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의 마음 잇는 마포중앙도서관의 특별한 초대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양육자를 위한 특별 강연 시리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서울특별시 독서문화정책 브랜드 ‘힙독서울’의 목표와 연계해 진행한다. ‘힙독서울’은 ‘유행에 밝은’ 이라는 영어 형용사 힙에서 만들어진 단어 ‘힙하다’ 와 ‘읽다’의 합성어로 단순한 독서 권장을 넘어 책을 매개로 한 일상의 변화와 관계의 성장을 지향하는 독서문화 프로젝트다. 마포구는 ‘힙독서울’의 취지를 살려 책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독서와 심리, 소통이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가 진행하며 ‘가정에서 키우는 평생 독서 습관’을 주제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문해력의 중요성과 나이별 추천 도서 효과적인 독서법을 안내한다. 5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두 번째 강연에서는 아주대학교 김민정 교수가 ‘심리학으로 배우는 부모 양육’ 이라는 주제로 미성년 자녀 양육자에게 아이 기질과 양육 태도에 대한 설명과 건강한 상호작용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강연은 5월 28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 박정윤 교수의 ‘가족의 커뮤니케이션’ 으로 마무리한다. 박정윤 교수는 사회 변화 속에서 가족 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가정마다 웃음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유익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썸대문 with 벚꽃' 최종 13커플 탄생.65% 높은 매칭률 기록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서대문구 미혼남녀 만남 행사 ‘썸대문 with 벚꽃’ 이 참가자 40명 가운데 최종 13커플이 성사되는 65%의 매칭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집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당초 남녀 각각 10명씩 20명 모집에 154명이 신청해 약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함에 따라 당초 1회 20명에서 2회 40명으로 회차와 인원이 확대됐다. ‘무작위 추첨’과 재직증명서 및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통한 ‘자격요건 검증’을 거친 참가자들은 벚꽃이 만개한 안산 ‘벚꽃책방’ 일대에서 오픈데이트, 자기소개, 레크리에이션, 커플게임, 랜덤산책데이트, 1:1저녁식사데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선택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으며 매칭된 당사자들에게는 당일 저녁 결과를 개별 문자로 안내했다. 또한 매칭 커플에게는 10만원 상당 공방 데이트권이 지원됐다. 구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이 △최근 연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기획 △친밀감 형성에 유리한 소규모 인원 참여 △봄철 벚꽃이 만개한 안산의 특성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참가자 중 55%가 ‘랜덤산책데이트와 저녁식사데이트가 이성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답해 다양한 형태로 1:1 데이트를 할 수 있게 기획한 것이 높은 커플 매칭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가자의 88%가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을 표했으며 93%가 기회가 된다면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고 95%는 주변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프로그램 참가를 권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 초중고·대학교 인구교육 △ 공공예식장 조례 제정 및 웨딩·만삭·돌 축하 스냅촬영 지원 △ 임신축하금 지급 △ 서울 서북권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 운영 △ 서대문형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 △ 전국 최초 통반장 아이돌보미 양성 △ 다자녀 입학축하상품권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0.62명의 잠정 합계출산율로 서울시 자치구 7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저출생 정책 수립 연구용역’을 토대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벚꽃이 만개한 안산에서 서대문구 청춘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안양식·김덕현 위원장 헌혈 문화 확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뜻깊은 만남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의회 안양식 행정복지위원장과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4일 긍정적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대한적십자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현장에는 안 위원장과 김 위원장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및 서대문구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모여, 헌혈 장려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 지난 2023년 ‘서대문구 헌혈 조례’를 수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헌혈 문화 확대를 위해 힘써 온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안과 헌혈기부문화 활성화, 각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최종적으로 헌혈추진협의회 구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에 안양식 위원장은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음주도 제한해야 하며 복욕 중인 약물이나 해외 방문 이력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매우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며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덕현 위원장은 “서대문구의회가 솔선수범해 단체 헌혈을 참여하고 구민들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안양식, 김덕현 위원장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by 편집국박희영 용산구청장, 푸드뱅크마켓 나눔음악회 참석…“따뜻한 행정 이어갈 것” [국회의정저널]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8일 효창동 만리현교회에서 열린 ‘푸드뱅크마켓센터 나눔음악회’에 참석해 저소득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행사는 용산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용산교구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자리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인사와 심포니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후 구민들이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정성껏 기부한 기부물품 꾸러미가 450여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라면, 빵, 떡, 녹차, 수건, 마스크, 간식, 생수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필품들로 구성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빛으로 그린 강서의 봄. '봄빛페스타'로의 초대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오는 12일 오후 방화근린공원에서 ‘2025 강서 봄빛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봄빛페스타’는 2008년부터 시작된 ‘개화산 봄꽃축제’에 아름다운 빛을 더해 2023년 새롭게 선보인 빛축제로 아름다운 봄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미래의 빛, 새로운 봄’ 이라는 주제로 빛 조형물 전시에 첨단 기술인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다양한 효과음을 더해 빛 전시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체험행사를 행사장 곳곳에 풍성하게 마련했다. 