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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와 환경 지키는 ‘걸어서 지구 한 바퀴’ [국회의정저널] 종로구는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올해 11월 30일까지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프로젝트 ‘걸어서 지구 한 바퀴’’를 추진한다. ‘걷기 실천’과 ‘탄소배출 줄이기’를 목표로 매월 11일 ‘운동화 신는 날’ 캠페인 전개 주 5만보, 월 20만보 걷기 탄소중립 생활실천 걷기 챌린지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총 1,7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합산 걸음 수가 약 3억보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구 한 바퀴 사업 일환으로 건강나눔 기부 챌린지를 열고 후원사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 등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에 이번 하반기에는 기후 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 참여를 원할 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하고 종로구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종로와 함께 지구 한 바퀴’에 가입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걸어서 지구 한 바퀴는 걷기 운동을 장려해 개인 건강 증진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내실 있는 건강도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강동구, 어린이 통학로 안전하게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음성안내 보조장치’, ‘교차로 알림이’ 설치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선,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 강일초 고일초 명덕초 천동초에 설치해 무단횡단을 방지하고 안전한 보행을 유도한다. 음성안내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도로 상황 및 위험을 전달하는 이 장치는, 초지향 스피커가 내장되어 기존 장치와 달리 주변으로 소리가 퍼지지 않으면서 명확한 원거리 음성 송출이 가능해 소음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고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다양한 장소에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교차로에 차량, 오토바이 등이 진입하면 아이들에게 위험 신호를 알려주는 ‘교차로 알림이’를 성내초, 성일초, 구립보람나무어린이집 3개소에 설치했다. ‘교차로 알림이’는 바닥의 LED 패널이 발광해 차량의 접근 유무를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시각적으로 주의시키는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태양광을 통해 작동되는 친환경적 시스템으로 주간에는 황색LED가 상시 점멸해 운전자에게 교차로임을 인식시켜주고 야간에는 차량 접근 시 적색 점등되어 보행자에게 경각심을 준다. 대기환경이 좋지 않거나 흐린 날씨에는 LED가 더 선명하게 보여 궂은 날씨에 등·하교를 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설치한 교통안전 시설물들이 통학로 안전장치의 역할을 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점차 설치를 확대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레트로 감성 듬뿍 ‘2021 창신마을축제’ [국회의정저널] 종로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한 달여간 지역주민과 손잡고 ‘2021 창신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주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각종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옛 추억과 함께 일명 ‘레트로 감성’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창신마을축제’ 코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이웃 간 서로를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 챌린지’ 소중한 이에게 영상으로 전하는 ‘마음잇기 편지’ 어린이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마스크 고리 만들기 ‘환경사랑 ZOOM 체험’ 미니다큐와 마을 구석구석의 소식을 담아낸 ‘축제 이모저모 영상’ 감춰두었던 끼를 마음껏 뽐내는 ‘우리마을 자랑대회 결선’ 등이 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창신동 곳곳에서 10월 23일 하루 열린다. 먼저 창신소통공작소에서는 성균관대학교 미술학부 동아리와 함께하는 미술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마루놀이터와 창삼쉼터에서는 놀이 프로그램을, 창신쌈지마당에서는 딱지치기와 옛날 과자 따먹기 등의 재미난 레트로 체험을 직접 해보는 게임장을 운영한다. 마로니에 야외공연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꾸미는 노래, 춤 공연을 감상 가능하고 낙산공원에서부터 동대문까지 창신동 일대를 AR로 만나보는 전시 역시 이번 축제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이밖에도 창신시장 맛집에서 식사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댓글을 달아 참여하면 핸드크림을 주는 먹거리 이벤트, 창신1~3동 주민센터로 페트병·폐건전지·종이팩을 가져가면 종량제봉투와 친환경EM비누 등을 제공하는 선착순 환경사랑 행사 등도 마련한 상태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축제 관련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거나, 창신소통공작소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창신동에 애정을 가진 주민들이 주축이 돼 준비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이벤트를 만나는 즐겁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창신동의 숨겨진 매력을 만나고 이웃 간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by배달음식 불안? 눈으로 보니 걱정 뚝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배달음식점의 주방 위생 상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배달음식에 대한 선제적 위생관리로 주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트렌드를 이루면서 매장 내 식사보다 배달 주문이 급증했지만 대부분의 배달음식점의 경우 위생 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김밥집 등 음식점에서 식중독 발생 사례가 이어지면서 식당 위생 상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배달음식점 업주의 동의를 받아 주방 위생 상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주방 공개 대상 업소는 객석이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과 객석이 있더라도 테이블이 1~2개만 있는 배달 위주 업소다. 