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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제주4·3의 기록이 세계의 기억이 된 이후 처음 맞는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됐다. ‘4·3의 역사는 평화를 품고 역사의 기록은 인권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추념식에는 생존희생자·유족, 도민과 국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추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장동혁·조국 등 여야 정당 대표와 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양덕순 제주대 총장을 비롯한 사법·군·경 기관장이 자리했으며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과 주제주 중국·일본·르완다 외교공관 대표도 함께했다. 올해 추념식은 지난해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처음 맞는 추념일로 4·3의 기록이 과거의 상처를 넘어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담은 인류 공동의 유산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추념식은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불교·천주교·원불교·기독교 4개 종단 종교의례에 이어 제주4·3평화합창단의 ‘애기 동백꽃의 노래’·‘웡이자랑’, 제주도립무용단의 진혼무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본행사 묵념에는 첼로 선율과 동박새 소리가 1분간 울려 퍼졌으며 도 전역에도 묵념 사이렌이 동시에 울렸다. 특히 애국가 4절에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4·3기록물 영상이 상영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념사에서 “78년 전 참혹한 비극의 중심에는 불법 계엄이 있었고 4·3의 역사를 잊지 않은 제주도민과 국민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어 “4·3의 진실을 마주하고 올바른 역사를 기록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완수해야 할 시대적·역사적 사명”이라며 4·3특별법 제정부터 희생자 보상 법제화까지 역대 정부의 노력을 계승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한강 작가의 잇따른 해외 문학상 수상을 언급하며 “평화와 인권이라는 가치 위에 더 큰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 나가며 결코 제주4·3과 작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창범 4·3 희생자유족회장은 “강요된 침묵의 세월을 견뎌내며 처절하게 몸부림쳐 온 절규는 4·3의 진실을 깨우는 원천이 됐고 함께 흘린 피눈물의 외침은 세계인이 공감하는 역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피로 쓰인 역사는 숨길 수도 없고 왜곡될 수도 없는 것이 역사의 이치”며 “아물지 않은 상처에 더 이상 폭력의 칼을 꽂지 못하도록 4·3 특별법과 국가유공자법, 상훈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상처를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 나아온 제주의 여정을 돌아보며 4·3의 진실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4·3이 인류가 기억해야 할 보편의 역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기억을 포기하지 않았던 유족과 제주도민의 용기 덕분”이라며 “제주4·3의 진실을 기억하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며 비극을 넘어 희망의 역사로 이어가는 일 그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책무”고 말했다. 이어 “상처에 머무르지 않고 상생의 내일로 나아가는 제주의 선택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숭고한 여정”이라며 “제주4·3의 진실을 왜곡하고 훼손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족 사연 순서에는 4·3위원회를 통해 가족관계가 바로잡힌 첫 사례인 고계순 어르신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고 어르신은 4·3으로 생부를 잃고 작은아버지의 딸로 호적에 올라 평생을 살아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비로소 아버지의 이름을 되찾게 됐다. 이 사연은 배우 김미경의 내레이션으로 전달됐으며 현장에 참석해 어르신을 직접 위로했다. 추모공연으로 재일 제주인 4·3유족 량성희의 소해금 연주와 바리톤 고성현의 가곡 ‘얼굴'이 이어졌으며 제주도립합창단, 4·3평화합창단,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한 대합창으로 추념식이 마무리됐다. 추념광장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록물 전시 공간이 마련됐으며어떻 행방불명 희생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채혈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국회의정저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우주 지상국 단지가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문을 열며 제주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서 우주기업 컨텍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총 200억원이 투입돼 1만 7,546㎡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에는 컨텍의 자체 안테나를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 글로벌 파트너사의 저궤도·정지궤도 위성용 안테나 12기가 집결해 있다. 개관식에는 김남진 혁신산업국장, 카자흐스탄·룩셈부르크 대사, 국방과학연구소장, 한국천문연구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 글로벌 우주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ASP는 위성 데이터 수신이라는 지상국의 전통적 역할과 함께 위성 데이터 유통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센터를 추가 구축해 수신 데이터를 즉시 분석·전처리하고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전파 방식 대비 수십 배 빠르고 보안성이 뛰어난 차세대 레이저 통신 방식인 광통신 지상국을 아시아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해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번 지상국 개관을 기점으로 위성 제조부터 해상 발사, 지상국 관제, 데이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제주형 우주산업 독자 공급망’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낸다. 