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314-14 신통기획 확정…10년 정체 개발 재시동 [국회의정저널]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반면, 대상지를 포함한 가마산로 북측은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이후 정비가 지연되면서 주거환경의 격차가 발생했다. 대상지를 포함한 가마산로 북측은 좁은 진입도로 및 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해 차량접근이 어려웠고 보도가 없는 이면도로의 보행안전성은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특히 이 일대는 반복된 침수 피해로 인해 2022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주거 안전 측면도 취약하다. 대상지는 전체 건축물의 93%가 노후 건축물이며 반지하 비율도 절반을 넘는 52%에 달해 정비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한편 대상지 일대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광역교통망 확충이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지역 일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재개발 등 다수의 정비사업 움직임으로 상당한 여건 변화가 예상된다. 과거, 대상지와 함께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대상지 동측의 신길15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추진, 도림로 북측의 도림1공공재개발 및 장미마을 정비사업 추진 등 대상지 주변으로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다. 시는 이러한 지역 상황 및 여건변화에 주목, 그간 정체됐던 가마산로 북측의 정주환경 개선 및 지역에 활력을 주는 단지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안을 마련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되는 보행동선 구축 지역 맞춤형 생활편의공간 제공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열린 경관 창출 유연한 도시계획 및 다각도의 사업실현 방안 적용을 금번 기획에 담았다. 첫째, 학교가는 길 등 기존 보행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은 대폭 증진한다. 대상지 서측 저층주거지 - 동측 도림초등학교를 잇는 단지내 공공보행통로를 배치해 기존 보행이 단절되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로를 확보한다. 또한, 대상지 서측 가마산로61길은 보도와 차도 분리, 동측 가마산로65길은 보도 추가 확보 등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최우선한 기획을 마련했다. 대상지 북동측 6m의 지형차가 나는 구간은 2단의 데크형으로 대지를 조성하고 데크 하부는 회랑 등으로 조성해 우천시에도 쾌적한 학교가는길 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단지내 공공보행통로는 단차 발생구간에 엘리베이터, 계단 등 수직이동동선을 설치해 보행약자의 보행편의성도 증진한다. 둘째, 가로 특성을 담은 맞춤형 생활 편의공간을 제공한다. 학교 연접부는 에듀커뮤니티 등 어린이 돌봄 관련 시설을 우선 배치한다. 장래 역세권 형성을 고려한 도신로변 근린생활시설 배치, 단지내 주보행동선과 연계한 주민공동시설 배치 등으로 주민생활의 편의성도 증진한다. 더불어 미래 공공서비스 수요에 대응한 공공공지 등 지역 맞춤형 공공시설도 확충한다. 대상지내 국·공유지를 활용, 도로 등 필수 기반시설을 재배치한다. 또한 기존 국·공유지 일부는 공공공지로 재조성하고 신혼부부 등을 위한 미리내집 용지로 활용을 검토하되, 장래 공공시설 수요에 대응해 탄력적 조정이 가능하도록 한다. 셋째, 도림초등학교 일조 영향 및 도림사거리역 신설 등을 고려해 ‘서고동저’의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한다. 또한 보행동선과 연계한 동서방향 경관축 확보로 단지내 개방감 확보 및 지역으로 열린 도시경관을 창출한다. 도림초등학교 교육환경 및 서측 저층주거지를 고려해 가로변에는 중저층 주동을 배치한다. 그리고 단지 중앙으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텐트형 스카이라인 및 최고 38층의 주동을 배치한다. 마지막으로 용도지역 상향 및 최고 38층의 유연한 높이계획 등 지역 맞춤형 도시계획을 적용하고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 등 사업지원방안도 적극 도입해 사업실현성을 증진한다. 최고 2단계의 용도지역 상향, 제2종주거 → 제3종주거)과 사업성 보정계수 및 기준용적률 20% 상향 등 사업실현성 증대를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적용한다. 금번 기획은 대상지의 주거환경 정비뿐만 아니라 남측 재정비촉진사업 완료 지역과 신안산선 신설 및 주변 개발 등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계획 수립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서울시는 기획이 완료된 대상지의 정비계획도 빠르게 수립되어 지역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를 통한 도시계획수권분과위원회,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가 가능해지면서 사업 기간의 단축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신길동 314-14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내 대상지 총 204개소 중 124개소의 기획이 마무리됐다. 기획완료된 124개소는 정비계획 수립 중인 51개소 정비계획 지정 48개소 조합설립인가 20개소 사업시행인가 등 5개소로 신속통합기획 이후 후속 절차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그간 개발이 정체됐던 신길동 일대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신안산선 개통에 따라 향후 여의도, 서울역까지의 접근성도 기대되는 신길동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은 지역의 정주환경 정비를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서울 자치구 최초 ‘공공기여시설 통합관리 매뉴얼’ 수립 [국회의정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공공기여시설 통합관리 매뉴얼’을 수립하며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기부채납 시설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부서별로 단편적으로 처리돼왔던 공공기여 업무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매뉴얼은 공공기여시설의 전 과정을 ‘결정-설계·공사·준공-운영·관리’의 3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업무 절차를 표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이 체계를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공공성 강화, 시설의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현재 강남구에는 공원, 주차장, 보육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등 총 441개의 공공시설이 운영 중이며 이 중 30여 개 시설은 기부채납을 통해 조성됐다. 