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나서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차례에 걸쳐 용산역사박물관[국가등록문화유산, 한강대로14길 35-29] 전시해설 및 안내 자원봉사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산역사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한 학문적 강의와 실습형 해설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람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교육은 지난 25일 박물관 교육실에서 열렸다. 김영수 연세대학교 의사학과 연구부교수가 ‘근대 서양의학의 도입과 근대적 병원의 탄생’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상설전시 ‘철도의료의 본거지, 용산철도병원’ 와 연계해 서양 의학의 도입 배경과 병원이 사회 속에서 정착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설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3회차 교육에서는 전시 해설기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17년째 활동 중인 안지영 역사해설가가 강사로 나서 △스토리텔링 해설 기법의 이해 △박물관 주제와 지역에 맞는 스토리텔링 기획법에 대해 알려준다. 교육 대상자들은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발굴하고 예시 원고를 준비해 해설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지영 강사는 직접 시연을 보이고 현장 조언·지도도 제공한다. 한편 용산역사박물관에는 현재 전시해설 10명, 안내 3명 등 총 13명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관람객 대상 품격 있는 안내 및 전시해설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원봉사자는 박물관과 관람객을 잇는 중요한 다리”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격 있게 전하고 미래 세대와 나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래를 심는 실천, 노원부터 푸르게 지구를 더 푸르게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표 정책 중 하나로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노원구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에서 수도권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구는 도시 전역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그 중 ‘100만 그루 나무심기’는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 있는 사업이다. 구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실행을 위해 먼저 생활숲 조성에 나선다. 아파트 단지, 학교 공터 등 생활권 내 유휴 공간에 마을숲, 학교숲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흡수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활숲 조성 대상지는 아파트,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며 신청은 해당 공간의 관리책임자가 할 수 있다. 숲 조성을 위해서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조성 후에는 5년간 유지관리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단기 조경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생활 숲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대상지 선정은 공공성과 접근성, 부지적합성, 탄소저감 효과, 주민참여 의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 생활권과의 연계성 및 휴식·산책 등 활용성이 높아야 하며 경관 개선 필요성과 탄소흡수에 적합한 수종 포함 여부도 평가 대상이다. 특히 나무심기 단계부터 조성 이후 유지·관리까지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사업 대상지 신청은 9월 12일까지이며 이후 현장조사 및 ‘노원구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나무 식재는 식재에 적합한 가을철인 10월부터 11월 사이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1일 행정조직 내에 ‘탄소중립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행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또, 방대한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구민 눈높이에 맞춰 안내서로 제작·배포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추진한 ‘탄소제로학교’ 사업은 2025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생태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의 실행력과 실효성을 높이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활숲 조성은 구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라며 “1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탄소흡수 기반을 넓히고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하모니로 은평의 내일을 깨우다”… 은평구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 은평구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호는 “광복 80주년, 오늘의 하모니로 은평의 내일을 깨우다”이며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가 위치한 진관동 하나아트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광복회 은평구지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일반 구민 등 8백여명이 참석한다. 진관사는 일제강점기 일장기에 태극기를 덧그리며 독립운동에 앞장선 백초월 스님의 항일 정신이 서린 사찰이다. 이를 기리기 위해 1부 기념식에서는 ‘일장기 위에 태극기 그리기’ 퍼포먼스, 만세삼창, 광복절 노래 제창이 진행된다. 2부 특별공연은 세계 유일의 한국어 공연 외국 합창단인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이 공연한다. 1999년 임재식 단장이 창단한 이 합창단은 스페인 출신 외국인 단원들이 한국의 민요와 가요를 한국어로 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광복절의 의미를 담아 전통 가곡과 현대 감각을 접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장 주변에서는 은평구 연고 독립운동가 사진전, 태극기 나무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은 단지 과거를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이어가는 약속의 날이다”며 “은평의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실천하는 역사의 도시로 계속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AI가 맞춰주는 나만의 운동… 강남구, 갱년기 건강 1타 프로젝트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갱년기 1타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맞춤형 순환운동과 건강 강좌를 병행해, 갱년기 여성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여성 16명을 선착순 모집해,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세곡보건지소 스마트 운동실에서 1시간 동안 그룹 순환운동을 진행한다. 시작 전에는 대사증후군 사전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 참가자 개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운동이 시작된다. 스마트 운동실은 465.81㎡ 규모에 8종의 AI 근력순환 운동기구, 영상 체력측정 장비, 전신운동 장비, 심박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이다. 