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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주민들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지방소득세 과·오납을 전수 점검해 227건·약 1500만 원을 선제 환급했다.세금은 대부분 ‘내는 것’에만 관심이 쏠리지만, 실제 현장에선 이중 납부나 착오 납부로 환급 대상이 됐음에도 당사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구는 ‘구민이 놓친 환급금은 구가 먼저 찾아드린다’는 원칙을 내세워 최근 5년치 전산 자료를 세목별로 다시 들여다보는 방식으로 환급 대상을 찾아냈다.지방소득세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신고 건수가 많고 신고 방식도 다양해 납세자뿐 아니라 과세 관청도 중복 납부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이미 냈는데 한 번 더 낸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일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구 관계자는 “특히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처럼 신고 과정이 복잡한 경우 본인도 모르게 중복 납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이번 환급은 ‘신청주의’에 기대기보다 행정이 먼저 움직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구는 과·오납 가능성이 있는 건을 전수조사한 뒤, 환급 대상자로 확인된 주민에게 구가 먼저 연락해 환급 사실을 안내했다.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조치했다.‘돌려받을 돈이 있는데도 몰라서 못 받는’일이 없도록 행정 절차를 주민 쪽으로 당겨온 셈이다.2024년 귀속 양도소득분 지방소득세를 이중 신고·납부하고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한 주민은 이번 조치로 약 270만 원을 돌려받았다.이 주민은 “환급 대상인지 전혀 몰랐는데 먼저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구 내부에선 이번 조치를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구는 앞으로 지방소득세뿐 아니라 지방세 전 세목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안내 방식을 개선해 주민들이 세무 서비스를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행정이 납부 실수까지 책임지고 챙겨주는 방향으로 세무 서비스의 역할을 넓히겠다는 것이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세금을 정확하게 부과하는 것만큼 잘못 낸 세금을 빠짐없이 돌려드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며 “구민이 놓치는 환급금이 없도록 선제 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배달+땡겨요’ 피자·버거 브랜드 할인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상승했다.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응답자 중 85.0%가 지속해서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혜택이 다양해서’가 가장 높아 정책 혜택이 재이용의 핵심 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서울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80.5%, 땡겨요상품권 결제 가능 시 지속 이용 의향은 73.5%로 나타나 상품권 정책이 이용 지속을 이끄는 주요 긍정 요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가맹점주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확인됐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74.4%가 긍정 응답했으며, 84.2%가 지속적으로 이용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입점 이유 1순위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해서’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저렴한 중개수수료뿐만 아니라 광고비 절감, 빠른 정산 등을 주요 긍정 요인으로 응답해 서울배달+ 땡겨요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효과를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민간 배달앱 이용하는 가맹점주 중 광고비를 지출하는 경우, 월평균 광고비는 81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10만 원~50만 원 미만’이 가장 많고, ‘100만 원 이상’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배달+ 땡겨요는 입점비, 광고비, 월 이용료 모두 무료 등 타 배달플랫폼 대비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피자헛,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청년피자, 7번가피자, 노모어피자, 버거킹 등 7개 브랜드는 2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브랜드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지난 11월 27일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서울배달+땡겨요’가 시민에게는 혜택과 이용 편리성을,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내년에는 가맹점 확대와 앱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지속하고 공공배달앱의 공익을 강화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이익을 환원하는 상생형 배달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동 새마을부녀회·정릉2동 주민자치회 잇따른 겨울나기 나눔 (성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에서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성북동 새마을부녀회의 김장 나눔에 이어 정릉2동 주민자치회의 물품 기부가 잇따르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성북동 새마을부녀회는 12월 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부녀회는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재료로 이틀간 절임배추 320포기를 다듬고 손수 양념을 버무려 약 100가구에 10kg씩 전달할 김장김치를 준비했다.김광순 회장은 “추운 날씨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 힘든 줄 모르겠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매년 변함없이 온정을 나눠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세심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지난 1~2일에는 정릉2동 주민자치회가 서울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캠페인에 동참해 쌀 10kg 45포와 김장김치 5kg 20개를 기부했다.