광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봄빛버스킹’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며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 음악공연, 마술 공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원 운동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추억의 게임인 딱치치기, 제기차기와 전통의상체험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는 ‘별’을 주제로 달무드등, 행성조명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광장에서는 ‘봄’을 주제로 플라워페이퍼백, LED 꽃시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저녁 7시가 되면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공원 메인 무대에서 합창과 뮤지컬 갈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카운트다운과 화려한 레이저 쇼가 진행된다. 인공지능이 생성한 음악과 함께 움직이는 레이저 공연은 숲 전체를 활용해 빛이 개화하는 듯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빛 전시는 방화근린공원 전역에서 감상할 수 있다. LED 및 레이저 조명, 반응형 빛조형물, 다양한 효과음을 활용해 경관 전시의 몰입도를 높였다. 빛 전시는 관람 동선을 따라 약 500m 구간에 조성됐다. 또한 ‘별’과 ‘봄’을 주제로 한 공간 연출로 다양한 빛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별빛존”은 빛이 주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체험형 전시공간인 ‘별빛 놀이터’ 와 숲길 산책로를 활용한 ‘별빛터널’과 ‘오로라길’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빛 체험과 안개분사 게이트, 홀로그램 조성을 통해 우주를 탐험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봄빛존”은 봄의 생동감과 감성적인 봄 분위기를 담아냈다. LED조명을 활용한 문양과 글자로 봄의 감성과 분위기를 연출하고 축제 분위기와 어울리는 미술작품을 빛 조명으로 연출한 ‘명화산책길’을 통해 격조 높은 봄 분위기를 조성했다. 경관전시는 행사 당일뿐만 아니라 오는 29일까지 18일간 매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강서별빛우주과학관과 함께하는 천체 관측 체험, 소상공인과 지역예술가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SNS 참여 이벤트 등 각종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름다운 빛과 봄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가 긴 겨울을 보낸 주민과 방문객들께 새로운 희망의 에너지를 샘솟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봄날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일년내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4계절을 테마로 한 ‘사각사각 페스타’를 마련했다. 강서봄빛페스타는 그 시작을 알리는 축제며 오는 5월에는 우장산그린페스타, 8월에는 여름밤의 페스티벌, 9월에는 강서고고축제, 11월엔 ‘마곡위시빌리지’ 가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by 편집국동작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기획공연’ 시리즈 눈길 [국회의정저널] 동작구는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서 정기 기획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은 동작구의 제1호 공공예술공연장이다. 구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지역 예술인 활동 공간 지원을 위해 ‘1동 1공연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3월에는 제2호 공연장인 본동어울마당 아트홀도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기획공연은 ‘아트박스 콘서트’를 테마로 오는 6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회차는 클래식 기타 그룹인 ‘아크기타앙상블’ 이 출연해 정통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디즈니메들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2회차는 싱어송라이터 ‘성해빈’ 이 포크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호흡하며 전 연령층에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3회차에는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혼성 팝페라 그룹 ‘팬텀 일루전’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클래식, 한국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다. 4회차에는 재즈밴드 ‘튠어라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들을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예약 오픈일은 공연별로 상이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구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양질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급증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발맞춰 이번 정기 기획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1동 1공연장 조성과 다양한 문화 공연 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산불 예방, 구민 안전” 동작구, 임목 적치물 처리 속도전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관내 공원 및 산림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이용 구민의 안전 강화를 도모하고자 임목 적치물 반출 처리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서달산을 비롯한 3개 산림과 고구동산 등 산지형 공원을 대상으로 반출 작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쓰러진 나무 등 등산로 주변에 무분별하게 적치된 산림 부산물 약 600톤을 외부로 운반해 수거한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임목 적치물은 산림 경관을 저해하고 특히 재난 상황에서 구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산불 발생 시 연료목 역할을 하거나 집중호우에 따른 유실 등으로 2차 재난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에 구는 반출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먼저 대형트럭 등이 진입할 수 있는 도로변 수목의 경우 차량을 동원해 수거하고 등산로변 수목은 인력을 투입해 제거한다. 반출이 불가한 산속 수목은 산림 내 평편한 곳에 모아 ‘소생물 생태공간’을 조성하거나 ‘후글컬처’ 방식으로 처리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곳곳에 쓰러진 나무들을 조속히 수거해 봄철 나들이객의 통행과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공원과 산림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적치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새 주인공을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제3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할 어린이·청소년 의원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어린이의회’ 50명 이내, ‘청소년의회’ 50명 이내로 선발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 제안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의원 위촉식과 상임위원회 회의, 의회 견학, 본회의 개최 등의 모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한다. 또한 정책, 사업, 예산 편성, 입법 제안까지 다루며 이를 통해 발굴한 정책을 실제 구정에 반영할 기회도 얻는다. 