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 사진 [국회의정저널]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서울시는 기존의 만성질환 중심 건강관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노쇠를 조기에 찾아내고,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하는 정책을 강화한다.시는 2030년까지 운동 실천율 3%p 향상과 체력등급 3단계 향상을 통해 건강수명을 3세 늘리는 것을 목표로, 아프고 나서 치료하는 방식이 아닌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을 지난 9월 발표한 바 있다.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노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쇠는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작은 스트레스에도 몸 상태가 쉽게 나빠지는 취약한 상태로 낙상·골절, 장기 요양시설 입소, 사망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다만 노쇠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이 가능한 만큼, 선제적인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서울시는 어르신의 신체·정신·사회 기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존 노쇠‧기능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한 ‘서울시 어르신 기능평가 도구’를 올해 자체 개발했다. 이를 활용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14,132명을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조사 대상자 중 75~84세 연령대가 13,206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조사 결과 대상자의 22.5%는 노쇠군, 51.5%는 전노쇠군으로 분류돼 다수의 어르신이 기능 저하 위험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거노인은 비독거노인에 비해 노쇠군에 속할 가능성이 약 1.2배 높게 나타났다.또한 노쇠군 어르신은 비노쇠군에 비해 인지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이 약 1.7배, 우울 증상은 약 3.4배, 낙상 경험은 약 1.9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노쇠군은 일주일에 1회 이상 외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비노쇠군 대비 약 3배 이상 높아 노쇠가 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과 사회활동 위축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43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과 허약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형 허약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관리, 구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교육, 그리고 가정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운동으로 구성된다. 운동 프로그램은 동영상과 포스터로 제작해 어르신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프로그램 전후로 만성질환 관리 상태, 악력, 보행·균형 능력 등 전반적인 기능을 평가한 결과 평균 식후 혈당은 144.1㎎/㎗에서 134.1㎎/㎗로 낮아져 정상 수준을 회복했고, 상대 악력은 37.28%에서 39.85%로 향상됐다. 보행·균형 기능 역시 9.53초에서 7.99초로 개선되는 등 일상생활 기능 회복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25개 자치구 135개 동주민센터로 확대하고, 2028년까지 전 동으로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시는 2015년부터 동주민센터에 방문간호사를 1~2명 이상 배치해 어르신 대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방문간호사 중심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던 중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퇴원 후 회복 과정에서 의료‧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어르신을 ‘건강장수센터’로 연계해 관리 단절을 최소화하고 재입원 위험을 낮추며,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의료적 필요도가 높은 환자에게는 초기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건강장수센터에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결과에 따라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관리하거나, 병원‧보건소‧유관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향후 서울시는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맞춰, 동주민센터 기반의 ‘노쇠 예방관리’와 건강장수센터의 ‘퇴원환자 연계 지원’을 촘촘히 연결해 지역사회 건강‧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거동이 불편해 재택에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이 적시에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차의료기관의 방문진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어르신이 의료 공백 없이 지역사회에서 예방부터 회복, 일상 유지까지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연속적인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정소진 서울시 건강관리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쇠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생활권 기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보건·의료‧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양천구가 ‘신월7동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본청, 25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매년 선정·발표하고 있다.올해는 총 61건의 개선사례가 심사대상에 포함됐으며, 심사는 △서면심사 △대면심사 △주민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1차 서면심사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노력도, 효용성, 파급력 등을 평가해 15건을 선정하고, 담당자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을 포함한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주민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9건이 결정됐다.양천구는 ‘유휴부지의 재발견! 신월동 나대지, 공영주차장으로 변신’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방치된 사유지를 활용해 단기간 내 저비용으로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신월동은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공영주차장으로 조성 가능한 마땅한 부지가 없어 주차난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구는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하고, 신월7동 오솔길 공원 옆 나대지 소유주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토지 사용허가를 얻어 공영주차장 46면을 조성했다.