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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제주자치경찰단은 봄철 고사리 채취객과 나들이객이 몰리는 중산간 지역에서 길 잃음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집중 순찰에 돌입한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길 잃음 사고는 총 121건으로 이 중 고사리 채취객 53건, 나들이객 68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고의 약 59%가 4~5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유형별로 보면, 고사리 채취객 사고는 표선·구좌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낮 12시~오후 1시 대와 일몰 전 오후 4~7시 대에 집중된다. 나들이객 사고는 오름 등산로에서 91%가 발생하고 오후 4~5시대 최다, 일몰 직전인 오후 6~7시 대에도 다수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사고 유형에 따라 지역과 순찰 방식을 이원화했다. 구좌·조천·표선 등 동부지역은 고사리 채취 지역, 애월·한림 등 서부지역은 오름 일대를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 방지를 위해 송당·덕천·교래·가시리 등 길 잃음 사고 다발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드론을 활용해 공중 순찰을 실시하고 오후 5시 이후에는 사이렌과 방송으로 조기 귀가를 유도한다. 나들이객은 애월·한림 일대 오름을 중심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눠 낮 12시~오후 2시에는 길 잃음 신고 접수 즉시 대응 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요 간선도로 중심으로 집중순찰하고 오후 4~6시 대에는 주차 차량 확인과 드론 점검으로 하산을 권고한다. 이철우 생활안전과장은 “고사리철에는 짧은 시간에도 방향을 잃어 실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고 나들이객은 하산 지연으로 일몰 시간대 사고 위험이 높다”며 “차량순찰과 드론 순찰을 통해 위험 시간대 이전에 선제적으로 개입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구조로 이어지는 대응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6년 제주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4월 3일로 예정된 ‘제5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이 4·3 희생자 추념일과 겹치는 점을 고려해 추념 기간의 의미를 기리고자 이날 통합방위회의와 함께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경찰·해경·군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통합방위 유공자 및 예비군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북한 정세 전망 보고 유관기관별 통합방위태세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공유, 2026년 충무훈련 계획 보고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에 대한 축하의 자리도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안정 등 경제와 안보가 결합된 복합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섬이라는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할 때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회의가 지역 안보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주제토의에서는 제주 LNG 기지 등 핵심 사회기반시설의 인적·물적 피해 상황을 가정해 에너지 공급망 위기에 따른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오 지사는 “사회기반시설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대응 체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58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지역 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예비군 지휘관들과 2만 7,000여명의 지역 예비군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연 1회 이상의 통합방위회의와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빈틈없는 안보 및 재난 대비 점검 체계를 지속해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은행이 기후위기를 경제 성장 전략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했다.중앙은행이 지방정부와 손잡고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구한 이번 협력은 탄소중립을 환경 과제만이 아니라 경제정책 영역에서 접근할 필요성을 보여준다.제주도와 한국은행은 18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9개월간 진행한 공동 연구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지역경제 심포지엄 주제로 ‘에너지 전환’을 선정한 것은 기후변화가 환경 이슈뿐 아니라 금융 안전성과 경제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는 인식이 반영됐다.한국은행은 2023년부터 기업과 학계, 정부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경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이번에 제주에서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조명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오영훈 지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제주도·한국은행 관계자와 경제, 신산업 등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창용 총재는 “기후와 에너지는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규정하는 핵심 이슈로서 제주의 한발 앞선 경험을 통해 국가 전체가 고민하는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더욱 특별하다”며 “제주가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서 정부의 친환경 보급확대 기조와 맞물려 재생에너지 신산업의 실증과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특히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대전환을 앞두고 제주가 지닌 상징성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며 “재생에너지 비중이 20%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사실상 독립적인 전력망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주의 한 발 앞선 계통 운영 경험은 전국 단위의 에너지 전환 체제를 구축하는데 테스트베드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에너지 전환은 제주만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된 도전이자 기회”라며 “오늘 논의가 담론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 해법과 전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에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의 기조가 반영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이재명 정부의 세부적인 정책과 콜라보를 이루면서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진전하게 됐다”며 “분산에너지와 재생에너지 간헐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그리드 시스템이 제주에서 만들어지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주도가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또한 “제주가 만들어낸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할 것인지가 제주에 주어진 중요한 과제”라며 “분산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되면 발전사업에 도민들이 참여하고 발전사업의 성과와 혜택이 도민들에게 돌아가는 시스템이 갖춰져 에너지 민주주의 시대를 제주가 선도하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5개 연구 결과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 ‘기후 변화의 영향과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효과’에서는 기후변화를 경제 리스크이자 기회로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김덕파 고려대 교수는 ‘기후변화의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기후변화가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이상기후가 유발하는 공급․수요 측면을 분석했다.