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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 '서대문 나눔1%의 기적'동참 (서대문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소재한 서울호흡안심병원, 데사유노 식당, 풍성삼겹살, 에츠헤어살롱 홍제점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이번 협약에는 일제강점기에 중남미로 가 독립운동자금 지원 등의 활동을 한 ‘독립유공자 이승준 선생’의 4대손 ‘산체스 리베로 엘리자베스 주닐다’씨가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쿠바에서 살다 2016년 우리나라에 입국해 정착한 엘리자베스 씨는 서대문구의 지원으로 올해 6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2층에 쿠바 음식점 ‘데사유노’를 개업해 운영 중이다.이달 11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엘리자베스 씨는 “서대문구에서 음식점을 개업하고 선대의 독립운동 활동이 소개되면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나라를 위했던 그 뜻을 이어받아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협약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호흡기 내과 전문병원인 ‘서울호흡안심병원’, 제육볶음 맛집인 풍성삼겹살’, 합리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미용실 ‘에츠헤어살롱 홍제점’도 ‘서대문 나눔1%의 기적’에 동참하기로 했다.이처럼 추위를 무색하게 하는 나눔의 열기로 참여 업체가 2023년 10월 첫 협약 이래 170곳까지 늘었다.이성헌 구청장은 “하나 된 마음으로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움 가운데 계신 주민분들께 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유니세프’가 인정한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양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지난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재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조성한 도시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제도다.양천구는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등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5대 목표를 실천해, 2019년 최초 인증을 획득하고 재인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재인증은 정책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아동친화도 표준조사, 아동과 주민 의견 수렴, 유니세프 권고사항 이행, 중장기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더욱 엄격한 심사가 진행된다.구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친화도 표준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아동의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아동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특히 아동친화예산 확대 △생활권 중심의 안전·복지·문화 정책 추진 △보육타운, 테마놀이터, 자연친화적 놀이공간, 키즈카페 등 아동시설 확충 △Y교육박람회, 미래교육센터 등 교육환경 개선 성과가 주목받았다.또 아동참여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위기아동 조기발견 협력체계 구축 △통학로 안전점검 △밤샘 어린이집·키움센터 운영 등은 아동 눈높이에서 일상생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양천구는 재인증을 계기로 2026~2029년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존중 △안전한 인프라 확충 △행복한 가정생활 △교육환경 조성 등 4대 핵심 과제와 32개 사업의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해 실천 중심의 정책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은 2019년 최초 인증 후 지난 5년 간 아동의 실질적인 권리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아동의 목소리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촘촘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만든‘한마음 건강꾸러미’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강동한마음봉사의 날’ 행사를 지난 14일 강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했다.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개최해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자원봉사센터, 마을활력소 등 지역 내 공간을 활용해 비대면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계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며 활력을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고 자원봉사자들이 센터에 모여 ‘한마음 건강꾸러미’를 완성했다. 이렇게 완성된 꾸러미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됐다. 꾸러미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 강동구약사회, 덕인약국에서 기부한 영양제, 파스, 몸살감기약, 종합소화제, 마스크 등의 각종 의약품과 동신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컬러링놀이북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서울뉴강동라이온스클럽에서 준비한 간편조리식품과 약과 등이 더해져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추석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외로운 마음을 보듬어주는 뜻깊은 봉사활동의 시간”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한마음 건강꾸러미가 추석을 맞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고덕1동, 추석 맞아 홀몸어르신에게 맘꾸러미 전달 [국회의정저널] 강동구 고덕1동에서 추석 명절기간 가정에서 홀로 외로이 보내야 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9월 14일 ‘추석맞이 홀몸어르신 맘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고덕1동에서는 올해 6월 개소한 ‘온동네 나눔 냉장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급한 금액으로 지역 내 일시적 생계곤란 1인 가구 등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고덕1동 주민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송편, 삼색전, 각종 나물무침 등 더 풍성하고 맛깔난 음식들을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며 준비한 추석명절 반찬꾸러미를 저소득 홀몸어르신 65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똑똑 살피미 봉사단’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반찬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주영석 고덕1동장은 “코로나19로 자녀들을 보기 어려운 홀몸어르신들과 가족이 없어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1인 가구 취약계층을 위해 고덕1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반찬들을 준비했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 관내 장애인 실종 건수 20.4% 감소.‘배회감지기 지원 사업’ 실시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 실종 사고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손목시계 형태의 배회감지기는 휴대폰 앱을 활용해 착용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심 구역에서 이탈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울리고 위기 상황에서는 긴급 호출도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지만, 치매 어르신과 마찬가지로 실종 또는 범죄피해의 위험이 높은 지적 장애인 등에 대한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적 장애인 등 실종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총 119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구입비용을 지원했다. 그 결과 2020년 관내 장애인 실종 건수가 전년 대비 20.4%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9월 17일부터 시행하는 배회감지기 구입비 지원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등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은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하고 일반 장애인은 최대 14만 4천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 장애인의 본인부담금 비율을 당초 20%에서 10%로 낮춤으로써 배회감지기가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보급될 수 있도록 했다. 