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립 돕는 강서 일자리부터 창업까지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취약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개월간의 기본 교육과정을 거쳐 사업단으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사업단은 시장진입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시간제형, 청년자립도전 등 5개 유형으로 나뉜다. 편의점부터 카페, 제과제빵, 광고디자인, 목공예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 구는 참여자의 자립 의지와 경쟁력 등이 갖춰지면 실제 창업까지도 지원한다. 맞춤형 코칭, 최대 5년간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이 때문에 자활사업 참여자 중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대형 프랜차이즈인 GS25 편의점 4개소와 카페 달리는 커피 등이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14일과 20일 이틀간 자활사업단과 실제 창업에 성공한 업체 6곳을 방문해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구는 2개의 기본 교육과정과 24개 사업단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422명이 자립을 위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근로를 하며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자립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추진…366세대 공급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관내 현저동 1-5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최근 ‘서울시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총 366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독립문역에 인접하고 안산도시자연공원과 서대문독립공원 사이에 위치해 교통 및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주변으로 안산초등학교와 한성과학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하지만 노후 건축물 비율이 100%, 무허가주택 비율이 85%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곳은 2005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민 합의를 이루지 못해 개발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빈집으로 남아 20년간 방치된 상태에서 이번 주민 제안 모아타운 추진을 통해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은 △용도지역 상향[제1종,제2종→제2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확충 △공공보행통로 조성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상지 내부 도로를 없애고 13개 주택 획지를 한 개의 사업구역으로 통합 개발함으로써 중층 및 고층 공동주택 건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안산도시자연공원과 ‘보행 연결’ 이 가능하도록 주택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폭 5m의 공공보행통로를 확충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현저동이 모아타운 사업으로 환골탈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확충하는 모아타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한양도성’주제로 시민참여 문화·체험 프로그램 민간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한양도성’이 일상생활 속 소통의 공간과 문화의 놀이터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한양도성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간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살려 한양도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하자는 뜻에서 기획된 것으로 대외홍보 및 시민참여 효과가 높은 사업을 통해 한양도성이 시민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를 희망한다. 서울시는 2017년 처음 사업을 시작했으며 ‘20년까지 총 33개 단체에 650백만원을 지원 했으며 시민과 함께 하는 한양도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외국인 유학생, 가족, 청소년 대상 순성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한양도성 이야극 그림자아트 공연, 흥인지문 수문장 복식 체험, 한양도성 사계 사진 공모전, 한양도성 다큐 영상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공모분야는 순성, 체험, 전시, 공연, 축제,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시민들이 한양도성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 법인,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사업 신청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하며 2.17. 오전 9시부터 2월25.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 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선정 결과는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한양도성 홈페이지 및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당 10백만원에서 20백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사업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한양도성도감에 문의하거나 한양도성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 안중호 한양도성도감 과장은 “이번 공모에 한양도성에 관심 있는 많은 단체들이 참여해 한양도성에 관한 새로운 즐길거리가 만들어져 시민과 함께하는 한양도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설날 전·중·후로 나눠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수거 및 배출일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설 연휴 전인 8~10까지는 생활쓰레기를 평소대로 배출하면 된다. 이 기간 서울시는 구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SNS 등 비대면 방법을 활용해 설 연휴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및 방법 등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연휴 전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해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연휴 기간 중에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무로 인해 자치구마다 쓰레기 배출가능일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기간 동안 청소관련 민원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120로 문의하면 된다. 연휴 첫날인 11일은 성동, 강남, 12일은 종로 강동, 13일은 영등포, 송파구만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은 서울시 전역에서 배출이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청소 순찰기동반 연인원 542명이 청소민원 등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 순찰기동반’은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주요 도심지역과 가로 주변에 쓰레기 적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자치구 환경미화원 11,257명이 특별 근무를 실시해, 주요 지역 거리 청소 및 청소 민원을 처리하고 연휴 중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한다. 설 연휴 후에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해 처리할 예정이다. 임미경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 등 청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쾌적한 명절을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날짜를 준수해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용산구, 2021년 양성평등정책 34개 사업 시행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2021년도 양성평등정책 34개 사업을 시행한다. 소요 예산은 183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수당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 강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보육서비스 지원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이 있다. 