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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 '서대문 나눔1%의 기적'동참 (서대문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소재한 서울호흡안심병원, 데사유노 식당, 풍성삼겹살, 에츠헤어살롱 홍제점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이번 협약에는 일제강점기에 중남미로 가 독립운동자금 지원 등의 활동을 한 ‘독립유공자 이승준 선생’의 4대손 ‘산체스 리베로 엘리자베스 주닐다’씨가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쿠바에서 살다 2016년 우리나라에 입국해 정착한 엘리자베스 씨는 서대문구의 지원으로 올해 6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2층에 쿠바 음식점 ‘데사유노’를 개업해 운영 중이다.이달 11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엘리자베스 씨는 “서대문구에서 음식점을 개업하고 선대의 독립운동 활동이 소개되면서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나라를 위했던 그 뜻을 이어받아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협약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이날 호흡기 내과 전문병원인 ‘서울호흡안심병원’, 제육볶음 맛집인 풍성삼겹살’, 합리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미용실 ‘에츠헤어살롱 홍제점’도 ‘서대문 나눔1%의 기적’에 동참하기로 했다.이처럼 추위를 무색하게 하는 나눔의 열기로 참여 업체가 2023년 10월 첫 협약 이래 170곳까지 늘었다.이성헌 구청장은 “하나 된 마음으로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움 가운데 계신 주민분들께 잘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유니세프’가 인정한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양천구 제공) [국회의정저널] 양천구는 지난 1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재인증을 획득하며,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조성한 도시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제도다.양천구는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등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5대 목표를 실천해, 2019년 최초 인증을 획득하고 재인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재인증은 정책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아동친화도 표준조사, 아동과 주민 의견 수렴, 유니세프 권고사항 이행, 중장기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더욱 엄격한 심사가 진행된다.구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친화도 표준조사를 기반으로 지역 아동의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아동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특히 아동친화예산 확대 △생활권 중심의 안전·복지·문화 정책 추진 △보육타운, 테마놀이터, 자연친화적 놀이공간, 키즈카페 등 아동시설 확충 △Y교육박람회, 미래교육센터 등 교육환경 개선 성과가 주목받았다.또 아동참여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위기아동 조기발견 협력체계 구축 △통학로 안전점검 △밤샘 어린이집·키움센터 운영 등은 아동 눈높이에서 일상생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양천구는 재인증을 계기로 2026~2029년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권리 존중 △안전한 인프라 확충 △행복한 가정생활 △교육환경 조성 등 4대 핵심 과제와 32개 사업의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해 실천 중심의 정책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은 2019년 최초 인증 후 지난 5년 간 아동의 실질적인 권리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아동의 목소리를 실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촘촘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온·오프로 만나는 서울 건축자산…‘건축자산을 향한 3개의 시선’展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 건축자산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전시가 열린다. 서울시는 전 세계 130여 개 도시 프로젝트와 19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시 건축자산을 소개하는‘건축자산을 향한 3개의 시선’온·오프라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건축 분야 문화를 교류하는 서울시 주최 국제행사다. 올해는 9.16~10.31 총 46일간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 살 것인가’를 주제로 DDP,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건축자산의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오래된 장소에 담긴 경험과 기억을 공유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미래의 건축자산을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상 속 추억이 어린 공간,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사건과 관련 있는 장소들을 시민들이 즐겨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담긴 곳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도시가 문화적으로 매력 있는 도시일 것이다. 이처럼 건축자산은 종래의 문화재 개념과는 달리 건축물의 실용적인 측면과 건축주의 경제적인 이익, 그리고 건축물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념이다. 서울시는 ’21년 현재 실태조사를 통해 9,669개소의 한옥 등 건축자산을 목록화 했으며 ’22년까지 소유자가 체감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공감하는 ‘활용과 지원’ 중심의 건축자산 진흥정책 기반 구축과 실행사업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 2층 갤러리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전시는 발굴 공유와 활용 아카이브 3개 파트로 미디어월과 VR 가상투어, 영상 등을 활용한 미디어 전시로 운영된다. ‘발굴’ 파트 : 전시 도입부에는 관람객이 생각하는 서울의 건축자산을 선택해 건축자산에 담긴 자신만의 이야기, 추억 등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미디어월을 운영한다. 또 지난 6월 진행된 제1회 서울시 건축자산 시민공모에 입상한 사진, 그림, 수기 22건을 만나볼 수 있다. ‘공유와 활용’ 파트 : 이 파트 에서는 서울건축자산 중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대표 사례 34개소를 1/6,000 크기의 서울시 모형 위에 빔 프로젝터로 투사해 소개한다. 