또 무상 사용 협약을 이끌어내 약 9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해당 주차장은 현재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 중이며, 일부 면은 스마트 주차공유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3 심리지원 프로그램 ‘정답만 콕 찍어’ 심리지원 키트 전달식 진행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지난 1일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교 입시 및 사회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00명에게 ‘고3 심리지원 키트’를 전달했다. 성신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문창로 국민대학교 부총장, 박현성 성신여자고등학교 교장, 이은선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해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021년에도 고3 응원키트를 제작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상황 속에서 입시 및 취업 준비 스트레스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북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했다. ‘정답만 콕 찍어’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된 이번 키트는 간식, 볼펜, 물티슈 등 고3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물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성북구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정성을 담아 제작된 키트는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에 휴식을 주고자, 응원의 마음을 담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살펴 관내 12개교 고등학교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by강남구, 행안부 선정 ‘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 [국회의정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스마트방역을 구현하기 위해 ‘코로나19 원스톱 검사시스템’이 지난달 27일 행정안전부의 2021 상반기 적극행정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강남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스마트감염병관리센터를 설립하면서 QR코드를 이용해 전 과정을 전산화한 원스톱 검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해 4월 질병관리청과 협업으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강남구가 이 시스템을 독자개발하기 전까지는 별도의 전산입력과정이 필요해 인력소모가 심하고 확진자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지난해 검사수탁업체와 데이터 공유시스템을 확보한 뒤 올해 질병청과도 공유시스템을 마무리하면서 하루 검사자 5000명 이상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 7기 강남구의 모든 행정과 판단의 출발점과 종착점은 구민에게 도움이 되느냐 여부”며 “57만 강남구민을 위해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적극행정을 끝까지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 스마트감염병센터는 지난 2월 구청장협의회 자치구 우수사례, 3월 대한민국서비스대상, 4월 적극행정 최우수구, 8월 전국자치구행정서비스평가 1위, 우수 스마트도시 인증 등 지자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by 편집국‘문정비즈밸리’ 새 이름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서울 동남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는 문정지구 ‘문정비즈밸리’의 새로운 명칭을 찾는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10월 22일까지 ‘문정비즈밸리 명칭 변경 현상공모’를 실시한다. 문정지구는 서울 동남권의 지속 성장을 위해 미개발지인 문정동 649번지 일대 548,239㎡ 부지에 2007년 문정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어 2022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2014년에는 현상공모와 구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재의 ‘문정비즈밸리’로 명칭을 선정했다. 그러나 구는 ‘문정비즈밸리’라는 명칭이 문정지구를 구성하는 법조, 미래형업무단지, 문정컬처밸리를 아우르는데 한계가 있고 최근 변화하는 미래산업 트렌드를 반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명칭 변경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현상공모는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우편 및 방문 접수, 팩스,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송파구민을 포함한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공모된 명칭 중 최우수 1개, 우수 1개, 장려 2개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문정지구는 산업과 경제,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아 이제는 그에 어울리는 새로운 이름이 필요한 시점”이며 “코로나19로 산업 환경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 만큼,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명칭을 선정해 문정지구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 서울 동남권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정비즈밸리는 1공구 법조단지, 2공구 미래형업무단지, 3공구 문정컬처밸리로 구성됐다. 법조단지에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구치소 등 주요 법무행정기관이 입주해 있으며 미래형 업무단지에는 IT융합, 바이오메디칼 등 신성장동력산업 2,5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청년 일자리 3만여 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정컬처밸리에는 대형 광장 및 다양한 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시민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by캠핑부터 농장 체험까지. 힐링하러 오세요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조성한 주말농장에서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은 코로나19로 여가생활이 제한된 주민들이 가까운 주말농장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이다. 매주 금요일 금천구 주민 대상으로 도시농부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금천구 소재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꼬마농부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금천구에서는 체험 대상자에게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쌈 채소 먹거리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그늘막 평상, 버너를 제공하며 참여하는 주민은 텐트나 돗자리 및 먹을 음식을 준비해오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지키기 위해 평상별 20㎡의 지정 텃밭을 운영해 수확 체험 시 주민들이 몰리지 않도록 했다. 