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족 간 관계와 사회 현상에 대한 구민 인식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가족 간 관계와 사회 현상들에 대한 구민 인식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모 시민학교’와 ‘모바일로 보는 손바닥 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모 시민학교’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정오에 진행된다. 5회 강의로 일생을 좌우하는 애착관계 갈매기 부부의 이혼-동물에게 배우는 육아 비극의 대물림, 아동학대 현명하게 부부 싸움하는 법 4차 산업혁명 기술 이해와 자녀의 진로순으로 열린다. ‘손바닥 시민대학’은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8시에 진행된다. 6회 과정으로 시진핑 정부가 그리는 중국의 미래 역사의 결정적 순간에는 선거가 있었다 자유민주주의의 철학적 기초 1·2강 입술 대신 손으로 말하는 사람들 메타버스에 올라탄 민주주의순으로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사전 신청한 서대문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부모 시민학교 4강, 손바닥 시민대학 5강 이상 참석자는 수료증을 받는다.
by동작구, 이수역에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 조성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앞에 옥외형 공기청정기인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작대로와 인접해 자동차 배출가스에 취약한 지역인 이수역 12번 출구 인근에 설치한다. 안심 스마트 쉼터는 공기 순환과 정화가 동시에 가능한 야외 쉼터 형태로 가로 5.5m 세로 2.5m 높이 3.55m 규모이며 일반성인 기준으로 최대 12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작동원리는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자체 IoT 센서가 자동으로 가동돼 ‘공기밀도 제어기’를 통해 쉼터 내부를 주변의 공기보다 높은 공기밀도 층으로 만들고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정화된 공기를 쉼터 하부까지 전달하는 방식으로특히 미세먼지 99% 이상을 저감할 수 있는 에어필터가 들어가 미세먼지로부터 주민들의 노출을 최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온열벤치 스마트폰 무선 급속충전기 대기정보 등 각종 생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모니터를 함께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미세먼지 스마트 안심 쉼터를 다음 달 초까지 설치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곽동윤 맑은환경과장은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숨쉬기 편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무료 독감예방접종으로 환절기 건강 챙기세요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주민들의 효과적인 독감 예방을 위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지난 14일 독감 예방주사를 처음 접종하는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1회 접종 어린이와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0만 3천여명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부터 다음 해 4월로 예방 주사를 맞은 후 방어 항체 형성까지 2주가 걸리며 면역 효과는 평균 6개월 정도기 때문에, 가능한 11월까지는 접종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독감 2회 접종 대상의 접종기간은 지난 14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며 1회 접종 대상은 10월 14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지정 의료기간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의 경우 2022년 4월 30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신분증과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소견서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의 경우 혼잡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나이대별로 날짜와 시간을 구분해 접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일주일 전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세부터 만 74세 이하는 10월 18일부터, 만 62세부터 만 69세 이하는 10월 21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2022년 2월 28일까지로 종료 기간은 동일하다. 만 14세에서 만 64세의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의 경우에도 10월 2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의료기관은 구와 보건소 누리집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대응업무로 인해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을 시행하지 않으며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무료 접종 대상자에 해당하는 주민들도 불편함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 및 접종 일자를 잘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동작구, 관내 건설공사장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구는 오는 30일부터 관내 근로자수 50인 이상 건설공사장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는 건설공사장 밀집 작업환경으로 집단감염 위험이 상존해 있고 현장 이동이 많은 직업 특성상 근로자의 타 현장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해 추진한다. 검사 안내와 신속한 검사를 위해 의료진과 행정인력 11명 배치하고건설근로자 이동을 줄이고 검사 편의를 위해 건설 현장에 검사소를 마련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동작 협성휴포레시그니처 공사현장 일용직 근로자 등 총 180여명 선제 검사를 시작으로 운영종료 시점은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정부에서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하자, 구청 주차장에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하고 기존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하루 최대 검사 역량을 5,000여명 수준까지 확대하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추석연휴 이후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관내 선별진료소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사당 임시선별검사소 구청 임시선별검사소 총 3개소이다. 