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지하도 빈틈없이”…영등포구, 첨단장비로 공사현장 땅꺼짐 점검 [국회의정저널]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땅꺼짐 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지난 4일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과 인근 대형공사장에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례는 총 1,398건이며 이 중 여름철 발생 건수는 672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최근 수도권의 한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지하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관내 대형 공사장 2곳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신안산선 공사장 약 70m 깊이로 직접 내려가 공사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안산선 4-2공구 공사현장 △인근 대형 공사장에서 진행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위험요소를 점검하기 위해 첨단장비까지 동원했다.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도로 하부에 빈 공간이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하고 CCTV 장비로 하수관로 내부도 정밀 조사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대형 공사장 주변 도로에 대한 순찰과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관내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한 정기 탐사를 진행 중이며 굴착 깊이 10m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32곳에 대해서는 수시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사장 주변 땅꺼짐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독서가 공부 머리를 만든다” 도봉구, 나민애 교수 초청 강연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오는 7월 2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나민애 교수가 ‘독서가 공부머리를 만든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 나 교수는 아이의 성적을 바꾸는 부모의 독서 습관 지도법을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BS ‘나의 두번째 교과서’, CBS ‘세바시’ 등에 출연해 국어의 재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국어 교육 전문가다. 강연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되며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녀 교육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강연이 가정 내 독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독서 지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침수 방지 대작전…영등포구, 여름철 풍수해 대비 총력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여름철 국지성 집중 호우,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민 안전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빗물을 빠르게 배수할 수 있도록 33개소의 1칸 규격 빗물받이를 5칸 연속형으로 교체하고 하수관 준설 작업을 완료했다. 침수 취약지역 2개소에는 도로 수위계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수위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침수 위험을 예·경보한다. 중형양수기 운영 용역을 실시해 침수 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해 배수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구는 안양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양천·한강 합수부 인근에 멀티예경보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수위 상승 시 하천 진입을 원격으로 차단해 신속히 통제하고 음성 안내와 폐쇄회로카메라를 통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침수 예보가 발령되면 ‘동행파트너’ 가 장애인, 노인, 아동 가구를 방문해 안전한 대피를 돕는다. 공동주택, 대형건물 지하주차장 등 39개소에는 이동식 물막이판 818개를 배치하고 반지하 주택에는 물막이판 302개와 역류방지기 981개를 설치했다. 전체 빗물받이의 준설을 마쳤으며 호우시 수방 기동대와 하천 순찰대를 운영해 수해 예방 활동을 펼친다. 구는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비상근무가 발령되면 직원은 기상 모니터링, 폐쇄회로카메라 관제, 상황전파, 현장 점검 등 임무를 수행한다. 이외에도 구는 공사장, 옹벽, 지하시설 등 수해 취약시설물 544개소의 안전 점검을 마쳤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해도 집중 호우 속에서 단 한 건의 피해가 없었던 만큼, 올해도 철저한 준비로 침수 피해를 원천 차단하겠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구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국제정원박람회 구경하고 별빛내린천에서 선물받자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지역 대표 수변공간인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일대에서 오는 21일부터 ‘별별물건마켓’을 개최한다. ‘별별물건마켓’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아나바다 정신을 바탕으로 한 주민참여형 플리마켓으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나눔과 소비, 창작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행사는 △유아용품, 의류, 생활잡화 등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마켓' △초등학생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는 '어린이 벼룩시장' △청년 예술가와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청년창작자 마켓' 등 남녀노소 불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구는 △나눔·교환 이벤트 △영수증 추첨 이벤트 △룰렛 경품 이벤트 등 방문객들을 위해 흥미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나눔·교환 이벤트’는 서원보도교 위에 나눔구역과 교환구역을 조성해 물품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것으로 참여자에게는 인근에 위치한 신원시장 할인권을 지급한다. ‘영수증 추첨 이벤트’는 아나바다 마켓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응모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룰렛 이벤트’에서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데,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가든스탬프투어 참여자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해 정원박람회의 문화적 흐름과 연결된 상권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된다. 