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악구, 2021. 관악다문화축제 온라인 개최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오는 10월 2일 관악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관악다문화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들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14회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는 10월 2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부로 나뉘어 오후 3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진행된다. 1부는 하나리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일반가족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참여한 ‘월드송송 가족영상 공연단’의 공연영상과 이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사례를 들려주는 레인보우해피잡협동조합 김홍리 이사장의 ‘이주민이야기’, JTBC 비정상회담 파키스탄 대표로 출연한 자히드 후세인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어서와 세계시민은 처음이지?’란 주제로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내용으로 다뤄지며 강연 후 100명의 ZOOM참여자와의 Q&A시간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꾸며낼 예정이다. 2부는 JTBC 비정상회담 스페인 일일대표로 출연한 가브리엘 루이스와 함께하는 스페인 요리체험 ‘감바스 만들기’를 시작으로 다문화인형극 세계문화야 놀자 세계교육놀이 전통문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계요리체험은 사전 접수한 ZOOM 참여자들과 함께 요리활동을 하며 스페인 문화에 대해서도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1부 ZOOM 행사 참여는 관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해당 시간 관악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구관계자는 “다문화 공연과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대학동 대학18길, 골목길 재생사업 시행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서울형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대학18길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협소하고 가파른 골목길 등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8월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에 응모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은 500m 내외 골목길을 대상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현장 밀착형 소규모 재생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동 골목길재생사업지의 총 면적은 16,836㎡로 주요 사업내용은 보행 및 주거환경개선 안전시설물 설치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특히 급경사가 심한 대상지에 교통안전을 위해 열선 시공 및 그루빙 포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계획수립에 있어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효과적인 골목길재생 사업을 진행,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주민공동체 활동이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골목길 인접 주거환경을 위해 서울시 가꿈주택사업을 함께 추진해 골목길 재생사업과 연계한 시너지효과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계획을 수립해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할 예정이며 시비보조금을 포함한 11억의 예산을 투입,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G밸리 위크(WEEK)’ 온라인으로 만나요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10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G밸리에 역동성을 더할 수 있는 축제 ‘G밸리 위크(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G밸리 위크는 벤처창업의 중심지인 G밸리를 알리기 위해 서울시, 금천구, 구로구, 서울산업진흥원(SBA),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함께 추진하는 산업·문화 행사 주간이다. 기업인과 근로자,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특히 금천구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구로공단 노동자 생활체험관 특별전’을 주관한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IT·정보통신 등 유망분야의 해외 바이어들을 발굴하고 국내 참여 기업과 매칭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열어주는 행사이다. 가산동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 지원 거점 공간에서 진행되며 G밸리 및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81개 사와 신남방 중심 해외바이어 30개 사가 참가한다. 또한 구로공단노동자생활체험관 특별전시인 ‘구로공단, 시대를 담다’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과거 구로공단을 배경으로 창작된 대중예술 작품을 통해 구로공단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노동자들의 삶을 느낄 수 있도록 문학, 가요, 영화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은 공단노동자생활체험관 홈페이지(gchistory.kr) VR전시관을 통해 체험관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지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G밸리 기업인 및 근로자, 금천구민에게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드리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재도약의 기지개를 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진구, 확산세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시행에 따라 지역 내 편의점, 유흥시설, 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조치 및 점검을 실시하며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우선 지역 내 등록된 편의점 332개소를 대상으로 동별 8개소 이상 매주 순환점검을 실시, 방역수칙 위반 사항을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오후 10시 이후 편의점 내 취식 금지 오후 10시부터 익일 5시까지 외부 테이블 이용 금지 등이다. 이를 위반한 운영자 및 이용자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감염 사례가 확인되는 경우 구상권을 청구한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한 유흥시설·음식점 등 방역조치 고시’에 따라 지역 내 5,91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강화한다. 대상은 음식점 및 카페 5,820개소 단란주점·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93개소이다. 