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나서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차례에 걸쳐 용산역사박물관[국가등록문화유산, 한강대로14길 35-29] 전시해설 및 안내 자원봉사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산역사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한 학문적 강의와 실습형 해설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람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교육은 지난 25일 박물관 교육실에서 열렸다. 김영수 연세대학교 의사학과 연구부교수가 ‘근대 서양의학의 도입과 근대적 병원의 탄생’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상설전시 ‘철도의료의 본거지, 용산철도병원’ 와 연계해 서양 의학의 도입 배경과 병원이 사회 속에서 정착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설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3회차 교육에서는 전시 해설기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17년째 활동 중인 안지영 역사해설가가 강사로 나서 △스토리텔링 해설 기법의 이해 △박물관 주제와 지역에 맞는 스토리텔링 기획법에 대해 알려준다. 교육 대상자들은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발굴하고 예시 원고를 준비해 해설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지영 강사는 직접 시연을 보이고 현장 조언·지도도 제공한다. 한편 용산역사박물관에는 현재 전시해설 10명, 안내 3명 등 총 13명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관람객 대상 품격 있는 안내 및 전시해설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원봉사자는 박물관과 관람객을 잇는 중요한 다리”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격 있게 전하고 미래 세대와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래를 심는 실천, 노원부터 푸르게 지구를 더 푸르게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표 정책 중 하나로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노원구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에서 수도권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구는 도시 전역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그 중 ‘100만 그루 나무심기’는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 있는 사업이다. 구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실행을 위해 먼저 생활숲 조성에 나선다. 아파트 단지, 학교 공터 등 생활권 내 유휴 공간에 마을숲, 학교숲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흡수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활숲 조성 대상지는 아파트,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며 신청은 해당 공간의 관리책임자가 할 수 있다. 숲 조성을 위해서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조성 후에는 5년간 유지관리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단기 조경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생활 숲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대상지 선정은 공공성과 접근성, 부지적합성, 탄소저감 효과, 주민참여 의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 생활권과의 연계성 및 휴식·산책 등 활용성이 높아야 하며 경관 개선 필요성과 탄소흡수에 적합한 수종 포함 여부도 평가 대상이다. 특히 나무심기 단계부터 조성 이후 유지·관리까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사업 대상지 신청은 9월 12일까지이며 이후 현장조사 및 ‘노원구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나무 식재는 식재에 적합한 가을철인 10월부터 11월 사이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1일 행정조직 내에 ‘탄소중립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행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또, 방대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구민 눈높이에 맞춰 안내서로 제작·배포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추진한 ‘탄소제로학교’ 사업은 2025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실행력과 실효성을 높이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활숲 조성은 구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라며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탄소흡수 기반을 넓히고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청 강당이 오페라 극장으로 대변신” 동작구,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구민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 ‘오페라 가까이에서 듣다 in 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작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구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2009년 창단한 ‘서울오케스트라’ 가 참여해 소프라노·바리톤·테너 등 성악가 8인과 함께 아름다운 아리아와 앙상블을 선보인다.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은’ △‘뮤지컬 이순신’ 중 ‘나를 태워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오페라 작품 18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6시 내 고향’, ‘생방송 좋은 아침이다’ 등 KBS 프로그램의 MC를 맡았던 김혜정 아나운서가 곡 해설자로 나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동작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약 3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11일부터 동작문화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멋지게 조성된 신청사 대강당에서 품격 있는 오페라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도심지 내 대기오염과 생활 소음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상반기 배달용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확대와 배터리교환형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30% 추가 지원에 이어 전통·도매시장 상인과 산업단지 입주 업체가 신규 구매시 2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개인, 법인 등이 전기 이륜차를 신규로 구매하면 성능과 종류에 따라 각각 최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추가되는 지원은 도매시장·전통시장 상인과 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한 추가지원금 20만원 지급이다. 전기 이륜차 수요가 높은 지역에 중점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산업단지 3곳, 마곡, 온수)과 도매시장 4곳을 비롯해 서울 시내 전통시장 104개 곳이다. 