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주시-전남도-무안군-대통령실-정부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전격 합의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이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에 전격 합의했다.이들 기관이 △주민지원사업 1조원 자금 조성방안 신속 제시 △무안 국가산업단지 신속 지정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광주공항 국내선 무안공항 조속 이전 등에 뜻을 함께 하면서다.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서 열린 대통령실 주관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 6자 협의체’에서 광주·전남·무안이 상생하는 새로운 통합공항 추진 방안을 논의,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을 추진하는 데 성공적인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6자 협의체’는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이, 지자체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중앙부처에서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지난 11월19일 대통령실 주관 4자 사전협의에서 형성된 큰 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재부·국방부·국토부가 참여한 가운데 구체적 실행 방안까지 협의·조율하고 합의를 이룬 자리라는 점에서 한층 진전됐다는 평가다.이날 회의에서 광주시-전남도-무안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이 원활히 추진되는 것이 각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계기가 되고, 주민들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데 뜻을 함께하며 공동발표문을 발표했다.정부는 공동발표문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하며 완전한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공동발표문의 구체적 내용은 먼저 주민지원사업은 광주시 자체 조달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및 보조를 포함해 총 1조원으로 추진하고, 1조원 자금 조성방안을 신속하게 제시하기로 했다.전남도와 정부는 무안군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국가농업 A플랫폼 구축, 에너지신산업, 항공MRO센터 등 첨단산업 기반 조성 및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무안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지정 및 무안군의 추가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 반영한다.정부는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호남지방항공청을 신설하고, 무안국제공항의 명칭을 ‘김대중공항’으로 변경을 검토한다.광주공항 국내선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에 맞춰 무안공항으로 조속히 이전하도록 지원한다.정부는 또 원활한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을 위해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개정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무안군은 정부와 광주시, 전남도의 약속 이행에 기반해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을 위한 제반 절차의 진행에 적극 협조하고, 정부 주관 아래 위 사항이 지켜지고,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및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6자 협의체를 지속 운영키로 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이 오기까지 18년이 걸렸다. 많은 분들의 축적된 노력 덕분에 더 부강한 광주·전남을 만들 기회를 얻었다”며 “무안 통합 이전 로드맵은 단순히 공항을 옮기는 일만이 아닌 첨단 산업·물류, 관문 공항까지 광주·전남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일이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무안은 명실상부한 공항도시로, 군공항이 떠난 자리는 광주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마침내 서남권 관문공항의 시대를 열 것이다”며 “하늘길을 더 넓게 열어 지역의 산업·관광·문화의 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을 만드는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특히 국가주도 TF를 구성한 이재명 대통령, 고심 끝에 결단을 내린 김산 무안군수, 무안 이전 최초 합의·선언한 김영록 전남지사, 총력 지원한 양부남·박균택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TF를 운영해준 김용범 정책실장, 앞으로 함께 할 김윤덕 국토부 장관, 구윤철 기재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광주시는 정부, 전남도, 무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호남 상생형 통합공항 조성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아울러 앞으로 지속 운영될 6자 협의체에서 정부의 재정지원 방안 등도 적극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광주시는 오는 19일 광산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합의된 내용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록수장학회, 소방가족 자녀에 장학금 7090만원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재단법인 록수장학회가 주관하는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26명과 유가족 자녀 5명 등 총 31명에게 장학금 7090만원이 전달됐다.록수장학회는 1976년 설립 이후 49년간 광주시 소방가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현재까지 1244명에게 총 8억6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대표 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양진석 록수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그 뜻을 이어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장학금은 ㈜호원, 광주순환㈜, ㈜DH글로벌, ㈜광주신세계, 코비코㈜, 서광병원, ㈜해양에너지, 기아㈜ 등 지역 지업들의 기탁으로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기금은 총 11억8000만원이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사업 첫날 쏠림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해 진행한다. 대상자별 예방 접종은 2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이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15일부터 △70~74세는 10월20일부터 △65~69세는 10월22일부터 2026년 4월30일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대상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자체 사업으로 자치구와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10월27일부터 12월5일까지 주소지 관할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인 만큼 접종 후 면역형성 효과 지속기간을 감안해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10월15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되므로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고령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독감 예방접종은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며 “접종 일정에 맞춰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건물붕괴 대응 구조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9~10일 이틀간 북구 용두동 재개발지역 공동주택에서 ‘건물붕괴 대응 도시탐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건물 붕괴와 요구조자 고립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구조대원의 도시탐색과 인명구조 현장 대응능력 제고 전문성 강화를 중점으로 추진됐다. 특히 유압장비 운용 숙달 훈련과 팀단위 협업 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구조 역량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이번 훈련이 향후 대규모 재난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대규모 재난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재개발지역 공동주택을 활용한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여건에서 진행된 만큼 구조대원의 실질적 대응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전기안전공사, 전기화재 예방 ‘맞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전기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과 김용혁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재해 저감을 위한 예방·홍보 활동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에 대한 공동조사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 및 사회취약계층 시설 개선 지원 △재난피해 주민에 대한 응급복구 △안전정책 개발과 정보공유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기안전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노후 아파트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대책 마련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화재 예방 역량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공공분야 중대재해 예방 총력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요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공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분야 사업장과 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를 강화해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관리하는 사업장, 위험시설, 발주공사 등 주요 현장의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현장·위험시설 정기·수시 점검 강화 및 주기적 