오는 6월 21일~22일을 시작으로 △7월 19일~20일 △9월 20일~21일 △10월 18일~19일 △10월 25일~26일까지 총 5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토, 일 오후 1시~9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및 서원보도교 일대로 주변에는 신원시장과 순대타운을 비롯한 서원동상점가 등 지역상권이 인접해있어 다양한 먹거리·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로 인근 정원박람회 방문객을 유입해 지역 대표 명소인 수변공간을 알리고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별별물건마켓이 정원박람회와 연계되어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청년들의 취업비결은? [국회의정저널] 청년 수도 관악구가 ‘청년 면접 퍼스널브랜딩 스튜디오’를 새롭게 오픈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더욱 강력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지난해 구에서 운영한 ‘청년 면접 이미지 스튜디오’ 서비스는 청년 이용자 만족도가 95%에 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올해 청년 면접 퍼스널브랜딩 스튜디오로 확대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면접 퍼스널브랜딩 스튜디오에서는 기존의 이력서 사진 촬영과 헤어, 메이크업 지원과 더불어 ‘면접 이미지메이킹 특강’,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까지 ‘원스톱 면접 준비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이력서 사진은 상반신 프로필 촬영 후 참여자 요청 사항을 반영한 최종 사진 파일을 제공한다. 촬영 전에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촬영 현장에 정장 상의를 구비 해두어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줄인다. 면접 이미지메이킹 특강과 소그룹 멘토링의 경우, 구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메이킹 △면접스피치 훈련 △자기소개서 기반 취업 면접 전략 설계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면접 퍼스널브랜딩 스튜디오는 관악청년청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프로필 사진 촬영과 헤어 메이크업 지원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매월 2회 운영하고 면접 특강과 소그룹 멘토링은 매월 1회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1985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한 청년으로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 모집은 월별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모집 상세 일정은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온라인 모집 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회당 △특강 15명 △소규모 멘토링 15명 △사진 촬영 24명 △헤어 메이크업 6~8명이다. 사전 예약이 원칙이나 사진 촬영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 면접 퍼스널브랜딩 스튜디오는 청년들이 표현력과 경쟁력을 키워 취업 고민을 타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면접 준비를 넘어 자신의 강점을 브랜딩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보이는 소화기’로 대형화재 막았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최근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5일 오후 1시 20분경, 대림동 대림중앙시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자전거 충전 중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이 난 곳은 시장으로 연결되는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자칫 시장 전체로 번질 위험이 있었다. 화재 당시 최초로 연기를 목격한 주민과 상인들은 신속하게 주변에 상황을 알린 뒤, 골목과 시장 벽면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진화를 시작했다. 이어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빠른 초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일부 재산 피해에 그쳤다. 소화기로 직접 진화에 나선 김덕식 씨는 “연기가 자욱해 경황이 없었지만, 시장 벽면에 부착된 보이는 소화기를 발견해 곧바로 진화에 나설 수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 밀집 지역이나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곳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벽면 등에 부착해 놓은 소화기로 현재 구에는 1,700여 개소에 설치돼 있다. ‘스마트 서울맵’ 누리집을 통해 우리 동네의 설치 현황과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화재 초기 대응을 모범사례로 삼아, 구는 보이는 소화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나서는 한편 설치 지역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례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진정한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모습으로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이는 소화기와 같은 실효성 있는 안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도봉구, 탄소중립 맛집 50곳 선정 [국회의정저널] 서울 도봉구가 '탄소중립 맛집‘ 50곳을 선정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탄소중립 맛집을 선정해오며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해오고 있다. 탄소중립 맛집은 평소 에너지를 절약하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음식점을 말한다. 탄소중립 맛집으로 선정되면 안내판이 부착되고 에너지 절약 컨설팅, 에너지 절약 물품, 연간 최대 3만 탄소공감마일리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선정된 음식점을 이용하는 사람도 연간 최대 5천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오는 7월 4일까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은 구 누리집 또는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으로 하면 된다. 구민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시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지급받는다. 선정은 맛집 찾기단의 현장 평가로 결정된다. 에너지 절약 실천, 제로웨이스트 실천, 탄소공감마일리지 등의 항목에 따른 총점이 80점 이상일 경우 최종 선정된다. 모범음식점, 착한가게, 일회용품 줄여가게 등 정부 정책에 참여하는 음식점의 경우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탄소중립 맛집 현황은 도봉구 누리집 또는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탄소중립 맛집 선정으로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을 통해 확인되는 탄소중립 맛집 관련 활동이 월평균 300건을 기록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후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도봉구 탄소중립 맛집 찾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는 맛집 투어 코스 운영 등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용산구,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초청 강연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시각장애 유튜버 ‘원샷한솔’의 김한솔 씨가 강사로 나선다. 