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지속되는 내수 부진,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복합적인 경제 압력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지난해 전국 폐업 신고 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157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사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하반기 지원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이번 하반기 정책은 금융지원에 더해 경영, 투자, 사회안전망까지 아우르는 현장 체감형 종합 대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돌파구를 찾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매출 비중이 높은 배달앱 이용에 대한 소상공인과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사회안전망은 더 촘촘하게 구성한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펀드를 신규 조성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나선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신규 자금 신설과 함께 금리인하·상환 유예를 병행해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한다. 아울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금융뿐 아니라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종합병원’ 으로 조직을 전면 개편해 현장 중심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앞서 서울시는 소상공인 지원의 핵심인 ‘힘보탬 프로젝트’ 상반기 추진 결과 58영업일 만에 2만 계좌 접수가 마감된 전국 최초 자영업자 대상 ‘안심통장’을 포함, 중소기업 육성자금 2조 1,000억원 중 70.9%에 이르는 1조 4,893억원의 지원을 신속하게 완료했다. 위기 소상공인 조기 발굴 및 선제지원 등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은 올해 목표의 71.7%를 달성했고 ‘서울배달+땡겨요’도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75%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 하반기 주요 추진 정책은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3종 지원 성장형 소상공인 투자 펀드 신설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및 금리인하 서울신용보증재단 조직개편이다. 실효성 높은 지원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추진해 소상공인 성장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겠다는 의지다. 첫째,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낮춘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치킨 프랜차이즈가 협약을 맺고 7월부터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배달+가격제’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비용은 서울시·신한은행·프랜차이즈 본사가 공동 분담하며 피자·햄버거 등 타 업종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배달+땡겨요’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도 이달 30일부터 서울 중구에 시범 도입한다. 배달앱 운영사가 ‘소비자-가맹점-배달’을 통합 관리해 라이더 신속 매칭부터 배달 동선 실시간 제공, 음식 전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배달비를 무료 또는 900원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낮추는 방식이다. 가맹점주는 배달비를 줄여 수익을 늘릴 수 있고 소비자는 빠르고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재이용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땡겨요 배달전용 상품권’도 3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 쿠폰까지 더하면 혜택은 더욱 커진다. 둘째, 영세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도 최소화한다. 퇴직금 ‘노란우산공제’ 와 실업급여 ‘자영업자 고용보험료’에 이어 지난 6월부터는 ‘자영업자 산재보험’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른바 자영업자 ‘안심 3종’의 완성이다. 현재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게 매월 2만원의 희망장려금을 1년간 지급하고 있으며 고용보험료는 월 보험료의 20%를 계속 지원한다. 산재보험 신규 가입 자영업자에게 최대 5년간 월보험료의 30~50%를 지원한다. 시는 자영업자의 퇴직, 실업, 재해에 이르는 3대 사회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소상공인 생계 안정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셋째, 생계 위주 지원을 넘어 성장 가능성 높은 유망 소상공인에 투자하는 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더성장펀드’도 신규로 조성한다. 시 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 펀드운영사가 투자·운용을 맡을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음식업’, ‘서비스업’ 등 생활 밀접 분야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갖춘 소상공인으로 자본력과 네트워크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업체당 1억원 수준으로 총 50개 내외 소상공인에게 투자할 계획이며 자금을 넘어 융자, 크라우드펀딩, 판로개척 등 종합적인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병행 지원한다. 이를 통해 폐업과 재창업을 반복하는 회전문 창업구조를 탈피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양성할 방침이다. 넷째, 중소기업육성자금 규모를 기존 2조 1,000억원에서 2조 4,200억원으로 3,200억원 확대한다. 여기에 금리인하와 상환유예조치도 병행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나선다. 추가자금 3,200억원은 미국발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경영안정자금’ 서울배달+땡겨요 입점 가맹점주 대상 저리융자 지원 ‘서울배달상생자금’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불법대부업 시장에 내몰리지 않도록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소액·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안심통장 2호’에 투입된다.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실적 증명서 확인이 가능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업체당 5억원 이내, 2.0% 이차보전,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한은행이 16억원을 보증 재원으로 출연, 땡겨요 앱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1억원 이내, 2.0% 이차보전, 1년거치 4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업력 1년 이상 서울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업체당 1천만원 이내, 연 4% 대 변동금리, 1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특히 안심통장 2호는 2025년 상반기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25만명 금융실태조사 결과,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난 ‘30대 이하 청년 창업자’ 와 ‘60대 이상 노포 사업자’에 대해서는 심사 요건을 완화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자금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고정금리 3.3%에서 2.8%로 0.5%p 인하하고 원금상환 유예기간도 6월말에서 연말로 연장했다. 