또한, 실제적인 활용을 통해 지역의 건축자산 진흥을 이끌고 있는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 공공일호를 VR 가상투어, 영상, 모형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아카이브’ 파트 : 여기서는 정책 시행 초기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 사례들에 관한 영상 기록을 비롯해, 서울시 한옥정책과에서 아카이빙 한 건축자산 관련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한옥포털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는 오프라인 전시장을 360도 이미지로 촬영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현했고 오프라인 전시장에 설치된 ‘당신의 서울건축자산은?’ 미디어월과 연동해 온·오프라인 전시 관람객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방문해보는 ‘건축자산 투어’는 코로나 여건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10월 7일과 21일에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온라인 영상투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10.7. 공공일호 온라인 투어 : 공공일호는 월간‘샘터’로 잘 알려진 ㈜샘터의 구 사옥으로 1979년 건축가 김수근의 설계로 지어진 후 2012년 증축, 2017년 ㈜공공그라운드로 손이 바뀌며 리노베이션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7년 당시 설계를 담당한 조재원 소장이 안내한다. 10.21.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 온라인 투어 :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은 구 풍문여고 과학관 건물로 건축기술과 재료에 관심이 있던 건축가 김정수가 1965년 설계해 프리캐스트 공법을 적용한 공업화 건축 초기 작품이다. 2017년까지 풍문여고 교사로 사용되다가, 2021년 7월 서울공예박물관 직물관으로 재탄생됐다. 설계에 참여한 송하엽, 천장환 교수와 함께 서울공예박물관 내·외부를 관람한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현장전시 관람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관람인원은 총 200명으로 제한되며 QR인증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9월 20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과 9월 21일 9월 23일은 휴관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한옥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성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우리시는 한옥 중심에서 근현대 건축물 등 건축자산 전반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을 보다 역동적으로 다양하게 만드는 건축자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 평의 예술 ‘종로 도시갤러리’…가을맞이 전시 선봬 [국회의정저널] 종로구는 오가는 누구나 친숙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신진 작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민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 도시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시민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흥인지문 전시관’과 ‘익선공감 전시관’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에 지난달부터 이달 30일까지 관내 도시갤러리 두 곳에서 가을을 맞아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다룬 작품, 전통문화를 재조명한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먼저 흥인지문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찬란한 비상’은 방탄소년단이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열창한 ‘소우주’ 무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경복궁 경회루를 배경으로 7개의 크고 작은 열기구가 떠 있는 모습을 한 표현했으며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가득 안은 채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 제로-웨이스트 운동 일환으로 친환경 섬유인증을 받은 천연 펄프원단을 사용해 열기구와 다이아몬드 오브제를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접착제 없이 조립·제작함으로써 지속가능의 가치 역시 작픔 내 녹여냈다. 이어서 익선공감 전시관에는 앞서 흥인지문 전시관에 전시했던 ‘세계 속의 종로’를 옮겨왔다. 창덕궁, 종묘, 원각사지 10층 석탑과 같은 국보급 문화재를 배경으로 한 한글·영문 캘리그래피 작품을 감상 가능하다. 외국인을 포함해 총 5명의 캘리그래피 작가들이 한국역사와 문화재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는 요즘, 도시갤러리를 통해 오가는 시민들이 예술작품과 조우하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일몰 후 친환경 LED 야간 조명으로 작품을 비추는 만큼, 어둠이 내린 뒤 빛과 어우러진 색다른 모습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성동구, 추석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추석 명절 긴 연휴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격일제 안부확인을 실시한다. 미리돌봄 서비스로 추석 명절 2주 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가루, 식용유, 치약 등 생필품 후원물품을 우선 지원하고 대청소, 세탁서비스 연계 등 주거 환경도 개선한다.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과 연휴 끝나는 다음날인 23일은 ‘집중 안부확인의 날’로 정하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이나 중장년 1인 가구 등 5,140여명에 대해서 복지담당 공무원이 방문이나 유선 안부 확인을 한다. 대상자 중 건강 고위험 가구에 대해는 마을간호사를 통한 복약지도 등 건강상태 체크도 함께 이뤄진다. 