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주시-전남도-무안군-대통령실-정부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전격 합의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이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에 전격 합의했다.이들 기관이 △주민지원사업 1조원 자금 조성방안 신속 제시 △무안 국가산업단지 신속 지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공항 조속 이전 등에 뜻을 함께 하면서다.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서 열린 대통령실 주관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 6자 협의체’에서 광주·전남·무안이 상생하는 새로운 통합공항 추진 방안을 논의,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을 추진하는 데 성공적인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6자 협의체’는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자체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중앙부처에서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1월19일 대통령실 주관 4자 사전협의에서 형성된 큰 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재부·국방부·국토부가 참여한 가운데 구체적 실행 방안까지 협의·조율하고 합의를 이룬 자리라는 점에서 한층 진전됐다는 평가다.이날 회의에서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이 원활히 추진되는 것이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되고, 주민들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데 뜻을 함께하며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정부는 공동발표문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하며 완전한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공동발표문의 구체적 내용은 먼저 주민지원사업은 광주시 자체 조달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및 보조를 포함해 총 1조원으로 추진하고, 1조원 자금 조성방안을 신속하게 제시하기로 했다.전남도와 정부는 무안군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국가농업 A플랫폼 구축, 에너지신산업, 항공MRO센터 등 첨단산업 기반 조성 및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무안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지정 및 무안군의 추가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 반영한다.정부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호남지방항공청을 신설하고, 무안국제공항의 명칭을 ‘김대중공항’으로 변경을 검토한다.광주공항 국내선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무안공항으로 조속히 이전하도록 지원한다.정부는 또 원활한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개정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무안군은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의 약속 이행에 기반해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을 위한 제반 절차의 진행에 적극 협조하고, 정부 주관 아래 위 사항이 지켜지고,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6자 협의체를 지속 운영키로 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이 오기까지 18년이 걸렸다. 많은 분들의 축적된 노력 덕분에 더 부강한 광주·전남을 만들 기회를 얻었다”며 “무안 통합 이전 로드맵은 단순히 공항을 옮기는 일만이 아닌 첨단 산업·물류, 관문 공항까지 광주·전남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무안은 명실상부한 공항도시로, 군공항이 떠난 자리는 광주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마침내 서남권 관문공항의 시대를 열 것이다”며 “하늘길을 더 넓게 열어 지역의 산업·관광·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을 만드는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특히 국가주도 TF를 구성한 이재명 대통령, 고심 끝에 결단을 내린 김산 무안군수, 무안 이전 최초 합의·선언한 김영록 전남지사, 총력 지원한 양부남·박균택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TF를 운영해준 김용범 정책실장, 앞으로 함께 할 김윤덕 국토부 장관, 구윤철 기재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광주시는 정부, 전남도, 무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호남 상생형 통합공항 조성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아울러 앞으로 지속 운영될 6자 협의체에서 정부의 재정지원 방안 등도 적극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광주시는 오는 19일 광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합의된 내용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록수장학회, 소방가족 자녀에 장학금 7090만원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재단법인 록수장학회가 주관하는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26명과 유가족 자녀 5명 등 총 31명에게 장학금 7090만원이 전달됐다.록수장학회는 1976년 설립 이후 49년간 광주시 소방가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현재까지 1244명에게 총 8억6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대표 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양진석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그 뜻을 이어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장학금은 ㈜호원, 광주순환㈜, ㈜DH글로벌, ㈜광주신세계, 코비코㈜, 서광병원, ㈜해양에너지, 기아㈜ 등 지역 지업들의 기탁으로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기금은 총 11억8000만원이다.