부호준 제주에너지공사 청정에너지연구센터장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달성 방안’에서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제주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중·장기 로드맵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한국은행 이수지 과장은 자체 연구과제인 ‘제주 에너지 전환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정책 추진 배경과 제주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했다. 중앙은행 관점에서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도 제시했다.두 번째 세션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의 발전방향’에서는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한국은행 이지원 과장은 한국은행 자체 연구과제인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국내외 현황과 국민․제주도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주민수용성을 높이고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우영 교수와 한국은행 박상훈 과장이 공동 연구한 ‘전력 수급자원을 활용한 제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예상되는 출력제한 심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전력수급 자원별 시나리오 분석결과를 발표했다.마지막 순서로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나승호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장, 오형나 경희대 교수, 김영환 제주도 에너지특별보좌관, 이태의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토론에서는 기후변화의 경제적 영향과 탄소중립 실현,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확대, 전력 수급자원을 활용한 출력제한 완화 등 제주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주요 과제와 발전방향, 제도·기술적 대응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도’를 주제로 한 제17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17점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 사진 부문에는 471명이 총 1,588점을 출품했으며, 21개국 41명의 외국인이 총 155점을 제출했다.올해 새롭게 마련된 숏폼 부문에는 16명이 참여해 제주를 다양한 시각으로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제주 국제사진 공모전은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영상 콘텐츠 소비 증가와 플랫폼의 확산력을 고려해 처음으로 숏폼 부문을 도입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도내 해안가에서 잇따라 발견되는 불법 마약류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0여 명을 투입해 수색에 나서는 한편 유관기관 및 도민사회와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제주도 공무원,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바다지킴이 등 300여 명이 해안 수색에 투입됐으며, 드론까지 동원해 해안 전역을 집중 수색 중이다. 제주도는 17일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조상범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제주도 관계부서를 비롯해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자치경찰단, 도 교육청, 제주중독예방교육원, 의약단체, 위생단체,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해안가 마약류 발견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예방 대책 및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각 기관은 불법 마약류 유통 차단, 예방 활동 확대, 중독자 재활 지원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대응 체계도 정비했다. 바다지킴이와 공공근로자 등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의심물체 발견 시 신고요령 및 접촉금지’ 교육을 강화한다.❍ 도민과 관광객에게는 전광판, 누리집, 사회관계망 등을 통해 해안가에서 마약류 의심물체가 발견될 경우 ‘임의 개봉 금지 및 즉시 신고’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 의심물체 수색 인력과 순찰 지원도 늘린다. 기관 간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도 전역의 마약류 차단 역량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불법 마약류 퇴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불법 마약류를 발견한 도민은 즉시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서도 불법 마약류 유입 및 유통 차단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진명기 부지사는 “불법 마약류 유입 차단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후 그 의미를 짚어보고 4·3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13일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미애 위원장은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를 주제로, “제주 4·3 해결의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프레임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섰다”고 강조했다.또한 “제주4·3의 진실을 지키고, 그 교훈을 다음 세대에 전하며 다시는 국가폭력이 시민을 짓밟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개회식에는 오영훈 지사,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심민철 제주도교육청 행정부교육감,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4·3유족회와 제주4·3평화재단 임원진, 4·3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4월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성과는 제주4·3의 진실을 밝히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려는 도민의 염원이 결실로 맺어진 것”이라며 “제주4·3의 진실을 기억하고 기록하며 보존해 온 도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상봉 의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록과 의미를 깊이 논의하고, 4·3의 역사적 의미와 기록물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14일 오후에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억의 전승, 기록의 세계화 ▲대중화의 길, 과거와 현재의 대화를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양정심 제주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은 “세계기록유산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는 ‘세계적 중요성’”이라며, “제주4·3기록물의 등재는 인류가 보존하고 미래에도 기억해야 할 소중한 자산임을 국제사회가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기여한 김귀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 의장도 참여한다. 