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립 돕는 강서 일자리부터 창업까지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개월간의 기본 교육과정을 거쳐 사업단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사업단은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시간제형, 청년자립도전 등 5개 유형으로 나뉜다. 편의점부터 카페, 제과제빵, 광고디자인, 목공예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 구는 참여자의 자립 의지와 경쟁력 등이 갖춰지면 실제 창업까지도 지원한다. 맞춤형 코칭, 최대 5년간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이 때문에 자활사업 참여자 중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대형 프랜차이즈인 GS25 편의점 4개소와 카페 달리는 커피 등이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14일과 20일 이틀간 자활사업단과 실제 창업에 성공한 업체 6곳을 방문해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구는 2개의 기본 교육과정과 24개 사업단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422명이 자립을 위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근로를 하며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자립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추진…366세대 공급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관내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최근 ‘서울시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총 366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독립문역에 인접하고 안산도시자연공원과 서대문독립공원 사이에 위치해 교통 및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주변으로 안산초등학교와 한성과학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하지만 노후 건축물 비율이 100%, 무허가주택 비율이 85%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곳은 2005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합의를 이루지 못해 개발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빈집으로 남아 20년간 방치된 상태에서 이번 주민 제안 모아타운 추진을 통해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은 △용도지역 상향[제1종,제2종→제2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확충 △공공보행통로 조성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상지 내부 도로를 없애고 13개 주택 획지를 한 개의 사업구역으로 통합 개발함으로써 중층 및 고층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안산도시자연공원과 ‘보행 연결’ 이 가능하도록 주택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폭 5m의 공공보행통로를 확충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현저동이 모아타운 사업으로 환골탈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확충하는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8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며 “더불어 잘사는 용산을 위해 임대인 여러분들께서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달부터 서울형 착한임대인 지원 사업도 벌인다. 사업 참가자를 모집, 임대료 인하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 용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청시간은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 외도 구는 50억원 규모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20억원 규모 일자리기금 청년기업 융자, 맞춤형 입찰정보시스템 운영, 신흥시장 경영바우처 사업, 상공인 지식배움터 운영, 재정 조기 집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징수 유예 등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by 고정화AI로봇으로 장년층 일자리 만들고 치매환자 케어하는 성북구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와 성북50플러스센터가 50플러스세대 AI로봇 치매예방 강사를 양성하고 AI로봇 치매 돌봄 커뮤니티 케어를 진행한다. 2021년 서울시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사업 대상에 선정 사업으로 치매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일반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아닌 AI로봇을 활용해 각종 검사 및 인지강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치매환자와 독거노인 등이다. 이를 위해 성북구와 성북50플러스센터는 50플러스세대 AI로봇 치매예방 강사를 양성한다. 성북구청, 주민센터, ㈜와이닷츠, 성북구 관내 복지관 및 치매안심센터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역량강화 교육, 실질적인 AI로봇 활용 치매예방 활동 진행, 모형개발 보고 성과보고 등을 진행한다. 성북50플러스센터 관계자는 “고령사회에 따른 치매의 위협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AI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의 정서와 신체, 인지활동을 도움으로써 치매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년층을 대상으로 AI로봇 치매예방 강사를 양성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매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줄 일 수 있는 일거다득의 커뮤니티 케어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신촌 박스퀘어'의 진화. 비대면 소비 트렌드 적응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이대특화거리 노점상과 외식업종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건립한 신촌 박스퀘어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입점 상인들의 매출이 오히려 증가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18년 9월 개소 당시 ‘유동인구가 적은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이라 장사가 안 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최근의 성과는 서대문구가 ‘신촌 박스퀘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하고 상인들도 이에 적극 호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이전에 서대문구는 신촌 박스퀘어가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계 문화 선물BOX’와 ‘국내외 뮤지션들의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를 위해 주한 외국 대사관들과도 협력했다. 