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초등학생 맞춤형 ‘신나는 AI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인 ‘신나는 AI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9개 초등학교의 총 76개 학급,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급별 6차시 수업으로 구성된다. ‘신나는 AI교실’은 코딩, 로봇,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실습 중심 수업이 특징이다. 두 가지 교육과정 총 4개 프로그램 중 각 학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마인크래프트 건축물 설계 체험 △블록셀을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엔트리를 활용한 로봇활용 실습 △자율주행 물류 자동차 제작 등이다. 에듀테크 과정에서는 마인크래프트와 블록셀을 활용해 ‘스마트시티 만들기’, ‘게임 제작’ 등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피지컬 교육 과정에서는 엔트리를 활용한 수업,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등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배우는 생활 속 로봇과 물류 운송 관련 수업이 포함된다. 특히 모든 수업의 첫 차시에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이 포함되어 정보 윤리, 개인정보 보호, 미디어 이해 능력 등 디지털 사회에서 필수적인 기본 소양을 함께 다룬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신나는 AI교실’은 학생들이 AI를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움직이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미래 교육”이라며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문화재 탐험’, ‘인성디딤돌 교육’, ‘신나는 음악여행’ 등 다양한 ‘찾아가는 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균형 잡힌 교육 기회를 확대에 힘쓰고 있다.
중구,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의 탄생지이자 유년기를 보낸 중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28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충무공 이순신 비전 선포식’을 열고 충무공의 삶과 정신을 품은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중구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겠다는 취지다. 공모 주제는 ‘충무공의 지혜와 용기, 그 정신이 시작된 중구의 정체성’ 이다. 참가자는 10자 이내의 도시브랜드 네이밍을 제출하면 된다. 핵심 키워드인 △순신 △시작 △탄생지 △소년의 꿈 △지혜와 용기 △영웅의 고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순신로’, ‘순신담다’처럼 주제를 녹여낸 표현이면 된다. 공모는 5월 21일에 시작해, 6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충무공 이순신과 중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네이버 폼을 통해 응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먼저,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7월 7일 결선작, 입선, 참여상이 발표된다. 이 중 결선작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브랜드가 선정된다. 결과는 9월 20일 개최되는 ‘이순신 축제’에서 공식 발표된다. 상금 규모는 총 350만원으로 △장원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5만원 △입선 각 3만원 △참여상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이 태어나고 자라며 문과 무를 겸비한 영웅으로 성장하고 역사적 위인들과 인연을 맺은 곳인 중구를 재조명하며 도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의 위대한 삶이 시작된 곳이 바로 중구”며 “역사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중구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도시브랜드를 정립해, 중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주민들이 위대한 영웅의 후예라는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24개 도시재생지역 사업 단계별 소식 한 곳에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해방촌, 목3동, 장위, 수유동 등 대표적인 24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소식지를 한 곳에 모아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지역 소식지 모음집’을 발간했다. 모음집은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현장 별로 발행되는 소식지를 하나로 모은 것으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기관 및 해당분야 학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지역 소식지 모음집’은 2019년 9월부터 발간된 소식지를 사업 추진 단계별로 편집해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해방촌 등 선도사업 지역 3곳과 1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1곳,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지역 4곳의 이야기를, ‘2권’은 묵2동 등 2017년에 선정된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곳의 이야기를, ‘3권’은 인수동 등 2018년에 선정된 3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4곳의 이야기를, ‘4권’은 수유1동 등 2019년에 선정된 4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6곳의 이야기를 담았다. 소식지 모음집에는 주민들의 의견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되는 과정과 다양한 주민공모사업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달라진 지역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서울시는 소식지 모음집을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서울특별시 eBook 홈페이지에 자료를 공개한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현장에서 벌어지는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작지만 소중한 경험들이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오는 2.3일∼5일 ‘재건을 위한 안전하고 탄력적인 교통의 재해석’을 주제로 열리는 ‘Transforming Transportation 2021’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해법으로 서울교통의 성공적인 코로나 대응 경험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Transforming Transportation’은 공공, 민간, 학계, 시민사회 등 전 세계 교통분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과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교통분야 세계적인 포럼으로 손꼽힌다. 본 행사는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 주관으로 매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3∼5.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Transforming Transportation 2021’은 3일간 6개의 주제 아래 6개의 총회와 12개의 기술세션, 지식전시회로 구성될 예정이며 총회에서는 분야별 리더들이 주제별 주요 이슈에 대해 발제하고 석학 및 고위급 실무자 중심의 기술세션을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심층토론과 의견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과 공동으로 ‘교통을 통한 새로운 도약’ 주제 아래 기술세션을 개최한다. 