우주산업 성과가 도민 일자리로 직결될 수 있도록 산학 밀착형 인재 육성 체계도 고도화한다. 도내 항공우주 특성화 고등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 지원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지역 청년들이 고향의 첨단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김남진 혁신산업국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간 지상국 개관으로 제주가 위성 제조, 발사, 관제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우주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도내에 구축된 첨단 우주 기반시설이 기업 성장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형 우주산업 육성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오는 20일부터 제주돌문화공원에서 ‘海바다는 우리의 어머니이다’라는 주제로 바다와 제주해녀를 새롭게 조망해보는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 공간누보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와 공간누보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전시 주제인 ‘바다는 우리의 어머니이다’는 바다를 뜻하는 한자 ‘海’가 물과 사람과 어머니가 합쳐진 한자라는 것에 주목했다. 변시지, 채기선, 일라이 리드, 박정근, 강길순, 이유미, 안성관 등 7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바다와 해녀의 공존의 삶을 보여준다. 제주의 바람과 태풍의 바다, 폭풍 속 해녀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폭풍의 화가’ 변시지 해녀인 어머니와 어머니의 바다를 그린 화가 채기선 해녀를 낯선 시선으로 포착한 매그넘 소속, 첫 흑인 사진작가 일라이 리드 ‘물, 숨, 결’을 주제로 해녀의 얼굴과 물옷의 결을 기록한 사진작가 박정근 해녀 잠수복과 인체 형상을 통해 해녀의 삶과 죽음,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힘을 탐구한 종이조각가 이유미 바닷소리 ‘절울’과 제주 여인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섬세한 형상으로 빚은 조형예술가 강길순 작가, 버려진 해녀복천을 이어 파도를 형상화한 안성관 작가 등이 참여했다. 특히 폭풍의 제주바다와 해녀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변시지의 대작, 다섯 점이 40년 만에 첫선을 보이는 전시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회 정의와 인권 문제에 평생을 헌신한 미국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세계적으로 저명한 보도사진가 그룹인 매그넘 소속 정회원인 일라이 리드가 2018년 제주를 방문해 촬영한 해녀 사진도 이번에 전시된다. 전시를 기획한 공간 누보 송정희 대표는 “오랫동안 해녀가 있었고 어디서나 보았을 우리 어머니의 모습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조심스럽게 살피고자 했다. 특히 바다와 해녀의 관계를 좀 더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보고 싶었다,”고 이번 전시 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1년 전부터 작가들과 해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주제를 섬세하게 조율해 선보이는 전시”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해녀와 바다를 주제로 한 유럽 순회 전시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20일 오후 3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전시 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전시는 7명의 작가들이 해녀의 삶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했다”며 “전시를 통해 바다의 소중함과 해녀공동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도내 주거문제 해결과 주거복지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맡아하는 주거복지센터가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양 행정시에 권역별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 이후 지난 3년 간 9,342건의 주거상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주거복지센터는 도민의 주거 향상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주거 향상을 위한 직접주거비 지원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원 연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156가구에 3억 2,800만원의 직접 주거비를 지원했으며 업무협약기관과 연계한 342건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거 위기에 처한 도민들에게 주거안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악화와 주택가격 상승, 주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거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주거지를 잃게 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대료를 내지 못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차보증금 300만원, 임차료 20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하거나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해 공공임대주택, 주택 물색 등 주거 정보 제공, 민간복지자원 등 복지 정보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권역 주거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주거 관련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분들은 센터 측의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요청하면 현장 상담도 가능하다. 도는 2022년부터 국비와 사업비를 확보해 직접 주거비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비대면 맞춤형 주거복지 교육을 통한 주거복지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창민 도 도시건설국장은 “주거복지센터 설립 3주년을 맞아 도내 주거 취약계층에 가장 필요한 희망·정보센터로 자리를 잡았으며 앞으로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펼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도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해녀의 주 소득원인 홍해삼 자원회복을 위해 연구원에서 생산한 홍해삼 종자 12만 마리를 16~18일 도내 마을어장 4곳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홍해삼은 올 5월부터 자연에서 채취한 어미해삼의 수정란을 직접 받아 약 6개월간 사육한 종자로서 현재 1g 내외로 성장한 상태이다. 