지원 차종은 ‘소형’과 ‘기타형’에 한하며 입주 계약 확인서 또는 상인회 입점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에도 배달업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전기 이륜차 구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추가 지원인 구매보조금의 최대 30% 지급은 유지된다. 국비 10%까지 더하면 약 40%를 지원받는 셈. 또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에 대한 구매보조금의 30% 추가 지원도 계속된다.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예컨대, 배달업 종사자가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구매시엔 구매보조금+ 배달업 지원(구매보조금의 30%&10%)+ 배터리 교환형 지원를 추가로 지원받는 것이다. 영세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는 구매보조금 외 20%를 추가로 지원한다. 전기 이륜차 제조·수입사와의 협업을 통한 ‘가격할인제’도 지속된다. 차량가를 50만원 할인해주는 이 제도를 적용받은 모델 구매시 시가 배달용·소상공인 최대 15만원, 일반용은 최대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차량 가격 할인에 참여하는 제조사는 현재 7개 사로 배달업 종사자를 위해 배달용품을 무상 설치해 판매한다.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조금 신청접수는 8월 13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보조금은 규모·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1.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며 구매 계약 후 2개월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한다. 개인은 2년 내 1인당 1대 구매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법인·단체 등은 신청 대수에 제한이 없으나 5대 이상 구매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친환경차량과, 120다산콜센터, 전기차 통합콜센터, 서울시 누리집 ,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보조금 지급 대상은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한다. 보조금은 시가 구매자에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 이륜차 제작·수입사로 직접 지급해 구매자는 전기 이륜차 구매 대금 중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제작·수입사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박태원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장은 “이번 하반기 보급계획은 배달업계와 소상공인 외에 도매·전통시장, 산업단지 등 생활밀접형 수요층에게도 지원을 넓힌 게 특징”이라며 “조용하고 깨끗한 도심을 위한 전기이륜차 전환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울로 유학 온 외국인 8만명 시대…학업·취업·정착 지원 방안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이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학업은 물론 취업, 정착에 이르는 안정적인 서울 생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대학관계자, 외국인 취·창업 전문가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 유학 후 서울 정착 외국인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유학생 유치·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Study, Work and Live in Seoul- 유학생 정착 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법무부·고용노동부, 산업계, 외국인 커뮤니티 등과 진행한 ‘외국인 정책 혁신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비자 제도, 생활 환경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외국인·유학생 대상 규제철폐 토론회’ 등 외국인 유학생 정착 방안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은 총 20만 8,962명으로 전년보다 15% 늘었고 이중 서울 소재 대학 유학생이 8만 1,199명으로 전체의 38.9%를 차지했다. 외국인 유학생은 ’16년 10만명을 넘은 뒤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아울러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 후 진로 의견 조사’에 따르면 86.5%가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와 유학생 및 유학생 관계자 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는 AI, 미디어·콘텐츠 등 창조산업에 특화된 서울시 산업 구조를 분석해 유학생과 기업을 이어주는 맞춤형 정착 설계 전략을 제시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 유치·교육- 인재 수요-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 모델도 제안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김화연 이민정책연구원 박사는 ‘유학생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거버넌스 체계의 쟁점’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유학생 정책의 패러다임이 ‘글로벌 인재 양성’에서 ‘국내 취업 및 정주 인구 확보’로 전환되는 현상과 국내 대학 졸업 유학생의 사례를 분석한다. 또한 유학생 정책 거버넌스 체계에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면서 발생하는 정책 일관성 문제를 고찰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인 역할을 위한 과제를 제안한다. 이어 연구원·대학·기업·산업 전문가 패널들이 유학생 진로의 현실과 한계 실효성 있는 외국인 취업·창업 방안 유학생 진로 다변화와 서울 산업생태계 연결 외국인 인재 정착을 위한 市·대학·기업 간 거버넌스 전략 마련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실질적인 정책 수요자인 문·이과 전공별 외국인 유학생의 목소리와 실제 한국에서 창업→취업 경험을 거쳐 마침내 서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외국인 유학생 출신 취업자의 경험과 사례도 생생하게 나눈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과 지원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첨단기술·인프라·인재를 연계한 융합 혁신 거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서 창조산업 등 전략 산업 분야별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고급 해외 인재 유치 및 정착을 위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마련한다. 앞서 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서울 소재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담당자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조사결과 외국인 유학생들은 문과나 예체능 분야가 이공계에 비해 취·창업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직무 경험 기반 인턴십 기회 제공을 들었다. 