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단속카메라 확대 설치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하반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4개소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27개소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에 이어 올해 강빛초등학교를 포함한 14개소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예정 대상지는 초등학교 4개소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5개소이며 7개소씩 2회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며 올해 연말까지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설치되는 신규 14개소에 대한 자세한 위치는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 27대는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설치 예정인 과속단속카메라 14대의 경우 향후 도로교통공단의 인수검사와 시범 운영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상반기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한 음성안내 보조장치, 이면도로 비신호 교차로에 차량의 접근 유무를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시각적으로 주의 시키는 교차로 알림이를 이달 설치했으며 횡단보도에 유도등을 매립해 횡단보도임을 인지시켜주는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다음 달 설치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의 설치 장소를 검토하고 확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 대관 안내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올해 5월부터 구천면로 371-1에 위치한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이하 예감)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더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화 의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장이 되어 문화도시 강동을 구현하고자 한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구천면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드는 ‘강동형 마을재생’ 프로젝트의 첫 단추로 거점 공간 6곳의 문을 열었다. 6곳 중 한 곳인 예감은 지역 문화 진흥의 주체인 주민들이 일상적이고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예감에는 생활문화 관련 회의, 토론, 연구, 소규모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룸과 무용·연기·악기 연습, 전시, 강연, 발표,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가 있다. 또한 빔프로젝터, 음향 장비, 마이크, 의자, 보면대, 탈의실, 와이파이 등 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기청정기까지 비치했다. 예감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이며 대관일로부터 최소 7일 전까지 네이버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수시 대관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0월부터는 운영기준이 세부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감 홈페이지와 사무실 및 강동구청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난 8월 강동구 소식지 내에 우쿨렐레 동아리 “우쿨스타”의 예감 사용 후기가 실리면서 예감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생활문화센터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으며 많은 주민들이 예감을 적극 이용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종로구, 성균관로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 닻 올려… 시비 10억 확보 [국회의정저널] 종로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0억원을 확보하고 성균관로5길 일대에 향후 3년간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인근에 창경궁, 문묘 등 전통문화자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신축한 건물이 없고 지은 지 20년 이상된 노후건물 비율은 65%, 20년 이상 경과한 상·하수관은 81%에 달해 그간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이에 구는 성균관 일대의 오랜 역사와 전통성을 부각시키고 주민 편의를 높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성균관로 일대 골목길 재생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앞서 올해 7월 공모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같은 달 T/F 팀을 구성하고 성균관대학교와 협업체계를 구축, 대상지 일대 현장조사를 마쳤다. 8월에는 그간의 사업 구상을 담은 계획서를 서울시에 제출했으며 9월 17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다음달부터 역사전통거리 조성 골목길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려 한다. 조선시대 임금과 왕세자가 문묘 거동 시 사용했던 길을 정비해 역사적 가치를 살리고 주민 심층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쓰레기 투기, 범죄 취약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후 담장을 철거하고 미디어아트를 설치 예정이다. 성균관로 일대의 지역적 특성을 녹여낸 전통문화 디자인 보안등 도입과 사물인터넷 스마트 분리수거장 설치도 병행한다. 아울러 문묘 주변 성곽길에 난립한 공중케이블과 전신주를 정비하는 내년도 지중화 사업과도 연계해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공모 선정으로 종로의 각종 전통문화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한 골목길 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단순 환경정비가 아닌, 성균관로의 역사성과 대학가 특성 등을 충분히 고려한 사업을 실시해 주민생활 편리성,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며 “사업 전 과정에 있어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지닌 주민 의견을 충실히 녹여낼 것”임을 강조했다.