현재 제주 마을어장은 수온 상승과 각종 오염원 등으로 유용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고 갯녹음 어장이 확대되면서 해녀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연구원은 방류 효과가 크고 갯녹음 어장에 적응력이 높은 홍해삼 종자 방류를 위해 사전조사를 통한 어장등급 평가 후 4곳의 적지를 선정했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제주해녀문화가 지속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종자방류 외에 새로운 소득 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매년 수산종자를 생산해 방류하고 있다. 올해도 다금바리를 비롯한 어류종자 14만 마리, 오분자기 종자 20만 마리 등 총 36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19, 20일 이틀간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도남동 제주 시민복지타운광장 부지에서 제주 수산물 상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가공유통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질 좋은 수산물을 승차구매 방식으로 최대 30%까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도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판매 장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제주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물 가공유통업계의 위기 극복 및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중문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제12회 제주-경기 공동 남북교류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됐다. 첫날인 11일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개회사,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의 영상 환영사와 함께 제1세션, 제2세션의 남북 관련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코로나가 북한에 미친 영향과 남북협력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북한 코로나 대응 현황 및 전망, 남북 보건·의료 협력과 대북제재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제2세션에서는 ‘지자체 남북교류 블루오션’을 주제로 평화의 섬 제주의 에너지 남북협력과 경기도 남북교류의 새 방향과 사업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전국시도지사 협의회 남북교류특별위원회 고경빈 위원장의 강연과 제3세션이 이어졌다. 제3세션에서는 남북관계 관련법 개정의 의의와 시행과정의 문제점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법 개정과 관련 지자체 간 향후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지금의 국제사회는 하나로 연결된 운명체이며 그렇기에 남북협력은 한반도를 넘어 인류 평화를 향한 지름길”이라며 “교류와 협력만이 우리에게 더 안전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이뤄진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이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높여줬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제주형 남북교류사업을 점검하고 제주가 남북교류협력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서귀포시4-H본부가 오는 30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서귀포시4-H본부 활동 및 표지석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이어진 4-H회 활동 모습과 현재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4-H표지석 및 농촌지도사업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위해 서귀포시4-H본부는 지난 4월부터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 조성된 4-H표지석을 전수 조사하고 발견된 33개의 4-H 표지석을 사진 자료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조사된 4-H표지석을 서귀포문화도시센터에 서귀포 미래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해 최종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고성봉 서귀포시4-H본부회장은 “전시를 통해 도내 4-H 활동유산들을 기록·관리하고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현인 농촌지도사는 “4-H조직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유기적 연계와 활동 공유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청년4-H회와 학교4-H회원들까지 활동들을 공유하고 기록들을 자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3품목을 대상으로 ‘2022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도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도는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의 신청을 받았다. 지역농협과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는 사업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 및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 단체 가입 여부 등 적격 여부를 검증해 1,270농가·9만 1,193톤을 사업대상으로 제출했다. 사업 신청 물량은 전년도 사업량 대비 17.8% 증가한 수치이며 규모는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순이었다. 도는 11월 중 품목별 사업대상자와 목표관리 기준가격을 확정하고 주 출하기 월별 평균 시장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2022년 5월 이후 가격안정관리제 발령 및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표관리 기준가격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하는 지역별 농산물 소득정보의 ‘최근 3개년 평균 경영비 및 자본용역비’와 주산지 농협 유통자료를 활용한 ‘전년도 유통비’를 합산해 정해진다. 