‘호남권역 소방교육협의회’ 출범…소방인재 양성 협력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학교는 17일 소방학교 회의실에서 전남소방본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와 함께 ‘호남권역 소방교육협의회’를 구성·출범하고 교육자원 공유 등 우수 소방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호남권역 소방교육협의회’는 승용차로 1~2시간 거리에 각각 특성화된 훈련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호남권역 4개 소방기관이 상호 협업하면 교육생에게 다양한 재난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활용하고자 발족하게 됐다. 이들 4개 소방기관은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교육훈련 시설·장비 공동 활용 △강사 간 강의 교류 △그 밖의 협력 등 우수 소방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호남권역 소방공무원들은 광주소방학교의 지휘역량강화센터, 전남·전북 교육대의 실화재 훈련장, 호남권119특수구조대의 유해화학물질대응훈련장 등의 시설을 공유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 신속한 정보 교류 등으로 빠른 적응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각 기관의 장점을 공유하는 교육환경이 마련됨으로써 소방교육훈련이 한층 더 발전함은 물론 국민이 원하는 우수 소방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현문 광주소방학교장은 “앞으로도 호남지역 소방교육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상호 공동 발전하는 소방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AI·실증 갖춘 광주에 미래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국가AI데이터센터 등 대한민국 유일의 인공지능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표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 대도시권 만들기 위한 AI 모빌리티 신도시 구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이 공동주최하고 광주시와 광주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안도걸·전진숙·정준호·정진욱·조인철·박균택 국회의원,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등 국회·정부·연구기관·기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 핵심공약인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 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광주 비전을 공유하고 국회·정부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 및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이 ‘AI 모빌리티 신도시’를 주제로 발표를 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홍목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나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주제발표에서 “광주는 국내 제2의 자동차도시로 AI와 모빌리티를 결합한 AI 모빌리티 신도시를 조성해 시민의 일상과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AI 모빌리티 신도시 성공 전략으로 △규제프리존 메가샌드박스 조성 △완전자율주행 실증 국가 인프라 구축 △호남권 모빌리티 산업 확대 △RE100산단 조성 △광주연구개발특구~광주송정역~빛그린·미래차국가산단~영광을 연계하는 광주 신산업선 신설 등을 제시했다. 토론에서는 국가AI데이터센터-인재-기업 삼각축을 갖춘 인공지능산업 생태계를 통해 ‘AI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방향과 전략 등이 논의됐다. 김홍목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국토교통부는 광주 등 대한민국 자율주행AI 삼각클러스터를 추진하고자 한다.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국가AI데이터센터 등 AI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도시 단위 실증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곳이 광주”며 “모빌리티 대전환을 위해 속도를 내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은 “광주는 AI인프라, 완성차공장 2곳, 소부장 생태계를 키울 수 있는 수백여개의 기업이 있다.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갖춘 도시이다”며 “산업부에서는 지역의 인프라, 지향점, 역량 등을 고려해 지역별 특화발전을 위한 전략적 분업 등을 고민 중이다. 광주도 이러한 관점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광주가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정책의 의지가 중요하고 정부부처와 국회, 지자체의 통합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광주는 앞으로 더 강력한 AI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고 광주시가 구상 중인 인프라 확충-실증의 정책 사이클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광주는 자동차산업이 경제의 중심축이고 AI와 융합한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며 “국토부·산업부의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토론회를 공동주관한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전략인 ‘새로운 도시권역 조성’에 맞춰 광주가 준비해 온 ‘AI 모빌리티 신도시’의 방향을 신속하게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정치권과 관련 중앙부처가 함께 논의한 값진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재명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5년동안 추진할 국정과제 123건을 의결했다. 정부는 앞서 국정기획위원회가 마련한 123대 국정과제를 거의 원안대로 확정했다. 여기에는 국토부와 산업부가 광주공약을 반영해 수립한 이행계획이 담겼다. 국토부는 미래 모빌리티와 케이-인공지능 시티 실현 이행계획에 ‘인공지능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산업부는 신성장동력 발굴·육성으로 첨단산업 국가도약 이행계획에 ‘피지컬 AI 기반 미래차 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반영했다.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는 실증·운행을 위한 교통체계와 AI 기반 도시통합 관리시스템 등 첨단 인프라를 갖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전 기획연구를 시작으로 △2026년 기본구상 용역 추진 △2027년 예비타당성조사 및 국비 반영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지컬 AI 기반 미래차 산업 혁신클러스터는 지역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부품 개발·실증·인증을 지원하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들을 집적화시켜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기획 용역을 추진하고 △2026년 예타 심사 △2027년 예타 통과 및 국비 반영 △2028년 사업 추진 △2030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소방학교, 신임 소방공무원 102명 입교식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학교는 지난 15일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102명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105기 신임교육 소방사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한 교육생은 총 102명으로 광주 39명, 전북 37명, 창원 26명이다. 