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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서울형 R&D 성과공유회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형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혁신기술들이 시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동시에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초기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지원하는 서울형 R&D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는 AI 기반 약자기술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스마트폰 이용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물리적 장벽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메디인테크・노리페이스・펫나우 등 지원기업들은 대규모 투자유치와 대기업 협력, 글로벌 전시회 진출 등 산업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AI 탑재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솔루션을 개발한 ㈜루트파인더즈는 2025년에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전동식 스마트 동물용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한 ㈜메디인테크는 누적 투자액 280억 이상을 달성했으며, ▴ 인공지능로 위변조 보험 청구서류를 찾아내는 ‘지능형 통합 문서 사기탐지 시스템’을 개발한 ㈜노리스페이스는 교보생명 등 금융 및 보험 업계 대형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 반려동물 비문인식 인공지능 기술의 ㈜펫나우는 누적 투자액 69억 원을 기록하고, ‘MWC 2025’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러한 ‘서울형 R&D 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2월 17일 오후 1시 30분, 세텍 컨벤션홀에서 ‘2025년 서울형 R&D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형 R&D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견인해 온 서울시의 대표적인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기술개발 자금 확보, 실증 기회 부족, 시장 진출 장벽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서울형 R&D’를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술혁신의 사다리’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올해 시는 R&D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410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양자기술 등 6대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신규과제 153개를 최종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단순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술개발→실증→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완결형 지원체계로 고도화해 실질적 사업화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이와 함께 기술개발의 핵심 동력인 우수 연구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발굴 및 철폐에도 적극 나섰다. ‘서울형 R&D 인건비 사용 범위 확대’ 방안이 서울시 규제 철폐 97호로 선정돼 ‘서울시 산학연 연구개발 지원사업 관리지침’을 개정했으며, 6대 신성장산업 및 서울혁신챌린지 사업 분야에 인건비 계상 범위를 기존 70%에서 100%로 확대함으로써, 기업들이 우수 연구 인재를 유치하고 안정적으로 연구환경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으로 ‘서울테크밋업 정기 포럼’과 ‘혁신기술 트렌드 및 정부 R&D 수주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을 연다.서울테크밋업은 서울형 R&D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기업들간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로, 2023년부터 결성하여 현재 263개사가 회원사로 가입‧활동 중이다. 상‧하반기 정기 포럼, 정부 R&D 사업 참가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후 본 행사에서는 서울형 R&D 지원사업의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2024년 과제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기업에 대한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여식과 R&D 우수사례 발표가 함께 진행된다.’24년 과제 최종 평가 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8개 기업 ▴헬퍼로보틱스 ▴노리스페이스 ▴루트파인더스 ▴임프레시보코리아 ▴메디인테크 ▴뉴큐어엠 ▴펫나우에 대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및 지정 절차 ▴ 국내외 공인인증 취득 절차 ▴ 데이터 품질 인증 및 AI신뢰성 검인증 지원 ▴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 등 기업을 위한 맞춤형 1:1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행사장 로비에서는 약자동행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과 복지관 등의 수요‧공급을 연계하는 ‘약자기술시연회’가 함께 열려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특히, 시는 내년부터 서울형 R&D 과제에서 ‘AI 신뢰성 표준’을 구축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모든 R&D 과제를 대상으로 데이터 품질 인증과 AI 신뢰성 검・인증함으로써,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AI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술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서울형 R&D 지원 기술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문기관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다.AI 기술을 적용한 서울형 R&D 기업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품질인증과 신뢰성 검‧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질적 지원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지난 20여 년간 서울형 R&D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혁신 기술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이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투자, 기술인증에 이르는 후속지원을 더욱더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제공해, 우수한 기술이 시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서울에서 검증된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신뢰를 쌓아가는 데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전국 '최우수'인정 (서대문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이뤘다고 16일 밝혔다.