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립 돕는 강서 일자리부터 창업까지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개월간의 기본 교육과정을 거쳐 사업단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사업단은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시간제형, 청년자립도전 등 5개 유형으로 나뉜다. 편의점부터 카페, 제과제빵, 광고디자인, 목공예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 구는 참여자의 자립 의지와 경쟁력 등이 갖춰지면 실제 창업까지도 지원한다. 맞춤형 코칭, 최대 5년간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이 때문에 자활사업 참여자 중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대형 프랜차이즈인 GS25 편의점 4개소와 카페 달리는 커피 등이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14일과 20일 이틀간 자활사업단과 실제 창업에 성공한 업체 6곳을 방문해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구는 2개의 기본 교육과정과 24개 사업단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422명이 자립을 위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근로를 하며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자립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추진…366세대 공급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관내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최근 ‘서울시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총 366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독립문역에 인접하고 안산도시자연공원과 서대문독립공원 사이에 위치해 교통 및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주변으로 안산초등학교와 한성과학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하지만 노후 건축물 비율이 100%, 무허가주택 비율이 85%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곳은 2005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합의를 이루지 못해 개발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빈집으로 남아 20년간 방치된 상태에서 이번 주민 제안 모아타운 추진을 통해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은 △용도지역 상향[제1종,제2종→제2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확충 △공공보행통로 조성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상지 내부 도로를 없애고 13개 주택 획지를 한 개의 사업구역으로 통합 개발함으로써 중층 및 고층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안산도시자연공원과 ‘보행 연결’ 이 가능하도록 주택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폭 5m의 공공보행통로를 확충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현저동이 모아타운 사업으로 환골탈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확충하는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아트테리어 프로젝트 참여 예술가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까지 구 아트테리어 프로젝트 참여 예술가 1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시각 및 조형 관련 예술가이며 현재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창작 활동 기반이 용산구인 예술가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활동기간은 2월 22일부터 4월까지 약 3개월 간이며 사업 진행률에 따라 최대 540만원 상당 활동비를 지급한다. 주요 활동내역은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내·외부 아트테리어 활동 내·외부 공간 리뉴얼 디스플레이 디자인 작품 설치 및 전시 제품 및 인쇄물 디자인 브랜딩 및 마케팅 등이다. 예술가 1인당 4개 이내 점포를 매칭, 디자인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근거지는 용산구 경리단길 일대이며 구는 지난해 말부터 참여 가게를 모집, 현재까지 32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업종은 음식점, 지물포, 식품제조, 커피숍, 화훼, 의류소매, 네일아트 등으로 다양하다. 참여가게에는 100만원 상당 예산이 디자인개선 재료비로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아트테리어는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소상공인의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사업을 말한다”며 “지역을 위해 함께 할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신청서 신청자격 확인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작성, 인터아트채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 게시했다. 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합격자를 정한다.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은 22일로 계획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소비촉진, 중소상공인 지원, 고용창출,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특히 아트테리어 프로젝트를 통해 경리단길 일대 상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서울시, 사회문제 해결 청년 소셜벤처 입주공간 무상제공…10곳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간제공부터 자금~컨설팅~투자연계~판로개척 등 원스톱 밀착지원을 전담하는 ‘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할 소셜벤처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소셜벤처’는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돌봄, 일자리, 주거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이윤을 얻는 기업을 일컫는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개별 사무공간을 최장 12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무 공간 외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주차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사무공간은 2인실~10인실로 다양하며 책상 및 의자, 서랍장 등 기본 사무기기가 제공된다. 관리비는 월 14만원~61만원 수준이다. 이 외에도 투·융자 연계, 창업·투자전문기관인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기업 특성에 맞는 분야별 컨설팅, IR참여 및 판로확보 등 맞춤형 서비스도 원스톱 제공한다.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모집은 2월 19일 오후 6시까지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울 소재 소셜벤처 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법인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고문 내 판별기준표에 따라 사회성 및 혁신성장성 점수가 각각 70점 이상이면 소셜벤처로 판별한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사회적가치 사업성 추진역량 기대효과 등의 항목을 평가하며 종합평점 70점 이상 기업 중 높은 점수 순으로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3월 5일 기업별 별도 공지하며 협약 체결 후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개월간 입주하게 된다. 한편 ‘소셜벤처허브’는 국내 최초의 소셜벤처 전문 육성기관으로 지난 ’19년 5월 ▵서울시 ▵한국자산공사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역삼동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내 2개 층에 조성한 공간이다. 