한편 이번에 신설한 ‘수출기업 경영안정자금’, ‘서울배달상생자금’ 신청은 18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고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나 누리집에서 예약 후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안심통장 2호’는 8월 중 세부 내용을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전 지점을 ‘종합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보증 등 금융지원 중심에서 소상공인이 겪는 복합적인 경영 애로인 세무·노무·마케팅·디지털 전환 등 전반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종합병원’모델로 탈바꿈한다. 아울러 금융과 경영지원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종합상담창구’를 신규 개설, 1회 방문만으로 보증은 물론 창업·재창업, 세무·노무, 판로개척, 디지털 전환 등 생애주기별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재단 내 ‘규제혁신부’를 신설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성장을 막고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을 상시 발굴해 정책에 반영, 체감도 높은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앞서 지난 5월, 서울시 규제철폐 일환으로 ‘타 시도 보증기업 보증 제한 완화’, ‘서울신용보증재단 계약서류 간소화’를 실시해, 보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자금 지원 접근성을 개선한 바 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경제 뿌리인 소상공인이 위기를 차질없이 극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하반기에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금 지원은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한 통합지원과 핀셋형 지원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체감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택·건축물·선박 소유자라면? 7월은 재산세 납부 미루지 마세요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구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납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부과되며 이 중 주택분 재산세는 1년 치 세액을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과세된다. 따라서 이번 7월에는 주택분 1기분과 함께 건축물분 및 선박분 재산세가 부과 대상이다.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길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이후,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가 납부 대상이 될 예정이다. 재산세는 가까운 시중은행, 무인공과금기 또는 CD/ATM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서울시 ETAX, STAX, 각 은행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에서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ARS를 통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며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로 이체하면 더욱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재산세는 우리 마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납부 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리며 구민 여러분의 참여와 책임이 더 나은 마포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도봉구, 온라인 DJ 프로그램 ‘MADE MY DAY’로 DJ 장르 대중에게 알린다 [국회의정저널] 도봉구는 기존 기성세대, 소수 마니아의 전유물이었으나 최근 레트로 열풍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LP음악을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자주 오가는 창동역 1번 출구 고가하부에 ‘OPCD VINYL’이란 LP음악감상실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도봉구 청년음악인 지원사업단에서는 현재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이곳 ‘OPCD VINYL’을 홍보하고 대중들에게 생소한 DJ 문화도 선보이고자 특별한 온라인 DJ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바로 ‘MADE MY DAY’ 프로그램이다. ‘MADE MY DAY’란 프로그램명은 ‘ made my day’의 의미로서 ‘저 DJ가 내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DJ에게 내리는 최고의 찬사에서 착안했다. 지원사업단 이번 온라인 DJ 프로그램 ‘MADE MY DAY’로 말미암아 ‘OPCD VINYL’을 중심으로 DJ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아티스트들이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제작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MADE MY DAY’ 프로그램 출연 DJ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OPCD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별한 LP음악을 소개하고 ‘OPCD VINYL’ 공간을 기반한 DJ 라이브 공연 중계 디제잉 영상 제작 프로필 촬영 매거진 포스팅 등 홍보와 콘텐츠 제작을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DJ CALEB DJ YOLO DJ GOMAK DJ NANBONG 총 4명의 DJ가 출연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브컬처로 주목받지 못했던 DJ 장르가 레트로 열풍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힘입어, 점차 대중적 관심의 영역으로 들어서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문화들을 지역주민에게 알려 함께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현실적 어려움을 겪을 청년 음악인들에게 음악적 기회와 장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고정화강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노후준비 아카데미’ 개설 [국회의정저널] 강북구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구민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8주간 번동에 위치한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서 강의를 실시한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좌에서는 ‘100세 시대,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를 시작으로 ‘아는 만큼 부자되는 돈의 기술’, ‘생활습관 건강법’ 등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의 다양한 영역을 다룬다.