평균 시장가격은 주 출하기에 서울 가락시장에 출하한 월별 제주산 물량의 평균 시장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율수급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급불안 시에는 신청물량의 10% 이상 자율감축에 참여해야 가격안정관리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대회는 ‘2050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농업 청정제주’란 주제로 열린다.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를 실현하고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과의 소통으로 농업·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참석자를 농업인단체장 및 수상자 등 100명으로 최소화했으며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송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업인상 6점 우수농업인 16점 중앙단위 농업인의 날 포상 13점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은 제주 농축산분야에 헌신하며 지역발전 등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농업인에게 시상하는 농업 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대상자는 일반작물 이덕진 감귤 강만희 친환경농업 강대헌 축산 안철수 여성농업인 현정애 유통가공 한라산아래첫마을영농조합법인이다. 수상자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10월 15일 최종 선정됐다. 우수농업인은 제주특별도지사상 이종근, 양정호, 김영순, 박영선, 김경진, 박정열, 오의숙, 홍현주, 양희철, 김경주, 김한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상 김상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상 하영환 한국농어촌공사제주지역본부장상 강성국, 김정희, 원종식 등 16명이 받는다. 중앙단위 농업인의 날 포상자는 철탑산업훈장 고문삼 대통령표창 고영수, 강경민 국무총리표창 김상현, 김동선 농식품부장관표창 강상미, 강윤숙, 고희열, 김승삼, 송대수, 송응준, 이애순, 좌경진 등 13명이다. 김덕문 도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청정 제주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천 시 기념식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된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절기 가금질병 발생에 대비해 방역 및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가금질병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추진 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과 병행해 닭 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예방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닭 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산란계 농장에 피해를 입히는 닭 진드기 등 해충방제를 통해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고품질 계란 생산을 지원해 도내 축산물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산란계 농장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하고 친환경적인 방제법을 사용해 닭에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진드기를 집중 방제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력해 진드기 내성검사를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효율적인 진드기 방제를 위해 농가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검토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사업에는 14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어린 병아리에 피해를 일으키는 감보로병 발생 방지를 위해 도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800만 수분의 예방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지속적인 백신접종 지원을 통해 가금농장의 피해 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금농가에 대한 방역관리 지도·점검 및 예방약품 지원을 강화해 가금전염병 청정지역 제주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가정용에만 적용됐던 식용란 선별포장 의무화 대상이 내년부터 업소용까지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이 9월 10일자로 개정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식용란 선별포장 의무화 대상에 업소용이 포함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5일 첫 도입된 달걀선별포장제도에 따라 이를 가정용 달걀부터 우선 적용해왔으나 내년 1월 1일부터는 음식점, 급식소 등 업소용 달걀까지 선별포장 후 유통해야 한다. 이를 통해 현재 전체 달걀 유통량의 65%인 선별포장 달걀을 8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신설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축산물 오염 요인 차단을 강화했다. 비위생적 행위에 대한 업체 책임 강화를 위해 위생화를 착용한 채 작업장 내·외부 출입 시 처분 강도를 2배가량 높였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이동제한 조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으로 축산물 식품안전관리인증 심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축산물과 식품을 같은 창고에 보관하는 경우 각각에 대한 면적 구분과 변경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야 했으나, 밀봉 포장된 축산물과 식품을 구분해 적재하면 같은 공간에 보관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됐다. 시행규칙 개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법령/자료→법령정보→법·시행령·시행규칙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음식점 등 관련 업체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위생은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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