이날 강연 주제는 ‘예상치 못한 삶을 즐기는 방법’ 이다. 김한솔 강사는 시력을 잃은 뒤 겪은 삶의 변화와 그 속에서 찾은 희망,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한솔 강사는 구독자 145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 저서 ‘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 등을 펴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로 위촉돼 활동했으며 한국점자의 날 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일방향 전달을 넘어, 구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운영되는 등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회복지과로 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삶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간 김한솔 강사의 이야기가 우리 구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복지도시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대문구청, 서부경전철 조속한 착공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요청 주민서명 124,939부 서울시청 전달 [국회의정저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직접 지난겨울에 실시해 총 124.939명의 서대문구민의 공통된 열망을 담은 ‘서부경전철 조속한 착공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주민서명부’를 황원근 서대문구청 안전건설국장 등과 함께 직접 접수하며 서명부 한 장 한 장에 담긴 구민의 열망을 확실하게 전달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서울시청에 서명부를 접수하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께서 직접 시작한 본 서명운동에 12만4천여명의 서대문구민이 함께했다. 이는 단순한 서명부가 아니오,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조속한 착공과 신속한 추진을 바라는 서대문구민의 열망, 현재 재구축 중인 강북횡단선의 재추진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하는 서대문구민의 열정이 담긴 서명부이며 이 뜨거운 열기를 서울시청에 직접 전하고자 한다”며 서명부 접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11일 기획재정부 2024년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서울시와의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을 의결된 후, 16년 만에 첫걸음마를 뗐다. 이제는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서부선 투자를 승인하는 일만 남았다. 이를 신속하게 처리해 든든한 힘을 얻은 두산건설이 실시협약은 물론 실시설계까지 올해 안에 처리하는 쾌거를 바라는 서대문구민의 열망이 담긴 것이다”라 덧붙였다. 또한 문성호 의원은 “작년 아쉽게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낙방한 강북횡단선의 재구축에도 많은 서대문구민이 힘을 보태고자 본인의 중요한 이름을 내걸었다. 그간 본 의원은 인터넷개인방송 등을 통해 강북횡단선은 절대 이대로 분해되지 않고 서울시 교통실의 세세한 연구를 통해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재구축안이 베일을 벗을 것임을 고대하고 있음을 밝혔으며 특히 최근 시민 단체 뿐만 아니라 시정질의를 통해 논의한 바와 같이, 강북횡단선과 같은 노선의 성공을 위해 2019년부터 이어진 ‘수도권 역차별’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본 서명부에는 그러한 본 의원의 목표와 이를 이루고자 하는 서대문구민의 열정이 담긴 것이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문 의원은 황원근 서대문구청 안전건설국장 등과 함께 서울시청에 직접 서명부를 접수한 후 “서대문구민 약 2.4명 중 1명은 서울경전철을 바라는 열망과 열정을 담아 함께한 것이므로 서울시청과 교통실은 이를 잘 헤아리기 바라며 이 뜨거운 열망으로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와 두산건설이 큰 힘을 얻고 이 뜨거운 열정으로 기획재정부가 적극 강북횡단선 재구축안의 도전을 응원하고 함께하는 어깨동무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예찬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상이 한 의견 차이로 흩어져 있었던 서울 경전철에 대한 서대문구민의 마음을 이번 서명운동을 기회로 하나로 묶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간 힘써온 서대문구청 모든 임직원과 무엇보다도 서명에 기꺼이 함께해준 12만4천9백3십9명의 서대문구민, 비록 서명에는 함께하지 못하였어도 깊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모든 주민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본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내 교통 균형발전은 물론 원활한 교통망 구축으로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서대문구 지역 민생 및 서대문구 상권 발전 등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마쳤다.
by 편집국한강생태공원 前수탁업체에서 제기한 입찰절차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국회의정저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강생태공원 민간위탁 선정 관련해 前수탁업체가 제기한 입찰절차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2개월 간의 심리를 거쳐 지난 5월 19일 기각 결정했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 前수탁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선정 과정에서의 공정성, 공평성 훼손을 주장하며 ’ 25.3.20.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후속 민간 위탁업체인 사단법인 이음숲과의 계약을 중지해달라는 취지의 ‘입찰절차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13차례의 공방 끝에 ’ 25.5.19. 법원의 기각 결정에 따라, 민간 위탁 선정 절차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이 판명됐다. 법원은 ‘위탁사무의 공고누락’, ‘고용승계 부당’, ‘선정업체 전문성 부족’ 등 그간 한강조합이 제기한 모든 주장에 대해 “공공성·공정성이 침해될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고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한강조합은 법원의 최종 결정과 협약에 따라 퇴거 및 인수인계를 이행해야 했음에도 공공시설 무단점거, 퇴거불응, 업무방해 등 위법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민간위탁 선정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법원 기각결정을 통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강조합은 수탁재산 원상회복 등 서울시와 체결한 협약 의무를 6차례나 거부하고 무단점유, 퇴거불응, 업무방해 등 준법 질서를 무시하며 위법을 지속 중이다. 