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북구, 지역아동센터에 비대면 신체·정서 프로그램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신체·정서 활동 프로그램을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가 내놓은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 4명 가운데 1명꼴로 체중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수업이 주로 원격으로 전환되면서 청소년의 신체활동량을 줄고 비만 위험도는 커졌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서도 전년대비 스마트폰 등에 의존하는 청소년이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생은 남녀 모두 의존율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많은 지역아동센터 10곳에 가상현실 장비와 체지방 체중계를 지급했다. 아이들은 시설 별로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소규모로 짝지어 가상현실 용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전문기관과 연계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놀이치료 전문 상담사는 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아이는 부모 함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소통하며 이들 간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정서적 관심과 지지를 받고 사용시간 조절 등 실제로 자신이 할 수 있는 행동목표를 정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줄면서 스마트폰이 주요 놀이감이 되고 있어 아이들의 욕구를 건전한 방향으로 해소해야 한다”며 “아동 눈높이에 맞춘 재밌고 다양한 신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진구, 백신접종과 코로나19 방역에도 일자리 창출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을 극복하고 지역의 방역체계를 강화하고자 2021년 하반기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인 ‘백신접종 및 코로나19 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희망근로자는 42명으로 지난 9월에 고용 및 생계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8월에 2021년 하반기 희망근로사업 대상자 886명을 선발한 이후 추가 선발한 인원이다. 선발된 희망근로 참여자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사업별로 3개월 간 백신접종센터 운영지원 코로나19 현장조사 선별진료소 지원 코로나19 콜센터 운영 등 10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기존의 2021년 하반기 희망근로자는 대학방역, 생활방역, 문화·예술 환경개선, 골목·소상공인 회복지원,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 다양한 사업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희망근로사업으로 백신접종 및 코로나19 지원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구민들의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구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남에 상상을 더하다’ 강남구, 라붐 홍보대사 위촉 [국회의정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30일 강남구청 본관에서 ‘상상더하기’로 최근 역주행 반열에 오른 인기 걸그룹 ‘라붐’의 강남구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구는 지난 5월 ‘2021 온택트 G★KPOP 콘서트’를 기획하면서 라붐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라붐의 노래 ‘상상더하기’가 5년 만에 역주행하면서 강남구청 유튜브채널의 해당 영상이 한 달 만에 100만뷰를 기록하는 등 음악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현재 영상 조회수는 122만회에 이르고 있다. 라붐은 10일 ‘2021 강남페스티벌’의 피날레 행사인 ‘영동대로 K-POP콘서트’에 출연해, 한류스타 비, NCT127, 있지, 브레이브걸스 등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라붐’ 멤버들은 “‘1등 도시’ 강남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강남을 전 세계인에게 더 잘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순균 구청장은 “영동대로복합개발, 현대차 GBC 등이 완성되는 4~5년 뒤 강남은 천지개벽 수준의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다”며 “대한민국 1등 도시를 넘어 뉴욕 맨해튼, 파리 16구, 상하이 푸둥 같은 세계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라붐이 홍보대사로서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운동하며 줍자…동작구 ‘줍깅’봉사활동 [국회의정저널] 동작구는 자원봉사센터와 오는 12월 20일까지 ‘걸으면서 줍자 동작 한바퀴,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줍깅’은 산책하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며 스웨덴어 줍다와 영어 달리기의 합성어인 ‘플로깅’에서 유래됐다. 봉사활동 ‘줍깅’은 쓰레기를 주울 때 잠깐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으로 신체 부위의 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에 칼로리를 소모해 운동효과가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모여서 하는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활동일감 개발 및 자원봉사 활성화 취지로 기획돼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 참가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줍깅할 일시 및 갈 길을 정하고 하루 1시간 이상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면 된다. 봉사실적은 카메라 앱으로 시작과 종료 시 총 2장의 사진을 찍어 이름, 생년월일 참여소감 등과 함께 카카오톡 채널 동작구자원봉사센터로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365자원봉사포털 또는 동작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성연 센터장은 “줍깅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작은 실천이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사장님 입찰정보서비스 무료로 이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관내 기업과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10월 1일부터 ‘서대문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K-water, 한국가스공사, 한국철도공사, 주한미군 등 전국 발주처의 공사, 용역, 물품구매 관련 입찰 및 낙찰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기간별, 업종별, 지역별 맞춤 정보를 선택해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관심 검색어에 대한 메일링을 설정해 놓으면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상 서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기업과 중소상공인이면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고객센터를 통해 회원 가입, 입찰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서비스 가입 업체들을 위해 입찰 실무교육도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가 기업과 중소상공인 분들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이창우 동작구청장,‘내일은홍보왕’유튜버로 소통 [국회의정저널]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유튜버가 되어 구 주요사업들을 소개하는 ‘내일은 홍보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민들에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구정 사업을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로 소개하는 ‘내일은홍보왕’은 구청장, 직원, 지역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구민들에게 구 주요사업을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시장편 보육청편 동작구 청년카페 ‘THE 한강’편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총 5회에 걸쳐 추진하며 전문 진행자의 진행으로 구청장과 주민이 생생한 현장을 소개하는 토크쇼 형식이다. 