캠핑 체험 대상은 회차별로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신청 일정은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탁 트인 캠핑농장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 체험행사를 준비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금천구, 제25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0월 5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금천구는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어르신 체육대회와 함께 기념식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모범 어르신을 비롯해 어르신 복지기여자 등 총 2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지난 5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독창적인 환경에서 지역혁신을 불러일으킨 사업,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시책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이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장, 지방의회 의원, 교육감, 공무원과 사회단체 등이 선정된다. 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학교주변 유해업소 근절운동’을 추진해 6년만에 유해업소를 100% 퇴출했다. 또한 구는 서울 최초로 투명 페트병과 비닐을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하나로 연결하는 고품질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타 지자체로 확산되는 등 지역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전국 최초 코로나19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 4·19혁명 국민문화제 개최,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원정대, 학생의 재능을 성인이 될 때까지 집중 지원해주는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편견과 차별없는 사회를 위한 강북구만의 교육사업인 다문화가족 꿈동이 예비학교 등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구민이 주인인 희망강북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김선갑 광진구청장, 어린이 청소년 마을버스 교통비 환급 신청 접수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17일까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마을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해 주는 ‘마을버스 무상교통 사업’의 교통비 환급 신청을 받는다. 마을버스 무상교통 사업은 만 6~18세 광진구 어린이·청소년에게 관내 마을버스를 이용한 금액만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민의 이동권 보장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 극복을 위해 올해 5월 첫 선을 보였다. 이 사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분기별 마을버스 이용 요금을 어린이 8만원, 청소년 16만원의 연간 한도 내에서 T마일리지로 지원한다. 이번 신청 분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이용한 마을버스 요금에 해당된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이며 11월 중에 신청자의 티머니 계정으로 T마일리지가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10월부터 12월 사이의 교통비 환급을 희망하는 구민은 12월에 무상교통 등록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다시 지원금을 신청해야 내년 1월에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교통카드를 등록하고 T마일리지 서비스 동의를 마친 후,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배너를 통해 무상교통 등록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세대주가 대리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광진구청 교통행정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성장기 어린이·청소년들의 활동이 위축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공들여 준비해온 이번 마을버스 무상교통 사업이 구민여러분의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어린이 청소년들의 활동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감성도시 서울의 품격을 담는 ‘서울 천만뷰’ 사진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향후 10년 시정 운영 기본방향을 담은 ‘서울비전 2030’의 미래상 중 하나인 ‘미래감성도시 서울’을 주제로 ‘2021 서울사진공모전 “서울 천만뷰”’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사진공모전’은 그간 서울의 신규 개장시설 및 시민들이 가보면 좋은 장소인 ‘잘 생겼다 서울’을 주제로 추진해왔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 ‘서울의 거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 주제인 ‘미래감성도시 서울’은 ‘멋과 감성으로 감동을 주는 품격 있는 도시, 서울’을 의미한다. ‘서울비전 2030’은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이라는 최상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확립해야 할 도시 미래상을 ‘상생도시’, ‘글로벌선도도시’, ‘안심도시’, ‘미래감성도시’ 등 총 4가지로 정했다. 4대 미래상 중 ‘미래감성도시 서울’은 시민의 일상을 치유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실개천, 소하천 중심의 공간구조 재편을 통해 수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민생활 공간 조성 공공미술 랜드마크 조성 공원·광장·휴게시설·고가 하부·낙후된 골목 공간 등에 공공공간 조성 백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2,000년 서울의 역사문화 복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 서울사진공모전 “서울 천만뷰”’는 천만가지 멋과 감성을 품은 도시 서울, 천만시민이 사랑하는 품격 높은 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자 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미래감성도시 서울’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멋과 감성을 지닌 품격 있는 도시 서울의 발전을 기대하며 서울이 간직한 수변감성·시민공간·문화·역사의 풍경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사진공모전 출품작은 ➀수변중심도시 서울, ➁활력 넘치는 시민생활공간, ➂문화예술도시 서울, ➃역사도시 서울의 4가지 주제에 따라, 서울의 멋과 감성이 기대되는 장소, 그 곳을 이용하는 시민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감동과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10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출품 및 공모 접수는 2021 서울 사진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 입상 10만원 등 총 상금 8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작 45작품은 11월 24일 ‘2021 서울사진공모전’ 홈페이지 및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서울시 온라인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수상작 발표와 동시에 온라인 전시를 진행해 감성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천만뷰를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에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SNS를 활용한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모전 운영사 ‘씽굿’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글을 개인 SNS에 공유하거나 리그램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공모전 운영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의 이벤트 게시글을 공모전을 알리고 싶은 친구를 태그해서 공유 또는 리그램한다. 