김 의장은 “세계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서는 유네스코 운영지침 9가지 보존 원칙을 준수하고, 적절한 보존 환경 조성 및 접근성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김 의장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행정적 지원, 제주4·3 전용 박물관 설립을 통해 장기 보존계획과 과학적 연구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11~12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도상훈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종합훈련 전국 1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의료 대응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 보건소, 재난거점병원, 소방 등 재난의료 대응 인력이 참여했으며,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도상훈련, 텐트 설치, 무선통신망 활용 등 다양한 과제가 진행됐다. 제주도는 보건소, 소방 구급대원, 제주한라병원으로 구성된 훈련팀을 꾸려 두 달간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 제주응급의료지원센터의 전문적인 교육 및 현장 지원이 수상으로 이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2024년 종합 1위에 이어 올해 도상훈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난의료 대응인력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 올레길에 한-아세안 10개국의 문화와 우정을 상징하는 특별한 기념벤치가 조성됐다.제주도와 한-아세안센터 ,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11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한-아세안 올레’구간에서 기념벤치 조성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단과 아세안 주요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한-아세안 올레’는 서귀포시 월평 아왜낭목에서 주상절리를 거쳐 대평포구로 이어지는 19.6km 코스로 한국과 아세안 간의 교류와 협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관광길이다 이번 벤치 조성은 2024년 제주올레 8코스를 '한-아세안 올레'로 명명한 데 이어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걸어온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우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세 기관은 이번 행사에 맞춰 아세안 10개국을 상징하는 기념벤치와 안내 표지판을 ‘한-아세안 올레'구간 주요 지점에 설치했다.아세안 10개국을 상징하는 기념벤치는 각 나라의 문화적 특색과 상징을 담은 비정형 디자인으로 제작됐다.각 벤치에는 해당 국가의 국기와 함께 제주도와의 협력 관계 정보를 새겨, 올레길을 걷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한-아세안의 문화적 다양성과 우정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아름다운 제주 자연과 어우러진 이 기념벤치들이 한-아세안 우호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는 문화와 관광, 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세안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주도는 현재 아세안 7개 도시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앞으로도 문화·관광·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전국체전을 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삼는다.10일 공개한 공식 마스코트 ‘끼요'와 디지털 체전 콘셉트를 앞세워 대회 준비 단계부터 본 대회까지 전 기간을 제주 방문 유도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제주도가 조직위원회를 지난 6월 조기 출범시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체계적인 대회 준비는 물론, 체전을 계기로 한 관광 육성 방안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날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회의에서 체전 공식 상징물을 처음 선보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등 조직위원과 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체전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전국체전 준비 상황과 경기력 향상 추진 현황 보고 도 체육회·장애인체육회의 의견 공유 등 대회 준비 전반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올해 부산체전 폐회식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회기를 모두 인수했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형상화한 마스코트 ‘끼요’는 ‘끼가 넘치고 요망진’제주인의 강인한 정신과 서로 돕고 살아가는 수눌음 문화, 평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다.제주도는 끼요를 앞세운 홍보 활동으로 전 국민의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엠블럼은 제주의 영문 이니셜 ‘J’를 기본 골격으로 삼았다.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성화’를 상단에, 청정 제주 바다를 형상화한 ‘물결’을 하단에 배치해 체전의 열기와 단합을 표현했다.특히 제주도가 추진하는 ‘디지털 체전’은 관광과의 연계를 염두에 둔 핵심 전략이다.△대체불가토큰 기반 디지털 입장권 발행 △로봇 성화봉송 △인공지능 기술 활용 경기 시범 중계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체전으로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켜 제주 방문 수요를 끌어올리고자 한다.이날 회의에서 ‘디지털 제주체전’실현 방향을 담은 비전 영상도 공개했다.영상 상영 후 오영훈 지사와 휴먼노이드 로봇이 함께 경기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술과 스포츠가 융합된 체전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제주도는 2026년 전국체전을 일회성 스포츠대회로 끝내지 않고 대회 기간까지 이어지는 ‘연중 활력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도민과 유관기관, 각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형 체전으로 발전시켜 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대회를 지향하고 있다.현재 제주도는 전국체전기획단을 중심으로 경기장 배정 및 시설 개보수, 도민 서포터즈와 자원봉사단 운영, 성공기원 범도민지원위원회 구성 등 체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교통, 숙박, 안전, 환경 등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 기반을 다지고 있다.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26년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열린다.오영훈 지사는 “내년 가을 전국장애인체전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4만 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제주의 푸른 하늘 아래에서 도전과 화합의 장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전국 곳곳에서 제주체전을 알리고 제주도민의 자긍심에 걸맞은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다섯 가지 비전인 △문화체전 △화합체전 △경제체전 △감동체전 △미래체전을 발표하면서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체육인만의 대회를 넘어 도민 모두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 중심으로 도민의 열정과 성원을 하나로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수도권 바이오 제약기업이 본사를 제주로 완전히 이전하며 243억원을 투입한 신사옥을 준공했다.