참가자가 RFID 카드를 장비에 태그하면 좌석 높이, 운동 범위, 무게가 자동 조정되고 운동 중 실시간 심박수를 확인해 안전 범위 내에서 강도가 조절된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장비 사용을 돕고 신체 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운동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지도한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강좌도 5회 열린다. △갱년기 영양 관리와 다이어트 △갱년기 증상과 호르몬 요법 △갱년기 우울·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힐링 마사지 △내 몸을 깨우는 근력운동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좌당 정원은 25명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며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숲속에 피어난 한글…강남구, 어린이 상상력 키우는 특별 기획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강남어린이회관 6층 다누리실에서 특별 기획전 ‘한글 숲속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숲속 자연의 상상력을 결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청 작가 김대혁은 한글 그림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예술가로 작품 7점이 국립한글박물관에 국가 유물로 등록·소장돼 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 캘리그래피 작품 ‘너구리’ 가 수록됐으며 장원교육 그림한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 숲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한글 그림 작품 30여 점과 자·모음으로 표현한 동식물 및 영어 그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이번 전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의력과 예술 감수성을 키우도록 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 드로잉 워크숍’ △전시장 내 한글 나무에 메시지를 매다는 ‘한글 나무 쪽지 매달기’ △작가 스케치 엽서에 색칠하는 ‘한글 그림 엽서 그리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친화도시 강남구의 대표 문화공간인 강남어린이회관은 어린이의 행복과 권리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그리고 강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기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천구, 취업 꿀팁 전수할 ‘현직자 멘토’ 모집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수할 ‘현직자 멘토’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영 △금융 △문화 △이공계 △홍보 △IT 등 각 분야에서 직무경력 3년 이상인 재직자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멘토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구직 후배에게 현직 선배로서 직무정보, 조직문화, 입사 비법 등을 전수하며 든든한 합격지원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지원서 재직증명서 등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면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직무별로 매칭된 청년과 1:1 집중 멘토링을 진행하고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 직무스터디 그룹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에 참여한다. 멘토에게는 회차별 수당이 지급되고 ‘취업 멘토단’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23명의 현직자 멘토 도움으로 구직 청년 27명 중 14명이 원하는 공기업과 대기업에 최종 합격했다. 아울러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청년에게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신정동에 거주하는 A씨는 철도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코레일 채용형 인턴 최종면접까지 올랐지만, 예비번호로 고배를 마셨다. 자신감이 떨어진 채로 혼자 다시 준비하던 중 ‘현직자 멘토’에 대해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됐다. 그는 멘토링을 통해 전문적인 모의면접과 꼬리질문 대처법을 익히고 철도 외 다른 공기업 지원 전략까지 세웠다. 그 결과 코레일 최종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현직자의 조언이 취업성공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직자 멘토단은 청년들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해주는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멘토링을 통해 구직 청년들이 희망하는 기업이나 직종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맞는 취업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조성된 ‘양천 청년 일자리카페’는 채용트렌드를 반영한 취업특강, 자기계발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양천 청년 아카데미, 구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캠프, 전문상담사와의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하며 취업지원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by 편집국“영웅들을 기억한다” 동작구,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가족 문화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에서 ‘독립유공자 가족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영화 ‘영웅’을 관람하며 독립에 헌신한 영웅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웅’은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신념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관람 후에는 준비된 오찬을 함께하며 유공자 가족 간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이와 함께 구는 광복절을 맞아 8월 중 동작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1인당 1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해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독도 사진전’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청사전경(사진=마포구)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8월 13일부터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마포구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18명, 조사원 179명으로 총 197명을 모집한다. 조사관리자는 조사원의 지도·관리, 불응 및 부재 가구 확인·처리, 조사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조사원은 담당 구역 내 가구 방문면접 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며 조사 기간 동안 해당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조사관리자 모집 신청 기간은 8월 13일부터 22일까지며 조사원은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심사 결과는 조사관리자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 사이, 조사원은 9월 18일부터 24일 사이에 확정·통보된다. 신청은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마포구청 예산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5년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약 28일간 진행되며 마포구 내 약 33,780가구를 대상으로 표본조사가 시행된다. 