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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제주4·3의 기록이 세계의 기억이 된 이후 처음 맞는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됐다. ‘4·3의 역사는 평화를 품고 역사의 기록은 인권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추념식에는 생존희생자·유족, 도민과 국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추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장동혁·조국 등 여야 정당 대표와 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양덕순 제주대 총장을 비롯한 사법·군·경 기관장이 자리했으며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과 주제주 중국·일본·르완다 외교공관 대표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지난해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 맞는 추념일로 4·3의 기록이 과거의 상처를 넘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담은 인류 공동의 유산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추념식은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불교·천주교·원불교·기독교 4개 종단 종교의례에 이어 제주4·3평화합창단의 ‘애기 동백꽃의 노래’·‘웡이자랑’, 제주도립무용단의 진혼무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본행사 묵념에는 첼로 선율과 동박새 소리가 1분간 울려 퍼졌으며 도 전역에도 묵념 사이렌이 동시에 울렸다. 특히 애국가 4절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4·3기록물 영상이 상영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념사에서 “78년 전 참혹한 비극의 중심에는 불법 계엄이 있었고 4·3의 역사를 잊지 않은 제주도민과 국민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어 “4·3의 진실을 마주하고 올바른 역사를 기록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완수해야 할 시대적·역사적 사명”이라며 4·3특별법 제정부터 희생자 보상 법제화까지 역대 정부의 노력을 계승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한강 작가의 잇따른 해외 문학상 수상을 언급하며 “평화와 인권이라는 가치 위에 더 큰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 나가며 결코 제주4·3과 작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창범 4·3 희생자유족회장은 “강요된 침묵의 세월을 견뎌내며 처절하게 몸부림쳐 온 절규는 4·3의 진실을 깨우는 원천이 됐고 함께 흘린 피눈물의 외침은 세계인이 공감하는 역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피로 쓰인 역사는 숨길 수도 없고 왜곡될 수도 없는 것이 역사의 이치”며 “아물지 않은 상처에 더 이상 폭력의 칼을 꽂지 못하도록 4·3 특별법과 국가유공자법, 상훈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상처를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 나아온 제주의 여정을 돌아보며 4·3의 진실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4·3이 인류가 기억해야 할 보편의 역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기억을 포기하지 않았던 유족과 제주도민의 용기 덕분”이라며 “제주4·3의 진실을 기억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며 비극을 넘어 희망의 역사로 이어가는 일 그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책무”고 말했다. 이어 “상처에 머무르지 않고 상생의 내일로 나아가는 제주의 선택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숭고한 여정”이라며 “제주4·3의 진실을 왜곡하고 훼손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족 사연 순서에는 4·3위원회를 통해 가족관계가 바로잡힌 첫 사례인 고계순 어르신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고 어르신은 4·3으로 생부를 잃고 작은아버지의 딸로 호적에 올라 평생을 살아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비로소 아버지의 이름을 되찾게 됐다. 이 사연은 배우 김미경의 내레이션으로 전달됐으며 현장에 참석해 어르신을 직접 위로했다. 추모공연으로 재일 제주인 4·3유족 량성희의 소해금 연주와 바리톤 고성현의 가곡 ‘얼굴'이 이어졌으며 제주도립합창단, 4·3평화합창단,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한 대합창으로 추념식이 마무리됐다. 추념광장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록물 전시 공간이 마련됐으며어떻 행방불명 희생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채혈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국회의정저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우주 지상국 단지가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문을 열며 제주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서 우주기업 컨텍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총 200억원이 투입돼 1만 7,546㎡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에는 컨텍의 자체 안테나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 글로벌 파트너사의 저궤도·정지궤도 위성용 안테나 12기가 집결해 있다. 개관식에는 김남진 혁신산업국장, 카자흐스탄·룩셈부르크 대사, 국방과학연구소장, 한국천문연구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 글로벌 우주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ASP는 위성 데이터 수신이라는 지상국의 전통적 역할과 함께 위성 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센터를 추가 구축해 수신 데이터를 즉시 분석·전처리하고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전파 방식 대비 수십 배 빠르고 보안성이 뛰어난 차세대 레이저 통신 방식인 광통신 지상국을 아시아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해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지상국 개관을 기점으로 위성 제조부터 해상 발사, 지상국 관제, 데이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제주형 우주산업 독자 공급망’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낸다. 우주산업 성과가 도민 일자리로 직결될 수 있도록 산학 밀착형 인재 육성 체계도 고도화한다. 도내 항공우주 특성화 고등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 지원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이 고향의 첨단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김남진 혁신산업국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지상국 개관으로 제주가 위성 제조, 발사, 관제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우주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도내에 구축된 첨단 우주 기반시설이 기업 성장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제주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 일대에서 택시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주요 단속지역은 영실, 관음사, 성판악, 어리목, 마방목지 등 한라산 등반로 주차장 및 제주항, 성산포항 여객터미널 등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올해 말까지 미터기 미사용 부당요금 요구행위 운전업무 종사자격 증명 미게시 승차 거부 또는 합승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제주도는 단속에 적발된 택시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지방보조금 지급 제한을 검토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과태료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부과된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택시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해 여행객의 교통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3일까지 도민 의견을 받는다. 