기부 물품은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선하 정릉2동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을 돌봐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개봉3동 소규모 마을주차장 조성 완료 (구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개봉동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봉3동 소규모 마을주차장 건립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개봉동 주택가에 지속적으로 제기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구는 개봉동 360-3일대 145㎡ 규모의 부지를 활용해 지면을 평탄하게 만들어 주차면 4면을 조성했으며, 지난 7월 착공 이후 약 6개월간 총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해 주차면 조성을 마무리했다.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주거지역 내 유휴 공간을 발굴해 소규모 주차 공간으로 재정비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주민 생활권 중심으로 소규모 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차 문제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개봉3동 소규모 마을주차장 조성으로 주변 골목길의 불법 주차가 줄어들고, 보행자 시야가 확보되는 등 안전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개봉동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주차·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온라인 수능 강좌 수강료 지원…예비 중학생도 참여 가능 - 강남구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강남인강’강좌 대상… 연회비 일부 또는 전액 지원 - 중·고등학생 연중 신청, 예비 중학생은 2025년 12월~2026년 2월 신청 가능 (강북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는 강남구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강좌의 연회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중·고등학생으로,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2026학년도 예비 중학생의 경우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다.학생들은 1300여 개의 내신·수능 대비 강좌를 1년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강의는 유명 자사고 출신 강사, EBS 강사, 현직 교사, 학원 강사 등 다양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념·기초부터 심화·문제풀이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해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연회비는 5만 원이며, 협약기관 할인을 적용한 4만 5천 원 중 강북구가 2만 5천 원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일반 학생은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연회비 전액이 지원된다.신청은 강북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단,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강북구 거주 학생만 신청 가능하다.모집은 지원 예산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이 완료되면 수강권은 문자로 개별 발급된다.구는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학습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준별 학습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예비 중학생도 신청이 가능한 만큼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AI와 함께하는 미래형 독서 공간 탄생!서초구, AI 특화 공공도서관‘우면도서관’22일 개관 (서초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는 10번째 공공도서관이자 전국 최초의 AI 기반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갖춘 ‘우면도서관’이 오는 22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우면도서관은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우면열린문화센터 내 4, 5층에 자리한다.연면적 784㎡ 규모로 4층은 종합자료실, 사무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된 ‘일반열람실’, 5층은 나만의 실감서재, 웹툰놀이존, 청소년실, 세미나실 등의 ‘어린이열람실’로 조성했다.2만 6천여 권의 장서와 212석의 열람석을 갖췄다.무엇보다 지역 내 곳곳에 자리 잡은 다른 9개의 공공도서관과 함께 서초형 거점도서관의 핵심 시설로, AI에 특화해 주민 누구나 미래지향적 지식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5층 어린이열람실의 ‘나만의 실감서재’는 전국 최초의 AI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갖춘 공간이다.LED 터치스크린으로 구현된 디지털 서재로, 대출목록을 기반으로 AI가 개인 서재를 생성하고 독서이력과 콘텐츠를 기록하거나 새롭게 확장할 수도 있다.이용자들은 스스로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거나 SNS 계정으로 공유도 가능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초중등 청소년 공간인 ‘웹툰 놀이존’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를 위해 조성된 웹툰, 학습만화 특화 서가다.이곳에서는 독서뿐 아니라 보드게임, 코딩 등 스스로 배우고 창작할 수 있는 학습‧문화 활동도 지원한다.향후, 양재 AI 특구라는 지역적 특색을 활용해 지역 내 예술가, 연구기관 등과 연계한 AI 융합 창작프로그램도 발굴‧운영할 예정이다.구는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을 사전 운영한다.이 기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실감서재로 풍덩’체험, 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남기는 ‘우면도서관 톡톡’, SNS 사진 인증 이벤트 ‘#우면도서관’등을 진행한다.이와 함께 개관 당일인 22일에는 서초M스타즈와 함께하는 오프닝 공연과 AI 합동음악회가 개최되며,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 김상욱 교수의 ‘AI시대의 지혜’를 주제로 한 강연, AI 마술‧AI 포토 체험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기대를 모은다.