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간선급행버스체계 용역 중간보고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4일 시청에서 ‘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요 추진현황과 향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도심 남북축 대중교통 인프라인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와 계획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자치구, 광주시의회, 광주경찰청, 한국교통연구원, 광주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등 관계기관과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해 BRT 시설의 기본 구상, 신규 노선 후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 배치, 도심 교통체계 개선 방안 등 여러 의견을 참고해 기술적 완성도와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계획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은 “광주권 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은 대중교통의 질적 향상과 도심 혼잡 완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향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환경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822억 긴급투입…시설복구·주민지원 하천복개 복원 등 침수예방 근본대책도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지난 여름 극한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총사업비 822억원을 긴급 투입, 시설 복구와 시민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특히 신속한 민생안정을 위해 생활안정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키로 하고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또 시민 긴급 지원과 함께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단계별 근본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호우피해 복구 및 침수 예방 대책’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광주지역은 지난 여름 두 차례 극한호우로 인해 사망 2명, 재산피해 1만5871건이 발생했다. 또 호우로 인한 일시대피자는 286세대 417명에 달했다. 이같은 극심한 피해로 정부는 북구 전 지역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광주시는 먼저 사업비 822억원을 투입,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공시설을 신속 복구하고 침수피해 주민들에게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광주시는 사업비의 51.7%에 달하는 425억원을 국비로 확보했으며 시비 143억원, 구비 232억원, 기타 22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공공시설 복구에는 564억원이 투입된다. 주택 침수 및 소상공인 피해에 따른 주민생활안정을 위해 258억원을 지원한다. 주택 침수 세대에는 최대 900만원,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위로금이 추가돼 기존보다 2배가량 확대됐다. 특히 피해 주민 지원금을 추석 전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예산 편성과 행정 절차를 최대한 단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반복되는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근본적인 침수문제 해결 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근본대책은 3단계로 추진된다. 응급 복구와 긴급 조치에 해당되는 1단계 긴급대책으로 △특별재난지역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 △신안교 옹벽 하부 배수구 설치와 상부 아크릴판 철거 등 신안교 일원 배수능력 개선 △신안교 일원 배수펌프 설치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주택 및 상가 등 1300곳에 차수판 설치 등 4개 사업에 104억여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2단계 중기 대책으로 △신안교 일원 구조 개선 △우수저류시설 설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하천 주변 저지대 배수펌프시설 설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 등 18개 사업 총 4349억원이 집중 투입된다. 3단계 장기 대책으로 양동 복개상가와 서방천 복개도로의 하천 유수 기능 회복을 위한 △복개하천 복원 사업 △우수저류시설 등을 지속 추진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복구 지원과 함께 근본적인 재난예방시설을 구축해 ‘재난에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우호도시 토리노 국립음악원 5일 전남대서 ‘우정의 이중주’ 공연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우호도시인 이탈리아 토리노시의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소속 ‘크로이처 듀오 연주회’ 가 5일 오후 7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1호관 지음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전남대학교와 토리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의 특별교류 연주회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4월 토리노시와 우호협력협정 체결을 통해 문화·예술·과학 등의 분야에서 학술교류를 장려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과 국립 고등교육 기관인 토리노 국립음악원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이번 연주회도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성사됐다. ‘크로이처 듀오’는 토리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재학 중인 바이올린 전공 학생과 피아노 전공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비엔나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 1위, 버밍엄 국제 음악콩쿠르 1위 등 유럽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크로이처 듀오’는 이번 공연에서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소나타 라단조 Op.9’,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바이올린 소나타 나단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토리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연주회를 개최하고 연수 프로그램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예술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위가환 국제교류담당관은 “자동차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는 광주시와 토리노는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모빌리티산업 발전 등의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 왔고 올해 ‘2025 문화도시 광주전’을 통해 문화교류의 물꼬를 텄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발전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리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은 지난해 광주시와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탈리아 토리노시에 위치한 고등 음악 교육기관이다. 130여명의 교수진이 학생 약 700명의 성향과 성격에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 청소년 동아리박람회 7일 열린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및 플라자브릿지 일대에서 ‘2025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 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동아리 박람회에는 총 63개 동아리가 참가해 청소년들이 다앙한 꿈과 열정을 자유롭게 발산한다. 1부 기념식은 ‘지금 우리’를 주제로 청소년동아리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활동 영상 소개, 청소년 선언문 발표, 광주시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에서는 청소년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청소년기후행동단 모아가게’, 청소년 금융보드게임을 운영하는 ‘코코팜즈’, 새로운 스포츠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뉴런’ 등 28개 동아리를 만나볼 수 있다. 