이는 제주특별법에 이양된 권한을 활용해 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물 재이용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려는 것이다. 개정안은 중수도를 설치·운영해야 하는 시설물의 종류를 명확히 하고 1일 오수발생량이 100㎥ 이상인 시설물을 신축·증축·개축·재축하는 경우에는 물 사용량의 10% 이상을 중수도로 재이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중수도는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공공하수도로 배출하지 않고 재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시설이며 이를 통해 처리된 중수는 화장실용수, 조경용수, 청소용수, 친수용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중수도의 사용 목적은 물 사용량과 하수배출량을 줄여 상수도 및 지하수 등 수자원을 보호하고 공공하수도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고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있다. 특히 기존에는 건축 인허가 조건으로 1일 오수발생량 100㎥ 이상인 시설물을 건축하는 경우 물 사용량의 10% 이상을 재이용하도록 협의해왔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각종 개발사업의 중수도 설치는 조례가 아닌 ‘물 재이용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현재 도내 중수도가 설치된 시설물은 총 29개소이며 중수로 재이용되는 양은 일평균 약 1,700톤이다. 안우진 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물 재이용을 위한 중수도 설치는 제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사안으로 미래 세대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각 가정에서도 물 자원을 절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돌문화공원 돌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코로나19 극복 힐링 콘서트 나와 함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프트앤 육중완 밴드, 홍조밴드, 조수경과 박정찬 등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람료는 만 13~18세 3,500원, 만 19~64세는 5,000원이다. 제주도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는 경우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14일까지로 큐알코드와 예약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공연 대상자는 코로나19 접종완료자나 PCR 음성 확인자,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이다.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 예외자나 만 18세 이하 청소년인 경우 예외로 한다. 사전 예약시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며 공연 당일에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돌문화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해당 게시물을 확인하거나 돌문화공원관리소 공원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돌문화공원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2021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도청과 교육청 간 협력이나 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협의기구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석문 교육감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제주도와 교육청에서 제시한 총 8개 안건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협의회에 앞서 10월 28, 29일 두 차례 사전 실무협의회를 열어 서로의 입장을 제시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학습비 지원대상 확대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학습 시범사업 추진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 추진 2022년도 교육지원예산 조정을 제안한다. 교육청에서는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협력 2022년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 학교 생태환경교육 확대 정서위기학생 협력 지원 등 4건의 안건을 제시한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0일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풍수해 대응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대형 재난발생 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응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위기관리 매뉴얼의 현장 적용도 제고 및 도민 안전의식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전념하기 위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 바 있다. 도는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훈련 대신 토론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토론훈련에서는 현장훈련에 실제 적용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이 제시된다. 또한, 토론을 통해 위기관리 매뉴얼과 대응체계의 실제 상황 적합도, 사각지대 발생 여부도 집중 발굴한다. 특히 다양한 돌발 및 장애 상황을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 협조체계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께서 각자 일상 속 위험요인을 확인·회피하고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위기대응 능력을 높인다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3시 제주시 송당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송당초등학교 진입로와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빌라 등 아이들의 주요 이동 동선에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별 유관기관이 모여 현 실태를 살피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중산간 오름 및 유명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차량의 통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돼 신속한 안전시설 개선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 송당초 학교운영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 버스정류장 이전 및 벽면 철거 도로안내판·점멸등·과속카메라 위치 조정 전신주 등 각종 광고물 개선 안전펜스 점검 및 수리 어린이 안전존 설치 등이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선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2018년 10월부터 현재까지 학교주변 위해환경 개선 및 민·관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등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중환 도 도민안전실장은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으로 안전한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오는 20일 해녀문화유산 ‘숨비소리길 답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숨비소리길’은 해녀들이 물질과 밭일을 하기 위해 부지런히 걸어가고 걸어왔던 길로 해녀박물관에서 밭길을 지나 하도리 해안가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길 곳곳 제주인의 애환이 담긴 밭담, 해신당, 불턱 등 해양문화 유산을 보며 자연과 공생하며 