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나서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차례에 걸쳐 용산역사박물관[국가등록문화유산, 한강대로14길 35-29] 전시해설 및 안내 자원봉사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산역사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한 학문적 강의와 실습형 해설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람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교육은 지난 25일 박물관 교육실에서 열렸다. 김영수 연세대학교 의사학과 연구부교수가 ‘근대 서양의학의 도입과 근대적 병원의 탄생’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상설전시 ‘철도의료의 본거지, 용산철도병원’ 와 연계해 서양 의학의 도입 배경과 병원이 사회 속에서 정착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설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3회차 교육에서는 전시 해설기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17년째 활동 중인 안지영 역사해설가가 강사로 나서 △스토리텔링 해설 기법의 이해 △박물관 주제와 지역에 맞는 스토리텔링 기획법에 대해 알려준다. 교육 대상자들은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발굴하고 예시 원고를 준비해 해설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지영 강사는 직접 시연을 보이고 현장 조언·지도도 제공한다. 한편 용산역사박물관에는 현재 전시해설 10명, 안내 3명 등 총 13명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관람객 대상 품격 있는 안내 및 전시해설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원봉사자는 박물관과 관람객을 잇는 중요한 다리”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격 있게 전하고 미래 세대와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래를 심는 실천, 노원부터 푸르게 지구를 더 푸르게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표 정책 중 하나로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노원구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에서 수도권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구는 도시 전역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그 중 ‘100만 그루 나무심기’는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 있는 사업이다. 구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실행을 위해 먼저 생활숲 조성에 나선다. 아파트 단지, 학교 공터 등 생활권 내 유휴 공간에 마을숲, 학교숲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흡수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활숲 조성 대상지는 아파트,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며 신청은 해당 공간의 관리책임자가 할 수 있다. 숲 조성을 위해서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조성 후에는 5년간 유지관리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단기 조경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생활 숲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대상지 선정은 공공성과 접근성, 부지적합성, 탄소저감 효과, 주민참여 의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 생활권과의 연계성 및 휴식·산책 등 활용성이 높아야 하며 경관 개선 필요성과 탄소흡수에 적합한 수종 포함 여부도 평가 대상이다. 특히 나무심기 단계부터 조성 이후 유지·관리까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사업 대상지 신청은 9월 12일까지이며 이후 현장조사 및 ‘노원구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나무 식재는 식재에 적합한 가을철인 10월부터 11월 사이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1일 행정조직 내에 ‘탄소중립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행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또, 방대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구민 눈높이에 맞춰 안내서로 제작·배포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추진한 ‘탄소제로학교’ 사업은 2025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실행력과 실효성을 높이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활숲 조성은 구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라며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탄소흡수 기반을 넓히고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여름 문화 바캉스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심쿵데이’ [국회의정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 ‘심쿵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심쿵데이’ 역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송파구 관내 환경기업 후원으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후원 기업이 5개에서 8개로 늘어나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세랑환경㈜, 서울녹색산업㈜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200만원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관람을 시작으로 외식 식사권 지원과 워터파크 입장권 제공까지 이어졌다.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이야기를 전한 뮤지컬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추후 공부방 책상·의자 세트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는 ‘심쿵데이’ 10주년을 맞아 후원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국 최초 자율주행 마을버스 ‘동작 A01’ 운행시스템 업그레이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는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30일 숭실대학교에서 개통식을 열고 ‘동작 A01’ 운행을 시작했다. 2대의 차량이 교차로 각 7회씩, 숭실대 중문부터 중앙대 후문까지 왕복으로 달리며 약 한 달간 1,000여명의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했다. 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행 시간 △정류소 △운행 회차를 확대·변경할 예정이다. 먼저, 승객 수요를 고려해 운행 시간을 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에서 오전 7시 30분~오후 2시 30분으로 변경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중식 및 휴식을 위해 운행이 잠시 중단된다. 기존 상·하행 총 8개였던 정류소는 11개로 확대한다. 상행에 △상도1동주민센터,상도3차래미안 △상도3차삼성래미안후문, 하행에 △상도SH빌아파트상도팰리스후문이 추가된다. 운행 회차는 각 7회차로 동일하나, 달라진 운행 시간에 맞춰 △1회차 △2회차 △3회차 △4회차 △5회차 △6회차 △7회차로 조정한다. 구는 이번 운행 변경을 통해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구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고 실용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통해 미래 교통을 일상에서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차별화된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금이 합법화 기회” 동작구, 위반건축물 양성화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관내 무단 증축 위반건축물에 대한 양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이 기존보다 50% 상향됨에 따라, 그간 제도적 한계로 양성화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상향된 용적률은 2028년 5월 18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먼저 구는 양성화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전문성을 요하는 절차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신청사 8층 건축과 내에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기존 ‘건축지도원 상담 서비스’ 운영을 확대해 대상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화 가능 건축물에 대해서는 행정절차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동별 위반건축물 수를 고려해 효율적인 상담 일정을 구성함으로써 민원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양성화 지원 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포스터·리플릿·배너를 제작·비치하고 누리집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관련 내용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관내 위반건축물 소유자 3,072명을 대상으로 개별 우편도 발송한다. 대상자들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일조권 저촉 △건폐율 초과 △주차장 기준 미달 등의 경우 양성화가 불가하다는 점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치가 해당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은 물론, 이행강제금 부과 제외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제도는 위반건축물로 인한 불이익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며 “상담센터 운영과 맞춤형 안내를 통해 구민이 보다 쉽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북구, 복지재단·공동모금회와 나눔네트워크 협약.