이들은 내년 2월27일까지 24주간 교육훈련을 통해 신임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현장대응 실무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을 마치면 광주, 전북, 창원지역의 일선 소방관서로 배치돼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현문 광주소방학교장은 “헌신과 청렴, 공직자로서의 절제, 소방인의 명예와 신뢰를 마음에 새기며 교육훈련을 잘 이수해 주기를 바란다”며 “교육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멋진 소방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맵, 가을특별전 ‘감각 환경’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9월16일부터 11월16일까지 두달간 ‘2025년 가을 특별기획전-감각 환경’을 G.MAP 제2~4전시실과 외부 미디어 파사드 월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철학자 자크 랑시에르의 ‘감각적 환경’ 개념에서 출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기술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총 8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인간 중심적 인식의 틀을 흔들고 새로운 감각적 질서를 탐색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구기정, 노리미치 히라카와, 세미콘닥터는 미세입자, 지진파, 암석 등 일상에서 감지되지 않는 자연현상을 작품으로 구현한다. 김형숙과 문창환은 사회적 주변부에 놓인 인간과 공동체의 삶을 드러내며 에너지 소비와 환경 문제의 불균형을 고발한다. 김윤철, 정승, 정다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활용해 기술과 인간이 융합된 새로운 감각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중국 798CUBE와 협력으로 국제 작가들의 참여가 이뤄져져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허경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이번 전시는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감각의 주체가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며 “관람객들이 새로운 감각 환경 속에서 각자의 존재 방식을 성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토지 및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지방교육세 포함) 33만3790건, 1594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54억원 △서구 381억원 △남구 206억원 △북구 331억원 △광산구 522억원이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 대비 4306건, 부과액은 44억원 각각 증가했다. 광주시는 증가 요인으로 △개별공시지가 1.94% 상승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신규 부과대상 증가 △건물 신축 및 가격 기준액 상승 등을 꼽았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9월 재산세 과세대상은 토지와 주택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건축물 △항공기 △선박이 대상이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 △토지에 대해 과세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납부 방법으로는 ‘스마트 위택스’앱이나 자동응답시스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입계좌 이체로 납부하면 거래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관련 문의는 관할 자치구 세무부서로 하면 된다. 자동차세·주민세·재산세·등록면허세에 대해 전자송달 또는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신청일 다음달부터 고지서 1장당 500원의 세액공제가 이뤄진다. 전자송달과 자동납부까지 함께 신청하면 1000원의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복지 등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위택스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적극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성폭력 가해 아동의 재범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성폭력 가해아동 교정치료 프로그램’을 16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경찰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맞춤형 상담 과정으로 14세 미만 성폭력 가해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광주지역 학교폭력 발생 708건 중 성폭력 범죄가 173건을 차지했다. 특히 초등학생 성폭력 가해 건수는 41건으로 전체 초등학생 폭력범죄의 52.6%에 달했다. 그동안 성폭력 아동 가해자에 대한 표준화된 상담·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해 위탁 교육기관에 의존해 왔으나, 재범 예방 효과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법원 수강명령은 12세 이상에게만 부과돼 10세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이나 12세 미만 아동은 전문적 교육 등 개입 기회가 제한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아동의 성 인식 개선, 행동 교정과 보호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동시에 지원하는 맞춤형 교정·치료 체계를 마련했다. 상담은 광주경찰청이 대상자를 선정하고 전문기관인 광주여성민우회에 연계해 1대 1로 진행한다. 아동은 주 1회 2~3시간씩 총 10회 이상 참여하고 보호자는 3회 이상 참여한다. 상담 종료 6개월 후에는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효과를 점검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과 보호자를 동시에 지원하는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동의 행동 교정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해 가족 단위의 재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교정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성폭력 재발을 차단하고 피해자 중심의 2차 피해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진아 여성가족과장은 “가해 아동에 대한 교정적 접근은 예방과 회복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광주경찰청과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추석 앞두고 도시철도2호선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6일부터 26일까지 ‘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와 외부인 출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교통시설물과 가설구조물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차량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시설물 설치·정비 상태 △비상연락망 구축 및 비상대기반 편성·운영 실태 △차선 도색, 복공판 단차, 포트홀 등 보·차도 정비 실태 △공사장 주변 안전 위험요소 관리 및 자재 정리정돈 상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현장에서 처리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강이나 보수가 필요한 위험요소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석 연휴 이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가을축제 맞춰 투어버스 확대 운행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페스타 광주’ 가을시즌을 맞아 광주투어버스의 운행을 확대하고 다인패스권을 도입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끈다. ‘광주투어버스’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적용한 관광형 버스로 이용자가 광주투어버스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해 호출하면 버스가 직접 찾아와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맞춤형 교통 서비스다. 