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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제1호 지시 사항으로 '교육 지산지소'실현을 위한 인재양성 방안 수립을 전 부서에 전달했다.제1호 지시는 최근 전남·광주에 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가 학생들의 진로와 일자리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 교실'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인재를 길러낸 곳에서 인재를 소비한다는 의미의 '교육 지산지소'는 새롭게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의 역점 정책이다.이를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좋은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악순환을 끊어내자는 게 핵심이다.세부적으로는 △'교육'기반의 미래 전략 설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동력 확보 △ 배움-일자리-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방안 마련 등을 명시했다.특히 AI·반도체·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지자체·대학·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진로·취업 연계 모델 마련 등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는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고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교육 지산지소의 핵심”이라며 “학교 교실에서부터 미래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 전남·광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교육특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취임 첫날인 7월 1일 광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전국대회 경기 과정에서 상대팀 선수단의 지역 비하 응원으로 상처를 입은 야구부를 위로하고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당부했다.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광주제일고 이규연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를 만나 “가장 신성해야 할 학생 스포츠 현장에까지 부적절한 언행이 침투한 사실에 깜짝 놀랐다”며 “이번 일을 교육적으로 지혜롭게 풀어내고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특히이 사안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배재고 학생선수들은 물론 전국 모든 학생선수들에 대한 민주시민교육과 올바른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에게도 “오늘 이곳으로 오는 길에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과 통화를 했다”며 “정 교육감도 학생 여러분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고이 일을 교훈 삼아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일로 많이 놀랐겠지만 동요하지 말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더 훌륭한 체육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6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광주제일고-배재고 경기 도중 배재고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듯한 응원전을 펼쳐 국민적 비판을 산 바 있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을 기리며 ‘청소년 작가학교’, ‘김대중 독서학교’를 신설하는 등 2025학년도에는 전남의 독서인문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14일 열린 주요 정책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초-중-고 및 지역대학, 지역 문학관이 어우러진 지역별 특색있는 독서인문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진학의 길을 열어가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그 일환으로 ‘김대중 독서학교’ 와 제2의 한강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 작가학교’ 등을 마련해 어린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했던 글로벌 인재들의 독서 습관, 추천 도서 저서 등을 탐구하는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오는 11월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문화재단’과 독서인문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부터 작은학교와 직속기관에 ‘꿈 너머 꿈 고도원 독서프로그램’을 개설해 독서로 미래 리더를 키우는 야심찬 도전을 시작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평화를 실천한 김대중 대통령과 공생의 가치를 이야기한 한강 작가의 시대정신은 전남교육이 역점 추진해 온 지역 중심의 공생교육과 그 맥을 같이 한다”며 “전남의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성찰하고 글로컬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4.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전남교육’을 위한 뜻을 모았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남교육청이 22개 시·군과 4년간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2024년으로 협약 기간이 종료되는 6개 지구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방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종합평가단의 심사의견서를 토대로 6개 지구의 지난 4년간 진행된 사업의 우수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평가단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이 △ 지역의 교육협력체제 강화 △ 지역 연계 학교 교육 지원 △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6개 지구 사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교육청과 6개 지자체는 2025년부터 향후 4년간의 대응 투자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전남교육이 지자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고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남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교육생태계 안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학교교육과정의 ‘설계’라는 개념이 도입된다. 학교교육과정 개발이 단순히 교과목을 편성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에게 학습 경험을 계획하고 실천하도록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습을 종합적으로 설계한다는 의미이다.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의 자율성,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대폭 강화하고 있기에, 그에 따른 책무도 뒤따른다. 학교는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도맡고 학생들은 진로 맞춤형 학점 이수 방안을 각각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함평학다리고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에 기초해 10여 차례의 협의를 거쳐, 2025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학교 지정 과목은 최소화하고 공통과목 이외 과목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특히 교과군 또는 과목 간 과목 선택에 제한을 두지 않아 학생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부분은 교원 정원감축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선택 과목을 편성한 점이다. 