안전진단 실시 △발주공사 전 과정에 안전관리계획 의무화 및 준수 여부 점검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 및 시민 참여형 안전신고 체계 활성화 △사고 발생 시 즉각 보고·대응이 가능한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 예방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장중심 관리 강화, 안전 취약요인 사전 제거, 사고 발생 가능성 차단을 위한 실질적 조치가 강조됐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공공분야 사고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분야부터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실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 회의와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공공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아이 먼저”…광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아침 등교시간에 초등학교 10개교 주변에서 5개 자치구, 교육지원청, 경찰청, 민간단체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횡단보도 앞 일단 정지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 등 배려운전을 실천을 유도하도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경찰, 녹색어머니회, 해병대전우회,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안전보안관, 시민실천단 등 총 25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등교시간에 학교 앞 횡단보도와 주요 통학로에서 ‘횡단보도 일단 정지,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등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다. 또,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적극 신고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오는 26일까지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 등 위해요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단속을 병행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작은 부주의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시민 모두가 ‘아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운전하고 보행할 때 안전한 통학로가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13년 이어온 달빛동맹, 자원봉사 교류로 빛났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대구 일원에서 광주-대구지역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행사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영·호남 간 자원봉사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두 도시 간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참여한 대구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담아 피해농가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생존 배낭 꾸리기’ 체험 △대구 북성로 문화탐방 △지역별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이번 교류행사가 광주와 대구 간 협력 정신을 상징하는 ‘달빛동맹’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원봉사 분야의 지속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13년간 변함없이 교류를 이어온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광주를 돕기 위해 달려와 준 대구 자원봉사자들의 연대에 깊이 감동했다”며 “광주와 대구는 ‘달빛철도’라는 공동의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를 다시 세상 밖으로 꺼내기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화합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에 신현구 전 원장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신현구 전 광주경제고용진흥원장을 임명했다. 신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7년 9월 4일까지 2년 간이지만, ‘광주광역시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에 따라 현 광주시장과 임기를 함께 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공개모집, 서류심사, 면접심사, 결격사유 조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와 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이사에는 윤종해·최유진·주무현·김범모 씨 등 4명이 임명됐다. 신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의 전신인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제7대 원장으로 재직하며 지역 창업과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경제 전문가이다. 신현구 대표이사는 “청년·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노사 상생문화 실현 등을 핵심전략으로 삼아 재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이사장인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신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경제와 노동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상생문화 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전남 통합방위태세 확립 ‘화랑훈련 세미나’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 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전남경찰청과 공동주관으로 10일 오전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5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랑훈련’은 군 주관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안보훈련으로 후방지역 전시와 평상시 연계된 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주민 안보의식 고취 등이 목적이다. ‘화랑훈련 세미나’는 ‘2025 화랑훈련’을 앞두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의 중요성과 화랑훈련의 성과 제고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지자체장과 군, 경찰, 소방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2025년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 △2025 화랑훈련 준비계획 △광주공항 대테러작전 수행계획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훈련 계획 △긴급구조통제단 편성 및 임무역할 △핵 대비 소방대응계획 등을 발표하고 토의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화랑훈련은 국가의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훈련이다”며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완벽한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훈련을 앞두고 세미나를 개최해 공유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청렴사회민관협, 공익신고 활성화 등 청렴 협약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광주시, 시의회, 교육청, 자치구,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광주지역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교육청·시민사회·종교계 등 24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청렴정책 우수사례 발표 △청렴협약서 서명 △청렴퍼즐 퍼포먼스 △기관별 실천과제 보고 및 공동과제 선정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협약보다 강화된 △공익신고 활성화 △신고자 보호 강화 △이해충돌 방지 등 조항을 협약에 추가해 청렴협약을 맺고 ‘청렴사회 만들기’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공동과제로 ‘무등산 청렴 힐링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0일 무등산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5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인 광주교통공사의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끝으로 퍼즐 조각을 함께 맞추는 ‘청렴 퍼즐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청렴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며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생명 나누는 숭고한 약속’…광주시, 장기기증 캠페인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9일 광주공원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둘째주 일주일간이며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한국생명사랑재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가 함께 추진했다. 참여기관들은 시민들에게 장기기증 희망등록 상담과 접수, 홍보 안내문,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생명나눔 확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후에는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생명존중 캠페인과 연계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과 생명나눔 실천의 가치를 함께 알렸다. 이 행사에는 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광주자살예방센터,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광산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는 생명나눔 주간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광주시 누리집,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에 카드뉴스를 게재하며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고령화와 환경 변화로 장기 이식 대기자는 늘고 있지만 기증자 수는 정체돼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