한강조합의 공공시설에 대한 무단점거, 퇴거불응, 업무방해로 인해 서울시민에게 제공되어야 할 생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중단되는 결과를 초래됐다. 이에 서울시는 한강생태공원 민간위탁 프로그램 서비스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 공공시설을 무단점거하고 퇴거불응, 업무방해 중인 한강조합에 대해 고소 조치, 변상금 부과, 공공시설에 대한 명도소송을 진행해 엄정하고 강력한 법 집행으로 질서 확립과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법원 결정을 존중하고자 그간 미뤄뒀던 신규 수탁업체 이음숲과의 정당한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했고 정상적 인수인계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일자리 사업 등 민간위탁 업무가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젊은 세대 사로잡은 아리수 캠페인, 음용 문화 확산 이끈다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먹는 물 ‘아리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자 캠페인을 전개한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아리수 음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감성적인 광고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콘텐츠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습관적으로 생수를 선택하는 젊은 세대의 소비 성향에 착안해 아리수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러한 기획 의도는 최근 공개된 광고 영상 ‘세상 모든 물음의 답, 아리수’에 잘 담겨있다. “나는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생수 소비가 불러오는 탄소배출,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건강 문제를 짚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아리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영상에는 “어떤 물도 넘지 못하는 기준”, “세상 모든 물음의 답” 이라는 인상적인 카피를 통해 아리수의 신뢰성과 가치를 강조했다. 광고 연출에도 차별화를 뒀다. 경희궁, 남산 등 서울의 명소를 배경으로 현대적인 음악, 초고속 카메라 촬영 등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젊은 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힙하다”, “마시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공공 캠페인과는 차원이 다르다”라는 평가도 나왔다. 한편 시는 청년층의 ‘체험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는’ 성향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학교, 정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아리수를 직접 마셔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리수의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아리수 와우카’는 서울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아리수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리수 와우카’는 올해는 약 1만 2천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운영 횟수도 지난해 60회에서 올해 100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시는 지난 6월 13~15일 ‘정원 속 아리수’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도 개최했다. 자연 속에 아리수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이색적인 공간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시는 아리수 직원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 ‘아이의 세계’ 와 방송인 타일러가 참여하는 웹예능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스토리와 구성을 통해 아리수의 가치를 쉽고 유쾌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광고·드라마·예능 등 아리수 캠페인 콘텐츠는 서울아리수본부 유튜브 채널 '아리수TV'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아리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많은 시민들께 사랑받고 있는 아리수가 서울시민의 건강한 먹는 물로 더 확고히 자리잡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숲에서 만나는 가드닝과 클래식의 특별한 하모니 '예술품은 매력정원'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숲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예술과 정원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6월 21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예술품은 매력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품은 매력정원’은 각 공원의 특장점과 문화·예술적 콘텐츠를 결합한 공원 여가 프로그램으로 매달 서울의 다양한 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특히 푸르른 초여름인 6월에는 서울숲을 배경으로 ‘토크 콘서트’ 와 ‘음악이 흐르는 정원’ 이 진행될 예정이다. 6월 21일 오후 1시에는 ‘토크 콘서트’ 가 진행된다. 정원과 가드닝에 대해 배우고 함께 정원을 만들어본 ‘청년 가드닝 클럽’ 참여자들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장정은 대표, 권아림 가든 디자이너, 이민지 가드너, 이주혜 가드너가 ‘정원에서 연결된 청년들, 서울의 내일을 심다’라는 주제로 가드닝의 가치와 변화된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4년부터 가드닝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함께 도시 정원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정원을 만들어보는 ‘청년 가드닝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경의선 숲길을 시작으로 올해는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장인 보라매공원에 정원을 조성했다. 이어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에서는 현악기만으로 구성된 ‘어바웃스트링앙상블’의 섬세하고 우아한 클래식 선율이 펼쳐질 예정이며 도심 속 자연 공간에서 음악이 주는 깊은 감동과 편안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서울숲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어바웃스트링앙상블’은 바로크 및 고전 시대의 대표적인 명곡인 비발디의 라 폴리아, 하이든의 조크,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헨델의 나를 울게 하소서 등을 연주한다. 현악 4중주부터 현악 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깊이 있는 선율과 섬세한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숲 개원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예술품은 매력정원 행사를 통해 정원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 모두가 정원 문화를 향유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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