주방 공개에 참여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시돼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위생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위생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1월 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강서구보건소 위생관리과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신청 업소에 대해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주방 조리시설과 후드 등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배달전문음식점 주방 사진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배달음식점 주방 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방 공개 사업을 통해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한국일보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한국일보와 손잡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마포구와 한국일보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상암동에 소재한 K아트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이영성 한국일보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일보가 소상공인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종합인프라 시설인 K아트스튜디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2021년 7월 기준 온라인몰 거래액은 12조 370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7% 증가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빠르게 물건을 받을 수 있는 배송 인프라 구축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염 예방을 위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하고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 지원 내용은 디지털 마케팅 교육 광고 제작 및 송출 홍보 콘텐츠 제작 온라인커머스 입점지원이다.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마포구 소재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접수 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접수 기간은 지난 28일부터이며 사업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다. 신청은 구글 폼 양식으로 가능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와 마포구에서 발급하는 통신판매업신고증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K아트스튜디오 사무국 또는 마포구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그동안의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피해에 대한 한시적 보상책였다면 이번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은 미래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매출 부진으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강동구,‘3·1운동 기념공간’명칭 선호도 조사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상일동 511 일대에 조성 중인 ‘3·1운동 기념 공간’ 명칭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상일동 수변공원 일대 ‘3·1운동 기념 공간’은 3·1운동 당시 상일리 인근 헌병주재소에서 펼쳐진 독립운동가 1,000여명의 격렬한 만세시위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공간으로 3·1운동사를 담은 장식벽 및 상징 조경물 뿐만 아니라 돌담, 의자, 연못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상일리 만세광장 상일리 독립광장 상일리 만세정원 상일리 독립정원 등 4개 명칭을 놓고 주민, 관계자, 내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심의를 거쳐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10월 8일까지 강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호도 조사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상일1·2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센터 내에 비치된 보드판에 선호하는 명칭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구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담은 기념공간이 조성되면 이곳을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대표적인 역사적 명소로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일제강점기 순국선열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릴 수 있는 3·1운동 기념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3·1운동 기념공간의 적합한 명칭 선정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온세상 3차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주민들을 위해 3번째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고추장과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기부하는 '온세상 우리동네 캠페인'이다. 온세상 캠페인은 작년 가을부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안전하고 유의미한 비대면 방식의 우리동네축제의 일환으로 기획해 운영되고 있다. 1차 콩나물 길러서 나눔하기와 2차 비누 만들어서 나눔하기에 이어 이번 3차 프로그램은 고추장과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서 우리동네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온세상 캠페인 1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 온세상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나눔과 기부활동에 참여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추장을 이용한 요리교실' 과 '다같이 온택트 챌린지' 등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소소하고도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둔 중구민으로 유·초등학생을 둔 가정이나 어르신을 우선 선발한다. 24일부터 제품 소진시까지 총 1천 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중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체험 확정 통보 문자를 받으면, 네이버 밴드 '서울시 중구 우리동네 캠페인'에 가입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체험키트를 수령해 고추장 만들기를 시작하면 된다. 밴드는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 체험일기, 인증샷, 참여후기 등을 올려 공유하며 따뜻한 말로 서로를 격려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비대면 만남의 장소가 된다. 만든 고추장과 마스크스트랩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동주민센터로 기부하면 된다. 