‘최우수’는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이다.이 사업은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취업연계 등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궁극적으로 청년들의 의욕 고취를 통한 사회복귀를 목표로 한다.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 청년 네트워킹 기여도, 취업 연계 실적, 사업 예산 적절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서대문구는 사업참여자 발굴, 프로그램별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구는 올해 들어 구직단념청년 등 120명을 선발해 이 사업을 시행했으며 94%의 높은 수료율을 나타냈다.또한 57명에게 취업을 연계해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했다.구직단념청년 발굴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의 MOU 체결 4회, 46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 활용, 지난해 참여자 사업 후기 영상 및 인스타 릴스 업로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이 결과 올해 총 328명이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응모했다.관내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 복지시설 입소·퇴소 청년을 발굴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명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공원 등을 탐방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도 최우수 기관에 오르는 주요 사유가 됐다.서대문구는 내년에 사업 참여 대상을 120명에서 13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고립·은둔 청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받은 최우수 평가의 의미가 크다”며 “이들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생활 속 400만 번 실천, 탄소중립이 일상이 된 도봉구 - ‘탄소공감마일리지’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400만 회 실천…온실가스 약 6247t 감축 효과 (도봉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탄소공감마일리지 참여 활동 수가 400만 회를 넘겼다고 밝혔다.탄소공감마일리지는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해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으로 보상받는 도봉형 환경마일리지 제도다.2023년 4월부터 운영한 이래 이달 초까지 누적 400만 건 이상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이뤄졌다.이는 온실가스 약 6247t을 감축한 효과다.주민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걷기’, ‘대중교통 이용’, ‘손수건 사용’, ‘장바구니 이용’등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고 마일리지를 쌓는데, 현재까지 2억 마일리지를 적립했다.1마일리지는 1원 상당의 도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되는데, 약 1억6천만 마일리지가 도봉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구는 이번 참여 활동 수와 누적 방문 수와의 연관관계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누적 방문 수가 약 535만 회를 기록했고, 이를 실천 수 400만 회와 비교해봤을 때 약 74%가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구 관계자는 “앱 접속 후에는 실천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 앞으로 홍보를 열심히 해 참여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탄소공감마일리지로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더욱 견고히 자리잡아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즐겁게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한 사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오는 12월 26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포 키즈: 캐럴 클래식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3중주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캐럴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진다.공연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 동화, 동요, 만화주제곡 등 다양한 곡들로 채워진다.대상은 3세 이상 아이를 동반한 30가족이다.신청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봉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by 편집국강북구가족센터, ‘2025년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 수기 공모'2개 부문 수상 - 예비·신혼부부 위한 단계별 부부컨설팅 성과 인정 - 위기 가정의 관계 회복·돌봄 부담 완화 사례 높이 평가 (강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 2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수기 공모‘에서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 가족상담사례 부문 장려상 등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가족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된 이용수기와 센터 프로그램 중 총 34편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부부컨설팅 프로그램’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진단, 개별 컨설팅, 사후 점검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커플페스타, 가족학교, 가족상담 등 센터 내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관계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점 또한 우수 평가 요소로 꼽힌다.가족상담사례 부문 장려상에는 센터 상담 이용자가 작성한 이용수기가 선정됐다.수기는 위기 상황에 놓였던 한 가족의 상담·개입 사례로, 의사소통 개선과 돌봄 부담 완화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낸 과정이 담겨 있다.부부컨설팅과 가족상담사업은 전액 구비로 운영되는 가족서비스 사업으로, 구는 자치구 단위에서 부부·가족을 위한 공공 상담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 관계 갈등 예방부터 위기 이후 회복까지 연속적 지원체계를 운영해 왔다.이러한 정책적 기반이 예비·신혼부부의 관계 안정과 가족 기능 강화, 나아가 지역 저출생 대응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주민 여러분의 신뢰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갈등의 사전 예방과 위기 이후 가족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 가족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구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출산 장려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결혼·양육·돌봄 전 과정을 포괄하는 지역 기반 관리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수상은 강북구 가족 지원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설명] 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 2일 ’2025년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수기 공모‘에서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부문 우수상, 가족상담사례 부문 장려상 등 2개 부문에 선정됐다.