민관협력 복지 안전망 구축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11일 성북복지재단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성북구 나눔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한 성북복지재단의 첫 대외 협력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오랫동안 기부와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 협력의 기틀을 다져온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협약을 따뜻함이 가득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소중한 마중물로 삼아 구민께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 출범 이후 첫 협약으로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구민 모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구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나눔 플랫폼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민간의 자율성과 전문성, 행정력의 결합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토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조성해 긴급생계, 주거, 의료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용산구청사전경(사진=용산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지난 8월 9일 이태원역 일원에서 사업용 자동차의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택시 법규위반 행위’ 심야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대중교통이 끊기고 귀가 수요가 집중되는 심야 시간대에 법규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구는 합동 단속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용산경찰서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태원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특히 외국인 방문객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구는 택시 법규위반 행위가 관광객들의 불편과 지역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이번 단속을 통해 이태원의 교통질서 개선과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신뢰도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심야 시간 대 이태원역 일대에서 발생하는 △장기정차를 통한 불법 여객 유치 △승차거부 △빈 차 표시등 위반 △미터기 미사용 등 주요 불법 행위였다. 적발된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에서 계도하거나, 과태료 부과 및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구는 오는 12월을 ‘특별단속 기간’ 으로 지정해 2회에 걸친 추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말 유동인구 증가 시기에도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합동 단속으로 이태원 지역의 교통질서를 한층 강화하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 없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이미지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주기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이필형 동대문구청장 1인 시위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촉구” [국회의정저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역~왕십리역 간의 단선전철’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12일 청량리역 광장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했다. 이날 아침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이 구청장은 청량리역 광장과 수인분당선 출입구 앞에서 피켓을 들었다. 1인 시위는 강남권 이동 주민의 극심한 불편을 해소하고 수인분당선 단선전철의 조속한 추진을 바라는 구민의 열망 속에서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의 핵심 거점인 청량리역발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은 우리 구의 사활이 걸린 사업”이라며 “조속한 정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의 정상화를 위해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경기도 남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민 숙원사업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완료된 자체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기존 용역 대비 경제성이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어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by 편집국신촌 부활 총력, 서대문구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이 사업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를 토대로 ㈜모라비안앤코 및 신촌이대상가번영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11월 말까지 4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신촌 지역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 △상권 활성화 전략 수립 기초 조사인 로컬 아카이빙 △신촌다움을 기반으로 한 상권 활성화 5개년 전략 수립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기금 조성 등이다. 특히 ‘상생기금 조성’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으로 신촌 지역의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 상권을 연결하는 멤버십 프로모션’, ‘매출 증대’, ‘상권기금 적립’, ‘상권 활성화’의 선순환 모델을 안착시킨다는 목표다. 이 사업 종료 후에도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자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돼 지속 가능한 신촌 상권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전기가 될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으로 발굴·구축한 다양한 콘텐츠가 이번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으로 더욱 확장돼 신촌 지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초구, '2025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성황리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가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 발표회’를 끝으로 5일간 이어진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시민의식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조별 토론과 발표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며 주도성과 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서초구 4개 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7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한 9일 발표회에서는 ‘우리 삶의 중요한 판단, AI에게 맡겨도 될까?’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8명씩 구성된 9개 조가 각기 다른 관점에서 고민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개회 인사와 함께 식전 마술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진 조별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AI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판단력 사이에서 균형점을 모색하기 위한 집중 토론의 결과를 발표하며 뛰어난 사고력과 논리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수료식과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관객 140여명은 어린이 발표자들의 진지한 태도와 준비된 발표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한 관객은 “아이들이 이 정도까지 고민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역량은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어린이 ‘재난탈출 안전캠프’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는 9월 30일 구청 다목적강당 및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재난탈출 안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어린이들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활안전 뮤지컬 공연과 6개 부스의 안전체험 교육으로 구성된다. 생활안전 뮤지컬은 레이저와 조명을 활용해 몰입도를 높이고 친근한 캐릭터와 아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로 진행된다. 공연 내용은 생활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즐겁게 관람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안전체험 부스에서는 3D영상교육, 소화기 체험, 화재대피 미로 체험, 응급처치 교육, 교통안전 체험, 3D영상교육, 지진체험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스마트 교육을 도입해 3D 영상으로 시·청각적 흥미를 극대화, 교육 효과를 높였다. 둘째, 연계 교육을 강화해 시청각 교육 후 실제 체험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소화기 체험 후 화재대피 미로 체험을 진행하고 3D 지진 교육 후 지진체험차량을 체험하는 등 학습과 실습을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기르고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 대상 물품 지원 및 안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관내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을 대상으로 안전용품 및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여름철 안전교육에 나섰다.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은 폐지, 고철 등 재활용 가능 물품을 수집·판매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으로 주로 손수레 등을 이용해 도로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재활용가능자원 수집인들이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대상 어르신 105명에게 안전조끼와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물품 전달 시에는 △서울시 폐지 수집 어르신 안전 보험 안내 △교통안전을 위한 기본 안전 수칙 및 야간, 도로변 작업 시 주의 사항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 조치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생계를 위해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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