이렇게 모아진 고추장은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 마스크스트랩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자영업자, 소상공인 사장님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적 거리까지 멀어지는 일이 없도록 비대면 형식의 다양한 마을축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중이라며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비록 온라인 공간이지만 한 자리에 모여 가족 간,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은평구, 국내 최초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대한당뇨병학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지역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29일 체결했다. ‘당당케어 앱’은 대한당뇨병학회와 사노피가 개발해 출시한 당뇨인의 당뇨병 관리와 함께 스스로의 심리 상태를 돌볼 수 있는 자기관리와 정신건강을 통합 관리하는 앱이다. 은평구는 국내 최초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시범사업을 협약 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앱은 시범 기간을 거쳐 내년 초 전국에 공식 배포될 예정이다. ‘당당케어’ 앱 명칭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최한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당당하게 당뇨병을 관리하자’는 포부와 ‘심리케어 콘텐츠를 통해 당뇨병을 꾸준히 관리한다’는 의미다. 이번 협약으로 은평구는 대상자 선정과 참여자 모집 등 앱 사용에 대한 지원을 한다. 대한당뇨병학회과 사노피는 앱 개발과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당뇨병의 혈당관리를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이 심해져 당뇨인들의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은평구가 국내 최초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시범 사업으로 함께 진행하게 된 점에 협약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은평구가 당뇨병 환자들의 치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은평구,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5회 은평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 10월 2일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노인의 날’에 맞춰 노인 공경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기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노인복지연합회와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은평, 다시 어르신을 보다’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어르신에 대한 공경함을 표현하고 되새기는 ‘경로헌장 낭독’ 모범어르신 및 노인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 은평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삶과 희망을 담아낸 ‘기념 영상’ 등이다. 기념식은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이 참석할 예정이다. 은평구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해 누구나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기념행사와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효행꾸러미 2,400개를 주관 기관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사회발전 공로를 되새기고 온라인을 통해 같은 마음으로 노인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코로나를 극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행사의 장을 만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by용산구, 10월 1~2일 온라인 책 축제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북치고 힐링하고’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2일 온라인 책 축제를 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뮤지컬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그림책 1인극 ‘냥이의 이상한 하루’ 그림책 작가 강연 ‘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 도전 독서골든벨 독서지도 특강 ‘우리 아이 독해력 깨우기’ 등이 있다.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는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작품상·최고인기상·음악상·연기상 수상작이다. 붓, 빗자루, 휴지, 주전자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들이 펼치는 ‘물체놀이극’으로 놀이-예술-역사의 경계를 넘나든다. 상영시간은 49분. 사전 신청자에 한해 비공개 유튜브 주소를 문자로 보낸다. ‘냥이의 이상한 하루’는 난주 작가가 쓴 그림책이다. 까칠한 고양이 냥이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친구를 사귀는 법, 어울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1일 낮 12시 30분 구청 유튜브를 통해 작가 1인극을 선뵈며 사전 신청자에게 숲속 미로 만들기 체험 키트를 발송했다. ‘엘비스 의상실’ 최향랑 작가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비대면 강연을 이어간다. 이 책은 작가가 성인 독자를 위해 만든 첫 그림책으로 콜라주, 실크 스크린 등 이색기법을 활용했다. 사전 신청자에게 씨앗 인형 만들기 체험 키트를 보냈다. 독서골든벨은 2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꿈나무종합타운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생 30명, 필독도서는 ‘도서관에 간 외계인’ 등 5권이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준비해야 한다. 순위에 따라 1~3만원 도서상품권을 준다. 학부모 대상 특강도 열린다. 정은주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아동 독해력 향상 비법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연할 예정이다. 2일 오후 4시 구청 유튜브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 외도 구는 스토리텔링 위드 줌 그림책 뮤지컬 ‘마쯔와 신기한 돌’ 영어그림책 세계 여행 박근호·박경희 작가와의 만남 등을 축제기간에 운영한다. 일부 과정은 소규모로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021 용산 책 축제’ 공식 홈페이지나 용산구립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책 축제를 개최한다”며 “독서를 통해 코로나블루를 이기고 생활의 활력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5년 독서진흥팀을 신설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꿈나무도서관 개관, 공립 작은도서관 확충, 도서관 통합네트워크 구축, 도서 나눔 운동, 북스타트 책놀이,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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