하늘마당 주무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밴드, 보컬, 창작·K-pop댄스팀 등 35개 동아리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줄 스탬프 미션과 랜덤플레이댄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방문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목소리가 마음껏 빛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존중받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더욱 더 청소년들에게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공공배달앱 6월 주말 ‘더 크게 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광주공공배달앱 이용자들에게 6월 한 달 간 ‘통 큰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공공배달앱 할인 혜택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주말할인 기간과 금액 확대, KIA 타이거즈 응원 특별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먼저 기존에 토·일요일 제공하는 주말 할인쿠폰을 금요일까지 확대해 금·토·일 3일간 제공하고 할인금액도 3000원에서 4000원으로 늘린다. 이는 현충일 연휴기간인 6일부터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KIA 타이거즈 원정 경기 기간인 24일에서 29일까지는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배달앱 운영사 자체 할인 프로모션과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인까지 추가하면 소비자들은 최대 1만1000원 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일부터 30일까지 광주상생카드로 광주공공배달앱에서 1만5000원 이상, 3회 이상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7월에 5000원 할인쿠폰 또는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더불어 6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공배달앱으로 2만원 이상, 3회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만원 추가 할인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광주시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해 정부 추경에 650억원이 반영, 이를 활용하는 것이다. 광주시 공공배달앱 6월 특별할인 프로모션은 광주공공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땡겨요’ 와 ‘위메프오’ 앱을 통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점 수는 올해 4월 기준 1만5400여개소이다. 공공배달앱 운영을 시작한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누적 주문 건수는 192만건, 누적 매출액은 473억원에 달하는 등 전국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330곳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330개소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오는 7월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급경사지, 교량, 지하차도, 하천시설 등 우기 중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자치구·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균열·붕괴 등 결함 여부는 물론 시설물의 배수처리 기능 및 유지관리 상태, 펌프 등 각종 설비 작동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한 후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 사용금지·제한 등 후속 조치를 하고 추적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우기 안전관리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민관 간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같은 극한기상이 반복되는 만큼, 선제적 안전 점검과 예찰 활동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질적 점검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아트피크닉’ 으로 도심 속 문화소풍 간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올해도 도심 속 특별한 소풍을 열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을 선사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 광주역사박물관에서 ‘2025 아트피크닉’의 첫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아트피크닉’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 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중심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혹서기를 제외한 6월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타임슬립 아트피크닉’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 3개 테마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과거’ 구역에서는 △전통 탈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한지 공예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현재’ 구역에서는 △콜라보레이션 벽화 △스프레이 그래피티 △모루인형 만들기 등 현대적인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미래’ 구역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증강현실 컬러링 △홀로그램 프로젝터 만들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각 구역을 모두 체험하도록 유도하는 ‘시간여행자 스탬프 미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촉감놀이 존 △친환경 블록놀이 존 등 맞춤형 체험공간도 강화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문화예술을 쉽고 즐겁게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함께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여가 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아트피크닉은 아이를 둔 가족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행사”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문화가 일상인 도시’ 광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기정 시장, 상무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상무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현장에서 민관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무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집값 상승과 전월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되는 사업이다. 광주 최초로 공공임대주택에 중형평형이 도입되면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설시설물의 안전성 △거푸집 및 동바리 설치 상태 △비계 고정 상태 △중장비 운행 안전구역 확보 △근로자 보호구 착용 여부 △현장 안전관리자 배치 실태 등 주요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강기정 시장은 “상무지구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광주 최초로 중형평형이 들어서는데다 도시철도2호선, 광주대표도서관 연계 등으로 공공임대의 혁신적이고도 새로운 시범모델이 될 것”이라며 “특히 청년, 신혼부부 등의 보금자리인 만큼 각별히 신경 써서 빛나는 내일을 만드는 집으로 지어 달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한 “건설 과정에서 안전은 생명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민관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따. 