살아온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느껴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해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되며 선착순 20명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녀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녀문화박물관 누리집 혹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가족들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며 해녀와 제주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나들이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5일 오후 4시 제주도청 1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지방 인권기구 설립 필요성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도와 국가인권위원회제주출장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가인권위원회와 법무부에서 공동입법 추진하고 있는 인권정책기본법에 지방자치단체 인권기구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도 차원의 기구 설립 필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인권 친화적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인권위원회, 인권실무협의회를 비롯해 인권관련 시민단체, 학계, 도민 등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특별한 상상, 탐나는 변화 제주 인권기구 설립 필요성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2개의 발제가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노정환 부산인권사무소장과 조백기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나선다. 이어 고전 교수의 진행 아래 고현수 의원 윤명희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장 이양신 제주차별금지법 제정연대 공동대표 이진숙 전 충청남도 인권위원장 오임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장이 참석해 종합토론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방청객과 플로어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 내용들은 행사 당일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인권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 없는 섬 2030’을 전 세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으로 주목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9일 오전 1시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개발도상국의 기후 목표 이행 및 투자 촉진을 위한 P4G 최우수파트너십 Awards에 참석해 에너지분야 최우수파트너십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언 데 크루즈 P4G 사무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P4G 서울정상회의 개막식 영상 상영 트로이카 연설 존 머튼 영국 기후대사의 기조연설 덴마크 개발협력장관의 최고파트너십상 발표 및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고파트너십상에는 에너지분야에서는 제주도가 수상했으며 도시분야는 멕시코, 식량분야 남아프리카공화국, 수자원분야 케냐, 쓰레기분야 케냐 등이 각각 선정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 선도 사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P4G에서의 도시 간 협력과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의 탄소중립을 향한 지난 10년간의 도전과 성과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제주는 그린뉴딜의 프런티어로서 대한민국의 녹색 미래를 열어나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제주의 CFI2030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당시 전 세계 2400여 도시에 적용 가능해 각국으로부터 주목받았다”며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세계 여러도시가 행동에 나설 수 있도록 연대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상식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케냐 줄리어스 무이아 금융부의 ‘에너지 아프리카 파트너십 및 e모빌리티’ 에티오피아 페카두 베옌 산림기후변화위원장의 ‘산림 산업’ 방글라데시 샤리아 알람 외교부 장관의 ‘순환패션’ 제주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의 ‘CFI2030’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의 진행됐다. 윤형석 미래전략국장은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을 설명하며 “제주는 지난 10년 간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전기차 보급 등에 힘써온 결과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 지역이 됐다”며 “이제는 제주의 성과를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녹색전환을 실천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COP26 행사 참석을 계기로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CFI2030 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등 기후행동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미국 하와이주가 관광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연구원은 7일 오후 10시 30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소재 스트래스클라이드대학교 회의실에서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와 면담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관광 및 탄조중립 분야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제주 측에서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현길호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하와이 측에서는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 수잔 케이스 하와이주 국토자원부 의장, 스콧 글렌 하와이 에너지청장, 아누크리티 히틀 하와이 기후변화대응위원회 등이 자리했다. 구만섭 권한대행과 좌남수 의장은 이날 자리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단절된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와 하와이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이 비슷하고 관광산업 활성화, 수자원보존·관리,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교류를 확대하고 긴밀히 협력해나가야 한다”며 “이에 대한 방편으로 관계부서 협력관 파견 등 양 지역 간 인적교류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좌남수 의장은 “제주와 하와이는 87년도부터 교류를 시작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교류가 단절되면서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탄소중립, 수산·수자원, 과잉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가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주지사는 “제주와 하와이는 자매결연을 체결한지도 오래된 매우 특별한 관계”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관광산업 등 코로나 팬데믹 상황 이후 발생할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과 정보 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주도와 하와이주는 지난 9월 15일 자매결연 35주년 온라인 기념행사로 탄소중립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로 한바 있으며 2022년 양 도시 간 교류 활동 확대 및 정례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