이곳에는 2019년 10월 개소 후 지난해 말까지 총 14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입주기업을 비롯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이 ’21년 초 현재, 매출 88억원, 신규채용 113명, 투자유치 78억8천만원 : 15억9천만원, 엑셀러레이팅 참여 : 62억9천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주식회사 밸리스’: 농수산물을 재활용해 친환경 반려동물 식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20년 D3쥬빌리파트너스와 엑스트라마일 임팩트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코액터스’: 청각장애인 택시기사가 운행하는 고요한 모빌리티를 론칭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각장애인 등 18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에스에스모빌리티’: 취약계층을 고용해 카셰어링 등 공유자동차에 특화된 AI기반의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총 1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홍남기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소셜벤처는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모델”이라며 “우수한 사업아이템은 있으나 자금부족이나 기술상용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를 밀착지원하고 성장가능성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가치 추구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설 연휴기간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단속시간 연장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버스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 관할인 경부고속도로의 버스 전용차로의 단속시간을 7시부터 새벽 1시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평소 서울시 관할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평소 07시~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나, 설 연휴기간에는 휴일 시작 전날인 10일부터 연휴 다음날인 15일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중복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교통법 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차량으로 실제 탑승인원이 6명 이상일 때만 통행할 수 있다. 위반 시 과태료는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이며 단속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중복 부과된다. 경부고속도로 구간별 1km~2km 마다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단속될 경우 운전자의 귀책사유로 각 위반건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 된다. 과태료 부과로 인한 민원항의가 폭주하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운영시간 변경 정보는 2.10일 첫날 07시부터 고속도로 전광판에 표출되며 운영시간 확대에 따른 시민 안내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주요 진입로에 임시안내 입간판 설치 및 방송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단속 적발 사례 중에는 전용차로 유형별 운영시간을 혼동하는 경우 외에도 실수로 진입했다가 차량 정체 등으로 차선변경이 어려워 빠져나가지 못하고 단속되는 경우도 많다. 버스전용차로에 잠시 진입했으나, 교통정체 등으로 빠져 나오지 못해 중복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구간마다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단속 적발시 횟수와 상관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종범 서울시 교통지도과장은 “전용차로가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효과를 거두려면 운전자의 준법의식이 필수적”이라며 “단순히 운행구간의 착오, 차선 오인 등의 사유로 중복적으로 단속되는 일이 없도록 운전자는 각별히 주의를 해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관악구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본격 출범 [국회의정저널] 관악구는 지난 4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 구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위해 지난해 12월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 1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촉직 위원을 공개모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나경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를 비롯해 박호진 낙성벤처창업센터 총괄팀장, 장화신 관악청년문화예술네트워크 대표, 전인애 관악미술협회 사무국장, 홍문기 관악구 협치조정관 등 15명의 위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식 후에는 제1차 회의를 개최, 홍성운 위원과 김영선 위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운영계획 등 안건을 진행했다. 홍성운 위원장은 “문화·관광 분야에서 중앙정부와 민간부문에서 30년 이상 일한 경험을 살려 제2의 고향인 관악을 문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위촉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회는 구의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시책, 연도별 문화도시 시행계획 등을 심의·자문하고 관악문화재단, 문화도시워킹그룹, 혁신정책연구단 등이 함께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구 고유의 문화도시 브랜드 확립을 위해서는 활발한 주민참여와 협력적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 모두가 품격있는 문화를 누리는 문화도시 관악이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가 적극적인 활동으로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관악구, 설 명절 대비‘돌봄 SOS센터’ 비상대응체계 선제적 가동 [국회의정저널]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A씨는 지난해 구청 긴급 의료비 신청을 통해 유방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수술 후 만 65세가 되지 않아 장기요양등급 신청이 불가능했고 개인 간병인을 쓸 경제적 여유는 없었다. 그러던 중 관악구 ‘돌봄 SOS센터’에 연계됐고 2개월 간 식사지원 및 일시재가 서비스를 통해 완쾌 후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왔다. 관악구 ‘돌봄 SOS센터’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가구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장애가 있는 가족의 보호자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 혼자 거동하기 불편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기관의 식사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등 위기상황에 놓인 이들의 고충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 2021년 7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돌봄 SOS센터’를 지난해 8월부터 구청을 비롯한 21개 전 동에 설치, 돌봄 매니저를 활용한 효율적 업무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적인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2월 현재 일시재가, 식사지원, 정보상담 등 총 3,780건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했다. 이는 돌봄 SOS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전 자치구 평균 운영실적을 웃도는 숫자로 돌봄 복지 실현을 위한 관악구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일시재가 단기 시설 이용 식사 제공 정보상담 등 4대 맞춤형 돌봄 서비스에 추가로 동행방문 주거편의 건강지원 안부확인 방역·청소 세탁 서비스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사업홍보물 1만 2,000매, 포스터 220매, 현수막, 리플릿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기존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설 명절을 대비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 서비스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연휴기간 중 돌봄 공백 발생으로 위험상황이 인지되는 고위험 대상자를 미리 파악해 돌봄 SOS센터 일시재가 서비스 확대 연계 거동불편 홀몸 어르신 등 2,900여 가구 비대면 집중 안부확인 실시 IoT기반 고위험 홀몸어르신 534가구 동작감지기 및 고위험 1인 중장년 가구 330가구 스마트 플러그 운영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응급대처를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주민은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돌봄SOS센터’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비용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주민이면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돌봄 사각지대 발생이 없도록 한발 앞서 ‘돌봄 서비스 비상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적극적인 지역 돌봄 안전망을 구축,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모두가 행복한 관악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심 속 귀농체험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2월 3일부터 19일까지 올 한해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을 경작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주민 여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주말농장 ‘솔이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약 330개 솔이텃밭을 분양한다. 위치는 방이동 444-17, 방이동 446-7이다. 임차료는 1구획당 연간 7만원이다. 