고교학점제 취지를 살리고 대입전형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 전공학과별 권장 이수 과목을 폭넓게 개설했다. 학생들은 학기 중 조선대, 전남대, 목포대학교에서 인공지능 수학, 융합과학 탐구 등 다양한 과목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함평학다리고와 같이 학교가 설계하고 학생이 선택한 우수 교육과정 모델을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학생에게 주어지는 자유가 강화된 만큼, 책임도 커진다. 특히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생은 최소 학점 이상이 돼야 졸업할 수 있기 때문에 주도적인 계획하에 이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학생은 스스로 선택한 과목을 책임감 있게 배우고 학교는 학생이 선택해 이수하는 과목에 대해 최소 학점성취를 돕는 책임교육 실현이 필요하다. 과목별 최소 이수 기준을 마련하고 이에 미달하면 부족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역시 이러한 차원에서 마련된 방안이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원 현장 안착을 위해 12일과 오는 19일 관련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의 전반적인 운영 방법 △ 교과별 최소 성취 기준에 따른 진술문 작성 실습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전남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순차 도입되는 새 교육과정 안착 지원에 주력한다. 특히 내년에 1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2~3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각각 적용하기 때문에 현장의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차이 △ 학점제와 학기제 운영 방식 등을 주제로 사전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 내용을 검토 후, 지난 7일 각 학교에 안내했으며 오는 21일에는 학교 관리자와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주제 연수를 진행한다. 관련한 학교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국가·지역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교 실정에 맞는 중점 교육을 구상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학교는 학생의 요구, 교원 조직과 교실 인프라, 학부모 의견, 지역사회 실정 등 학교 교육 여건에 맞는 최적의 학습을 설계해야 한다”며 “교육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직업계고등학교에 입학할 5개국 76명의 유학생을 선발하고 교육·취업·정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여상고 구림공고 전남생명과학고 한국말산업고 완도수산고 등 도내 5개 직업계고에 5개국의 해외 우수 인재를 선발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쿠바 등이다. 이들 76명 학생은 2025학년도 각 직업계고에 입학할 예정이다. 각국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현지 세종학당, 한글학교 등에서 한국어교육을 받고 있다. 12월에 예정된 한국어능력시험을 통과하면, 3년 동안 전남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전문 직업교육과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해외 우수 인재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어교육·생활지도 방안 등을 촘촘하게 준비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해외 우수 인재 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전문 기술을 배워 지역 산업체에 취업 및 전남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 직업계고등학교 해외 우수 인재 76명 유치 △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해외 우수 인재 90명 유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 운영 과정을 거쳐, 2028년 3월에 전남글로컬직업고등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도 생활임금을 전년 대비 3.0% 인상한 시급 1만 1,34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과는 다르게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책정한 임금으로 전남교육청은 2020년 5월 생활임금조례 제정을 통해 도입했다. 전남교육청의 2025년도 생활임금은 소비자물가 예상 상승률, 인건비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재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이는 2025년 정부 최저임금인 시급 1만30원 대비 13% 많은 금액이며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노동자 950여명이 적용받는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다소 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 수능 30일을 앞둔 14일 완도 약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읍·면 지역의 소규모 학교인 약산고는 지난해 졸업자가 단 7명이었지만, 수도권 대학을 비롯해 교육대, 거점 국립대 등에 합격생을 배출하며 작지만 강한 학교의 저력을 보여줬다. 그 배경에는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 가는 학생들의 노력과 진로진학지도에 전문성을 쌓아 온 교사들이 있다. 특히 약산고 교사들은 대부분 경력 5년 이내의 저경력이지만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이수하고 진로진학연구회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쌓았다. 이날 학교 방문에 참여한 김정이 전남도의원도 “사교육을 접하기 힘든 환경 속에서도 교사들을 믿고 공부해 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이들을 든든하게 지원해 온 선생님들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고 격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약산고는 교사의 열정이 학생들의 진학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진로진학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를 확대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진로진학연구회는 2025학년도 수시 배치표 등 3종 자료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고 면접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2025학년도 면접전형 정리해DREAM’을 10월 중 보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를 대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남체육고등학교 문혜솔 선수가 포환던지기에서 숙원이었던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동안의 대회에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던 문 선수는 성실함과 끈기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문혜솔 선수는 ‘만년 2등’ 이라는 꼬리표를 떨치기 위해 피땀 어린 노력을 기울였다. 공식 훈련이 없는 휴일이나 방과 후에도 자발적으로 훈련에 임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그 결과 이번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13.58m로 개인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값진 결과의 배경에는 문 선수가 묵묵히 실천해 온 독서가 있다. 그는 학교운동부임에도 불구하고 학교 도서관 관리를 도맡을 만큼 책에 대한 애정이 깊다. 포환과 함께한 거친 훈련 뒤에는 꼭 책을 읽으며 마무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경기마다 보여준 평정심과 집중력, 끈기와 인내는 독서의 힘이다. 