주된 점검사항은 운영제한 시간준수 여부 종사자 및 이용자 증상 유무 확인 사적모임 인원제한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주 5회 이상 민원이 신고된 상습 위반시설, 맛의 거리 등 밀집도가 높은 지역은 민·관·경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방역수칙 위반 확인 시 해당 시설에 대해 과태료 고발 운영중단 집합금지 등 행정 처분하고 확진자 발생 시 인과관계에 따라 구상권을 청구한다. 한편 구는 서울 및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가 오는 3일로 종료될 예정이지만, 확산세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큰 것을 감안해 지속적인 방역조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백신 접종 동참과 더불어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적” 이라며 “우리구는 변화하는 방역수칙 내용에 따라 준수사항 안내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책읽는 도시 금천, 추천도서 릴레이 시작 [국회의정저널] “당신의 인생 책은 무엇인가요? 소중한 책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 금나래도서관에서 12월 말까지 ‘추천도서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천도서 릴레이는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금천구 주민들이 연령, 계층과 상관없이 본인이 읽은 책을 소개하고 생각과 느낀 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생활 속 독서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참여공간 메뉴 중 ‘한줄서평’ 게시판에 책 추천 이유, 간략한 줄거리, 책 속 한 문장 등을 작성하면 된다. 금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5줄 이상을 작성해야 한다. 추천된 책들은 금천구립 도서관 내 ‘이달의 금천주민 서가’에 비치돼 주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금천문화재단에서는 주민 추천평 공유를 위해 ‘추천도서 릴레이 월간 리포트’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 분야와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책을 읽으며 얻은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타인과 나누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해 독서의 일상화,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구민 누구나 배움에 소외 없게…‘영등포 평생학습바우처’ 운영 순항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유 모씨는 영등포구청으로부터 문자 한 통을 받고 행복한 고민에 휩싸였다. “외국어 교습을 신청할지 필라테스 강습을 신청할지 고민이 돼요. 최근 관심이 생긴 애견미용 분야도 배워보고 싶어요.” 유 씨는 지난 8월 중순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의 운영을 알리는 ‘탁트인 영등포 소식’ 문자 메시지를 받고 즉시 해당링크에 접속해 신청서와 학습계획서 사전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며 신청접수를 마쳤다.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는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시행하는 전 구민 대상의 평생학습 이용권이다. 올해는 총 2,500명의 구민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20만원 상당의 학습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등포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평생교육바우처의 신청 건수가 총 4,490건에 달하고 추가 접수와 추후 일정을 묻는 문의 전화도 빗발치는 등 사업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는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접수된 4,490건의 신청 건수 중, 지원자격에 해당하지 않거나 서류 미비, 중복신청의 사유로 대상에서 제외된 337명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대상자 271명을 제외한 3,882명에 대해 무작위 전산추첨을 실시, 최종 지원대상자 2,229명을 선정했다. 최종대상자 선발은 지난 9월 7일 참관을 희망하는 구민 5명이 자리한 가운데 온라인 전산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공개추첨으로 이루어졌다. 최종 지원이 결정된 구민 2,500명에게는 추첨 결과와 카드 발급절차를 안내하는 문자가 개별 통보됐다. 통보를 받은 지원대상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 회원가입한 후 카드발급 신청을 하거나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 및 당산동지점을 방문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10월 중 카드 발급 미신청 시 자격이 박탈되어 예비선정자에게 지원 혜택이 돌아간다. 카드를 발급 받은 후에는 12월 31일까지 관내 지정된 평생교육기관에서 결제해야 하며 강의 수강은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구는 평생교육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8월 13일 우리은행, 우리카드,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3일에는 330여명의 주민, 관련 공무원과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변화의 시대 삶의 방법과 가치 평생교육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주민설명회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김영주, 김민석, 강득구 국회의원 및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 참석했으며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330여명의 주민과 실시간 소통하며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의 운영 방안과 미래 추진방향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제주자로 나선 채현일 구청장은 평생교육바우처의 도입 목적과 정책의 주안점, 운영 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향후 바우처 사업의 확대 운영과 교육기관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바우처 카드 발급과 교육기관, 카드 사용법 등 사업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우리구소식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미래교육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자신이 꿈꾸는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성취할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 복지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감성 충만한 가을, 글 한번 써볼까…영등포구,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내가 이 江에다 종이배처럼 띄워보내는 이 그리움과 염원은 그 어디서고 만날 것이다. 그 어느 때고 이뤄질 것이다…’ 구상 시인을 기리고자 여의도 한강공원에 세워진 시비에 적힌 ‘강가에서’의 한 구절이다. 