실종 예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배회감지기는 최소 사양을 준수하는 기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기기의 최소사양은 안심존 범위 설정 기능이 있는 기기, 위치 확인 가능자가 부모, 시설 종사자 또는 학교 선생님 등 최소 3인 이상 확인 가능한 기기, 실시간 위치 및 이동경로 확인이 가능하고 비상 호출이 가능한 감지기 등이다. 지원 신청은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가족이 할 수 있으며 구청 장애인복지과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배회감지기 구매 후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장애 여부, 중복지원 등의 조회를 거쳐 신청인 계좌로 구매비용을 입금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비해야 할 서류는 장애인증명서 구입 영수증, 기기 내역서 통장사본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거주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2019년 9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노원구 지적 장애인 등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장애인 실종 예방에 필요한 제도 및 지원 정책의 기틀을 마련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실시한 배회감지기 구입비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실종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제3회 관악청년축제’ 온택트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성황리에 마쳐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제3회 관악청년축제’를 진행,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리는 모두 청춘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한 이번 관악청년축제는 별빛내린천 사진전 세대공감 음악활동 방구석 콘서트 청춘톡톡 타임머신 사진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 시작에 앞서 별빛내린천을 배경으로 SNS 챌린지 사진공모전을 진행했으며 9월 10일 오후 3시 ‘제3회 관악청년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11일 오후 3시에는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관악’을 통해 생방송으로 메인 행사를 진행했다. 오프닝 무대는 20대부터 60대로 구성된 연주자들과 노래가 함께한 ‘세대공감 음악활동’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이어 진행된 ‘방구석 콘서트’는 청년예술인들이 시간과 공간의 장애를 벗어나 멋진 무대를 선보여 랜선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기회가 부족한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무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청년예술가들이 오프라인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그 날이 빨리 오기를 소망하며 모든 참가자들이 열정적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청춘톡톡’은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패널이 주제에 따라 어떤 생각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세대토크쇼이다. 다양한 소재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공감하며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도 전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3시, 미니다큐 영상 ‘타임머신 사진관’이 이번 청년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코로나로 멀어진 마음을 좁혀보는 시간이 됐으며 색다른 체험과 추억으로 함께 나눌 수 있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관악청년축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문화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행사로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by 편집국용산구, 안심 부동산 중개 메타버스 구축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이달 10일부터 등록 부동산 중개업소 정보 등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추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용산구 안심 부동산 중개 서비스는 용산구청 홈페이지에 연결된 배너를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서울시 전역을 3차원 가상현실로 구축한 S-MAP에서 용산구 등록 부동산 중개업소 912개소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붉은색 아이콘을 클릭하면 360° VR 카메라로 촬영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내부도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상단 아이콘을 누르면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으로 연결되어 부동산정보, 중개보수, 거래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용산구민 임자경씨는 “등록된 중개사무소인지 소속 중개보조원이 맞는지 중개사무소에 가기 전에는 확인해야지 하면서도 물어보기 불편했다”며 “안심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니 방문 전에 중개사무소와 고용인 정보를 알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7월 해당 서비스 도입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용산지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별로 VR 영상 촬영 업소를 추천받았다. 8월 부동산 중개사무소 360° VR 영상, 중개사무소 위치정보 등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9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안심 부동산중개서비스를 시작으로 비대면 행정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지난 월요일에 시작한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이 비대면 행정 서비스 영역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by관악구만의 숲 활용법, ‘유아자연배움터 100배 즐기기’운영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국사봉유아자연배움터 본격 개장을 맞아, 관내 유아자연배움터 3곳에서 ‘유아자연배움터 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유아자연배움터 확대’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 2019년에 삼성동과 관악도시농업공원 유아자연배움터, 지난해 국사봉 유아자연배움터를 조성했으며 올해 남현동에 2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유아자연배움터’는 산이나 공원 일대 숲을 아이들의 배움터로 삼아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조성한 공간이다. 기존의 자연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나무실로폰, 곤충호텔, 해먹 등 각종 숲 체험 놀이시설물을 마련했다. 이번 ‘유아자연배움터 100개 즐기기’ 프로그램은 오는 25, 26일 양일간 총 16회의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모두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체험 안내 동영상을 17일부터 유튜브 채널 ‘관악구청 공원녹지과’에 업로드한다. 각 유아자연배움터별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삼성동에서는 자연을 활용한 직업탐방 ‘숲자니아’, 도시농업공원에서는 무전기를 활용한 추리로 곤충을 알아보는 ‘모여봐요, 곤충의 숲’이 운영된다. 코스별 체험 후에는 자연 속 추억이 담긴 우드스피커, 나무곤충, 자연향 스프레이 등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국사봉에서는 숲속 나무로 만든 악기와 숲의 소리를 내는 악기를 활용한 음악회 ‘숲속칸타빌레’를 운영할 예정이다. 