아울러 구는 선별진료소의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와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 시스템 전자문진표 작성 시스템을 도입해 동작구청 홈페이지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활용해 실시간 대기현황 확인과 전자문진표 작성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현장 이동이 많은 건설근로자의 체계적 선제검사를 위해 건설공사장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며 “추석연휴기간 타 지역 방문과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선제 검사에 적극 참여하셔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구민 마음 위로하는 가을 국화 물결 넘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의 마을 곳곳이 국화로 노랗게 물들었다. 구는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에 위치한 허브뱅크유통 양경옥 대표가 지난 24일 기증한 국화를 활용해 전농1동·휘경1동·휘경2동주민센터 등을 꾸몄다. 전농1동주민센터는 센터 내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을 국화로 채워 독서의 계절 가을의 분위기를 한층 더하고 휘경1동·휘경2동주민센터는 건물 입구에 국화를 배치해 길을 오가는 구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동대문구 구민들을 위한 국화를 기증해주신 허브뱅크유통 양경옥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심신이 많이 지친 구민들이 마을을 오가면서 국화를 보며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마포구, 2021년 사회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2021 마포구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회조사에서는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주요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격년제로 실시하는 마포구 사회조사는 2007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 후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으며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 실시하는 조사로써 많은 활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 방법은 총 20일간 표본 가구로 선정한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대상으로 사회조사원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원은 총 40명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 후 대면 조사에 투입되며 통계청의 승인을 받은 10개 분야 8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중 구민이 응답한 내용은 통계 자료 작성용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구민의 행정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구정 전반에 활용하고 기업의 경영 활동과 연구 기관의 학술 기초 자료로도 쓰이게 된다. 구는 2019년 사회조사 ‘여성과 가족’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선호 정책 1위로 뽑힌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미취학 아동 육아 정책에서 1위를 차지한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등의 결과를 토대로 ‘2020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아울러 마포중앙도서관은 ‘문화와 여가’ 분야 조사 결과 중 인문·교양 서적의 경우 2017년 대비 2019년 전자책 독서량이 개인당 1.66권이 증가했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2020년 전자책 구매 비율을 약 1.5배 늘렸다. 2019 마포구 사회조사 결과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마포구 소개 – 마포통계 – 통계자료 – 마포사회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1년 마포구 사회조사 결과는 12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미래를 위한 올해 사회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회조사로 구민의 요구를 구정 전반에 반영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화곡4동 골목길의 변신… 더욱 화4하고 안전하게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 화곡4동 일대 골목길이 더욱 화사하고 안전한 으뜸 골목길로 재탄생한다. 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1년 골목길 재생 자치구 공모사업’에 화곡4동 등촌로13길 144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골목길 재생사업은 넓은 구역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달리 골목길 단위로 진행하는 주민생활 밀착형 소규모 방식의 재생사업이다.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화곡4동 등촌로13길 144 일대는 노후주택 밀집 지역으로 골목길 재생의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 특히 경사도가 높은 골목길과 노후시설물이 많으며 인근에 초, 중, 고 학교도 위치해 있어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제를 발굴했고 이를 토대로 ‘화4한 으뜸 골목길 만들기’를 주요 내용으로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구는 화곡4동 지역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울시로부터 향후 3년간 총 1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보도 신설, 보안등 및 CCTV 설치, 생활안전디자인 시설물 설치 등 안전 환경 및 화4한 골목길 가꾸기 주민쉼터 조성 및 전기자전거 등 도입 경사진 골목 개선, 스마트 제설장비 설치 등 주거지 가로환경 정비 학교, 주민공동 이용 주차장 조성 등이다. 