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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제주지역 청년들이 여름철 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공정 가격 준수를 알리는 현장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가 지난해에 이어 ‘제주공동체 바로세움 청년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회는 도내 12개 지정해수욕장과 비지정 해수욕장, 주요 물놀이 유원지를 직접 방문하며 바가지요금 근절과 공정 가격 준수를 홍보하고 있다. 현장 활동은 해수욕장 편의시설과 계절음식점을 대상으로 메뉴판 외부 부착 등 합리적 가격 정책 동참을 독려하고 수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 과정에서 상인들의 현장 의견도 함께 수렴한다. 해수욕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제주감귤 홍보 시식회를 열고 부채 등을 나눠주며 친절하고 깨끗한 제주 관광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정 가격 문화 정착이라는 도정의 방향에 지역 청년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제주도는 청년사회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관광 혁신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 관광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행정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민간·청년의 실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공정 가격 준수와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는 연합청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희철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공정한 가격 문화가 한 철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제주에 뿌리내리도록 하려는 청년들의 자발적 행동”이라며 “제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이 존중과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제주의 통합방위 연습 수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아졌다. 작전을 지휘하는 책임 지휘관도 제주경찰청장에서 해병대 제9여단장으로 격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시작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 ‘을’종 사태 선포를 심의하기 위해 12일 오전 10시 도청 삼다홀에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 의장인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주재한 회의에는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과 최은희 제주도교육청 행정부교육감을 비롯해 해병대 제9여단장, 제주경찰청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국군 제5007방첩부대장, 해군 기동함대사령관 등 도내 유관기관·단체장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해병대 제9여단의 군사 계획 및 사태 조치 사항 보고와 ‘을’종 사태 선포 건의를 시작으로 위성곤 의장의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습은 작전 책임 지휘관이 제주경찰청장이던 지난해‘병’종 사태 연습에서 한 단계 올라, 해병대 제9여단장이 작전을 지휘하는 ‘을’종 사태 선포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을지연습에 앞선 위기관리 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내 안보 위기 상황 발생을 가정해 사태 선포 절차를 연습하고 2026년 을지연습 계획과 하반기 통합방위 업무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민·관·군·경을 아우르는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재확인하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위성곤 지사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평소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이번 훈련애 모든 참가 기관이 실전과 같은 자세로 임해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제주도의 통합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 참가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훈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사전 홍보와 안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년도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제주 전역에서 실시된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의 총체적인 비상대비 태세를 정비하고 강화하는 전국 규모 훈련이다. 연습 기간에는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한 도상 연습 △기관장 주재 전시 현안 과제 토의 △한국방송공사 제주방송국 등 국가중요시설 테러·재난 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 △공습 대비 전국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2028년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제주 전담조직 운영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국정과제로 명시된‘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면 시행’방침에 맞춰, 전국 유일의 20년 자치경찰단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모델 개발’정책연구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과업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정책연구과제는 제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향후 전담조직 운영단과 제주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조직 운영단의 분야별 역할 배분과 함께,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는 제주 자문단 구성도 함께 검토됐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제주의 숙련된 역량을 살려, 제주연구원과 협력해 현장 실효성 높은 제주형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하나은행이 손잡고 제주 이전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며 투자 유치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제주도는 11일 제주시 중앙로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하나은행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공간 인프라와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주 이전 및 투자 유치 기업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이번 협약에서 주목할 점은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 내 유휴 공간을 제주 이전‧투자 기업에게 무상으로 개방한다는 점이다.기업 상담 및 미팅 공간과 임시 사무공간 거점), 투자설명회 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이 초기 정착 비용 부담 없이 제주에 현지 거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이전·유치 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 공간을 활용한 기업·투자유치 거점 조성 △제주 이전 검토 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 연계 △기업 유치 및 투자환경 홍보를 위한 네트워크 협력 등을 추진한다.