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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교육 수료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가 지난 2일 청소년놀터 성북도담에서 ‘2025년 성북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성북구는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를 자체 양성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해 지난 9월 2일부터 교육을 진행했다.교육과정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 인권 개념 이해, 아동인권교육훈련 프로그램 설계와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1회차 80시간으로 운영됐다.이번 과정에는 13명이 수료했다.기본과정을 이수하고 아동인권옹호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에 파견돼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성북구는 수료생들이 향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수료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동기와 변화된 관점 등을 언급하며 교육 효과를 전했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성북구 아동에게 아동 권리의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아동의 존엄성과 권리가 실현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올 한 해도 잘 해냈다서초청년센터‘눈꽃풀 크리스마스’로 따뜻한 연말 장식 (서초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가 4일 서초청년센터에서 1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파티인 ‘2025년 눈꽃풀 크리스마스’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위한 종합지원 거점인 ‘서초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눈꽃풀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꿋꿋이 일어서는 청년들의 강인함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는 마음을 담아 ‘눈꽃풀 크리스마스’라고 이름 붙였다.행사 시작과 함께 열린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리스·트리 캔들 제작, 아이싱 쿠키 만들기, 글라스 아트 조명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각 부스마다 청년들의 웃음소리와 소통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가 더 따뜻해졌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또, 청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중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케이크 선발전’이 열려, 각자의 정성과 개성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 소개되기도 했다.성과보고회에서는 서초청년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성과 발표가 이어졌다.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의 진솔한 활동 소감과 함께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서리풀 청년크루 성과공유회에서는 6개 크루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발표하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했다.우수 크루 시상과 네트워킹, 레크레이션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됐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눈꽃풀 크리스마스가 청년 여러분에게 ‘올 한 해 정말 잘 해냈다’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전해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서초구는 앞으로도 청년의 하루하루가 더 빛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하게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주차난 해결·생활체육 품은 ‘옥인제 1 공영주차장·스포츠센터 ’문 연다 (종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종로구 가 ‘옥인제 1 공영주차장 및 옥인스포츠센터 ’를 완공하고 12월 11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한다.대상지인 옥인동 47-16일대는 단독·다가구주택 밀집 지역으로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과 소방차 진입 환경 개선, 일상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조성이 중요한 과제로 꼽혀 왔다.이에 구는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2022년 공사에 착수, 이달 초 공사를 마쳤다.시설은 지하 4층 ~ 지상 2층, 연면적 4997 ㎡ 규모다.지하 4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총 90 면의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지상 2층에는 ‘옥인스포츠센터 ’, 옥상층에는 다목적 소운동장과 걷기 트랙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운동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특히, 옥인스포츠센터는 스크린골프장·파크골프장, 요가와 필라테스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교실을 갖춰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한다.이로써 주차난 완화와 주민 생활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옥인제 1 공영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하며 8일까지 종로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배정 결과는 12일 발표한다.옥인스포츠센터는 시범운영 후 2026년 3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한편 종로구는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역 곳곳에서 공영주차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올해 5월 삼청제 1 공영주차장, 10월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을 준공했고 내년 상반기에는 신영동 공영주차장 도 문을 연다.정문헌 구청장은 “옥인제 1 공영주차장 및 스포츠센터는 주민 편의와 여가, 건강을 동시에 담아낸 생활문화시설 ”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북구도시관리공단, 농·특산물 직거래·일손돕기 등 지역상생 활동… ‘지역사회공헌인정제’6년 연속 인정기업 선정 - 지역사회 가치 창출 확대… 다양한 사회공헌 성과 이어가 - 공공기관 역할 강화하며 주민 중심 책임경영 실천 (강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주민과의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6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의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 활동과 ESG 경영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공단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선정되며 ESG 경영 실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왔다.공단은 올해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사과·배·잣·버섯 등 농·특산물 직거래를 추진했으며, 양평군 부창 딸기농장과 협력한 밤 직거래, 강원도 철원군 동철원농협과의 철원 오대쌀 직거래를 통해 약 200만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임직원들은 부창 딸기농장을 직접 찾아 잡초 제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고, 밤 따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과 일손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아울러 공단은 ‘나무 돌보미 우수상’수상, ‘실내질 자동측정망 공모사업’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수해복구 지원,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일손돕기 활동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특히 2024년 사회투자수익분석 결과, 약 3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입증했다.김윤기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이 지역상생과 나눔경영을 위해 꾸준히 실천한 결과 6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온종일 돌봄기관 종합 안내서 제작·배포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성북구 온종일 돌봄기관 종합 안내서 관내 기관 위치를 지도 상에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성북구가 초등학교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모든 온종일 돌봄 기관 정보를 담은 ‘성북구 온종일 돌봄기관 종합 안내서’를 제작해 지난 11월 27일부터 배포하고 있다.이번 안내서는 지난 7월 수립된 ‘2025년 성북구 돌봄취약 아동 안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정기·일시돌봄, 아이돌봄지원사업, 아픈아이돌봄서비스, 시간연장돌봄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틈새돌봄기관 등의 운영시간, 신청 방법, 이용 기준, 문의처 등 필수 정보를 담았다.