by 편집국송파어린이도서관, 서울시 ‘우수 공공도서관’선정…‘아동‧가족 특화’높은 평가 (송파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송파구는 송파어린이도서관이 2025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2025년 서울시 도서관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송파어린이도서관이 아동과 가족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서울시 내 183개 공공도서관 중 돋보이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는 예산 운영, 장서 관리, 사서의 전문성, 공간 활용, 서비스의 질, 지역사회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영역에 걸쳐 도서관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올해는 서비스 다양성, 사서 전문성, 지역 협력도 등을 강조하여 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송파어린이도서관은 송파구 대표 어린이도서관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흥미로운 독서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송파구민들의 문화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이번 평가에서는 △어린이 특화 독서환경 조성 △유아부터 아동, 양육자,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센터 커뮤니티와 협업해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사업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임산부 및 3개월 영아 대상 도서관 태교교실, 아동기 발달 과정에 맞춘 문화예술 활동, 어린이는 물론 책과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등 아동‧가족 특화프로그램 운영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에 지난 5일 송파어린이도서관은 '2025년 서울시 도서관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도서관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서도 함께 표창받았다.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도서관의 운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아동·가족 중심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여 주민 친화적 독서문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어린이도서관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안전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모든 구민이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장안1동 김경남 고문, ‘지방자치 발전 유공’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동대문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 장안제1동 주민자치의 산증인으로 꼽히는 김경남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 올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유공 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전국 124명의 공로자를 선정한 가운데, 김 고문은 35년 넘게 지역 공동체 발전에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훈장 전수식은 12월 5일 동대문구청에서 열렸다.김 고문은 2000년 장안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참여한 이후 2003~2010년 위원장을 맡아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구조를 정비하고, 생활밀착형 지역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자치의 기틀을 다졌다.현재도 고문으로서 후배 양성과 지역 소통 활동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그는 주민조직·청소년·환경·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으로 지역 내 영향력을 공고히 해왔다.△장안3동 장학회 △장안동청소년선도위원회 어머니회장 △장안동 벚꽃보존위원회 회장 △세계거리춤축제 수석부회장 등 각종 공동체·축제·환경 조직에서 오랜 기간 중심 역할을 맡아 ‘주민이 지역을 바꾼다’는 가치의 실천을 이끌었다는 평가다.동대문구는 이번 수훈을 계기로 김 고문의 활동을 우수 사례로 정리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 모델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 고문은 “동네를 위해 마음을 보탠 이웃과 위원들 덕분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장안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김경남 고문은 주민주도형 지역 발전의 표본이자, 동대문구 주민자치의 역사 그 자체”라며 “주민 의견이 행정과 정책에 반영되는 ‘동대문구형 주민자치’를 더욱 견고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교훈 강서구청장,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에 힘쓸 것 ”진 구청장, 지역 소상공인 e- 커머스 세미나 참석 중소기업중앙회·홈앤쇼핑, 전통시장 디지털화 지원 (강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5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시장 판로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마곡동 홈앤쇼핑 사옥에서 열린 ‘지역 소상공인 e- 커머스 세미나 ’에 참석해 “온라인·디지털 위주의 시장 흐름에 대응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재진 홈앤쇼핑 중소기업지원본부장, 전통시장 상인회 등 50 여 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선 홈앤쇼핑과 소셜커머스 쿠팡 입점 절차 및 전략 등을 소개하며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했다.세미나에 앞서 특별한 기부물품 전달식도 진행됐다.홈앤쇼핑이 화곡본동시장과 남부골목시장에서 구입한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지역 소상공인 e- 커머스 ’는 온라인 및 홈쇼핑 방송 판매 등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중소기업중앙회 와 홈앤쇼핑 이 공동으로 추진한다.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서울에선 유일하게 강서구가 대상지로 선정돼 화곡본동시장과 남부골목시장이 혜택을 받게 됐다.