실제 외국인 유학생 담당자들 역시 문과·예체능 유학생들이 실습 참여도가 높고 정주 의지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지원들이 대부분 이공계 유학생에 집중되어 있어 유학생 취·창업이 가능한 산업분야에 대한 정보제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재근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는 유학생 정착 관련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시-대학-기업-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취·창업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유학생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며 “서울시는 외국인 유학생이 즐겁게 공부하고 일하고 오래도록 머물며 국내외 인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아동학대를 멈춘 용기, 보호를 실천한 당신의 이야기를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아동학대 징후를 발견해 조치했거나 피해아동에게 도움을 준 사례,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한 사례, 예방을 위한 실천 활동 등 실제로 ‘아동학대’ 예방·대응에 나섰던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찾는다. 서울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효과적인 대응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과 유관기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대응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35일간 진행하며 일반시민 유관기관 2개 분야별로 각 특성에 맞는 사례를 모집한다. 응모를 원하는 참여자는 서울시 누리집 또는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글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A4 2~3장 분량, 공백 포함 1,200자 이상 3,00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하며 아동을 보호하고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고문의 ‘아동 신원 노출 금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7점을 선정하며 총 330만원 규모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보다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심사를 통과한 작품 중 30점을 무작위로 선정해 참가상도 제공한다. 수상작은 10월 중순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사례집으로 엮어 제작되어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상자 중 일부를 초대해 오는 11월 말 열리는 ‘아동학대예방주간’ 기념행사에서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및 내 손안에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기관의 역할과 시민 참여가 함께 조명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경험을 경청하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바람직한 훈육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자연과 함께 자라요” 어린이 생태환경교육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어린이 생태 환경교육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별 5~15명 규모로 교사 2명 이상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용산가족공원에서 총 16회에 걸쳐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용산공원 텃밭과 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가을 열매 채집 등 계절별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9월에는 ‘곤충 사냥꾼 사마귀’를 주제로 10월과 11월에는 ‘가을 열매 채집’ 체험이 예정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 상반기에는 237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용산공원 텃밭과 연못 생물 관찰, 계절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11개 유치원 중 10곳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발송된 공문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어린이 생태 환경교육에 관한 문의는 용산구 맑은환경과로 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가 현재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이 낳은 강사들 다 모였다” 동작구, 구민 강사풀 본격 운영 돌입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동작구민 강사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구민 강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동작구민 강사풀’은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동작강사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프리랜서 강사에게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강사 수급을 위한 인력풀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은 △강사 대표 7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 △동작강사이음 사업 소개 △동작구 현황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강연 에이전시 오간지 프로덕션 오상익 대표의 ‘브랜딩 전략 교육’을 실시해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훈련 △성인진로개발 △성인문해 △기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모집해 133명의 강사풀을 구성했다. 구는 향후 구청·동주민센터·산하기관 등 여러 수요처에 분야별 전문 강사를 연계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구민 강사를 발굴하고 수요처 및 수강생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강의 품질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강사풀 운영 관련 문의는 일자리정책과로 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강사풀 운영으로 구민 강사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강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복 80주년 기념 서대문독립공원의 미래를 말하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달 16일 오후 2시부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서대문독립공원’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특별강연과 토론을 마련했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광운대학교 김형수 교수가 ‘나라 사랑의 산 역사, 미래세대가 걷는 서대문독립공원’ 이란 주제로 강연하며 질의응답과 토의가 이어진다.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서대문독립공원은 1897년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공원으로 1992년과 2007년 대대적인 재조성사업을 통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곳은 독립문, 영은문 주초, 독립관, 3.1독립선언기념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순국선열추념탑 등이 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다. 구는 ‘ 과거의 외침에서 미래의 울림으로 서대문독립공원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목표로 3년 전부터 전담 TF 분과를 구성하고 이 역사유적의 가치와 의미를 계승해 미래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그 결과를 발표하고 격의 없이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통해 중지를 모은다. 