제1회 홍보왕 ‘전통시장’편은 착한소비운동의 일환인 선결제 캠페인 편의시설 배달서비스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사당동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보는 시간도 가졌다. 제1회 전통시장편은 금일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게시한다. 오는 10월 21일 게시하는 제2회 ‘보육청’편은 상도2동 맘스하트카페에서 동작구청장, 동작구 어린이집 교사, 어린이집 학부모가 출연해 동작구의 생생한 보육현장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세먼지 걱정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인 ‘맘스하트카페’ 2019년 전국 최초 보육전문 상담 콜센터 ‘아이원’ 등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육청’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6년 동작구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구정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최근트렌드를 반영한 영상콘텐츠를 다채롭게 구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홍보채널로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인기 유튜버 쯔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양한 구정홍보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미경 홍보과장은 “스튜디오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유튜버로 활동하는 구청장은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이다”며 “주민들이 구정홍보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히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공감하는 홍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동대문구 하반기 대학생 학습 멘토링 운영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동대문구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동대문구 하반기 대학생 학습 멘토링’을 운영한다. 동대문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 사업은 서울시 우수 대학 소재 대학생들이 지역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개인별 맞춤 수업을 진행,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멘티-멘토단을 모집하고 총 230명을 선정했다. 구는 기존에 경희대, 외대, 시립대 등 지역 소재 대학생에 한해 멘토를 모집했으나 이번에는 서울시 소재 대학생으로 모집 대상을 확대, 그 결과 성균관대, 동국대 등 우수 대학교 학생이 멘토로 추가 참여하게 되어 보다 양질의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는 초·중·고교생 멘티와 매칭되어 1회당 2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목 학습을 각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교실에서 지도한다. 단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학교 상황에 따라 비대면 수업도 병행 실시한다. 구는 향후 학습 교과목 이외에도 인문사회, 어학, 심리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재능 있는 우수한 대학생 모집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대학생 학습 멘토링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으로 발생한 학습 격차를 줄이고 학습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서울시 우수 대학 재학생과의 만남이 학생들의 진학 동기를 높이는 데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동대문구 대학생 학습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대문구 초·중·고교 학생 또는 서울시 소재 대학생들은 소속 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by강동구,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내 한진섭 조각정원 개원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9월 29일 구의 대표적인 명소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내 ‘한진섭 조각정원’을 개원했다. ‘한진섭 조각정원’은 총 11개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 180여 종의 허브와 수목이 어우러진 허브천문공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설치됐다. 설치된 조각들은 ‘행복해라’, ‘휴식’ 등 동물과 가족을 소재로 한 한진섭 조각가의 대표작들로 모두 돌로 제작되어 미술관 속 작품들과 달리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각작품들은 조각인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의자로서 조각에 기대어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만지고 올라타 체험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줄어든 주민들을 위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조각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일상에 녹아든 예술’을 모토로 조성된 만큼 공원을 방문한 주민들이 조각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KFC코리아와 채용연계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9월 29일 KFC코리아와 민·관 협력 채용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협력 채용연계 사업은 강동구와 기업이 채용연계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기업의 열린 고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총 66명의 강동구민이 채용됐다. 이번 협약기업은 전국 200여 개의 프랜차이즈 음식점 ‘KFC’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KFC코리아로 관내에는 3개의 KFC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구는 구직자 모집홍보를 담당하고 KFC코리아는 강동구민을 위한 구직자 채용과정을 진행해 강동구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의 고용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연계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17개 동 장학회, 13억 9천 여 만원 전달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 17개 동 장학회에서는 2021년 현재 기준 13억 9천 여 만원을 지역 내 저소득 초, 중, 고 대학생들에게 지원했다. 성동구 17개동 장학회 회원수는 472명으로 총 적립액은 1,774,169천원에 이른다. 각 동의 장학회는 주민과 기업의 기부 또는 알뜰장터와 카페 운영 등의 수익금으로 후원금이 적립해, 장학회 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결정하며 수입과 지출을 투명하게 공개해 운영되고 있다. 성동구에는 왕도장학회, 왕십리2동장학회, 마주보고장학회, 사근장학회, 행일장학회, 행당2장학회, 응봉장학회, 금호1가동장학회, 금호사랑장학회, 무쇠막장학회, 옥수장학회, 서울숲장학회, 성일이장학회, 뚝섬장학회, 성삼장학회, 송정장학회, 청소년육성회으로 현재 17개 동, 17개 동 장학회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성수2가제1동 뚝섬장학회의 장학금 지원을 받은 김OO 학생은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를 구하기가 어려워서 고민이 많았는데 동 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생활비를 충당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진엔터프라이즈의 여천희망장학금 또한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과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희망 자금이 되고 있다. 2011년 2월부터 2021년 9월 현재까지 삼진엔터프라이즈에서 기부한 장학금은 총 5억1,427만원에 이르며 2017년 3월부터는 개인당 20~30만원씩 매월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내 25명의 학생에게 전달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현해 주시는 개인과 기업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