아동수당은 만 7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된다. 지난해 구는 아동 10만5196명에게 수당 106억원을 지급, 올해 예산 101억원을 편성했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관할 동주민센터를 찾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생아는 출생일 포함 60일 이내 신청하면 출생월부터 소급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 아이들을 보살피는 돌봄 지원 서비스다. 시간제와 종일제로 나뉘며 특히 시간제의 경우 기존 연간 720시간에서 올해 연간 840시간으로 지원폭을 넓힌다. 올해 구 관련 예산은 25억원이다.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도 강화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교통비·학용품비·고등학교 수업료 지원,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운영 등을 계획했다. 추가 아동양육비 지급대상도 기존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에서 34세 이하 청년 한부모로 확대한다. 소요 예산은 15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은 관련 예산이 전년 대비 61% 늘었다. 14억원을 편성, 지역 내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바우처 지원한다. 출산가정 육아 및 경제적 부담을 경감,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육서비스 지원 방안으로는 시간제 보육시설 운영,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 장애통합어린이집 2곳 추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문화 어린이집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 예산 12억원이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확충한다. 3월 구립 큰나래 어린이집, 9월 한강로2가 역세권 청년주택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이 예정돼 있다. 내년에는 원효로1가 청년주택 어린이집을 신설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구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달 ‘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연구용역’에 돌입, 7월까지 마무리하고 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도 구성·운영한다. 사업 과제발굴을 위한 구 태스크포스팀도 따로 운영키로 했다. 이 외도 구는 양성평등주간 계기 성평등 의식제고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강화 대상별 경력단절 예방프로그램 개발·운영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 질적 수준 제고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할 시대적 과제”며 “구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도입, 불평등 요소를 해소하고 보다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고정화두텁게, 든든하게, 따뜻하게 설날 마중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설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마음은 설렌다. 시장 상인들의 손길도 바빠지고 가족·친지 간 연락을 주고받는 일도 많아졌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슬기롭게 설을 보내야 하는 시기이다. 금천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을 쇨 수 있도록 ‘2021년 설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구는 2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을 설날 마중 특별기간으로 정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나눔문화 교통 안전 구민불편해소 물가안정 공직기강확립 등 7개 분야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설연휴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오전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시선별진료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일 근무하며 생활치료센터도 정상 운영된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 및 사고에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약국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마을버스 연장운행, 교통대책반 운영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교통대책과, 제설·한파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안전대책도 시행한다. 설 대비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설날 성수품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특히 올해는 집합금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설 명절자금 등 서민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방안도 촘촘히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을 위해 월동대책비를 지급하고 노숙인 자활시설 운영지원,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 명절음식 도시락 배달 등 명절 기간 소외계층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구는 공무원 등 총 439명을 투입해 설날 종합상황실 및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설을 준비하는 많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금천구는 더 두텁게, 더 든든하게, 더 따뜻하게 구민을 위한 설날 마중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교육 소외계층 학력편차 ‘체인G업’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지역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초·중·고 학생에 대해 학원비를 지원하는 ‘체인지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인지업’사업은 Chain, G, Up의 합성어로 코로나 19로 심화되는 학력편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놓인 학생들을 연결해 학업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뜻한다. 구는 취지에 동감한 단체의 후원을 받아 4,200만원의 기탁금을 확보했으며 지난 4일 금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보습교육협의회 금천지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 임동채 금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 김용환 전국보습교육협의회 금천지구회장이 참석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금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학생 추천과 후원금을 집행하며 전국보습교육협의회 금천지구회는 학생이 희망하는 학원에서 교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은 교습비의 50%를 1인당 월 최대 15만원 상한에서 1년간 지원받게 된다. 또, 해당 학원은 나머지 교습비의 일부를 재능기부 형태로 지원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전체적인 교육환경이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가정의 경제적인 여건이 학력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 통합방위협의회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난 4일 관악구 통합방위협의회로부터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 받았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방위태세 확립과 향토방위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구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는 “지역감염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통합방위 안보태세 확립에 기여하고 구에서 추진 중인 각종 안보시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안규장 부의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G밸리사랑상품권 상반기 180억 발행 [국회의정저널] 금천구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월 5일 오전 10시 180억 규모의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의 하나로 금천구 내에서만 사용가능한 모바일 지역화폐다. 