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립 돕는 강서 일자리부터 창업까지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개월간의 기본 교육과정을 거쳐 사업단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사업단은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시간제형, 청년자립도전 등 5개 유형으로 나뉜다. 편의점부터 카페, 제과제빵, 광고디자인, 목공예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 구는 참여자의 자립 의지와 경쟁력 등이 갖춰지면 실제 창업까지도 지원한다. 맞춤형 코칭, 최대 5년간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이 때문에 자활사업 참여자 중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대형 프랜차이즈인 GS25 편의점 4개소와 카페 달리는 커피 등이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14일과 20일 이틀간 자활사업단과 실제 창업에 성공한 업체 6곳을 방문해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구는 2개의 기본 교육과정과 24개 사업단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422명이 자립을 위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근로를 하며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자립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추진…366세대 공급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관내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최근 ‘서울시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총 366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독립문역에 인접하고 안산도시자연공원과 서대문독립공원 사이에 위치해 교통 및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주변으로 안산초등학교와 한성과학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하지만 노후 건축물 비율이 100%, 무허가주택 비율이 85%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곳은 2005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합의를 이루지 못해 개발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빈집으로 남아 20년간 방치된 상태에서 이번 주민 제안 모아타운 추진을 통해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은 △용도지역 상향[제1종,제2종→제2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확충 △공공보행통로 조성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상지 내부 도로를 없애고 13개 주택 획지를 한 개의 사업구역으로 통합 개발함으로써 중층 및 고층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안산도시자연공원과 ‘보행 연결’ 이 가능하도록 주택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폭 5m의 공공보행통로를 확충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현저동이 모아타운 사업으로 환골탈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확충하는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전통시장 살리기 총력 [국회의정저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재래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제로페이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박 구청장은 4일 5일 양일간 중부시장, 인헌시장, 삼성동시장, 관악신사시장 4개소에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물건들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과 제로페이 사용을 권장하고 5일 출시된 관악사랑상품권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구는 5일 오전 10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180억원을 발행, 소비촉진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10% 특별할인까지 더해져 명절 연휴를 앞둔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 관악사랑상품권 사용 등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문화 품은 석촌호수서 ‘보이는 라디오’ 즐기자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공간 호수’에서 새해 첫 프로그램으로 보이는 라디오를 오는 26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공간 호수’는 송파의 대표 명소 석촌호수 서호에 조성한 복합문화시설이다. 2019년 말 구는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레스토랑을 리모델링해 주민을 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전체 3층 규모로 라운지 ‘호’, 라운지 ‘수’, 미디어룸, 제로라운지, 제로스테이지, 쿠킹스튜디오, 생활문화지원센터, 미래교육센터 4관 등이 들어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구는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해 2021년 첫 프로그램으로 ‘보이는 라디오 SONG파 즐겨 ‘보라’’를 준비했다. 공간 개방을 최소화하면서 주민과 방문객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나마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보이는 라디오는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진행된다. 낮 12시 유튜브 채널 ‘문화공간 호수’를 통해 생중계한다. 석촌호수 산책로 스피커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으며 생중계 영상은 다음날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주제는 뒤늦은 새해 소원 빌기 힐링 영화 소개 반려견 상식 1인 미디어 시작하기 문화공간 호수 소개 송파청년예술인 공연 송파구 문화공간 소개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매회 다르게 꾸며진다. 구는 보이는 라디오를 시작으로 추후 코로나19 상황을 살펴 현장 및 온라인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4월에는 석촌호수 서호에 카페로 운영되던 시설을 관객 참여형 소공연장인 ‘아뜰리에’로 조성해 주민들의 문화 참여 폭도 넓혀갈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주민들에게 보이는 라디오가 잠시나마 작은 휴식의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서울의 명물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시설을 확충해 주민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문화중심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대문구민 800여명, 온라인 주민자치회 신년회에서 소통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온라인 신년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전 동 확대를 위한 200일간의 추진 과정을 돌아보고 새해 활동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서대문 주민자치회 신년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줌과 유튜브 이원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줌을 통해 참여한 사전 신청자 150여명, 유튜브를 통해 참여한 동 주민자치회 및 민관협력회의 위원 등 모두 800여명이 함께했다. 온라인 신년회는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전 동 확대 200일 분투기 2021년 주민자치회 활동 계획 주민자치회 현장과 통하다 주민자치회 700인, 700일의 챌린지 서대문 주민자치회 비전 낭독 등으로 90여 분간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회 700인, 700일의 챌린지’ 시간에는 동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 700일 동안의 향후 활동 다짐과 참여 위원들의 응원, 주민자치회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파트너로서 서대문구의 다짐 등이 어우러져 신년회의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구청장과의 현장 질의응답 시간인 ‘주민자치회 현장과 통하다’ 순서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지역의제 발굴,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을 위한 구의 지원, 구의회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연희동 주민자치회 신정순 위원은 온라인 소외 계층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구의 정책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한 주민 대표기구로 민관협치를 이루고 구의회와도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2018년부터 5개 동에서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그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14개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 확대 및 구성을 완료했다.