코로나19 이후인 지난해에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인근 대학교들의 온라인 수업 전환’ 등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를 열기보다는 상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산업 환경과 고객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매장운영에 필요한 친절교육, 위생교육, 세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입점 상인들이 5성급 호텔 셰프 및 외식전문가로부터 직접 도움을 받아 배달에 적합한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신촌 박스퀘어 입점 상인들의 매출이 전반적인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특히 돈가스 메뉴를 주로 판매하는 한 매장은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약 5배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이화여대 및 ㈜이푸드랩과의 컨소시엄으로 운영한 신촌박스퀘어 내 ‘청년키움식당’으로 지난해 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 동시에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4월부터 12월까지 청년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약 12개 예비창업 팀이 순차적으로 매장 2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게 되는데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이라는 본연의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신촌 박스퀘어의 전체적인 활력을 높이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좋은 영업 성과를 낸 것은 상인 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주신 결과”며 “다만 상대적으로 매출이 적은 잡화 매장 등은 가능성 있는 다른 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동작구, 인기만점 우리마을 공구대여소 운영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2021년 우리마을 공구대여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2016년 상도2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한 우리마을 공구대여소를 지난해 15개 모든 동주민센터와 동작구 행복마을방 등 16개소로 확대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DIY 유행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대폭 늘어나 2020년에는 전년도 대비 185.8% 증가한 총 2,797건을 대여해 이용실적이 해마다 크게 커지고 있다. 구는 동별 공구 실물조사를 통한 공구현황정비와 편중공구 재배치, 공유누리 온라인 예약제 운영 등으로 공유문화 촉진에 크게 기여해 지난해 12월, ‘2020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최우수 평가’ 기관에 선정됐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구당 최대 5개까지 원하는 공구를 2박 3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공구대여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 사전 예약 시 오후 8시까지 공구를 대여한다. 대여품목은 가정에서 흔히 구할 수 없는 햄머드릴, 다기능 안전건타카부터 니퍼, 스패너, 만능렌치 등 일상공구까지 80여 종의 공구이다. 동별 보유 공구 종류가 다른 만큼 해당 동주민센터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대여를 원하는 공구가 있는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공유누리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우리마을 공구대여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 공유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작구, 2021 시민단체 인권증진사업 공모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2021 시민단체 인권증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인권감수성 확산 및 시민단체의 인권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은 동작구 내 사무소 또는 활동근거를 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며 공모분야는 노인, 장애인, 여성,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증진 사업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주민 인권감수성을 확산시킬 수 있는 사업이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계획서 단체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감사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은 적정성 파급효과 단체의 사업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고 서류심사 및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마을발전소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인권 관련 드라마, 가요 속 주제별 강연 및 공론장 운영 인권증진 활동 자료집 제작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사업 추진으로 올바른 인권의식 개선 및 확산에 기여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이번 공모로 인권교육, 인권탐방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권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인권단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소셜미디어 영상 편집 전문가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나서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19일까지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전반에서 활동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년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제는 소셜 미디어가 필수인 시대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소셜벤처기업 등의 영상 컨텐츠 제작 수요와 관련 시장의 성장세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성수동 일대에는 지난 2014년 12개에서 2020년 339개로 확장된 전국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밸리와 정보통신기술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타운이 형성됐다. 또한 작년 6월에는 소셜벤처 허브센터 내 영상 제작소 ‘스튜디오 성수’ 를 마련해 소셜벤처기업들이 무료로 영상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반면 영상 컨텐츠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함께 영상 편집자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대되고 있지만 신생 직종인 만큼 장시간 요구되는 영상편집자의 업무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이들에 대한 권리 요구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구는 영상 제작 전반에서 활동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인원 중 우수인력 중심으로 취업연계 및 협동조합 설립 등 구체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취·창업까지 촘촘히 연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 과정에 기술 교육 외에도 계약서 작성법 등 노무 관련 교육도 포함해 표준화된 규정 및 편집단가 부재로 인한 ‘편집 단가 후려치기’ 피해가 속출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편집자들의 권리 보장에도 앞장선다. 올해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반기는 3월부터 6월까지 촬영, 편집, 포트폴리오 작성까지 전 영역을 아울러 144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론 교육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실습 교육은 주·야간으로 나누어 사근 미디어 공유 공간에서 진행된다. 과정 참여자에게는 어도비 CC 1계정 프로그램, 노트북, 편집 장소를 무료 제공하며 이후 교육을 수료하면 관련 사업장 취업 및 플랫폼 협동조합 설립 등 영상 편집 전문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비는 15만원이며 출석 80%이상 달성 시 100% 전액 환급해준다.