또한 이전·유치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등 기업 금융상품을 안내하고 경영·세무·투자와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비금융 컨설팅을 연계해 기업 성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자유치 설명회와 네트워킹 행사 등을 공동 추진하며 기업 발굴과 정보 공유를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에너지·인공지능·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있다”며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지원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함께 마련해 기업이 제주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공항소음대책 및 인근지역 주민에게 보청기 구입 비용을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해당 지역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난청 진단을 받은 주민이다.한쪽 귀 청력 손실이 40데시벨 이상 80데시벨 미만이고, 다른 귀 청력 손실이 40데시벨 이상 60데시벨 미만인 중증도 난청 진단자, 또는 경도 난청으로 진단받아 보청기 처방을 받은 주민이 해당된다.신청 기간은 3월 9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관할 읍․동 주민센터 또는 공항소음민원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여부, 난청 정도, 거주기간 등을 확인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후 5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다만, 제주시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 등 다른 사업에서 이미 지원을 받았거나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은 정부의 별도 복지 지원이 있어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지난해에는 21명의 난청 주민에게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했다”며 “공항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 속 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제주도는 올해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보청기 지원을 포함해 총 56개 사업에 5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인공지능이 일상이 된 시대에 기술과 자연, 인간의 공존 해법을 모색하는 특별 기획 프로그램 를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생태환경 전문 매체인 「작은 것이 아름답다」와 협력 기획한 것으로, 속도와 효율 중심의 기술 사회 이면에 가려진 ‘작고, 낮고, 느린’ 생태적 가치를 우리 삶의 중심에 다시 세우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총 6회차로 구성되며, 인공지능 사회에서‘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특히 전체 일정 중 3회는 강연자와 「작은 것이 아름답다」 편집위원이 함께하는 대담 형식을 도입해 더욱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일정은 △ 3월 14일 기술 폭식 사회, 좋은 삶을 묻다 △ 3월 28일 생태적 인공지능을 위해 △ 4월 11일 디지털 주목 사회와 주목 불복종 △ 4월 25일 마음이 데이터가 되었을 때 △ 5월 9일 사람의 일, 인공지능의 일 △ 5월 23일 인공지능과 민주주의, 새로운 시민성의 탄생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회차별 제주도민 100명이며, 접수는 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라도서관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지운 한라도서관장은“기술의 속도에 길을 잃기 쉬운 시대에, 이번 강연이 도민들에게 인간의 존엄과 생태적 감수성을 회복하는 소중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도민이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의 ‘좋은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정책의 무게중심을 공급 중심의 기술적 영역에서 도민 참여 중심의 ‘사회적 혁신’으로 전환한다. 제주도는 오는 11일 오후 제주시 오등동 헤리티크 제주에서 ‘제주 에너지 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은 ‘탄소중립 2035’ 실현을 위해 도민이 정책의 관객이 아닌 주체로 나서는 ‘에너지 민주주의’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이날 출범하는 거버넌스는 도민의 눈높이 맞춰 난해한 에너지 용어 재정립, 주요 정책과 비전을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상시 의견 수렴을 통한 도민의 목소리를 에너지정책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민관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거버넌스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에너지 전환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제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실천 의지를 결집하는 ‘에너지 주권 선언식’과 정책의 이해를 돕는 ‘에너지 톡톡’이 진행된다. ‘도민 에너지 주권 선언식’에서는 세대별·분야별 도민 대표들이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개인별 실천 다짐을 담은 선언식이 진행되며,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 동력이 도민임을 선포한다. ‘에너지 톡톡’은 전문가 중심의 어려운 에너지 용어를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쉬운 표현으로 바꾸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제주도는 출범식에 앞서 일상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에너지 용어 제안 및 정책에 대하여 사전 접수 중이다. 의견은 제주도 에너지산업과로 전달하면 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거버넌스 출범은 제주의 에너지정책이 기술적 영역을 넘어 도민 참여 중심으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 에너지 대전환의 혜택이 도민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가는 체감형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출범식 이후에도 거버넌스를 통해 수렴된 아이디어와 의견을 에너지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실무적인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3월 10일부터 4월 5일까지 박물관 내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3회 제미인 정기전 ‘층위의 잔상’을 개최한다. 정기 회원전을 기획한 ‘제미인’은 2023년 7월 창립된 단체로 작가마다 서양화, 한국화 등 서로 다른 물성의 재료와 소재로 다양한 회화 작품을 추구하고 있으며, 국내외 교류전을 비롯해 개인전, 회원전, 초청전, 공모전 등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 작품의 조형 언어로 구현하는 색채와 질감이 교차하는 지점을 조명하며, 예술이 제공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사유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시의 핵심 키워드인 ‘층위’는 단순한 물질적 중첩을 넘어 작가의 내면에서 정제된 고뇌와 몰입의 기록이자 삶의 본질을 탐구해온 실존적 투쟁의 결과물로 제시된다. 이와 함께 제시되는 ‘잔상’은 과거와 현재, 의식과 무의식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깊은 울림을 의미하며, 관객 개개인의 감각과 기억을 환기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정 △바다소녀 파치: 풍랑 속으로 △기억의 팰림세스트 1 △601 WOUNDED HEALER △시간의 미립자 △바다가 기억하는 얼굴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작품 안에 쌓아 올린 시간의 층위를 통해 우리 삶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물관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예술가가 던지는 실존적 질문과 조형적 아름다움 속에서 따뜻한 봄의 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거주 외국인의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3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10주간 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서 진행된다. 