추석 연휴 중 19일과 추석 당일에는 긴 연휴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게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구청과 17개 동 주민센터에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건강고위험 1인 가구 377명에 대해 전화로 안부를 살피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병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나홀로’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급식 지원을 받고 있는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840명을 대상으로 연휴 시작 전날에 밑반찬이나 대체식품을 직접 대상자 가정으로 배달해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긴 연휴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성동구, 위기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56억 융자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총 56억 6,200만원의 융자를 지원할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 및 공장을 두고 있는 법인을 포함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융자 금액 한도는 연간 매출액의 1/4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 이내이며 대출금리 1.0%,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이번 융자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경제적 타격이 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상반기에 중소기업육성기금 33억원을 융자 지원했으며 이달 8일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구는 앞으로도 경영안정과 긴급자금의 수혈이 절실한 업체가 위기극복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융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지정된 융자 은행에서 사전 상담을 거친 후 해당부서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마감 후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융자 실행 및 자금 수령은 10월 말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성동구 융자 지원을 받은 한 소상공인 김 00씨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정이 어려워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성동구 융자 지원을 통해 저리로 대출받아 가게 안정화를 되찾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침체와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추가 융자 자금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훈훈한 이웃사랑 전해요…마포구, 집밥 릴레이 프로젝트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희망메시지와 함께 이웃에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집밥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집에서 한 끼 식사가 여의치 않은 지역의 독거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소외 틈새계층 등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집밥 한 끼를 전달하는 요리재능나눔 사업으로 마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15개 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며 “나눔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집밥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돌이켜봤으면 좋겠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15개 동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의 요리 재능기부로 각 캠프에서는 양념된 소불고기, 닭갈비 등 집에서 편리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를 제작해 전달하거나 부침개, 전복죽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전달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캘리그래피 엽서에 봉사자들이 직접 쓴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를 집밥과 함께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8월 25일 신수동과 망원 1동을 필두로 시작된 집밥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말까지 15개 동 자원봉사캠프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연남동, 합정동, 상암동 등 총 7개 동에서 소외계층 가정에 정성 가득한 집밥 도시락을 전달했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는 아현동과 서강동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산1동의 자원봉사활동가는 “뜨거운 불앞에서 마스크를 쓰고 음식을 만들다 보면 어느새 땀을 한 바가지 흘리지만, 준비한 집밥을 맛있게 드실 우리 이웃의 모습을 생각하면 매우 보람되고 힘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지역의 자원봉사활동가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따뜻한 밥 한끼를 선물하는 집밥 릴레이 프로젝트로 명절을 앞두고 이웃의 사랑과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자족 4블럭 입주기업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지난 9월 15일 고덕비즈밸리 자족 4블럭의 입주기업 ㈜KS한국고용정보, ㈜일화, ㈜알에프텍, 쿠쿠전자와 ‘강동구민 우선채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덕비즈밸리 내 분양대상 자족기능시설용지 공급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기업과 ‘강동구민 우선채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강동구와 입주기업들은 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 강동구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기여 계획 이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을 체결한 ㈜KS한국고용정보, ㈜일화, ㈜알에프텍, 쿠쿠전자는 자족기능 시설용지 4블럭에 입주한다. ㈜알에프텍은 작년 11월에 착공을 시작해 내년 8월에 준공 예정이며 다른 기업들도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고덕비즈밸리에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우리 구의 지역 경제, 일자리 창출 분야 등 다양한 사회 경제적 분야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력에 중점을 둔 2021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 14일 구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은 올해 기정예산 대비 442억원 늘어난 9천 545억원으로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 국시비 보조사업의 조정 등이 주된 내용이다.