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하며 만 19~39세의 청년 누구나 신청접수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20명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며 교육시간, 교육과정,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또는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디어 시장이 확대되고 영상제작자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어 편집자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고 있다”며 “우리 구는 해당 산업으로 청년들이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마포구, 주민편의 위해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연휴기간동안 지역 내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상 주차장은 시설주차장 9개소와 노상·노외주차장 16개소 등 총 25개소의 마포구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제외된다. 무료개방 기간은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시적이며 주차장 이용자는 주차요금 전부를 면제받는다. 이번 조치는 설을 맞이했으나 연휴기간동안 고향방문을 자제해야 하는 구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결정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기 위해 추진되는 ‘설 연휴 특별 방역 조치’에 따라 주민들이 가족·친지 방문 등을 자제해야 하므로 예년과 같은 설 연휴를 보내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주민 편의를 높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가는 주민들에게 위로가 전해지길 바라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비록 이번 설에는 소중한 분들과의 만남을 미뤄야 하겠지만 다음 명절에는 만나는 기쁨이 두 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나와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특별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데 다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2월부터‘백일상·돌상 대여 서비스’ 실시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문화 지원을 위해 ‘백일상·돌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저출산 시대에 주민들의 양육비용을 절감하게 하고 양질의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를 지역별로 운영해 연령별 육아용품, 장난감, 도서를 대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 직접 상차림하는 부모들을 위해 2월부터 장난감 대여 서비스에 백일상·돌상 대여를 추가해 운영한다. 대여용품으로는 돌상 4세트, 백일상 4세트로 전통식과 현대식으로 나눠 취향에 맞춰 대여가 가능하다. 품목으로는 월배너, 테이블보, 전통실타래, 화병, 꽃신, 모형 케이크 및 각종 장식 소품과 돌상에는 돌잡이 물품도 함께 제공된다.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3호점인 강일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호점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은 장난감도서관 회원 중에서 생후 100일 전후 영아를 둔 회원 또는 생후 1년 전후 영아를 둔 회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회원은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예약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총 10일이고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지점에서 수령하거나 상반기 운영 예정인 ‘바퀴달린 장난감도서관 서비스’로 배달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대여 서비스 외에도 아이·맘 강동육아시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길 바란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육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22년까지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를 1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2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구민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의 사유로 법적기준을 초과해,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부적합으로 선정되지 못한 가구에 공적 및 민간자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매월 신청대상자 중 부적합 가구를 추출해 익월 5일까지 동주민센터로 이관하고 전화, 방문을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공적 및 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결해주고 법적 기준 완화 등으로 지원이 가능할 경우 신청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대상자 중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는 복지 통장을 활용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는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공적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 지원, 후원물품 전달 및 나눔 이웃을 통한 돌봄 지원 등 민간자원을 통한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세밀하고 촘촘한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심리적 안도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초수급자 기준이 완화가 됐다에도 여전히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가 있다”며 “어려운 가구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세심한 복지행정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너의 꿈, 나의 꿈 함께 키워 나가자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으로 참여한 강지현 학생은 “멘토링 활동이 아이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과 새로운 벗이 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강서구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할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배움을 통해 꿈을 찾을 기회를, 대학생들은 재능나눔을 통해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참여 장학생들은 초·중·고교생의 멘토가 되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서 학습지도, 예체능교육, 진로탐방, 고민상담 등을 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해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1년간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면 된다. 단 4학년과 휴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 내외이며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서류를 강서구 장학회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재학증명서다. 지원신청서는 강서구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0시간 동안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 시간에 비례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성실히 활동한 장학생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명의의 추천서를 제공해 취업 활동에 도움도 준다. 구 관계자는 “꿈나무들의 미래도 돕고 자신도 성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재능나눔 확산으로 사회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문화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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