이 때 해시태그 3가지를 함께 작성해야 한다. 공유 및 리그램 된 게시물 URL을 공모전 홈페이지 내 이벤트 코너에 댓글로 참여 인증을 남기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작품 출품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2021 서울사진공모전 “서울 천만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윤종장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살아있는 글로벌 도시 서울’을 만드는 ‘서울비전 2030’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서울사진공모전을 통해 천만시민이 사랑하는 서울의 멋과 감성이 담긴 뷰가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1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을 초실감형 XR공연으로 즐기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설공단은 통신사 LG유플러스와 공연기획사 ㈜비이피씨탄젠트와 손잡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비대면 콘서트인 ‘2021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44개팀의 국내 정상급 DJ가 참여해 실력을 뽐내는데, 특히 XR공연으로 생중계돼 유튜브, U+VR앱 등을 통해 실감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021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무대를 AR로 연출하고 VR 촬영과 편집 기술을 덧입힌 XR 공연이라는 점이다. 디제잉에 맞춘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360° 초실감형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공연을 펼치고 싶어 하는 공연자와 즐기고 싶어 하는 관객의 니즈를 ‘XR페스티벌’으로 풀어낸 것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서울시설공단은 통신사, 기획사 등과 함께 VR장비를 장충체육관에 설치했다. 360° VR카메라와 이동형 와이어캠 등을 설치했고 안정적인 중계를 위한 초고속 인터넷망도 구축했다. ‘2021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은 44개 팀의 국내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국내 EDM의 대명사 ‘준코코’를 비롯해 월드클래스 디제이 ‘소다’, 창조적인 플레이와 에너지를 가진 ‘ASTER&NEO’, 다재다능한 뮤지션이자 DJ인 ‘숀’,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J.E.B’, 언더그라운드 레이블 다보탑 레코즈의 수장 ‘바가지 바이펙스 13’ 등 국내 최정상급 DJ들이 출연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풀어낼 예정이다. 비대면 공연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는 유튜브와 네이버 NOW로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는 LG유플러스의 U+VR앱으로 송출된다. 유튜브와 네이버는 검색창에 ‘월디페’를 검색하면 되고 구글 Play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U+VR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행사나 축제 개최가 어렵지만, 여러 기관이 협업해 VR페스티벌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AR, VR기술은 확장 가능성이 크므로 공단이 운영하는 여러 시설에서 보다 많은 볼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예산편성부터 온실가스 감축 영향 평가 '기후예산제' 도입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을 대상으로 올해 예산 편성단계부터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고려하는 ‘기후예산제’를 도입한다. 서울시 정책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간다는 취지다. 시 예산사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영향을 평가해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되는 사업은 확대하고 배출이 예상되는 사업은 규모를 축소하거나 배출을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사업이 온실가스 배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따라 4개 유형 중 하나로 분류한 후 전문가의 타당성 검증을 거쳐 기후예산서를 작성, 이를 반영한 최종 예산안을 편성한다. 사업부서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효과 분석, 배출 상쇄 방안 마련 등 사업 타당성을 검증해 기후예산서를 작성하고 예산담당부서에 제출해 확정하는 구조다. 온실가스를 줄일 것으로 예상되는 ‘감축사업’은 감축효과를 산정해 사업을 확대하거나 예산 편성에 우선순위로 고려한다. ‘배출사업’이나 감축·배출이 모두 발생하는 ‘혼합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상쇄하기 위한 추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중립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사업으로 기후예산서 작성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컨대 전기차 보급, LED교체, 재생에너지 보급, 녹지 확충 등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감축사업’에 해당하므로 예산 편성에 우선적으로 반영된다. 반면 내연기관 자동차 구매, 건물신축, 가로등 설치 등은 연료소비 증가로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배출사업’에 해당하므로 저감 방안을 모색한 예산안으로 감축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전기승용차 1만대 보급시 16,030톤, LED 1만개 교체시 1,090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다. 가로등 설치는 전력소비를 늘려 ‘배출사업’으로 분류되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고효율 설비 예산을 추가로 편성·집행한다. 기후예산제 도입은 급격한 지구온도 상승으로 인한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을 달성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정부가 추진 예정인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가 2023년 예산안부터 적용되는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IPCC 6차 보고서는 지구온도가 1.5℃ 상승하는 시점을 2021년~2040년으로 예측했다. 이는 5차 보고서 대비 10년 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기후위기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정부는 국가재정법·국가회계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를 시행할 예정이고 지방자치단체 시행을 위한 지방재정법 및 지방회계법 개정안 등은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유럽연합, 프랑스, 노르웨이 오슬로시 등 세계 주요 국가·도시에서도 예산 편성단계부터 온실가스 배출 영향을 고려하는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시는 우선 3개 본부·국의 내년도 예산안에 ‘기후예산제’를 시범도입 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 예산안은 서울시 전 기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예산제는 모든 예산사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영향을 분석하고 감축 노력을 의무화한다는 점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서울시의 새로운 시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