이를 통해 서대문독립공원의 역사유적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벨트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획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방문객 유치를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 등의 실천적 방법들도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6일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서대문독립축제’ 마지막 날로 주변 혼잡이 예상돼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by 편집국마포구민 광장에 깃든 한여름의 시네마, ‘엄빠랑 영화 광장’ 으로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도심 속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포레 시네마’ ‘엄빠랑 영화 광장’ 행사를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마포구청 구민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청 앞 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대형 전광판를 활용해 진행되는 무료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가족 단위 구민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영작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8편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상영 영화는 △8월 25일 코코, △8월 26일 겨울왕국, △8월 27일 쿵푸팬더2, △8월 28일 주토피아, △8월 29일 인사이드 아웃, △9월 1일 토이 스토리3, △9월 2일 인크레더블2, △9월 3일 모아나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는 풍선, 마술, 버블쇼 등 아이들을 위한 사전 공연이 진행되며 현장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영화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운영돼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캠핑 의자와 빈백 소파 등으로 꾸며져 관람객이 보다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며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구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8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포스터 및 현수막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든 회차는 무료로 운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7월 구청 앞 광장을 마포구민 광장으로 새롭게 명명하고 ‘한여름 밤의 영화광장’ 행사를 시작으로 ‘엄빠랑 물놀이장’ 등 구민을 위한 문화 행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기쁨과 여유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1일 마포구는 구청 앞 광장을 구민에게 돌려주는 ‘마포구민 광장’ 선포식과 함께 ‘2025 한여름 밤의 영화광장’을 개최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흐름을 이어가며 일상 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강서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287명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3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모든 인구, 가구, 주택 규모 등을 파악해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5년마다 실시되며 올해는 10월 22일부터 28일간 진행된다. 구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26명 △조사원 261명을 포함, 총 287명을 모집한다. 조사관리자는 조사요원 관리와 총조사 홍보를 맡고 조사원은 담당구역 방문 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며 조사 기간 동안 해당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 가구 등을 우대한다. 이번 조사는 ‘종이 없는 전자조사’로 태블릿PC를 활용해 진행되며 스마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조사관리자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은 오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강서구청으로 방문해 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강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조사관리자는 8월 28일 조사원은 9월 22일에 발표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강서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자담배·파티룸·성인용품점까지… 여름철 청소년 보호 총력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여름철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파티룸·보드게임카페·성인용품점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해당 여부와 유해표시 부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마포구와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 금지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친다. 특히 전자담배는 청소년 유해 물건으로 지정되어 판매가 금지되어 위반 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안내한다. 지난 7월에는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스터디룸, 코인노래방, 파티룸 등 22개소를 점검해 여성가족부 고시상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해당 여부를 확인했다. 적용 기준은 시설 형태, 설비 유형, 영업 형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점검 결과, 신체적 접촉이나 성행위가 이루어질 우려는 없었으나, 청소년 출입이 가능한 업소 중 일부는 청소년실 출입문에 표지판이 부착되지 않아 업주에게 안내하고 개선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출입 시간 제한 및 고용 금지 위반 여부를 함께 점검했다. 8월에는 망원동과 상암동 일대에서 민관 합동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 나서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마포구는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민간단체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마포지회와 한국청소년보호육성회 등 2개의 유해환경감시단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마포경찰서와 협력해 상시 감시활동 외 유해매체물 모니터링과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활동, 청소년안전망·청소년쉼터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레드로드발전소 광장에서 심야시간대 청소년 보호 활동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발견 시 즉각 개입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24시간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유해환경을 정화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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