by 편집국성북구립실버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는 2025년 12월 3일 저녁 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제10회 성북구립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2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실버합창단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문화예술 역량을 선보이는 무대로, 단원들의 열정과 높은 완성도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새롭게 지휘를 맡은 권동현 지휘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섬세한 음악적 해석으로 단원들의 기량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공연에는 오보이스트 안효정과 크로스오버 재즈 밴드 COZ가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꾸몄다.서정적인 오보에 선율과 감각적인 재즈 연주가 합창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성북구립실버합창단은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구민 행사, 지역 시설 방문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성북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구는 이번 정기연주회가 시니어 문화예술 활동의 의미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의 문화 참여와 자기표현이 지니는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합창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립실버합창단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연령을 넘어 누구나 문화의 주체가 되는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시니어 문화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돈암1동 새마을문고,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지식공간으로 새 출발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 돈암1동이 3일 오후 3시 주민센터 4층에서‘돈암1동 새마을문고’의 소규모 개방 행사를 진행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이번에 문을 연 새마을문고는 독서공간을 재정비해, 주민 누구나 편하게 들러 책을 보고, 소통하며,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생활 독서 플랫폼으로 꾸며졌다.새마을문고 내부는 아담한 규모이지만, 신간·아동도서·기초교양서 등 다양한 분야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장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공간은 조용한 북라운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문고 운영은 지역 내 자원봉사자 참여를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주민 참여형 독서 모임, 어린이 독서교실, 생활문화 강좌 등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 중이다.새마을문고 전희정 회장은 “새마을문고가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가 스며드는 지역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책과 함께 잠시 쉬어가는 따뜻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에 감사장 수여– “1년 내내 이어진 기부와 돌봄”…지역 복지에 기여한 공로 인정 (동대문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5일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올 한 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수여식은 이날 오전 9시 구청장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이 구청장은 “지속적인 나눔이 한 해의 복지를 만든다”고 감사를 전했다.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900만 원 규모의 기부·지원 사업을 펼쳤다.장애인 악기 교육을 통한 일자리 지원, 저소득층 생필품 후원, 1인 가구 노인 반찬 배달, 지역아동센터 냉장고 교체,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고립 가구 건강식품 제공 등 대상별 맞춤형 지원이 이어졌다.신설동 지역에도 총 390만 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했다.경로 행사 수건 200장 지원, ‘웃음꽃 피는 신설동 한마당’경품 후원, 한부모가정 선물꾸러미 전달 등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필형 구청장은 “기업의 기부는 일회성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며 “한 해 동안 흔들림 없이 나눔을 실천한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영립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감사장 수여 후에는 김 지사장과 허윤정 신설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이어져 향후 지역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by 편집국광진구, 개발예정지에 전국 최대규모 임시 주차장 새로 생긴다 (광진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진구가 4일, 호반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양5재정비촉진구역 개발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자양5재정비촉진구역은 자양동 680-81번지 일대로 면적은 2만9025㎡다.20년 전 구의‧자양 2차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지만 2013년에 우정사업정보센터가 나주로 이전해 장기간 비어 있었다.최근에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수정가결을 통해 시립 어린이병원을 유치하고 주거기능을 확대하는 등 구의역 일대 개발계획을 확정했지만, 착공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계속 고민해왔다.구는 건설사인 호반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600면의 임시 주차장을 만든다.이는 민관 협업으로 만든 개발예정지 임시 주차장으로 전국 최대규모다.부족한 주차시설 때문에 불편했던 지역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호반건설은 해당 부지를 개발하기 전까지 광진구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주차장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직접 조성한다.구는 해당 부지에 대해 세제 혜택을 줌으로써 민관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임시 주차장은 내년 1월 운영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거주자우선주차제와 시간제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며,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와 함께 지역 상권을 위한 방문객들의 주차문제도 상당 부분 흡수할 것으로 전망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주신 호반건설 박철희 대표이사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로써, 구민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차문제는 구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주차환경을 개선해 구민편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민선8기 들어 구는 공영주차장 확충에 힘써왔다.2022년에 1천660면이었던 공영주차장 주차면수는 2025년 11월 현재, 2천585면으로 925면이 증가했다.내년 주차장이 조성되면 총 3천185면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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