by중랑, 취업스터디·동아리 공간 무료로 빌려드려요 [국회의정저널] “팀플 할 때마다 카페에 가려니깐 커피 값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과제부터 동아리, 대외활동, 취업스터디까지. 다양한 모임을 해야 하지만 마땅히 모일 곳이 없어 골머리를 앓는 대학생들이 많다. 중랑구가 이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10월부터 각종 모임장소가 필요한 대학생들을 위해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학습 공간을 무료로 빌려준다고 밝혔다. 대여 공간은 센터 4층에 위치한 자기주도학습실이다. 50석 규모로 넓은 단체석과 1인 좌석 등이 골고루 갖춰져 있고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배터리 충전 등도 문제 없다. 기존에는 지역 초·중·고생과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대학생에게도 모임 장소로 개방한다. 대상은 중랑구 거주자가 1명 이상 포함된 최소 3인 이상 모임으로 학생증을 소지해야 한다. 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회 최대 4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에는 이용할 수 없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한 날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학습실은 코로나9 방역 지침에 따라 최대 입장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하는 등 안전하게 운영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료로 개방한 공간에서 마음 편히 아이디어를 내고 공부하시길 바란다”며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공간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육 갈증을 채울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중랑, 망우리공원에서 유관순열사 순국 제101주기 추모 [국회의정저널] 중랑구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28일 망우리공원에서 유관순열사 순국 제101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망우리공원 입구 유명인사 인물가벽 앞에서 추모의 클래식 공연을 감상했다. 이어 유관순 열사 합장분묘 묘역으로 이동해 추모사, 헌화, 추모곡 제창, 추모글 남기기 순으로 추모식을 진행했으며 만세삼창으로 마무리했다. 구는 다음달 1일까지 자율 추모 기간으로 운영한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상설 헌화대에서 추모할 수 있다. 인물가벽 앞에서 하루 2번 중랑아티스트의 추모 음악공연도 진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망우리공원에 잠들어계신 수많은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망우리공원 버스정류소 개통식도 함께 열렸다. 구는 주민들이 망우리공원을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진입로 가까운 곳에 정류소를 설치해 지난 17일부터 운영중이다.
by학부모들의 시끌벅적 이야기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중구가 구의 교육 현실에 대해 학부모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한 대토론회 '학부모들의 시끌벅적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구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10월 19일 21일 26일 오전 10시~11시 반까지 각 교급별로 3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19일 개최되는 1차 토론회는 관내 미취학·초등학생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중구형 방과후 학교’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성공적인 구청-학교 협력모델로 자리잡은‘중구형 초등돌봄’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초등돌봄을 구 직영화하기 시작해 지난 6월 관내 국공립초등학교 돌봄교실 전체를 구 직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지난 9월부터는 봉래초, 청구초 방과후 학교를 구 직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관내 모든 국공립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토론회는 21일로 중학생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해 관내 중학교별 차별화·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주된 의제로 조별토론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동국대 멘토링[관내 중·고생과 동국대생을 매칭해 멘티의 학습 능력 향상과 진로 탐색을 돕고 멘토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 봉사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진로·직업체험 교육과 고등학교 진학컨설팅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이어 26일에는 고등학생 학부모 50여명이 입시설명회, 진학컨설팅 등 대학 입시지원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한다. 토론회는 각 의제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며 참석자들의 자유롭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이끌어 낼 학부모 퍼실리테이터가 조별로 1명씩 배석해 토론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들이 주체가 되어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주도적인 학부모 네트워크 조성에 기여하고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교육정책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는 초·중·고 학부모 교육정책 참여단 '학부모 자치회' 청소년 진로체험을 위한 학부모 지원단 '학부모 진로체험지원단' 미취학~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단체 '맘 티쳐' 비대면 회의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영상회의 플랫폼' 등 다양한 학부모 소통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구의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모든 교육주체의 요구를 정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육1번지 중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도봉구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 근로장애인 참여로 KF94 보건마스크 생산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지역 내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지난달부터 KF94 보건용마스크 “함께드림방역마스크”를 본격 생산한다고 밝혔다. 도봉구 구립직업재활시설인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바, 금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시설 내 마스크 생산라인을 새롭게 구축하고 ‘약사법’,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인가를 획득했다. 도봉장애인보호작업시설은 도봉구에서 민간 위탁해 사단법인 ‘함께하는복지’가 수탁 운영하는 구립 직업재활시설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 20명이 의약외품 제조 전문인력과 근무하며 ‘숨쉬기 편한 4중 밀도 필터의 3D형 입체 마스크’를 제조하고 있다. 