한편, 구는 우면도서관을 시작으로 AI 특화 도서관 네트워크 기반을 확립하고, 최신 장서 구축과 도서 상호대차서비스 시행 등으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서비스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 특구인 서초구에 10번째 공공도서관으로 AI 기반의 특화도서관이 개관하는 것은 큰 의미”라며, “우면도서관을 AI 라이브러리의 전국적 모델로 구축하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사람, 책이 연결되는 서초형 미래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께 만든 올해, 함께 여는 미래 용산구, 2025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성료 (용산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 가 지난 5일 용산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 에서 ‘2025년 용산구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를 열어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도를 준비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올해 이룬 사업 성과를 나누고,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 생태계를 한창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3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ESG 사회공헌 경진대회 성과 발표 △ 관계망 형성 및 특강 △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성과공유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라고 설명했다.구는 올해 사회적경제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기업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 및 맞춤형 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했다.또한, ESG 사회공헌 경진대회 사업을 통해 관광약자 100 여 명에게 가상현실 해외여행 체험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직접적으로 사회적가치를 실천 했다.외에도, 사회적경제 가치나눔 장터를 통해 지역 내 지역의 판로를 확보하는 한편, 구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산시키는 기회도 마련했다.이날 특강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선임매니저가 ‘사회적경제 정책 변화와 현장의 대응 방향 ’을 주제로 1시간가량 진행했다.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자는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른 기업의 활동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앞으로 협업할 수 있는 점을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대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축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입시 성공의 비결!‘대입 전략 설명회·일대일 멘토링’운영 (구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구로구는 이달 12일 구청 강당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들을 위해 대입 전략 설명회와 일대일 상담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의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12일 오후 7시부터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가 열린다.관내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유니브클래스 윤여정 상담가가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 유불리와 실질 합격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구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일대일 대입 멘토링’도 운영한다.관내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 56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가 상담을 진행한다.약학·공학·자연·상경·사회·인문·교육·예체능 등 여러 분야의 대학생 멘토 중에서, 수험생이 희망하는 분야의 멘토와 25분간 집중 상담을 받을 수 있다.수험생들은 과목별 학습법, 생활기록부 전략, 진로 탐색 등에 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 무늬로 사전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관내 수험생의 대입 준비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대입 설명회, 수시 박람회, 입시 상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험생의 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대입 전략 설명회·일대일 대입 멘토링 홍보물
by 편집국가깝다, 크다, 새롭다!더 강력하게 돌아온 겨울 테마파크 (노원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는 겨울철 지역 대표 체육사업인 을 오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 눈썰매장을 설치하고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주말과 휴일에도 정상운영하지만 1월 9일, 1월 15일은 대학의 입시 관련 일정에 따라 휴장한다.그리고 1월 12일은 장애인 가족 초청 행사로, 일반 방문자는 입장할 수 없다.눈썰매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 외곽으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겨울철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가 매년 운영하고 있다.특히 2023년부터 눈썰매장 운영장소를 중랑천변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으로 옮긴 이후 접근성, 시설의 규모,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그 결과 23/24년 5만 3천여 명이 다녀간 눈썰매장은 24/25년 7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흥행과 만족도 측면에서 고르게 호평받은 바 있다.눈썰매장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은 △성인 및 어린이용 눈썰매장 △아이스링크와 눈놀이 동산 △놀이동산, 컬링 및 전통 놀이 체험 △군밤 굽기, 빙어잡이 △매점 등 기타 편의시설이다.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성인 및 어린이용 눈썰매 슬로프다.특히 90m의 압도적인 길이를 자랑한 성인용 초대형 슬로프가 올해도 7레인 설치된다.어린이용 슬로프는 50m 길이로 5레인이 설치되었으며, 양쪽 모두 자동 출발대 장치를 활용해 재미와 편의성을 높인다.길이와 폭이 각각 40m에 달하는 대형 눈놀이동산은 영유아들의 눈싸움, 연인간 포토존 등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다.각종 놀이기구와 체험 공간은 올해 새로운 즐길 거리가 추가됐다.놀이기구 중에는 트램펄린과 번지점프를 접목한 ‘유로 번지’가 먼저 눈에 띈다.빙어를 직접 잡아 튀김으로 맛보는 재미로 인기가 있는 빙어잡이 체험장 옆에는 올해 새로 군밤 체험 부스를 추가했다.1월 1일은 빙어체험장에서 ‘송어’잡이 체험을 2회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새로 마련했다.눈썰매장 이용은 노원구민 무료, 타지역 주민 입장료 3천 원이다.매점의 먹거리나 일부 체험, 놀이기구 등은 별도의 비용이 수반되지만, 대체로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했다.먹거리의 경우 짜장면 6천5백 원, 핫도그 4천 원 수준이며, 군밤 체험과 빙어잡이는 각각 4천 원에 즐길 수 있다.다만, 방문 차량에 대한 주차 요금은 지원되지 않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다.