광주시는 오는 9월 20~21일 열리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과 10월 16~19일 진행되는 서창억새축제와 연계해 황룡친수공원과 서창억새축제장을 직접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신설한다. 그동안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했던 축제장 방문객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대 5인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인 패스권’을 새롭게 도입, 요금의 10%를 할인한다. 이를 통해 가족·친구 단위의 소규모 단체 관광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운행구역은 △광주송정역 △유스퀘어버스터미널 △농성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시청 △광주비엔날레 △양림오거리 △사직전망대 △서창감성조망대 △기아챔피언스필드 △대인시장 △황룡친수공원 △서창억새축제장 등 14곳이다. 이용객들은 광주시청 일원에서 열리는 △빛고을 책마당 △광주김치축제를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의 △광주추억의충장축제 △충장라온페스타 △광주버스킹월드컵 △동명커피산책 등 다양한 행사장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또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한 관광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광주투어버스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된다. 요금은 성인 기준 1회 1700원이며 24시간 무제한 이용 가능한 1인 패스권과 다인 패스권이 있다. 광주시는 이번 확대 운행을 통해 지역 대표 축제·행사와 관광 자원을 긴밀하게 연계하고 교통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소규모 단체관광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투어버스가 지역 축제와 행사장을 잇는 새로운 교통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광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광주 개최…1만3천명 참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그레이트 점프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선수와 지도교사,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1만3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고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인력개발원 등 6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폴리메카닉스, 전기제어, 용접, 애니메이션, 헤어디자인 등 전통 직종 48개와 산업용드론제어, 사이버보안, 모바일앱개발 등 미래기술 관련 3개 시범 직종이 새롭게 운영돼 총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오는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대회기간 동안 각 경기장에서는 엄정한 심사와 함께 경기가 진행된다. 직종별 1위 선수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직종별 1~2위 입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후보선수 자격을 획득한다. 광주시는 지역 선수들의 활약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광주에서는 37개 직종에 105명의 선수가 출전해 지역 특화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경기장’ 이 마련된다. 광주숙련기술인연합회와 대한민국 명장 작품 전시를 비롯해 네일아트 체험, 도자기 체험, 첨단 로봇기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응원 메시지 트리와 기능경기대회 히스토리월도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회 운영에는 지역 대학생과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는 200여명 규모의 자원봉사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안내, 주차, 환경정화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회’라는 취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광주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총 16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경기장 시설 개선과 대회 운영을 지원,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대회 출전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지역 마이스터고 2개 학교를 직접 찾아 선수와 학부모를 격려했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도 주관기관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기술인들이 광주에서 뛰어난 기량을 겨루며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젊은 기능인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 기술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전남 수출페스티벌…1800만달러 계약·협약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호남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6~17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전남 수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6일 열린 개회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격려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광주기업 36개사, 전남기업 33개사 등 총 69개 기업이 참가했다. 일본, 호주, 중국 등 해외 23개국 27개 비즈니스센터장이 직접 참여해 제품 전시, 1 대 1 수출상담, 수출계약 체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지역 6개 기업과 전남지역 5개 기업이 총 11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광주기업은 유기농식품, 전지설비, LED 뷰티기기 등 분야에서 6건 약 1018만 달러를, 전남기업은 화장품, 선박창호, LED 제품 등에서 5건 약 830만 달러의 계약 및 협약을 맺었다.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광주국제교류센터 등 수출 유관기관이 무역 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해 무역 관련 애로사항,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수출에 도전이 되는 상황에서 지자체도 지역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호남권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