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 소속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맡아 구민들의 노후설계를 도울 예정이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지역 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10명으로 인원을 한정해 운영한다. 이에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한 번 더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개설할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사회 구조가 변화하면서 여느 때보다 중장년층의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주민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조윤도비싼 생활공구, 온라인으로 편하게 빌리세요 [국회의정저널] 송파구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으로만 운영하던 생활공구 도서관을 주민들이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2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공구 도서관은 가정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전동드릴, 집톱, 조경가위, 드라이버세트 등 40여 종의 공구를 구비하고 있으며 관내 27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다. 그간 생활공구 도서관 이용을 위해 주민들은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대여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전 예약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누리’ 와 연계한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유누리’는 전국의 공공개방 자원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유서비스 통합포털이다. 구는 포털을 통해 관내 27개 동별로 대여 가능한 물품목록을 제공하고 예약 전 대여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송파구민 혹은 관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 최대 3점을 2박3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공유누리를 통해 예약 후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 수령하면 된다. 현장 방문으로도 예약 및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구는 송파구 홈페이지 내에도 공구대여 예약 바로가기 메뉴를 신설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생활공구 도서관 이용에 다소 불편이 있었던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이용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공유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고정화서울 성북구, 불법촬영 범죄 뿌리 뽑기 나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불법촬영카메라 이용 범죄의 뿌리 뽑기에 나섰다. 최근 불법촬영카메라 범죄가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불법촬영기기 설치 가능성이 높은 여성 화장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25일에는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종암경찰서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10명과 종암경찰서 경찰관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3명씩 6개 조를 구성하고 성북구 석관동 소재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화장실과 샤워실 등 36개소를 방문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최신 전파 탐지기, 렌즈형 탐지기 등 탐지장비들도 동원했다. 이날 점검결과 불법촬영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성북구는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북구 불범촬영 감시단은 불법촬영 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위해 성북구가 선발한 이들이다. 여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특별점검관리대상 화장실 등에 대한 불법촬영기기 감시 활동, 민-관-경 합동 점검 및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일대의 점검 활동을 진행한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조영남 단원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여성은 물론 누구나 불안 없이 사는 성북구가 되도록 불법촬영 범죄를 뿌리 뽑는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성이 안심하고 사는 도시는 모든 구성원이 불안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와 맞닿아 있다”고 강조하면서 “성북구 불범촬영 감시단 사업 외에도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조윤도구로구, 적십자회비 모금 홍보 [국회의정저널]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이 다음달 30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구로구가 적십자회비 모금 홍보에 나섰다. 납부 대상자는 모금 대상자 중 참여하지 않은 개인사업자, 법인, 학교·종교 단체 등과 2020년 10월 23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세대주가 해당된다. 단, 세대주 중 만 25세 미만 또는 75세 이상, 만 30세 이하 단독가구, 기초생활수급권자 또는 장애인 등은 제외된다. 적십자회비 납부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인터넷지로 홈페이지 가상계좌 ARS전화,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웹 접속 ATM/CD 금융기관 수납 창구 등으로 가능하다. 납부 시 혜택으로 개인은 소득금액 100% 한도 내에서 납부금액의 15% 세액공제, 법인은 소득액의 50% 내에서 전액 손비산정 인정, 회원 유공자는 누적 기부금에 따른 대한적십자사의 표창 수여가 있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사회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활용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해 목표 적십자회비 67억3500만원 중 43억7800여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65%의 달성률을 보였다.