또한 해당 시설에서는 근로장애인뿐만 아니라 도봉구 사회서비스일자리 전문인력, 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지원 사회봉사 집행인력 등이 함께 일하고 있으며 마스크 판매를 통한 수익은 보건복지부 직업재활시설 운영 규정에 따라 근로장애인의 인건비와 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내 위탁 보호작업시설에서 마스크를 생산함으로써 지역 마스크 수급과 중증장애인 일자리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노원구, 청년가게 7,8호의 주인을 찾습니다‘청년가게 운영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창업의 꿈을 가진 역량 있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가게 7,8호점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높은 보증금 및 시설투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가게 운영을 통해 창업 노하우를 익혀, 실제 시장 진입 시 겪는 청년창업 실패를 줄이고자 함이다. 이번 청년가게 7,8호점은 기존의 청년가게와 달리 업종을 사전에 정해서 모집한다. 7호점은 수학교구판매점이며 8호점은 푸드트럭이다. 7호점 수학교구판매점은 노원수학문화관 내 1층에 위치하며 40.55㎡규모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운영실적에 따라 1년 연장 가능하다. 구는 연 임대료 8,237,510원의 50%를 감면하고 가게 리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마케팅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8호점은 당현천 한국성서대 구간에서 운영할 푸드트럭이다. 반고정식 트레일러형으로 푸드트럭은 구에서 제공한다. 트레일러 외부 래핑 및 내부 주방기본설비 설치 등은 구에서 지원한다. 운영자는 트레일러 연 이용료 12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구 지원 사항 이외 필요물품 구입비 및 경비를 부담하면 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39세의 개인 혹은 2명 이하의 팀으로 사업자 등록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에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노원구 거주자를 우대하며 타시도 거주자의 경우 운영 협약 체결 후 6개월 이내 노원구로 주소지를 이전해야 한다. 접수기한은 10월 8일까지다. 희망자는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14일 운영자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운영계약을 체결, 사전교육 및 청년가게 리모델링 후, 11월 중순에 7,8호점을 개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2월 노원수학문화관과 노원문화예술회관 내 청년가게 1호, 2호 개점을 시작으로 8월에는 공릉동 국수거리 민간상가를 임대해 청년가게 3~6호점 개소를 마쳤다. 수제비누 판매점, 셀프화실 및 갤러리, 디자인스튜디오, 코딩교습소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청년가게들은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경험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며 “창업을 꿈꾸고 있는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2021년 마을공동체 지도 배포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2021년 마을공동체 지도’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배포한다. 지도는 2017년부터 마을 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해 5년째 제작해 왔다. 올해는 용산구 마을자치센터 직원이 재능기부로 지도를 손수 그렸다. 지도는 A1 크기, 2×8단 접지, 총 2천부로 지난 17일 제작했다. 전면에는 용산구 지도에 랜드마크, 유관기관을 표기하고 동별 마을사업 목록을 담았다. 후면에는 사업별 활동사진과 내용,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절차 등을 수록했다. 김경욱 용산구 마을자치센터장은 “올해는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담당자가 마을에 대한 애정을 담아 손으로 직접 지도를 그렸다”며 “스마트폰과 앱이 생활화 됐지만 종이로 만든 마을지도가 주민들에게 사업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을 현장에서 느낀다”고 전했다. 현재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총 51건으로 분야별 추진 건수는 이웃 만들기 16건, 우리마을 만들기 17건, 활동지원 5건, 동 주민참여 10건, 주민활동 거점 공간지원 2건, 골목 기반 공동체 만들기 1건이다. 구는 올해 공모 사업 분야별로 100만원∼500만원을 차등 지원했다. 마을공동체 사업 참가자는 지난 2월 모집, 5월 선정됐다. 이웃 만들기 사업은 다음달 31일 그 외 사업은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마을 공동체 사업 51개를 용산구 지도와 함께 한 장에 담아 보니 사업 구조와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며 “지도를 보는 주민들이 공동체 사업을 기억하고 색다른 공모사업을 구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온택트로 만나는 ‘제30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 [국회의정저널] 송파구가 오는 10월 7일 ‘제30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 30회를 맞은 ‘송파구민의 날’은 1988년 9월 17일 서울 올림픽이 개최된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구는 이 날을 기념해 매년 송파의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와 함께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기념식 현장을 송파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10월 7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민상 수상자 15팀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의 현악 9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구민헌장 낭독, 송파구민상 시상식, 뮤지컬 갈라쇼 등이 이어진다. 그 중 구민헌장 낭독에는 구정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선발된 구민 모델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송파구민상 시상식’에서는 그동안 ‘서울을 이끄는 송파’ 만들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총 15팀을 소개한다. 이들은 구민대상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등 8개 부문에서 공개추천 및 심사를 거쳐 자랑스러운 이웃으로 선정돼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조윤기 씨는 지난 수년간 지역축제인 ‘성내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주민 화합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영예의 구민대상을 수상했다. 10월 7일 오후 3시부터 송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제30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송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67만 구민들과 힘을 모아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완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