또한, 기부채납 관련 진행 중인 개발사업은 30여 건에 달한다. 그러나 기존에는 사업부서가 운영부서에 수요 조사를 의뢰하고 이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결정해, 객관성과 신뢰성이 떨어지고 중복 투자 및 행정 비효율을 야기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공공기여의 방향성과 시설 용도를 결정하는 전담기구인 ‘공공기여시설 결정협의회’를 신설했다. 이 협의회는 혁신전략과 주관하에 사업부서 요청 시 개최되며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해 총괄계획가와 국장급 인사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지역 필요시설 분석, 재배치 필요시설 검토, 운영부서 수요 조사 결과, 정책적 고려사항 등을 종합해 공공기여 시설의 적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한다. 설계 및 공사 단계에서는 ‘공공건축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공공건축 자문단과 공공건축 관리자를 운영한다. 이들은 설계의 타당성과 시공 품질을 검토·자문해, 공공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인다. 운영·관리 단계에서는 준공 후 2년간 공공건축 전문가와 이용자 대상 모니터링을 통해 하자 발생 여부를 파악하고 필요시 연 1회 이상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설의 지속 가능성과 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공공시설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직원용 행정포털인 ‘데이터 강남 플랫폼’과 연계해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공공시설 관련 자료를 하나의 플랫폼에 집약함으로써,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매뉴얼을 통해 개발사업의 기부채납이 보다 합리적이고 공공성을 갖춘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실행 과정에서 도출되는 개선 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지역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은평구 인권 조례에 근거해 관내 시설종사자, 주민, 청소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인권 교육을 매해 실시해왔다. 은평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2회기를 준비한 간부공무원 인권교육은 정책 결정 과정이나 공직사회 조직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간부공무원이 구정 전반에 걸쳐 인권행정을 펼쳐나가는데 기본이 되는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교육은 기존에 실시되었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대응 교육과 포함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구청장, 부구청장의 인사말과 함께 협치영상교육도 진행된다. 한편 은평구는 인권센터를 개소한 2016년부터 공무원, 주민, 은평구 내 시설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노동, 노인, 장애인 인권 등을 주제로 한 47회 강좌에 연인원 1,073명이 이수했다. 올해는 63회기 교육을 기획해 은평구민 모두가 인권감수성이 향상되고 인권역량이 강화되어 ‘인권도시 은평’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by 편집국용산구-신한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 특별신용보증 MOU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이 23일 용산구청에서 ‘특별신용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현주 신한은행 서부본부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함께했다. 특별보증이란 구가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재단이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한도는 120억원이다. 구, 신한은행이 이번 협약을 위해 각각 5억원씩을 출연한다. 신한은행은 상환방법도 1년 거치 2~4년 상환 2년 거치 3년 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등으로 다양화시킬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별신용보증 12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며 “영세 소상공인 피해 극복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구는 70억원 규모 중소·청년기업 융자 지원,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 재정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by 고정화국악기 교육으로 전통가락 익히는 동대문 아이들 [국회의정저널] 올해부터 동대문구 학생들은 전통악기로 우리 가락을 익힐 수 있게 됐다. 동대문구는 초·중학교 음악교육 활동 활성화 지원책의 일환으로 2021년 국악기 특성화 학교 지원 사업을 전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음악교육에서 우리나라 전통악기 비중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국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3천만원을 투입해 전통악기 6종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2018년부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1인 1악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악기 종류가 필수 교과과정 일부 악기로 한정돼 있어 새롭게 개선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악기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장구 북 등 6종이다. 