by 차현성구로구, 학교 앞 교통사고 예방 총력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로구는 “관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충, 교통안전지도사 배치,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구로구는 신도림초등학교, 고산초등학교, 하늘숲초등학교, 구로남초등학교, 구로삼성어린이집 등 5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신호등’ 73개를 설치한다. ‘노란 신호등’은 기존 검정색인 신호등 테두리를 노란색으로 바꾼 신호등이다. 교통 신호의 시인성을 높여 차량 통행속도를 낮추고 보행자의 주의도 환기하는 효과가 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안전펜스·미끄럼방지포장·안전표지, 옐로카펫, 바닥형 보행신호등, 횡단보도 집중조명, 횡단보도 음성안내보조장치, 교차로 알리미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이를 위해 총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사도 배치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개봉초등학교, 신미림초등학교, 항동초등학교 등 관내 10개 초등학교에 학기 중 교통안전지도사 26명을 투입해 하굣길 어린이들을 집까지 안전하게 인솔한다. 구로구는 구로경찰서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에서 ‘횡단보도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자제’ 교통안전캠페인도 전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서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차현성성장현 용산구청장, 유공납세자 표창 수여 [국회의정저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25일 구청장실에서 유공납세자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유공납세자 지원 조례’에 따라서다. 올해 구는 10명의 유공납세자를 선정,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김재석 피제이전자 대표, 최병민 깨끗한나라 대표, 김창원 유영실크 대표, 예찬유 예스통상 대표,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 등 5명에게 구청장이 직접 표창을 전달했다. 나머지 5명에게는 우편으로 표창장을 보낸다. 유공납세자 선정 기준은 최근 10년간 지방세 체납사실 없이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 이상 계속해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 지역 내 주소·사업장을 둔 개인·법인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 5백만원 이상, 개인 2백만원 이상인 자 등이다. 구 지방세심의위원회,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다. 유공납세자에게는 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간 면제, 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참여 기회 부여 등 혜택을 주기로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납세 유공자들에게 30만 구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세금을 성실하게 내는 이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어르신에게 꽃피는 봄날 돌아오도록 중랑구 예방접종센터, 꼼꼼한 사전준비 완료 [국회의정저널] 지난 25일 오후 2시 중랑문화체육관에 설치된 중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대비한 모의훈련이 이뤄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모의훈련에서는 접수,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응급처치 등 예방접종 전 과정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불편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훈련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기관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하는 이때 협력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27,084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어르신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사가정역과 접종센터 간 순환버스 1대와 권역별 셔틀버스 8대도 운영한다.
by 조윤도서대문구, 여권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 설치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청사 1층 종합민원실 내 여권 민원창구 2곳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투명 가림막 설치와 마스크 착용으로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왔기 때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이크를 설치함에 따라 고령의 주민들과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기존의 신속 정확한 ‘3일 여권 발급’ 체계를 유지해 나감과 동시에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과거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적이 있는 경우 ‘정부24’ 사이트에서 ‘여권재발급 신청’을 하면 구청을 한 번만 방문해도 편리하게 여권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구청을 방문해 여권 발급을 신청한 뒤 이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는 ‘맞춤형 등기우편제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by 편집국동작구, 4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신선식품 집에서 장보세요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온라인 장보기 시스템을 확대·운영해 약 250여개의 개별 상점 쇼핑몰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거래 중심의 전통시장 매출액이 23% 감소하는 등 소비가 위축되고 유통환경과 소비행태가 온라인,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구는 지난해 12월 전통시장의 소비를 활성화 하고자 ‘성대시장 장봄’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장봄’은 장을 보다의 줄임말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및 스마트 시범상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6천 9백만원을 투입 해 시스템을 마련해, 3월 현재 성대전통시장 38개 점포가 참여하고 있다. 구는 올해 시비 3억원을 지원받아 대면·방문쇼핑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전통시장에 온라인 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도와 남성사계시장 상도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성대전통시장, 4개 전통시장 250개 점포를 안정적으로 온라인쇼핑몰에 입점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출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노출, 온라인 배너 등 홍보를 지원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민들은 집에서 신선한 제품을 주문하고 배달, 픽업, 예약, 택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최소 2시간에서 당일 내 집앞 배송을 받는 게 가능해 진다. 시장별 배달가능 지역으로는 남성사계 시장은 사당동 일대 상도전통시장은 노량진동, 상도동, 흑석동 남성역골목시장은 사당동, 상도1동, 흑석동 성대전통시장은 노량진동, 상도동, 흑석동, 대방동이다. 온라인 상점에 입점지원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오픈마켓 운영과 점포별 대표상품 개발을 위해 온라인 판매 컨설팅 교육을 연간 지원해 상인의 역량강화에도 힘을 쏟을 것이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전통적인 쇼핑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전통시장도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변화가 필요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인들이 추진력과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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