광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와 위험요소 개선에 나설 예정이며 13일 열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에서 점검 결과와 후속초지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강화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광주시, 인공지능 실증·사업화 협력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자율주행·헬스케어·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잇따라 유치, 광주의 인공지능 기반시설을 활용한 실증과 사업화 촉진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스트에이드, 이에이트㈜, ㈜에스더블유엠, ㈜78리서치랩, 데브디㈜, 리바이브웨어스튜디오, ㈜써니마인드, ㈜엠피웨이브, ㈜이제이엠컴퍼니, ㈜이지에이아이, ㈜잇더컴퍼니 등 인공지능 분야 유망기업 11개사와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증 테스트를 통해 기술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하고 인공지능 산업의 생태계를 한층 견고하게 다진다는 구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이사,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이사, 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이사, 김경동 ㈜78리서치랩 대표이사, 김기태 데브디㈜ 대표이사, 오고운 리바이브웨어스튜디오 대표, 김선희 ㈜써니마인드 대표이사, 박형민 ㈜엠피웨이브 대표이사, 윤의진 ㈜이제이엠컴퍼니 대표이사, 김근희 ㈜이지에이아이 대표이사, 김봉근 ㈜잇더컴퍼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기업 대표들은 “광주의 인공지능 기반시설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지역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광주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 기업들이 기술을 실현하고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선택’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주시는 기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업과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창업 초기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해 지역 인공지능 산업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협약기업인 ㈜이스트에이드는 자체 검색엔진과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인터넷 포털 서비스와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는 IT 전문기업이다. 대표 서비스인 ‘줌닷컴’은 뉴스·영상·쇼핑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핵심 정보만 한 눈에 볼 수 있는 ‘AI 1초 요약’ 기능을 국내 포털 최초로 도입했다. 또 자체 플랫폼에서 검색광고 등 온라인 광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얼굴 인식 및 정렬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고품질의 프로필사진을 제작할 수 있는 AI 프로필 앱 ‘미브’를 지난해 12월 출시하는 등 개인화 콘텐츠 분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한 국내 대표 기술기업이다. 시뮬레이션 솔루션 ‘NFLOW’ 와 데이터 기반 플랫폼 ‘NDX PRO’를 통해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실 공간의 사물과 시스템을 실사 수준의 정밀도로 3D 디지털 환경에 구현하고 이를 통해 제조·도시 인프라·건축·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발생 가능한 물리적 현상을 분석·예측함으로써 최적화된 의사결정과 사전 대응을 지원한다. 또 국내 대기업들과 공동으로 디지털 트윈 고도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세종 및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기술력과 시장 신뢰를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에스더블유엠은 로보택시에 적용되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모빌리티 전문기업이다. 자율주행 차량용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인 ‘AP 500’과 AI 기반 데이터 솔루션 등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로보택시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AP-500’은 주행 시 객체 인지, 동작 예측, 경로 계획 등 자율주행 기술이 집약된 시스템으로 다양한 차량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다. 현재 레벨 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탑재한 로보택시 3대가 지난해 9월부터 서울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지구에서 운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제 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78리서치랩은 인공지능 기반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연구인력 대부분이 화이트 해커로 구성된 보안 스타트업이다. 대표 제품인 ‘퍼플하운드’는 실제 공격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안 기반시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방어형 보안 솔루션과 차별성이 있다. 지능형 지속 공격 그룹들이 사용했던 사이버 공격전술을 테스트 함으로써 기업·기관에서 운영 중인 정보기술 보안 기반시설의 동작성을 검증하고 취약점 발견 시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국방, 금융 등 관련 기관과 기업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데브디㈜는 월세 임대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청년과 1인 가구를 위한 종합 주거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사부터 월세 카드 결제까지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집업’ 앱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앱의 핵심 서비스인 ‘집업페이’는 임대인 동의 절차 없이 사용자가 월세를 카드로 결제하면 안전거래 시스템을 통해 임대인 계좌로 송금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3만5000여명이 이용 중이다. 또 사용자의 주거비 세액공제 처리 등 세무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권과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멤버십 혜택 운영 등 이용자 편의와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리바이브웨어 스튜디오는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 원단 재고관리 및 중계 시스템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패션 산업에서는 초과 생산된 원단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대량 폐기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이를 개선하고 재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미지 기반 원단 선별 기술로 패턴과 직조방식을 자동 분석하고 인공지능 스마트 재고관리 시스템을 통해 미사용 원단을 분류, 효율적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선별된 원단을 직접 활용해 가방, 라운지웨어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제작·판매하는 업사이클 패션 브랜드 ‘무큐르’를 함께 운영하는 등 지속할 수 있는 소재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브랜드 비즈니스도 병행하고 있다. ㈜써니마인드는 인공지능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활용해 고객 응대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리뷰마인드’는 자체 개발한 다국어 음성 및 텍스트 인식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온라인 리뷰와 콜센터 상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되는 고객의 피드백을 분석하고 기업의 제품 개선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의 리뷰 분석이 가능한 것이 강점으로 현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 ‘리뷰마인드’에 대한 기술 검증을 추진 중이다. ㈜엠피웨이브는 잡음정제 기반 음성인식 및 향상 원천 기술을 통해 실세계 복잡한 잡음 환경에서 가전, 자동차, 로봇, 키오스크 등 각종 기기와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최근 출시한 ‘깨끗이’는 앱 설치만 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일반 이어폰만으로도 주변 소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음성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모바일 디바이스, 액세서리&앱’ 등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건설, 산업, 공공, 국방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 제공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제이엠컴퍼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 조합 통합 운영관리 시스템인 ‘우리가’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우리가’는 조합원 총회, 금융, 회계 등 조합 설립부터 해산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하고 자동화해 복잡한 행정업무 처리와 정보 보안, 의사결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총 3건을 획득하는 등 기술적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받았으며 현재 전국 2400여개 조합에서 이용 중이다. ㈜이지에이아이는 영상 비전 판별 기술을 활용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솔루션인 ‘AI 안전관리 플랫폼’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근로자 쓰러짐 감지, 화재 인식, 충돌 상황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판별해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기능과 함께 탐지 결과를 다국어 교육 영상으로 자동 제작해 근로자의 국적에 맞춘 현장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해당 플랫폼은 서버가 아닌 보급형 엣지 컴퓨터에 탑재해 올해 150여개의 제조업체에 제공됐다. 실제로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잇더컴퍼니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먹거리 큐레이션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개인의 취향, 식습관, 건강 상태, 영양 정보를 바탕으로 식단과 제품을 추천하고 지역에서 나는 재료와 고유한 식문화를 담아 특별한 컨셉트가 더해진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커머스를 연동해 온라인에서 판매 중으로 특히 ‘끼니키트’는 기존의 냉장·냉동 간편조리세트와는 달리 상온에서 유통가능하며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음식이 완성되게 만든 혁신적인 제품이다. ‘끼니키트’를 포함한 대표 제품들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식품박람회인 ‘2023 SIAL America’ 와 2024 ‘SIAL Paris’에서 혁신제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by 편집국광주시, AI당지기로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 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방정부 AI 혁신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공공행정·사회안전·경제문화·돌봄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행정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AI 당직민원 응대 시스템 ‘AI 당지기’를 도입, 기존의 직원 중심의 당직제를 폐지하고 야간·휴일 민원 대응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당지기’는 당직민원 전화를 실시간으로 응대한 뒤 5개 자치구 및 종합건설본부 등 해당 부서로 자동 연결하거나 담당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인 점이 주목받았다. 광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확산시켜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광주시의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 분야에 시민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스마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곳 선정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올해의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으로 휴먼리소스 유한회사와 ㈜참조은푸드를 선정했다.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8개의 기업이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두 기업에는 각각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경영 상담 △판로 확대 △홍보 마케팅 △네트워크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휴먼리소스 유한회사는 건물시설관리, 청소, 방역, 컨설팅 등 건물관리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참조은푸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위탁급식 전문 기업으로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고용을 통해 지역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최경옥 휴먼리소스 대표는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회적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두 기업이 지역사회 내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우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의 지속할 수 있는 경제를 실현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지역 기반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내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할 지역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정보통신기술 융합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미래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세계 바이어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광주시는 ‘CES 2026’에 총 17개 지역 기업과 함께 참가할 계획이다. 광주공동관 13개사와 창업진흥원 ‘K-스타트업’ 통합관 4개사로 구성되며 올해보다 2개 기업이 늘어난 규모이다. 모집대상은 신산업·혁신기술·인공지능 분야 지역 중소기업이다. 광주시는 선정기업에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CES 혁신상’ 신청비 및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참가기업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마케팅 실무교육과 글로벌 전시회 대응력 향상 프로그램도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이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강기정 시장이 직접 지역기업들을 이끌고 ‘CES 2023’에 처음 참가한 이후, 매년 지역 기업들과 함께 CES에 참가하며 기업들의 해외진출 기반을 넓혀왔다. 특히 올해 열린 ‘CES 2025’에는 지역기업 15개사가 참가해 광주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렸다. 전시 기간 6300명의 방문객에게 광주의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371건, 57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고스트패스 등 광주의 6개 기업은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가운데 ㈜고스트패스는 생체 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보안·결제 솔루션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CES는 기술력을 갖춘 지역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며 “광주시는 기업들의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세계 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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