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국민상생지원금 구비 매칭분 105억원, 긴급복지, 주거급여, 기초연금 등 143억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41억원,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지원, 행복학교 등 10억원 강동사랑 상품권 발행비 3억원, 청년일자리 창출 1억 5천만원 등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등 지역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지난 5월 추경에 2번째 추경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예산 집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코로나19 극복 ‘사랑 헌혈’…작은 실천으로 큰 나눔 [국회의정저널] 마포구가 오는 17일 마포구청 정문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을 통한 ‘마포구 사랑 헌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안정적인 의료 활동을 위해서는 일일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을 유지해야 하나 지난 15일 기준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보유량은 4일분에도 못 미친다 한다. 이는 수개월째 이어지는 고강도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단체 헌혈이 어려워지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개인 헌혈까지 감소한 탓이다. 더욱이 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헌혈 참여자가 줄어들 것을 대비해 마포구가 대한적집자사와 함께 주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발벗고 나선 것이다. 헌혈 차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2대 운영하며 채혈실 수시 소독과 헌혈자 간의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전자문진’에서 자가 문진 실시 후 헌혈 자격 조건에 맞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사랑애 헌혈’에는 마포구 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혈액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윤종옥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헌혈개발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단체 헌혈을 권장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며 “채혈하는 간호사 모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 했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니 시민분들의 자발적 참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변에 어려움이 생기면 다함께 돕는 마포구민의 힘이 이번에도 발휘될거라 믿는다”며 “헌혈이 가능한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by은평구, 대조동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사업 지속 추진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대조동 일대에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부터 구는 대조동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19대 앞면에 대기오염물질을 흡착하는 미세먼지 저감필터를 장착한 프레임을 부착한다. 미세먼지 저감 필터를 장착한 마을버스 운행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및 도로 비산먼지를 제거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사업은 미세먼지 관련 사업장 및 시설물 등 정부합동 안전점검 결과 모범사례다. 한국품질시험원 시험성적 결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것으로 증명됐다. 연간 필터 1㎡당 5년생 나무 76그루 저감 효과가 있다. 마을버스 19대 차량 운행 시 5년생 나무 688그루에 상당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구는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다양한 노출저감 설비를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설치를 완료했다. 어린이집·경로당 등 11곳에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대조·대은초등학교에는 Io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에어샤워, 초등학교·어린이집 5개소 출입구 바닥에는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했다. 대조1구역 인접 어린이집 2곳 건물 외벽에는 덩굴식물을 식재하는 그린커튼을 설치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또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조동 간선도로와 일반도로에 분진흡입 및 살수차 등을 일 2회 이상 운행해 도로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있다. 구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대형 분진흡입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이면도로에 소형 분진흡입차량을 운행한다. 도로변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대기오염물질을 흡착하는 미세먼지 저감필터를 설치해 비산먼지를 저감하고 대기질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의 유해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올 추석 송편은 못생겨도‘좋아’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못난이 송편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송편을 만들면서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송편을 만들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완성된 송편을 먹으면서 영양 보충까지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된다. 본 대회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93명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구는 대상 아동 가구별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배송했다. 키트를 받은 가정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의 얼굴이나 특징을 담은 송편 등 우리 가족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송편을 만들면 된다. 대회 참여는 완성된 송편 사진과 더불어 가족과 송편을 맛있게 나누어 먹는 사진을 촬영해 사진설명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담당 사례관리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구는 활동사진과 후기를 보낸 가구 중 적극적으로 참여한 20가구를 선정해 시상품으로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송편을 함께 빚으며 풍요롭고 따스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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