한편 구는 여러 해 반복해서 눈썰매장을 운영하는 만큼 안전관리에도 철저한 준비를 갖췄다.매일 오후 1시부터 1시간은 운영을 잠시 멈추고 시설 점검에 나선다.안전 장비 미착용이나 인파 밀집, 위험한 놀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전담 요원도 26명을 배치할 예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해 눈썰매장을 마감할 때 ‘언제 또 1년을 기다리냐’는 구민들의 성원을 기억하며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겨울도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실외 활동으로 가까이 있는 행복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종로구 “봉제공장 폐원단이 이웃 위한 보온재로 ”취약계층 100 가구 지원 - 창신동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던 폐원단, 솜으로 계량기 보온재 만들어 저소득 주민에 전달 - 제작 전 과정을 1월 개소한 종로패션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 자원 선순환 구조 정착 (종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종로구 가 창신동 봉제 공장에서 버려지던 폐원단으로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재를 제작하고 한파 취약계층 100 가구를 지원했다.이번 ‘공익형 업사이클링 사업 ’은 폐자원을 활용해 환경 보호와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안전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다.구는 보온재 100개를 만들어 이달 5일 창신 1·2·3 동과 숭인 1·2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으며, 동주민센터는 저소득층 100 가구에 배부하고 올바른 설치 방법을 안내했다.그간 일반폐기물로 버려지던 폐현수막, 폐원단, 솜 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온재로 재탄생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사업은 폐자재 수급부터 재단, 견본 제작, 품질 검토, 본 제작까지 전 과정을 올해 1월 문을 연 종로패션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해 지역 내 자원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센터는 구에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었다.연면적 463.74 ㎡ 규모로 창신길 124 와 창신길 79 2·3층에 조성했다.공용장비실, 제품개발실, 의류 전시 공간, 교육실, 자동재단실, 캐드실 등을 갖춰 지역 소공인의 역량 강화와 생산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정문헌 구청장은 “창신동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던 폐원단과 솜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운 이번 사업은 종로만이 할 수 있는 따뜻한 업사이클링 복지 모델 ”이라며 “봉제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취약계층 보호로 연결하는 공익적 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라고 설명했다.
by 편집국“시민의 아이디어로 금천을 디자인하다”…금천구, 가설울타리 디자인 수상작 전시 (금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구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획일적인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채우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도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7년 만에 개최한 공모전인 만큼 변화된 금천의 매력을 표현하는 청년도시 금천의 활기찬 이야기, ‘금천’글자를 활용한 상징 디자인, 금천을 시각화한 명소 디자인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총 117개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돼, 온라인 투표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 △인기상 5점 등 총 15점이 수상했다.대상은 ‘금천 360°-사람과 공간이 흐르는 좋은 도시’작품이 받았다.금천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360° 둘러보는 시선으로 ‘좋은 도시 금천’의 정체성과 흐름을 시각화했다.특히 A-B 연작 디자인을 금천구의 대표 명소인 금천 9경을 중점적으로 표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구는 공모전 수상자와 작품에 대한 이용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부터 관내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수상작들을 적용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금천을 디자인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먹이 안줘야 공존”관악구,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계도기간 돌입 (관악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공원과 도로, 하천 등 총 96개소 공공장소를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두 달여 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구는 이번 지정 고시를 통해 유해야생동물의 배설물, 털 날림 등 ‘위생상 피해’와 건물 부식 등 ‘재산상 피해’등 먹이주기 행위가 주민 생활공간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야생생물법」 시행규칙상 유해야생동물은 장기간에 걸쳐 무리를 지어 농작물 또는 과수에 피해를 주거나 전주 등 전력 시설에 피해를 주는 동물로, 관악구에는 비둘기 등이 주요 개체에 해당한다.금지구역 내 단속 내용은 ‘정기적 또는 일시적으로 먹이를 주거나, 유해야생동물이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먹이를 두는 행위’이다.이를 위반하면 △1차 20만 원 △2차 50만 원 △3차 이상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구는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현수막, 안내문 게첨 등 해당 내용을 홍보하며 본격적인 단속 시행 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2026년 2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에 나서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96개소의 세부 위치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정보무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박준희 구청장은 "먹이주기 행위 자제를 통해 개체 수 증가세를 완화하면 야생동물로 인한 주민 일상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고, 야생동물에 대한 혐오의 시선도 개선될 것“이라며 "도심 속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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