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 임용식 개최

광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 임용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난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신규 공무원 30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을 위해 봉사할 신규 공무원들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이들의 성장을 묵묵히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용식에는 신규 공무원의 가족들이 함께 초대돼 의미를 더했다. 임용장을 받은 순간을 지켜본 가족들은 자녀와 배우자가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장면을 함께하며 기쁨을 나눴다. 한 가족은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신규 공무원이 부모님께 직접 쓴 감사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진심 어린 편지 내용에 참석자 모두가 눈시울을 붉히며 가족의 헌신과 사랑이 오늘의 영광을 가능하게 했음을 되새겼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늘 배우고 발전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 30명은 앞으로 광주시의 다양한 부서에 배치돼 시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광주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광주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사장 확보, 숙박·교통·맛집 등 편의 정보 제공, 공공 대형전광판 및 미디어파사트를 활용한 홍보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 기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점을 활용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지-뮤지엄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예술과 문화유산이 결합된 ‘아트-헤리티지 마이스’ 도시로서 광주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마이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케이-컬처 최일선의 박물관·미술관인의 축제인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광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올해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도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와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의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145개 기관이 참여해 34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약 2만명의 관람객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과 미디어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박물관의 비전도 제시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유전 △특별전 △학술세미나 △체험프로그램, 팬상품 판매관, 진로체험교육관 등으로 구성된다.

광주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국내 최초 인증

광주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국내 최초 인증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한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내 최초 시행 인증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국내 최초 시행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광주시가 2023년 신청한 정부혁신 ‘최초’ 사례 가운데 하나로 전문가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부터 국민 편의와 안전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최초’ 도입 기관과 분야별 ‘최고’ 운영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08년 4월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인식 전환을 위해 국내 최초로 ‘탄소은행’을 도입했다. 광주시는 광주은행과 협약을 맺고 전기·가스·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특전을 제공하는 제도를 운영해왔다. 제도 시행 6개월 만에 2만327가구가 참여해 5만7367㎏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이는 소나무 2만52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고 2000㏄급 승용차 27만대가 동시에 1㎞를 줄인 것과 동일한 성과다. 광주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우수사례 공모 대통령상 △환경대상 저탄소녹색부문 대상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지속가능 발전분야 환경부장관상 △제4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기후변화 대응 선도 지자체 우수기관 선정 △중국 광저우 국제도시창신상 입선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우수시 선정 등 국내외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가 최초로 시행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작은 실천이 조금씩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세계적 에너지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의 편의와 안전을 개선하는 제도를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청년드림은행’ 등 전국 최초 운영사례에 대해서도 추가 검증을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정책들은 광주시가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선도적 노력들로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광주시, ‘광주 미래전략 전담팀’ 출범

광주시, ‘광주 미래전략 전담팀’ 출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일 ‘광주 미래전략 전담팀’을 공식 출범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지역공약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 미래전략 전담팀’은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공약 분야별 5개 분과로 구성돼 지역 현안과 과제 추진을 전담한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지난 8월13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성과를 발표하며 대선공약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운영해온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광주 미래전략 전담팀’ 으로 개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광주시는 8월 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공약 15개 추진 과제를 정리하고 국정 방향과 연계 가능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광주 미래전략 전담팀’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현황 점검 △이행계획 검토 △지방시대위원회-중앙부처-지자체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 △시민·지역사회 의견수렴 및 협력 방안 △향후 전담팀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광주시는 앞으로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중앙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정과제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재정적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국정과제에 반영된 지역공약의 이행은 중앙정부와 국회, 전문가, 시민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전담팀 운영을 통해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