세션에서는 국내 전문가 외에도 OECD, 세계은행의 교통전문가와 함께 ‘뉴노멀’ 시대의 미래교통과 디지털 및 녹색 혁신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이 모더레이터로 세션을 진행하며 서울시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을 비롯해 홍익대학교 황기연 교수, 국토교통부 이창기 첨단자동차과장이 국내 패널로 참석하며 OECD 국제교통포럼 스테픈퍼킨스 조사·정책분석팀장, 세계은행 알무드웨이츠 아시아·태평양 매니저가 참여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과 언택트 시대의 미래 모빌리티’ 주제 아래 코로나19대응사례 뿐만 아니라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자율주행과 전기차, 친환경 모빌리티 등에 대해 패널들이 전문적인 식견과 혜안을 공유한다. 서울시에서는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이 대내외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서울시의 효과적인 코로나 대응사례와 향후 서울 도시교통의 변화 및 트렌드에 대해 소개한다. ‘Transforming Transportation 2021’은 세계은행 라이브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며 행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등록 및 행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뉴노멀 시대, 회복의 중심에 교통이 있으며 변화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해야한다”며 “서울은 현재 세계 최고수준의 대중교통 도시이고 5G 융합 커넥티드 기술, 자율주행, 퍼스널모빌리티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네트워크 구축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범세계적인 재난에 대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으로 협력하는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초등생 200명이 구상한‘미래 나의 집’ [국회의정저널] 2020년 서울시 어린이 건축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200명의 어린이들과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10,11월 각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 영상과 모형키트를 바탕으로 만든 ‘나의 집 만들기’를 통해 제출된 모형과 소개영상을 모아 서울도시건축센터 5층에서 2021년 2월 4일부터 2021년 4월 3일까지 두 달 간 전시할 예정이다. 2020년 서울시 어린이 건축학교의 수업 주제는 ‘30년후 나의 집 만들기’로 이 전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의 미래의 집을 형상화 하며 집이 지니고 있는 공간적, 내용적 의미를 구성했고 모형을 모아 마을 형태로 전시해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우리에게 닥친 ‘코로나19’는 일상공간을 우울, 불안 등의 감정으로 채우고 있는 반면 아이들의 작품 속에는 안식과 치유, 희망, 가족, 이웃에 대한 배려하는 따뜻한 감정이 담겨 있다. 일상을 품어주는 안식처이자, 가족과 이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꿈이 담긴 아이들이 만든 집, 그들이 그리는 미래의 삶이 어떤 공간으로 담겨졌는지 어린이들의 작품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의거해 1시간당 8명으로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에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동안 전시를 관람하신 후 모형 키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by 편집국집에서도 우주와 만날 수 있어요 [국회의정저널]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누구나 천체에 관한 지식을 얻고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천체관측 동영상 시리즈 ‘밤하늘과 친해지기’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예년의 경우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가족들이 함께 박물관에서 천체를 관측하고 천문 강좌를 듣는 ‘아빠와 함께 달 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새 콘텐츠로 기획했다. 박물관 홈페이지로 들어가거나 유튜브에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밤하늘과 친해지기’로 검색하면 다양한 천문 현상 및 관측방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만날 수 있다. 이미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하늘에서 별이 떨어져요 목성과 토성의 만남 등 1∼3편이 제공되고 있으며 매월 1편 이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편당 프로그램 분량은 약 4~5분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사 등이 출연해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과학과 자연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남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온라인 천체관측 가이드 영상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꿈꾸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우리마을 교육나눔 영어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및 틈새계층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교육나눔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마을거점 장소에서 실용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영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당 12명 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1회당 50분씩 주2회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대상자는 관내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및 틈새계층 초등학생 100여명으로 선정하며 수강료는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틈새계층: 경제적 곤란여부를 서류상으로 증빙하기 어려운 학생 중 기관장 추천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및 온라인 수업으로 탄력 운영되며 대면 수업 시에는 노량진 마을품학교, 상도2·3동주민센터, 대방동주민센터, 신대방2동주민센터, 선한 지역아동센터 등 학생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마을 거점지역 10여개 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영어신문에 우리마을 소개하기 여름방학 무료 영어캠프 영단어 퀴즈 영어노래 익히기 등 개인별 학습능력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구는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오는 16일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어학습의 기회가 적었던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과 글로벌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설 연휴 기간 중 2월 11일 13일 양일에 쓰레기 배출 금지를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처리시설의 휴무로 일반종량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구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소한의 기간 동안 수거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인 2월 12일과 2월 14일 이틀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전날인 2월 11일과 2월 13일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각각 편성 운영해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연휴 이후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 기간 쌓인 쓰레기를 2월 16일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설 연휴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혁신교육 이끌어 갈 마을 교사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오는 17일까지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강동혁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강동마을교사’를 신규 모집한다. 