by 편집국노원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 소재 전통시장인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회에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재료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회에서는 코로나19로 상인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소득 소외계층이 더욱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신문으로 접하고 그 동안 시장을 이용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설 맞이 떡국재료 나눔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한다. 당초에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에 상인분들이 직접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중인 5인 이상 집합제한에 따라 비대면으로 떡국재료 나눔으로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고 한다. 떡국재료 나눔은 8일부터 9일까지 관내 저소득주민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 저소득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 전개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하고 지역 내 공동체 활동도 장려하기 위해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주민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등의 환원 활동을 펼치는 소모임이다. 구로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20여개의 평생학습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별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평생학습관, 동네배움터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 결성한 동아리나 학습 모임과 재능기부 활동이 월 2회 이상인 동아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활동하는 동아리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이달 8일부터 10일 사이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파일을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참조. 구로구는 서류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동아리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다음달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설 연휴를 대비해 청소, 응급진료, 코로나19 대응, 주차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청소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청소기동반을 투입해 대로변, 이면도로 다중이용장소 등의 청결상태를 확인하고 접수된 청소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매립지 휴무 등으로 인해 11일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기존 월·수·금요일 배출지역은 15일 오후 8시 이후, 일·화·목 배출지역은 14일 오후 8시 이후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진료안내반도 운영한다. 고대구로병원, 구로성심병원 등 응급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한다.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설 연휴 코로나19 대책본부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보건소와 신도림역, 오류동역에서 선별진료소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오전 9시~오후 6시, 신도림역·오류동역 임시 선별진료소가 오후 12~4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매일 운영되며 신도림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11~13일 오류동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11, 12, 14일 문을 연다. 구로구는 설 연휴 동안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는 경우 계도 중심으로 주차단속을 시행한다. 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 횡단보도, 교차로 등 불법주차, 이열주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단속한다.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8일부터 15일까지 남구로시장, 오류시장, 개봉중앙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프라자, 가리봉시장 등 6곳의 주변 도로에서는 한시적으로 주차단속을 완화한다.
