신 보관부터 시설, 인력 지원까지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접종 모의훈련과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모의훈련에는 구로구보건소, 의료진, 군·경찰·소방인력, 가상 접종자 30명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훈련은 화이자 백신의 보관과 관리부터 입장대기, 신원확인, 예진표 작성, 의사예진, 예방접종, 접종등록 및 확인서 수령, 접종 후 관찰, 관찰종료 후 귀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이상반응 환자 발생과 병원 긴급 이송 등의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영하 75도 안팎의 온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특성을 고려한 냉장시설 전력관리, 정전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모의훈련 참관 후 서울시, 민간전문가, 타 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개선 및 보완사항 등에 대한 총평을 실시했다. 한편 구로구는 2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1분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자 6,595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를 시작으로 일반 지역주민까지 20여만명에게 순차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그동안 예방접종에 대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온 결과, 모의훈련이 순조롭게 치러졌다”며 “15일 실제 운영을 앞두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예방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차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