국악기 지원을 신청할 학교는 6종 악기 중 특성화할 악기 1~2개를 선택, 교육계획서를 작성해 이달 31일까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 학교 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동대문구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 표현 능력을 익히고 주변 환경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주고 행복한 삶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기초 소양 분야”며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배운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큰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동작구, 주민들과 함께 안전마을 만들어요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9월까지 동별 범죄취약지역에 주민이 제안한 범죄예방디자인 시설물을 확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범죄 두려움 지역을 대상으로 적합한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커뮤니티매핑 서포터즈 활동보고서와 마을안전지도를 바탕으로 10종류의 범죄예방디자인의 시설물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커뮤니티 매핑 :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지역의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수집해 지도에 담아 서로 전달·공유하는 과정이다. 이에 따라 신대방1동·상도3동·대방동 등 총 3개소에는 CCTV와 비상벨 기능이 있는 통합방범모듈을, 상도2동 등 6개소에는 고보조명을, 신대방2동 외 3개소에는 배터리표지병 180여 개를 설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커뮤니티 매핑 기반 추천대상지 접수와 함께 주민이 두려움을 느끼는 지역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도 추가해 주민 참여 활성화와 안전체감도를 향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주민·학생 등 지역공동체 참여를 높이고자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주민제안 사업 운영단을 구성하고 제안된 주민의견을 중앙대 디자인학부 수업과 연계해 범죄예방 디자인으로 구체화하는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다음달 2일까지 주민들이 직접 느끼는 범죄 두려움 지역을 제안받아 마을을 안전하게 만드는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제안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동작구 커뮤니티 맵 어플, 구글 설문지 참여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오는 5월까지 주민제안 CPTED 사업 운영단, 동작경찰서와 함께 현장조사 및 워크숍을 진행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디자인 해결방안을 구축한다. 이후 공공디자인위원회의 타당성 디자인 구현 가능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 심사를 거쳐 하반기 시설물 설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의신 도시계획과장은 “관내 안전취약지역에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해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시설입소아동 아동인권 민감성을 강화하고자 ‘시설입소아동 인권보호 프로젝트 도담도담’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설입소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학대를 받거나, 가정 내에서 보호가 어려운 아동이며 생존권과 보호권이 우선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취약 보호 계층으로 학대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아동인권 실태 설문조사 아동인권 민감성 강화를 위한 시설종사자 회의 개최 시설 내 성희롱·성학대 예방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아동인권침해 예방 교육 등이다. 먼저 오는 7월까지 아동양육시설 4개소와 공동생활가정 2개소 아동 122명을 대상으로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시설 방문해 아동인권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서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 만들었으며 설문내용은 신체적 학대 심리적 학대 성적 학대 시설에서의 생활 등 8개 문항으로 시설입소아동의 인권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석 결과에 따라 인권침해가 확인 된 경우 구에서는 해당아동의 심리 상담치료 지원, 타 시설 입소 등 보호와 지원체계를 구축 해 보호지원 강화조치를 하고 필요한 경우 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직접 개입 해 학대조사와 함께 경찰에 아동학대 수사의뢰를 요청한다. 또한, 아동양육시설종사자들과 비대면회의 개최를 통해 아동인권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신체·심리·성·일상생활 등 분야별 아동인권 민감성 강화 방안을 협의해 동작구 아동안전망 강화 사업에 반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 내 아동인권전문가, 시설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의 개념, 권리 침해 및 학대 사례 등 아동인권 침해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종사자의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을 시행해 시설 내 성희롱·성학대를 예방한다. 한편 구는 아동학대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 작년11월 조례제정 및 아동학대 전담인력을 배치했고 매월 관할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실무진이 참여하는 동작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 정보공유 등 아동보호·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 과장은 “학대와 방임 등 위기상황으로부터 시설입소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공적책임을 다하겠다”며 “내 아이뿐 아니라 모든 아이에 대해서도 관찰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5060세대의 일과 보람 잇는다 [국회의정저널]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서대문, 은평, 마포구 시니어클럽 및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5곳과 청소년시설 5곳 등 총 20개소에서 지역복지사업단으로 활동할 ‘50+보람일자리 사업’ 참여자 34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50+ 세대의 경험과 역량으로 주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만 50~67세의 서울시민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지역 일자리사업과 청소년시설 지원 업무를 맡는다. 