올해 총 발행규모는 총 390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3.9배 증가한 수치다. 구는 하반기에 210억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개인 1인당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에 등록된 지역사랑상품권가맹점 7,725곳에서 QR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액에 대해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최초 발행한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이 지역에서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져 올해 발행규모를 확대한 만큼,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내수경기가 회복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이 지역에 온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2021년도 교육 관련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육비 부담 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90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50억원 무상급식 54억 2,000만원 혁신교육지원사업 3억원 입학준비금 3억 1,000만원 무상교육 3억 3,000만원 진로직업체험지원 1억 6,000만원 SAM 멘토링 사업 등 3억 7,000만원, 총 119억원 가량을 지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은 2018년 15억원에서 민선 7기 출범 이후 2배 증액에 이어 최근 2년간 10억원씩 증액, 2021년에는 50억원을 확보했다. 2021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내역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업 학력신장, 특기 적성, 방과 후 프로그램 등 각급 학교별 신청 사업 일반계 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 미래 창의 교실 구축 사업 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사업과 비대면 교육을 위한 온라인수업 기반 구축 사업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학교 교육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 사업 신청 시에는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생회 등의 협의를 통해 교육현장의 수요를 반영하도록 했으며 각급 학교별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업 신청으로 학교의 자율성도 확보했다. 교육경비보조금은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2월 중 개최되는 ‘교육경비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학부모의 교육비 절감을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또한 2019년 고등학교 3학년부터 점진적으로 시행한 친환경 무상급식 및 무상교육을 고등학교 전체 학년으로 지원을 확대, 전년 대비 약 9억원 증가한 57억 5,000만원을 지원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교육여건 개선 등 양질의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활성화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배움에 나이는 전혀 상관없지요…2020학년도 영등포 늘푸름학교 중등과정 졸업식 [국회의정저널] 2021년 2월 3일은 이두선 어르신에게 잊지 못할 날이 됐다. 먹고사는 일이 바빠 배움의 시기를 놓친 아쉬움을 ‘영등포 늘푸름학교’에서 차근차근 풀어나가며 9년 만에 꿈에 그리던 중학교 졸업장을 품에 안은 날이다. 영등포구는 지난 2월 3일 구 직영의 학력인정 프로그램인 영등포 늘푸름학교의 첫 중학과정 졸업생 배출을 기념하며 ‘제1회 중학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영등포 늘푸름학교’는 배움의 때를 놓친 어르신들이 별도의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고도 구에서 운영하는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졸업 학력 인증서를 교부받을 수 있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2020학년도 제1회 영등포 늘푸름학교 중학과정 졸업식’에 참석한 졸업생들은 이두선 어르신과 같이 2013년 첫 개설된 한글기초반에서 가나다를 배우며 9년 간 배움의 길을 함께 걸어온 늘푸름학교 개교공신들이다. 학력미인정 기초문해 교육 프로그램인 ‘은빛생각교실’이 2013년 처음 문을 연 이후, 2015년 10월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승인 지정받으며 ‘영등포 늘푸름학교’의 문을 활짝 열었다. 2017년에는 제1회 초등과정 졸업생 35명을 배출하고 2018년에는 중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으며 명실상부 성인문해교육 으뜸 자치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열린 제1회 중학과정 졸업식에는 총 12명의 만학도들이 졸업의 기쁨을 맞았다. 졸업생들은 지난 3년 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중학문해 교육 과정를 수학했다. 또한 구는 학생들에게 넓은 안목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 봄·가을 소풍, 수학여행, 졸업여행을 실시하고 학생회를 조직해 운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계획됐던 활동들이 중단·축소 운영됐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부터 학습자와 문해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을 실시하고 휴대폰을 활용한 원격강의를 시도하는 등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한 교육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올해 개최된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추억이 담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졸업장 수여, 축사의 순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제1회 중등과정 졸업식을 마치며 이두순 어르신은 “늘푸름학교에 다니는 동안 평생 못배운 상처를 위로받으며 가슴 벅찬 행복을 느꼈다”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열정을 다해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달려와준 동료 만학도들, 배움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도와준 영등포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실히 수학해오신 졸업생분들 모두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는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의료관광 홍보 위한 몽골어 SNS 개설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구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관광정보를 국내·외 의료관광객에게 더욱 생생히 전달하기 위한 다국어 SNS 운영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 영등포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페이스북 웨이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총 4개의 다국어 채널을 개설했다. 이들 SNS 채널은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생산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운영 8개월 만에 총 5만3339명의 팔로워 수와 200만 회 이상의 게시물 노출을 달성, 대한민국 의료관광을 대표하는 홍보 채널로 발돋움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올해 몽골어로 된 페이스북 채널을 신규 개설했다. 이를 통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VR 병원 홍보 콘텐츠, 의료관광 테마별 코스 소개 콘텐츠 등을 홍보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영등포 의료관광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온택트가 일상화되면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의료관광 상담 수요에 맞춰 특화사업자 및 협력기관과 협력해 영등포 의료관광 Q&A와 온라인 문의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메디컬특구’ 지정에 이어 2018년 특화사업자 의료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스마트메디컬특구 공식 SNS 채널, SNS 서포터즈 등을 통해 영등포 의료관광 특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SNS를 통해 영등포 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운영으로 의료관광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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