경작자로 선정되면 친환경 퇴비와 함께 농기구 대여, 급수시설,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농사에 경험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농사짓는 방법과 유기농 재배 방법 등을 알려주는 초보 도시농부 교육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솔이텃밭 경작을 원하는 구민은 오는 2월 19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 ‘소통참여’ 내 ‘온라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2월 25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솔이텃밭 운영과 더불어 옥상텃밭, 학교텃밭, 상자텃밭 등 다양한 텃밭을 운영해 구민들에게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고 ‘2020년 서울시 도시농업 평가’에서도 우수자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박성수 구청장은 “새해에도 마을공동체 및 도시농업공동체와 적극 협력해 솔이텃밭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주말농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 속에 주말농장을 통해 주민들이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설 연휴 대림동 생활폐기물 배출안내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지역 내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내·외국인 주민에게 설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배출 일정을 알리는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상해사건으로 악화된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활폐기물 무단배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대림동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주민과 지역상인에게 설연휴 생활폐기물 배출 일시를 안내하는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에 구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쓰여진 배출일정 안내 홍보물 4천 부를 제작하고 2월 5일부터 10여명의 중국동포단체장과 함께 대림동 주민과 대림중앙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리플렛 배포를 시작했다. 리플렛에는 설 연휴가 시작하는 11일부터 12일까지는 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으며 13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배출이 가능하고 오후 6시에는 정상 수거한다는 내용이 실렸다. 리플렛 배포는 8일까지 진행했으며 중국동포단체장에게 리플렛을 전달하면 단체장은 소속단체 회원에게, 회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림중앙시장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 2월 5일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범죄예방위원회, 신4지구촌 등 단체장들이 대림중앙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상인들에게 1:1로 배출일정을 설명하고 안내물을 전달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외국인 밀집지역 생활폐기물 배출일정 안내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중국동포단체 회원분들과 지역주민들, 대림중앙시장 상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외국동포분들과의 연대와 신뢰, 협력의 힘으로 안전하고 살기좋은 영등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북구,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책본부 운영 가동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산불피해 최소화와 초동진화체계 확립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진화 체계를 이루기 위해 소방서·군부대·경찰서·국립공원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합동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초동진화를 위해 지상진화대 21명 보조진화대 80명을 편성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으며 산불감시 전담인력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인화물질 소지 단속, 산불진화 장비점검 등 산불예방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산림인접 거주 주민 및 산을 찾는 시민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에 산불 조심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산행 시 산불 예방 수칙을 지켜주길 바라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주민의 목소리를 통해 만드는 새 영등포의 시작 [국회의정저널] “구청장님, 저희 가게 앞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영업에 지장이 많습니다. 좋은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대림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의 애타는 호소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해당 가게를 찾아 민원의 주인공을 만나 사연 듣기에 나섰다. 영등포구가 새해를 맞아 영등포 18개 동 현장을 살펴보기 위한 ‘구청장의 현장스케치’를 기획하며 살기 좋고 탁 트인 마을을 향한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구청장의 현장스케치’는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동별 주요 현안 장소와 민원 발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고 이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함으로써 구민이 원하는 구의 모습에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에 걸쳐 18개 동을 모두 방문했다. 현장 방문 인원은 코로나 대응대책에 따른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준수해 최소한으로 꾸렸다. 채 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주요 현안사업 장소를 관계부서와 함께 찾아가 진행 상황 확인과 문제점 발생 여부를 검토하며 효율적으로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채 구청장은 상점가 및 주택가 골목, 공원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주민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상점가 일대를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기도 했다. 2주간의 현장 방문 결과 18개 동에서 약 50여 건의 현안문제 및 민원사항이 확인됐다. 보행로 정비 녹지대 조성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된 요구사항이 대부분을 이뤘다. 이들 현안사항은 각 소관 부서로 전파되어 신속히 검토 및 조치 중에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분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이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영등포구를 향해 오르는 계단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구민들의 마음을 담아 향후 적극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주차걱정 없이 편안한 설 연휴 보내세요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학교 주차장과 공영 및 민간시설 주차장을 연휴동안 개방한다. 이번 연휴동안 지역주민과 내방객은 학교 공영시설 교회 및 기업체 등 민간시설 등 총 35개소 1,967면의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개방 기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1일 오전 9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4일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학교 및 민간시설은 각 시설마다 개방시간과 장소가 다를 수 있어 이용하기 전 금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 게시판, 각 시설에 게시된 현수막을 통해 개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훼손 방지를 위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15인승 이하의 승용 및 승합차와 1톤 이하의 화물차량으로 제한된다. 또한 차주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 2개 이상을 반드시 남기고 시설별 개방 종료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개방 시간 이후에 출차하지 않은 차량은 견인 조치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차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도 지켜야 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설 연휴동안 우리 구에 머물러 시간을 보낼 지역주민과 내방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학교 등 유관기관과 민간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며 “주차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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