제주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셀릭스 신사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셀릭스는 1992년 설립된 완제의약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항암제·면역항암제·표적치료제 등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이다.2002년 이노비즈 기업 인증과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신약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또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유럽과 동남아 시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셀릭스는 2020년 11월 제주도와 총 17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총 24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755㎡ 규모의 신사옥과 생산시설·연구실·기숙사를 갖춘 본사를 준공했다.셀릭스는 4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향후 항암제 및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날 준공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정문기 셀릭스 대표이사, 김형곤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설 투어,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정문기 셀릭스 대표이사는 “단순한 건물의 완공이 아니라 첨단 의약품 생산의 새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며 “해외 바이어들에게 매력적인 입지이자 우수한 인재 채용과 산학협력이 가능한 제주에서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로 뻗어가겠다”고 말했다.노현수 셀릭스 직원 대표는 “제주 토박이로서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는 철학이 실현되는 곳에서 제주를 떠나지 않고도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제주의 청정환경과 인재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축사에서 “제주에서 나고 자란 청년이 좋은 회사에서 원하는 연봉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것만큼 값진 일은 없다”며 “정문기 대표가 제시한 영업적 강점, 고용 안정, 산학협력이라는 세 가지가 바로 제주가 가진 가능성”이라고 말했다.이어 “민선 8기 도정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위해 제조업 비중 확대와 대학·산업 연계, 수도권 이전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셀릭스의 이전은 제주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하는 데 매우 큰 의미를 지닌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는 혁신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기반 확충,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 주간’을 맞아 수소경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에 집중했다.그린수소 서포터즈 발대부터 현장 투어까지 다양한 행사를 열고 그린수소를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에 속도를 냈다.제주도는 6일 제주문학관에서 ‘수소 주간 기념식’을 열고 그린수소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법정기념일인 수소의 날이 포함된 한 주를‘수소 주간’으로 지정해 지난해부터 도민 대상 수소에너지 홍보에 나서왔다.올해 기념식에는 대학, 민간단체, 마을 등 각계각층에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너지 대전환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유공자 시상, 그린수소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기념식에서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했다.개인 부문에서 김상재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장은 그린수소 기술 연구와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김정현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주무관은 도내 최초로 수소 청소차를 성공적으로 도입·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단체 부문에서는 제주도 관광협회와 북촌리 새마을회가 수상했다.제주도 관광협회는 제주시티투어버스에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해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였다.북촌리는 제주의 그린수소 생태계 확장의 첫 디딤돌이 되는 10.9㎿ 그린수소 생산시설 입지 마을로서 주민 협력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제주시니어클럽은 CFI 에너지미래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일반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에너지지킴이’로 활약해 감사패를 받았다.‘제1기 그린수소 서포터즈’13명의 발대식도 열렸다.그린수소 서포터즈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으며 약 1년간 그린수소·재생에너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과 수소정책을 연결하는 소통 가교 역할을 한다.이번 주간에는 도민이 직접 체험하는 ‘도민 그린수소 투어’도 성황을 이뤘다.4~5일 도민 80여명이 CFI 에너지미래관, 행원 3.3㎿ 그린수소 생산시설,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등 수소 생태계 거점 시설을 방문해 청정 에너지 기반 2035 탄소중립 정책을 체감했다.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수소는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에너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그린수소 서포터즈 한 분 한 분이 제주의 수소경제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정 어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의 완결성과 도민 안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특별자치분권추진단 신설과 재난·안전 분야 인력 보강으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특별자치분권추진단에는 권한이양추진과와 기초자치단체도입과를 신설한다.기초자치단체 설치 일정 순연에 따라 한시기구인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및 한시정원은 원래 존속기한 보다 앞서 폐지하기로 했다.권한이양추진과는 포괄적 권한 이양과 5극·3특 균형발전 정책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자치분권 모델을 선도하게 된다.기초자치단체도입과는 국정과제인 지역 주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지속 대응한다.이와 함께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사무 배분, 청사 준비, 정보화 시스템 등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행정 기반을 더욱 철저히 준비하게 된다.도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인력 보강과 조직 강화도 추진한다.행정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전담인력이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시별로 각 8명씩 총 16명을 증원한다.2023년 5월 도내 소방서 현장대응단을 신설하고 2024년 7월부터 제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3교대를 시행한 결과, 골든타임 7분 도착률과 재산피해 경감률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이에 따라 제주소방서에 이어 동부·서부·서귀포소방서까지 현장대응단장 3교대를 전면 시행해 24시간 재난 현장 지휘체계를 도 전역에 구축한다.제주도는 오는 19일까지 조직개편안을 담은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12월 열리는 제주도의회 제445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5극·3특 중심의 정부 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포괄적 권한 이양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자치분권추진단을 신설한다”며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3교대 전환과 행정시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으로 24시간 도민 안전체계가 한층 견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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