성북구는 특히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앞둔 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와 함께 안내서를 동봉해 가정으로 직접 배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관내 유치원과 돌봄기관에도 안내서를 제공해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를 통해 학부모들이 돌봄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녀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상시 운영 (구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불법 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최근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공공기관과 학교, 식당, 운동시설 등 민간 개방화장실 관리자뿐 아니라 구로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대여 품목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2종으로 이용을 원할 경우 구로구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대여 기간은 5일 이내이며, 필요시 연장도 가능하다.아울러, 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관내 특별점검관리대상 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회 불법 촬영 기기를 점검하고 있다.감시단은 탐지 장비를 활용해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의심 흔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고 담당 부서에 신고해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구는 대여 서비스 상시 운영과 시민감시단 활동 강화를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대책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와 시민감시단 활동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2025 주민자치학교 종료… 584명 수료, 내년 10개 동 새 기수 구성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필수 교육 과정인 ‘2025년 주민자치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10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7회 운영되었으며, 659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주민자치학교는 2026년 새로운 기수의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신규 위원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2026년 신규 기수로 구성되는 10개동 은 주민자치학교 584명의 수료자를 중심으로 동별 추첨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월 새로운 기수로 514명의 위원으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한다.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으로 구성하여 연임 신청자는 ‘주민자치 지역 리더 역량 강화 교육’으로 신규 신청자는 ‘성북형 주민자치의 기본이해’로 대상별로 구 집합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주민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을 병행 추진하여 교육받는 주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마을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문제를 함께 바라보며 해결책을 찾는 과정으로 주민자치의 힘과 가치도 자연스럽게 되새기게 되었다.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우리 동네를 내가 바꿀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는 주민부터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명확해졌다.”는 소감과 “단순한 교육을 넘어 우리 동네를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와 주민자치회 위원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특히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주민이 참여한 덕분에 각 동마다 더 폭 넓고 다채로운 의견들이 교류되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성북구는 앞으로 문화·환경·안전 등 생활 밀착형 지역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해 나가는 ‘생활 자치’를 강화할 계획이다.교육을 마친 주민들은 2026년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회의 중심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의제를 논의하고 주민총회 등을 이끌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자치학교 기간 동안 보여준 주민들의 열정과 참여 의지는 향후 주민자치회 활동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될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 더욱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북구는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자치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하고,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서대문구,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서대문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겨울철 추위로 인한 주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홀몸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관내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14개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24명의 방문간호사가 이 기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상시 점검한다.평상시에는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모니터링, 생활 습관 개선 상담, 재난 시 안전 행동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장갑과 목 토시 등의 방한용품을 방문 전달한다.또한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복지 지원 등을 강화한다.구는 겨울철 외에도 연중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계절별 건강관리와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해 오고 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한파에 취약한 주민분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촘촘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대문구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by 편집국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다문화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교육 현장 의견 청취 (영등포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교육 현장에서 문화적, 언어적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와 함께 ‘다문화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자녀의 학교 적응 과정에서 겪는 다문화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한국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대동초, 영림초, 대림중 총 3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학부모와 교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환경과 학생 안전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간담회에서 최호권 구청장은 ‘명품 교육도시 영등포’라는 구의 비전을 공유하며 현재 추진 중인 교육 지원들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학부모들은 일상과 교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자전거 사고 다발 구간 환경 개선 및 안전교육 강화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를 위한 학습 지원 확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유괴‧납치 범죄 예방 교육 실시 △학교 주변 금연 단속 강화 △외국어, 한국어 교육시간 확대 등을 제안했다.현장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전달하기 어려웠던 의견을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영등포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 정책들을 들으며 지역 교육환경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구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학교, 지역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문화 가정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구는 다문화 안내 책자 ‘웰컴레터’발간, 다문화축제 개최, ‘꿈의 오케스트라’단원 악기 무상 대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문화 적응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학부모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는 지난 12월 2일 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으로부터 백미 10kg 460포를 전달받았다.기부받은 성품은 지역 내 복지 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 필요한 곳에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은 20여 년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지속적으로 해 온 지역 나눔 기업이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년 넘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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