기초부터 고급까지 총 7개 강좌로 구성해 기초 2과정, 초급 2과정, 중급 1과정, 중상급 1과정, 고급 1과정으로 운영한다. 시간대도 과정별로 달리 편성해 참가자가 생활 일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으로 받으며, 과정별 15명 선착순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1인당 최대 2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115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류일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2026년 제주-유네스코 청년 연수 프로그램’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 청년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직접 실무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5월 체결된 제주-유네스코 간 연수 협약을 바탕으로, 인재육성 장학사업 개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6개월간 실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 분야는 △교육 △사회·인문과학 △문화 △커뮤니케이션·정보 △자연과학 △지원 및 행정 등 6개 분야이며, 총 5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 주민등록 주소 보유 기간을 합산해 5년 이상인 청년으로 제한된다. 업무 특성에 따라 분야별 어학 점수, 관련 학력 및 경력 등이 요구된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27일까지며, 운영기관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국내 심사와 유네스코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확정한다. 선발자는 사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유네스코 본부에서 실무 연수를 하게 된다. 연수 참가자에게는 현지 체재비 일부와 왕복 항공료, 사전 준비비, 사전 교육 등이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청 또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유네스코 청년 연수 프로그램은 제주 청년들이 국제기구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국제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제31회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을 연다.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을 주 무대로 함덕고등학교 백파뮤직홀과 동려평생학교 강당까지 공연 공간을 확장해 도심과 지역을 아우르는 관악 축제로 꾸린다. 이번 봄 시즌은 △개막공연 △라이징스타 콘서트 △함덕고등학교 마스터클래스 △‘내일을 여는 하모니·희망 콘서트’ 특별공연 △‘ᄒᆞᆫ디모영 지꺼지게’ 앙상블 공연 △제5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까지, 관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공연은 19일 오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도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깃돌클라리넷앙상블과 원 주니어 브라스의 마중물 콘서트를 시작으로, 스페인을 대표하는 금관5중주단 스페니쉬 브라스와 관악실내악단 더 윈즈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니쉬 브라스 초청은 조직위가 스페인문화진흥원 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제주와 스페인 간 공식 관악 문화예술 교류 모델을 제시하는 사례다. 20일에는 2025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입상자들이 주인공인 라이징스타 콘서트가 열린다. 그란츠 브라스퀸텟을 비롯해 호른 강민성, 트럼펫 백도영, 스페인 출신 테너트롬본 로베르토 데 라 기아 등 차세대 연주자들이 출연하며 골든브라스앙상블이 특별 출연한다. 같은 날 함덕고등학교 백파뮤직홀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클래스와 특별공연 ‘내일을 여는 하모니’가, 동려평생학교 강당에서는 ‘내일을 여는 희망 콘서트’가 열려 관악을 가까이서 접할 기회를 마련한다. 21일에는 제5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이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월 제주민요를 주제로 한 관악 창작곡 23편이 접수됐으며, 정제호·조인우·조주연·강택구·김신·민동혁 등 6명이 결선에 올랐다. 상금은 1위 미화 6,000달러, 2위 4,000달러, 3위 2,000달러다. 2021년 시작된 이 콩쿠르는 지난해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총회에서 신규 분야로 공식 승인돼 국제적 위상을 갖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ᄒᆞᆫ디모영 지꺼지게’ 앙상블 공연이 열린다. 제주클라리넷앙상블, 칠갑색소폰앙상블 등 지역 기반 관악 앙상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관악의 현재를 소개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9일 개막공연은 유료다. 티켓은 제주국제관악제 공식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세계적인 관악 예술과 지역 생활관악이 만나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며 “관악이 도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국제 음악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관·경·학 협력체계를 가동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등 도민 자율 안전 점검 문화 확산에 나선다. 제주도는 6일 오전 오라초등학교 정문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학교 등·하굣길 안전시설 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학교 주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어린이 보호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청·학교 관계자, 자치경찰단, 학부모, 안전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 점검단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로 확보 여부 △교통시설물 설치·개선 사항 △통학환경 위험 요인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자율안전점검표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우려가 높은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해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험 상황 시 즉시 도움 요청하기’ 등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오영훈 지사는 등·하굣길 안전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참여 기관·단체를 격려하는 한편, 학부모들과 대화하며 통학로 불편 사항과 위험 요인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오영훈 지사는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행정이 먼저 챙겨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민·관·경·학이 함께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 개선하고, 도민 모두가 일상 속 자율 안전 점검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해 ‘아이가 더 안전한 제주’가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2018년 전국 최초로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도내 초등학교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해 왔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총 232건의 개선 과제를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안전점검의 날과 현장 회의,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연계해 지역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정례적인 현장 점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