구는 화곡4동 일대 주민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골목길 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골목길 재생사업 선정으로 낙후된 골목길 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는 한편 골목길을 중심으로 주민공동체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새들이 찾아오는 성미산 위해…주민과 함께 새집 달아요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오는 10월 21일과 23일 이틀간 오전 10시에 진행될 ‘성미산 새집 달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 성미산 곳곳에 새집을 달아 더 많은 조류가 서식하고 수목이 어우러지는 성미산의 자연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마포구와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성인 및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생명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회차별로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일정은 변경 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지난봄 성미산의 정비로 벌채된 아까시나무의 산물을 재활용해 새집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만든 새집을 나무에 다는 체험을 하게 된다. 새집은 직경 3cm 크기로 제작되며 주로 박새, 쇠박새, 진박새, 딱새, 곤줄박이 등의 번식터로 이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벌채된 아까시나무가 생태적으로 의미 있게 재활용되고 그 과정을 지역 주민의 참여로 함께 함으로써 민관협력을 통한 긍정적인 공원관리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는 설치된 새집에 새들이 잘 정착하는지 모니터링해 관리하고 이를 토대로 추후 새집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성미산의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학습관의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성미산에 총 2만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과거 벌목 등으로 황폐했던 성미산을 멸종 위기종인 새호리기와 천연기념물 솔부엉이 등 50여 종의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녹색 숲이자 주민들이 즐겨 찾는 거점공원으로 복원시켰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는 성미산의 조성, 관리, 활용 등 주요 사항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을 위해 전문가, 지역 주민, 마을 공동체, 시민단체 등과 성산근린공원 민관 합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성미산의 생태 복원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성미산 새집 달기는 야생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을 만드는 행사”며 “주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자연 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코로나 블루힐링, 다같이 더가치’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오는 10월 1~2일 이틀간,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강동 도시농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도시농업 전시·체험행사를 열어 다양한 분야에 녹아있는 도시농업을 알리고 그 가치를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블루힐링, 다같이 더가치 강동도시농업 다함께’라는 주제로 1~2일은 전시행사를, 15~16일은 비대면 체험행사로 진행한다. 1일부터 열린뜰에서 열리는 전시행사에는 평소 보기 힘든 열매 작물 등 ‘볼거리 풍성한 가을작물’로 채워 풍요로운 가을의 도시농업을 선보이고 가정에서도 손쉽게 꾸밀 수 있는 미니정원 소개와 함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몸에 좋은 각종 허브·약용식물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각종 매스컴에 소개되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토종씨앗도서관’ 홍보 부스에서는 토종씨앗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며 도시농업공원 다랭이논에서 수확한 벼를 전통방식으로 탈곡 시연해 아이들에게 먹거리 탄생과정을 눈앞에서 보여주는 훌륭한 교육의 장도 제공한다. 한편에서는 미래농업을 보여주는 ‘스마트팜’도 전시한다. 햇빛과 흙 없이도 식물을 재배하는 LED 재배기를 선보여 미래의 도시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건물의 유휴공간과 소규모 공간에 작물재배가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상자텃밭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전시행사를 방문할 때 집에 버려진 빈 화분을 가져오면 강동도시농업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와 민관협치위원이 기부한 국화차로 바꿔주는 선순환 행사도 진행한다.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체험과 참여가 가능한 커뮤니티형 비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받아 가정으로 배송된 식물재배 키트의 체험 영상을 찍어 15~16일 강동구 도시농업포털 홈페이지에 올리면, 이 중 4명을 선정해 상자텃밭 패키지도 보내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도시농업 박람회가 쉼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강동 도시농업 박람회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기점검 의무실시 규정이 없는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대상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건축물관리조례’에 따라 30년 이상인 건축물 중 5층 이하 및 연면적 660㎡ 이하인 민간건축물이다. 2021년 점검대상 중 상반기에 361동의 건축물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775동의 건축물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1차로 건축시공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육안점검 실시 후 점검결과 미흡, 불량 판정을 받은 건축물은 건축물관리 점검기관을 통해 2차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1차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가 필요한 건축물은 소유자에게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정기점검 의무실시 규정이 없는 30년 이상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적기에 실시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