강동마을교사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역량을 갖춘 주민을 마을교사로 선발해 학교 교과과정, 창의체험활동, 방과후 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분야는 4차산업 미래교육 분야 공연 분야 요리, 베이커리 등 3개 분야로 최근 학교에서 수요가 많아진 분야를 중심으로 마을교사를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모집분야 프로그램 관련 전공자, 경력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라면 지역제한 없이 마을교사에 지원할 수 있다. 강동구 거주자 또는 강동구 내 사업장 등 생활 근거지가 있는 신청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17일까지며 희망자는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강동구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3월 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신규 마을교사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강동마을교사로 등록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마을교사와 함께 마을과 학교를 잇는 교육혁신도시를 조성해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재능 있는 예비 마을교사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설맞이 동대문구사랑상품권 150억 발행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설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동대문구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액면가 1만·5만·10만원 상품권 3종을 모바일 형태로 발행하며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70만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슈퍼·중소마트, 이·미용업소, 유치원·학원 등 동대문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2천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제외된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와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본인 인증 후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 신청 시 할인받은 금액을 제외하고 전액 환불되며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 금액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발행한 총 150억원 규모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전부 판매했으며 오는 3일부터 발행하는 상품권의 판매 및 사용 추이를 검토해 116억원의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구민과 소상공인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올해도 발행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발행하는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상품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규 가맹점을 확충하고 기존 가맹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동작구,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안전사고 유형을 생활안전, 재난 등 20가지로 분류해 연령별·상황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찾아가는 마을안전강사 20명 양성을 통해 어린이집·유치원 등 48개소 2,000여명에게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화상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안전교육을 관내 아동시설 214개소와 노인·장애인시설 38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올해 맞춤형 안전교육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 대상시설 총 252개소 중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과 방문 교육을 병행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마을안전강사가 직접 해당시설에 방문해 안전사고 발생원인 예방법 대응요령 기타 사례를 중심으로 대상과 상황을 반영한 교육자료 콘텐츠로 진행한다. 특히 일방적인 전달식 강의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친숙한 캐릭터 동영상,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간접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노인과 장애인 특성에 맞는 영상중심 교육콘텐츠도 적극 활용한다. 기관별 1회 교육 인원은 15명 이내로 신청 가능하며 2회 이상 안전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비대면 교육에서는 화상교육 사이트에 접속하면 마을안전강사가 실시간으로 생활 속 사고예방 및 대처방법을 알려주며 질의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육방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방문 교육 시 발열체크,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임창섭 안전재난담당관은 “체계적인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생활 속 위험요소로부터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킬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숲에서 다함께 놀자’…마포구, 매봉산 유아숲체험원 개장 준비 끝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유아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의 개장 준비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매봉산 속 경사가 완만한 곳에 1만 제곱미터 규모로 기존 지형과 자연소재를 최대한 활용한 체험시설을 마련했다. 오는 3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은 도심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로 가득하다. 하늘을 나는 짜릿한 모험심을 자극하는 ‘짚라인 마당’, 숲에서 다함께 자연을 배우는 ‘자연체험 마당’, 밧줄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동심을 자극하는 ‘밧줄놀이 마당’, 기존 지형을 활용해 오르고 내리기가 가능하도록 조성한 ‘경사놀이 마당’ 등 크게 4가지 주제로 숲체험원이 구성되어 있다.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유아숲지도사 1명이 상시 배치돼 낙엽, 꽃 등 자연 속에서 볼거리를 찾는 숲속 생태관찰,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의 신규 개장을 앞두고 유아숲체험원 정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중이며 참여자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할 수 있다.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내에 위치해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연계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어, 모든 세대가 즐겨 찾고 함께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마포구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구가 마포구 상암동 1763번지 상암근린공원 내에 조성한 ‘상암산 유아숲체험원’은 코로나19가 대유행한 지난해에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단계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총 570여명의 어린이가 안전하게 참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올해 ‘매봉산 유아숲체험원’과 함께 오는 3월 개장을 위해 시설물 정비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숲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봉산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며 “봄내음이 물씬 풍기기 시작하는 3월, 코로나19로 인한 암울한 분위기를 떨쳐내는 아이들의 건강한 웃음소리가 유아숲체험원 안에 가득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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