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사고 예방…안전 캠페인 나서

구로구,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사고 예방…안전 캠페인 나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8월 26일 오전 신도림 지하보도 인근 미래초등학교 앞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픽시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제동장치가 없거나 기능이 제한돼 제동력이 떨어진다. 최근 이러한 자전거로 인한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구는 구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간 진행됐다. 현장에는 구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구청 등 민·관·경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계도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손팻말, 홍보물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용품과 함께 우산, 연필 등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픽시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안전한 운행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최근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활동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캠페인과 안전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4대 에너지 기관과 함께 건물 에너지 절감 시범사업 착수

강남구, 4대 에너지 기관과 함께 건물 에너지 절감 시범사업 착수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25일 구청에서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엑스, 키엘연구원 등 4개 에너지 전문 기관과 함께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 협의체 구축 및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81%가 건물 부문에서 발생하는 현실에 대응해, 내부 자원에 그치지 않고 민간·공공의 인프라와 기술을 결합한 실질적 해결을 위해 이번 협의체 구성에 나섰다. 협의체는 정보 교환 등의 단순한 협력을 넘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직접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역삼동 푸르지오 지하주차장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형광등과 일반 LED 조명을 원격 제어와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고효율 스마트 LED로 교체하고 실시간으로 조명을 제어·관리하며 운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세밀하게 관리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참여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 절감 자문을 맡고 △광·에너지 융복합 연구시험 전문기관인 ‘키엘연구원’은 정밀 진단을 지원한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동서발전’은 공동주택과 사적 계약을 체결한 후 에너지 효율 향상 설비를 제안하고 초기 설치비를 선투자해 유지·관리까지 맡는다. 이 사업은 종료 후 설비 소유권을 공동주택 측에 이전하는 BOT 방식으로 추진된다. △ ‘에너지엑스’는 친환경 건축물 솔루션 제공 및 설비 시공을 맡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감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자 성과 ‘주목’

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자 성과 ‘주목’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위탁 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의 ‘청년도전지원사업’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자들이 취·창업 성과와 다양한 공공 고용서비스 연계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강북구 거주 청년은 만 39세까지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활동·소셜다이닝 △또래 관계망 형성 △적성검사·현직자 멘토링·기업탐방 △OA·IT 교육, 취업 트렌드 분석 등 다각적인 과정을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진로 목표 구체화를 지원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최소 3개월 이상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 결과 프로그램 참여자 중 취업 10명, 창업 1명 등 직접적인 고용 성과가 나타났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 도약 보장 패키지, 일경험·직업훈련 등 공공 고용서비스에도 24명이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는 지난 1일 이수식을 열고 15주 과정의 중기 프로그램과 25주 과정의 장기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한 55명의 청년들을 격려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장애학생 가족문화체험 ‘웃음 팡팡 우리 가족 놀이터’ 개최

강북구, 장애학생 가족문화체험 ‘웃음 팡팡 우리 가족 놀이터’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 ‘웃음 팡팡 우리 가족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웃음 팡팡 우리 가족 놀이터’는 2025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공연과 참여형 체험을 통해 활기차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놀이연극 △신나는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지는 풍선 아트쇼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는 8월 25일부터 선착순 100여명 모집하며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과 그 가족이 대상이다. 신청은 강북구 소식지 및 강북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에 게재된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 시 학생 1명당 가족 등 동행자 1명 이상이 반드시 함께 참여해야 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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