특히 그는 전라남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추진하는 ‘나도작가프로젝트’에 참여해, 학생선수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열일곱 내가 택한 운동’을 발간하기도 했다. “제2의 누군가가 아닌, 제1의 문혜솔로서 이름을 알리고 싶었다”며 에세이에서 밝힌 그의 꿈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이뤄진 셈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포환던지기에 입문한 그는 자영업을 하는 아버지와 초등교사인 어머니로부터 다부진 체력과 지혜를 고루 물려받았다. 문혜솔 선수의 동생 또한 테니스 선수로 성장해 가고 있다. 문 선수는 “항상 2등에 머물러 아쉬움이 컸지만, 독서와 훈련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이렇게 1위를 차지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저를 믿어준 가족,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도서관에서 함께한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운동장에서는 투포환을, 도서관에서는 늘 책과 함께하며 내공을 다져 온 문혜솔 선수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독서인문교육의 무한한 확장, 독서가 가진 힘을 증명해 낸 것이다”며 “앞으로도 체계적 훈련뿐 아니라, 공생의 가치를 일깨우는 독서교육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24 하반기 문·수해력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9월부터 이어진 이번 교육은 총 25시간의 ‘문해력 지도역량 강화 연수’ 와 20시간의 ‘기초학력전담교사 수해력 직무 연수’로 나뉘어 각각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도내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초기 문·수해력 지도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초학력전담교사가 아닌 일반 초등교원의 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적극적인 기초 학력 지도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1학기보다 적은 2학기의 수업일수를 고려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학습 지원 대상 학생 지도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교사가 스스로 필요한 연수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효과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문해력 연수 과정은 교사가 학습지원대상학생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 아이의 눈에서 머무르기 단계 학습 △ 읽기 따라잡기 접근법에 기반한 안내된 읽기·쓰기 지도 등으로 이뤄진다. 수해력 연수 과정은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2023 초등수해력 개별화 수업자료를 활용해 자릿값, 덧셈과 뺄셈의 관계, 배 개념 이해에 근거한 곱셈 지도 방법 등을 현장에서 실행하며 연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도할 때 사용하는 교구와 교재의 활용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며 “연수에서 앞으로 배우는 내용을 현장에서 실행하며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이 가진 어려움은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현장의 교사가 상황에 맞게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사의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지도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각급학교 소속 공무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가 증가하는 일선 현장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하고 집행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법제처 소속 강사들이 6시간에 걸쳐 공무원으로서 기본이 되는 법령해석 방법론 및 생활 속 법률 상식을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했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법제교육은 공무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업무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법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인문교육과 지역 중심 글로컬 교육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지난 11일 선정됐다. 국내 작가로는 최초다.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은 호남에서의 두 번째 노벨상으로 이번 한강 작가의 수상은 무엇보다 호남인들에게 큰 자긍심으로 전해오고 있다. 또한 이는 전남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더욱 명확히 한 것이어서 그 기쁨이 곱절로 의미를 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에 한강 작가의 수상으로 드높아진 독서 열기를 한 차원 높은 전남의 독서인문교육으로 끌어올려 ‘책읽는 전남교육’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을 여는 독서교실’ 및 학생들의 글쓰기와 책 출판을 지원하는 ‘나도작가 프로젝트’ 등을 확산해 가고 지역과 가정에서도 독서교육을 이어갈 지역 독서인문생태지도 구축에 더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18~22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는 전남 50개교가 참여하는 ‘2024. 나도작가프로젝트 학생 책 출판 작품전시회’를 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뜻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호남에서 두 번째 노벨상을 안긴 한 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독서인문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빛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임을 깨닫게 한 수상이었다”며 “글로컬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전남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모델로서 자리매김해 제3의 노벨상을 호남에 안겨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강 작가는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9살 때 상경했으며 아버지는 전남 장흥에 터를 잡고 있는 소설가 한승원이다. 한강 작가는 2005년 단편소설 ‘몽고반점’ 으로 최연소 나이에 이상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국내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특히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은 그가 소설의 소재로 주로 우리 지역의 삶을 담았기 때문이다. 제주 4.3을 소재로 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뿐 아니라 그가 9년을 걸쳐 쓴 ‘소년이 온다’는 5.18 민주화 운동의 고통과 상처를 다룬 소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스웨덴 한림원은 한강 작가를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와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강 작가는 초기작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인간의 폭력성과 그에 따른 상처와 삶의 비극성을 집요하게 탐구해 왔다. 이 같은 작품세계가 형성된 계기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이다. 한강 작가는 한 인터뷰에서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놓았다”고 밝힌 바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