또한 기숙사 및 사회복지시설 등 가구와 가구원 1,891명에 대해서는 전수조사가 실시된다. 조사 방법은 인터넷과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확한 인구주택 데이터 확보는 지역 맞춤형 정책과 주민 복지 향상의 핵심 자료”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우리 댕쪽이가 달라졌어요. 마포구, 반려동물과 특별한 동행 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반려인의 책임감 있는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025년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조기에 진단하고 단계별 맞춤 교육을 통해 개선함으로써, 보호자와 반려동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입양 유지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가구를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4일 오전 9시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로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설문과 전문가 분석을 실시해 반려견의 행동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리포트로 제공한다. 이후 9월 8일부터 10월 19일까지는 전문 훈련사가 가정을 방문해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해 진단·교정하는 90분간의 1:1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별도의 문제행동이 없는 반려견은 바디 컨디셔닝과 피트니스 교육을 받게 된다.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유사 행동 문제 유형을 가진 보호자 10명씩 5개 그룹을 구성해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에서 그룹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한 훈련과 함께, 보호자 간 사회성 훈련과 사례 공유도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는 참가자 전원에게 반려견 교육 전용 VOD 콘텐츠를 제공해 반복 학습을 지원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반려동물 교육 자격을 갖춘 강사가 맡아 표준화된 교육 지침에 따라 진행하며 세심한 운영 관리로 교육의 완성도를 높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반려동물 교육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것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이 구민들의 반려문화 인식을 한 단계 높이고 반려인이 책임과 배려로 함께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북구가 위탁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1·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취업·창업·구직 활동에서 멀어진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들은 그룹 활동을 통해 관계망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34세 청년 가운데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강북구 거주 만 35~39세 지역특화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 단기 프로그램은 △건강·주거·경제·노동법 등 생활기반 교육 △자기이해 및 관계망 형성 △현직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미래내일일경험 등과 연계한 사후 지원이 제공된다. 구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강북구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청년 점포와 함께 소셜다이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입쌈볼’, ‘갱상도시래기’, ‘고시락’ 등 강북구 내 청년 점포들이 참여해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공동체 기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2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받으며 ‘강북청년창업마루’ 및 ‘고용24’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서구, 불분명했던 토지 경계 '지적재조사'로 명확히 한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공항동 301-40일대에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 토지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인 공항동 301-40일대의 공항1지적재조사지구는 기존 지적도와 실제 경계가 달라 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잘못된 지적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경계분쟁을 해소할 방침이다. 구는 내년 6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확정 △지적공부 작성 등을 진행해 사업을 마무리한다. 먼저, 위성 사진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실시한다. 측량 결과는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한다. 이후 확정된 경계를 반영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등기까지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토지 면적 증감이 발생하면 이의신청을 받아 조정금을 산정, 지급하는 절차도 함께 진행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토지 경계가 명확해져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 관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공항1지적재조사지구는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이후 지난 8월 7일 사업지구 지정·고시 절차를 마쳤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 재산권 보호는 물론,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결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혼자 사는 삶이 외롭지 않도록". 성북구 '성북 곳간' 문 열어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와 성북복지재단이 8월 11일 성북복지재단이 운영하는 1인가구지원센터 별관 공유주방 ‘성북 곳간’을 공식 개소했다. ‘성북 곳간’은 1인가구의 식생활 지원 및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1인가구 누구나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일상을 나눌 수 있는 공유주방 형태로 조성됐다. 1인가구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내 관계망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개소한 공유주방은 △요리 모임 △식생활 교육 △공동식사 프로그램 △정서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중장년 고립고독 예방을 위한 공동식사를 기반으로한 ‘혼밥탈출’ 프로그램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혼자 사는 삶이 외롭지 않도록, 이웃의 작은 변화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활동에 손을 내밀어 주신다면, 외로움 없는 성북구를 만들 수 있다”며 “성북 곳간 개소를 계기로 1인가구의 삶에 귀 기울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소식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앞으로 성북복지재단은 성북곳간을 중심으로 1인가구 대상의 돌봄, 식생활, 정서 지원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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