월 최대 57시간 활동하고 52만 5천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공지된 50+ 보람일자리 사업 신청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로 서류를 내야 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하면 온라인 기초소양교육과 직무교육 수료 후 5월 3일부터 해당 시설에서 활동한다.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위치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 세대의 인식전환과 인생설계,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각종 교육과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by 편집국동작구, 음식점을‘도시형 한옥’마을카페로 탈바꿈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사당4동 도시재생뉴딜 대상지 내 음식점 부지를 매입해 지역주민의 쉼터 등으로 조성하는 ‘도시형 한옥 마을카페’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당4동은 지난 2019년 국토부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3세대 100년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스마트마을’ 비전으로 2023년까지 3년간 총 260억 규모의 마중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카페 조성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의 음식점 부지를 매입해 도시형 한옥을 접목한 마을카페로 건립한다. 구는 마을카페를 통해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커피, 차, 한과 등 전통 메뉴 판매 야외마당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주민들이 평소 안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자유롭게 매매나 교환 등을 하는 장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위해 마을카페 운영자는 동작구민 등을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구는 다음 달 건축기획 건축서비스법 제22조의 2 의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모든 공공건축물에 대해 디자인방안, 규모, 공사비 등 내용이 포함된 기획 수립 수립 후, 올해 말까지 설계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는 사당4동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마을카페와 인접한 ‘효간공 이정영 묘역 둘레길 정비’ 및 ‘까치산 주변 테마거리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박범진 전략사업과장은 “마을카페가 조성되면 주민들이 잠시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여성민방위대 해빙기 취약시설물 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3월 셋째주 여성민방위대의 첫 활동을 알렸다. 은평구 여성민방위대는 은평구의 포괄적 안보를 책임지고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창설했다.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지만 해빙기를 맞이해 취약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여성민방위대원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은평구 관내 총 40여개의 취약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혜정 대장은 “첫 활동에 긴장도 됐지만 대원들과 취약시설물을 둘러보고 점검표를 꼼꼼히 체크했다며 앞으로도 은평구의 안전지킴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여성민방위대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은평구청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총 9억원 규모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융자사업은 은평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1개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3천만원 이내의 소액 대출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 기준 적용을 제외한다. 상환조건은 연리 0.8%로 7.30.까지 한시적 경감으로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5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며 융자를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은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의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3월23일부터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추후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2021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작년에 비해 융자한도 기준을 완화 및 융자 금리를 인하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의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은평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3월 23일부터 만 65세 이상 구민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접종대상은 65세 이상 폐렴구균 백신 접종력이 없는 어르신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가능하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콧물이나 기침 분비물로 전파돼 몸 속에 상주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폐와 뇌, 혈관, 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패혈증, 뇌수막염 등의 감염증을 발생시켜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효과는 50%에서 80%에 이른다. 이에 구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해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한다. 접종을 원한다면 신분증을 가지고 관내 160개의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 120 다산콜센터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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