실제로 지난 제2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청소년 초록쉼터 조성’과 일원화된 청소년 문화·정보 전달 기구 ‘문화의 벨소리 운영’ 이라는 두 가지 정책은 마포구 관련 부서에 정식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의회 활동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그 참여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4년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의 96% 이상이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참여 활동에 만족한다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마포구청 가족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서구, 2025년 평생학습 협의체 운영.첫 걸음 [국회의정저널] 강서구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의체 ‘스터디벅스’의 올해 첫 대면 회의를 지난 2일 강서구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평생교육기관 간의 소통 및 연대를 강화해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스터디벅스’는 가양도서관, 강서청소년회관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39개로 구성됐다. 평생교육에 대해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기관 간 실무적인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2023년 조직 후 지속 운영 중이다. 회의에 평생학습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2025년 협의체 운영 방향 △관내 기업 사회공헌 사업 △AI를 활용한 협업 아이디어 도출 등의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관내 기업들과 구의 평생교육 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협업 아이디어를 실제로 도출해보기도 했다. 구는 올해 평생학습 사각지대 발굴,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을 추진해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5월엔 ‘디지털 협업 방식 활용법’ 관련 실무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작년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 업무협약 6건, 인턴 및 취업 연계 40명, 강사 양성과정 공동 기획 등 다양한 실무 성과를 거뒀다. 진교훈 구청장은 “서울경제진흥원, 곰달래도서관 등 새로운 기관들의 참여로 올해 평생학습 네트워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 협의체가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벚꽃’ 아래 ‘벗’과 함께 마포구에서 느끼는 봄의 향연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4월 11일 레드로드 일대와 희우정로 등의 벚꽃길에서 ‘벗꽃동행, 마포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벗꽃동행, 마포벚꽃 페스티벌’은 주민과 방문객이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벗과 함께 꽃 동행’ 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는 벚꽃길이 있는 레드로드 R6와 R7, 레드로드 발전소, 합정동의 희우정로와 홍대솔내길, 토정로다. 행사의 개막식은 레드로드 R7에서 4월 1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사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벚꽃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 공연이 방문객의 흥미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행사 장소 곳곳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한 레드로드 R7과 홍대솔내길에는 벚꽃의 낭만을 더욱 돋보이게 할 가랜드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마포구는 벚꽃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커다란 벚꽃 나무 그림에 벚꽃잎을 그리는 프로그램과 멋글씨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봄꽃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벚꽃길 내 주요 지점을 방문해 도장을 찍는 스탬프 투어와 SNS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해 마포 곳곳의 벚꽃 명소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이 마포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는 4월 7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레드로드와 용강나루소공원, 상암 야생화정원에 사계장미와 황매화, 소나무, 산수유 등 약 3,520주의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심 속 자연 친화 공간을 만들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곳곳에는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명소들이 많다”며 “‘벗꽃동행, 마포벚꽃 페스티벌’에 오셔서 벚꽃과 함께 봄의 향연을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민 세금 문제 함께 해결할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신당누리센터 6층에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전문 세무 상담 기회를 확대해 생활 속 세금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주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9명의 마을 세무사가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결해 준다. 상담은 선착순 사전신청자를 우선으로 진행된다. 중구민을 비롯해 중구에서 생활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높은 주민 만족도에 힘입어 지난해까진 분기별로 운영하다 올해부터 격월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 접근성이 좋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6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모든 구민에게 보다 고른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세법은 일반 납세자가 이해하기에는 양이 많고 복잡하다. 매년 개정되는 내용을 따라잡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세금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불이익을 겪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취지 아래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지난 상담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복잡한 양도소득세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내 상황에 꼭 맞춘 1:1 상담을 받으니 명확한 방향이 보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세금 문제는 누구에게나 어렵고 막막할 수 있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동대문구, 아동긴급동행서비스로 양육 부담 줄인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아동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도 ‘아동긴급동행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가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자녀의 하교나 병원 방문 등에 함께할 수 없을 때, 자원봉사자가 아이와 동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가정이다. 올해는 기존 3~12세였던 지원 연령을 초등학생으로 조정해 봉사자의 부담을 완화했고 기존 당일 신청 방식도 서비스 3일 전부터 신청 가능하도록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단, 놀이 활동이나 간식 제공은 포함되지 않으며 병원 동행은 관내 병원에 한해 제공된다. 구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긴급 돌봄 등 공공돌봄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하고 동부교육지원청 및 초등학교, SNS 채널 등을 통한 맞춤형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녀 동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봉사자 매칭이 안 될 경우 공공돌봄서비스 안내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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