토요일은 현악사중주, 일요일은 가야금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9월 26일에 국사봉 유아자연배움터에서 진행될 가야금 연주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5, 26일 양일간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2시 40분에 운영되며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에서 회당 다섯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용료는 삼성동과 도시농업공원은 3,000원, 국사봉은 1,000원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뛰어 놀 곳을 잃어버린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한 체험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구청 공원녹지과 유튜브채널을 통해 관악산의 생생한 자연을 담은 다양한 숲체험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남구, 추석 맞아 생필품 담은 ‘情 꾸러미’ 나눈다 [국회의정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14일 강남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취약계층 400가구에 간편식 8종으로 구성된 ‘情 꾸러미’를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전날 수령자 의견을 반영해 즉석밥, 미역국, 사골곰탕 같은 간편식 8종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으며 동별로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행사에는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수경 새마을부녀회장, 임원, 동부녀회장을 비롯해 2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에도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현장에서 담근 김치 300㎏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외에도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 12월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 구청장은 “‘부자동네’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강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12번째로 많을 정도로 빈부격차와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라며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정신’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위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로 비대면 장보기 지원 [국회의정저널] 성북구 전통시장에서는 시장에 오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명절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 지난 11일 추석을 열흘 앞두고 장위 전통시장에서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됐다. 시장 상인들이 직접 출연해 좋은 상품 고르는 법 등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소비자를 잡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경쟁을 벌였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생생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승로 구청장도 과일 판매 지원군으로 직접 나서 눈길을 끌었다. 남재호 상인 회장은 “장위 전통시장은 ‘100년 손님, 100년 맞이’를 모토로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줄 것을 호소했다.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한 장위동 주민은 “판매자 설명을 듣고 신선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바로 주문할 수 있어 편리했다. 게다가 비대면이니 코로나 걱정 없는 안전한 쇼핑도 가능하다”며 “전통시장 라이브 방송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 전통시장도 이런 최신 플랫폼을 도입해 경쟁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성북구가 지난 3월 선정된 서울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는 오는 23년까지 서울시로부터 약 80억원을 지원받아 전통시장과 연계한 장위동 일대 골목상권 등 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장위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주거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와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에 발맞춰 우리 전통시장에도 실시간 비대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판매시스템이 구축돼 상권 경쟁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이번 실시간 온라인 판매행사를 통해 편리하게 명절 준비하시고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장위동 일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위 전통시장은 당분간 온라인에서 10%할인 및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라이브 커머스를 주관한 장위 전통시장 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1월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 맞이 라이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by금천형 밑반찬 바우처 ‘다함께 찬찬찬’ 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금천형 밑반찬 지원 바우처 사업 ‘다함께 찬찬찬’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찬찬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1인가구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가맹된 지역 내 21개 밑반찬 가게에서 바우처 카드로 월 4만원 한도 내 반찬을 구매할 수 있다. 금천구는 9월부터 지원대상을 기존 400명에서 200명을 추가해 총 60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지원대상은 앞서 6월 사업 신청 후 선정되지 못했던 대기자 186명과 동별 저소득 1인 가구 돌봄대상자 비율을 고려해 추가 선정된 14명이다. 또한 금천구는 지원대상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특식 제공을 위해 2만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기존에 지원을 받는 대상자에게는 추가 지원 내용을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했다. 9월부터 지원을 받게 되는 신규 대상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6만원이 충전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다함께 찬찬찬’ 사업이 확대되면서 더 많은 저소득 1인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금천구, 전통시장 매출증대 이벤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금천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구매고객 대상 경품행사와 홍보물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매년 실시하는 추석 명절 행사에 더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다양한 생활용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독산우시장, 현대시장, 대명시장, 은행나무시장, 남문시장,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에서 진행된다. 각 시장별 일정이 다르며 준비된 경품 소진 시 종료된다. 먼저 은행나무시장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 원 상당의 사은품을,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한다. 대명시장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식용유 세트 등 생활용품을,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두루마리 휴지와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시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하고 독산동우시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 식용유를, 방문고객에게는 홍보용 고급볼펜을 제공한다. 또한 독산동맛나는거리 상점가에서는 추석 연휴와 별도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3만원대 선물세트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만원대 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남문시장에서는 10월 25일부터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증정하고 시장바구니를 지참한 고객에게는 위생장갑 1팩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금천구에서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찾아오는 방문객에게는 경품으로 보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면서 “이번 추석에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장도 보고 다양한 경품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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