by 편집국신촌 스타트업 청년주택 내년 9월 완공 목표로 착공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4일 오후 스타트업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가칭 ‘신촌 스타트업 청년주택’ 착공식을 창천동 공사 현장에서 가졌다. 이 주택은 서대문구 창천동 20-81 일원 9개 필지 671.7㎡ 대지면적에 지하 2층, 지상 13층, 총면적 5,682.68㎡ 규모로 세워진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300m, 이대역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다.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년 1인 가구 총 154세대가 입주한다. 원룸형 주거시설 외에도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과 관리실, 청년스타트업지원센터, 기계실, 기계식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민간 사업시행자가 준공하면 SH공사가 이를 매입해 스타트업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서대문구는 입주자 모집과 관리, 스타트업 청년공동체 운영 지원 등을 맡는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청년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마포구 공덕동 소재 디캠프와 강남구 역삼1동 소재 프론트원 입주 청년, 그리고 지역 내 청년창업시설 이용자들에게 입주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성공 창업을 위해 투자와 공간, 네트워크 외에도 주거 여건이 중요하다”며 “스타트업 청년들에게 안정된 주거지를 제공해 창업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곳 청년주택과 신촌 일대 청년시설들을 연계해 신촌벤처밸리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 지역이 창업의 꿈을 지닌 청년들의 도전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SH공사 및 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청년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노원구청 [국회의정저널] 노원구는 월계2동에 거주하는 설명절을 앞두고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가슴 따뜻해지는 기부를 받고 그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2일 이모씨는 심한장애와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어 본인이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를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다. 생활비의 일부를 아껴 저축해 온 100만원을 인출해 적은 금액이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직원들은 기부금이 수급자에게 큰 거금이라 거절하려 했으나 자신이 받은 혜택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 싶다며 고집하셔서 그럼 일부만 기부하시길 권했으나 끝까지 전액을 기부하겠다며 성금을 내놓으셨다. 해당 동은 소중한 성금을 동주민복지협의회 협의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업소 중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씨의 기부는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뜻깊은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한방진흥센터,‘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선정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각 지역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발굴하고 관리하는 제도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번 인증을 통해 우수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322개 기관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의보감 속 약초를 활용해 한방미용제품을 만들고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한방뷰티클럽’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꾸준히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올해 조선시대 왕실의 밥상과 식치를 배우고 직접 약선 음료를 만들어보는 ‘우리고장 체험활동’, 장애아의 건강증진 및 한방 진로탐색을 위한 ‘YOU CAN DO IT’등 새로운 진로체험 교육을 운영해 한의학 관련 직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2023년 12월까지 앞으로 3년간 교육부 공식 진로체험 프로그램 인증마크를 부여 받고 교육 활동을 수행하며 전국의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증기관 우수프로그램 홍보 혜택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컨설팅도 제공받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부 인증을 통해 서울한방진흥센터가 그동안 교육기부 진로체험을 위해 힘써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구민생활과 밀접하고 유용한 정보인 ‘2021. 달라지는 구정’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2021. 달라지는 구정은 올해 처음 시행되거나 지난해와 달라진경제·세제 복지 환경 여성 보육·교육 안전 건강 행정·기타 8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2021년 동작 주요업무계획’ 책자 및 구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경제·세제분야로 구 산하 투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에 적용되는 동작구 생활임금이 시급 10,702원으로 변경된다. 올해 최저임금의 123%수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236,718원이다. 또한, 30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이 발행되고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등 8,324개소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매출 10억원 초과하는 입시학원, 대기업·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복지분야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기초연금 확대 지급, 상도4동 개방형 경로당 조성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이 폭넓게 적용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돌봄 SOS센터가 구 단위 돌봄에서 동 단위 돌봄 체계로 확대되며 동 주민센터에 전담 돌봄매니저가 배치되어 돌봄을 필요로 하는 구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건강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분야로 올해 3월부터 스마트 배출·수거 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수거 후 비용 결제 하는 등 실시간으로 처리결과를 알 수 있다. 또한, AI 재활용품 자동선별회수기기 ‘네프론’을 노량진 2동, 상도3·4동에 각 1대 씩 설치해 시범운영 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주민 문화커뮤니티 공간인 흑석동복합도서관이 11월 개관, 노량진 근린공원 내 지하벙커가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 공간으로 12월 조성 예정이다. 또한 중·고등학생 입학준비금 30만원은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밖에도 공동육아 공간인 맘스하트카페 2개소 확충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 개원 어린이집 원아 대상 아동발달검사 시행,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등 보육청 사업으로 차별화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구정운영-주요업무계획’ 게시판과 블로그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2021. 달라지는 구정을 꼼꼼히 확인해 많은 구민이 혜택과 편의를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모든 것과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