영등포구는 30여 년간 영등포에 살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던 구상 시인을 기념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구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해부터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민의 문학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역량 있는 신예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2회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와 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공모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출생지가 영등포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성작가 또한 기존에 발표되었던 작품이 아니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자유주제로 시와 소설 2개 부문이며 시는 시조 포함 5편 이상, 소설은 200자 원고지 80장 내외 1편 이상을 제출해야 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10월 29일 오후 6시까지 공모 작품, 주민등록초본을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로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당선작 1명에게는 1,000만원, 가작 1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실시한 영등포구민문학상 공모전에서는 총 78편의 공모작 중 권누리 씨의 시 ‘점과 직선사이의 거리’가 당선작으로 천세은 씨의 소설 ‘엄마가 섬그늘에’가 가작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잠자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제2의 구상 시인을 꿈꾸는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사업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성북구, 청년의 시각으로 혁신행정 ‘소행성 프로젝트’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제 5회 ‘소행성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소행성 프로젝트는 성북구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성북구정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에 대한 정책을 발굴·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북구 거주 청년, 관내 소재 대학 재학생 개인 또는 팀이다. 기획주제와 자유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지원하면 된다. 기획주제는 ‘안전하고 행복한 1인 가구 생활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성북구에서 추진하면 좋을 청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이다. 자유주제는 교육·복지·문화·안전·교통·환경 등 주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이다. 10월 24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주제별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을 선발하며 상금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다. 선정 아이디어는 10월 25일부터 11월 12일 까지 소관부서 검토와 국민투표를 거치며 수상자는 11월 19일 최종 발표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소행성 프로젝트가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위치해 있어 청년 인적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청년 스스로 정책제안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자 2017년 ‘소행성 프로젝트’ 공모전을 시작했다. 우수한 정책제안에 대한 시상은 구정발전과 함께 청년지원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불러왔다. 우이선 개통 후 보국문로 주민의 생활상 변화와 주민이 원하는 정책을 관찰한 우주소녀팀의 ‘우리 정릉동의 소리’ UCC가 첫 번째 소행성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등 매 회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부터는 광화문1번가를 통해 국민투표를 진행, 심사에 반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광화문1번가 국민투표와 내부심사를 통해 우수 공모작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행성 프로젝트 공모전은 전국에서 대학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어 청년 인적자원이 매우 풍부한 성북구의 특색을 발판으로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청년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가 더욱 많이 응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by광진구,‘더 안전한 어린이집’조성… 화재안전 성능보강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 중인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성능보강 공사를 병행한다. 화재안전 성능보강 사업은 건축물 화재 안전성능 보강을 의무화해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으로 3층 이상인 어르신·유아시설 의료시설 수련시설 다중이용시설 중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 된 건축물이 대상이다. 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포함된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 중 중곡샛별어린이집 중앙어린이집 동서울어린이집 은성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성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는 어린이집별 상황에 맞춰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외장재를 교체하거나 전 층에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노후 국공립어린이집에 그린리모델링과 함께 화재안전 성능보강 사업까지 추진해 건축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면서 화재안전 성능보강까지 한번은 잡고자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준공 후 15년 이상 된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키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성북구, 연말까지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추진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무상 수거한다. 대상 업소는 납부필증을 사용하는 매장 면적 200㎡ 미만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다. 해당되는 업소는 무상수거 기간 동안 납부필증을 붙이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구 대행업체에서 무상으로 수거해 간다. 이에 따른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하며 총 수수료 감면액 규모는 3개월간 약 2억원으로 지역 내 소형음식점 5,000여 개소가 혜택을 받게 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매출감소 등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한시적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를 실시해 수수료 감면혜택을 제공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형음식점의 부담을 구가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대상 지원책 및 구 차원의 혜택 등을 마련해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