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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과 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역사 속 정의의 가치를 배우는 ‘2026학년도 청소년 역사정의 실천 캠프’를 10월 한달 간 총 3차례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오늘의 삶과 연결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캠프는 민주·호국·항일 등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1차 캠프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창원과 광주를 찾아 3·15의거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 현장을 탐방한다.학생들은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참여와 연대의 의미를 살펴보고 민주와 자치의 가치를 되새긴다.2차 캠프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통영과 여수 일원의 역사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학생들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켜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애민 정신을 되짚어보고 전쟁의 역사 속에서 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3차 캠프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밀양과 부산의 항일 독립운동 현장을 찾는다.학생들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의열단과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살펴보며 저항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 역사 정의를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한다.특히 이번 캠프는 역사 현장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사료 조사, 모둠별 토론, 역사 정의 실천 과제 도출 등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로 운영된다.학생들은 역사적 사건을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면서 과거의 교훈을 현재의 민주시민 의식과 연결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찾아보게 된다.황원판 중등교육과장은 “창원·광주의 민주주의 현장, 통영·여수의 호국 현장, 밀양·부산의 항일 독립운동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학생들이 역사를 생생하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민주·평화·정의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역사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은 지난 10월 1일 서울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만났다.이 자리에서 권 교육감은 정부의 지방교육재정 개편안과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대한 교육계의 우려를 전하고 국회가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재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이날 면담에는 권순기 지방교육재정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중, 강은희, 도성훈, 조용식, 윤건영, 이병도 교육감 등 시도 교육감 7명이 참석해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권순기 교육감은이 자리에서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모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 개편안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의 뜻을 모으고 있다”며 “김민석 대표의 적극적인 조정 역할을 통해 원만한 해법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체감하고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통해 ‘대체 불가 교육 강국’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재정 지원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권순기 교육감 등 시도 교육감 7명은 단순한 학생 수 감소만을 이유로 교육재정을 감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교육 현장에는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전환 △기초학력 보장 △돌봄 확대 △노후 학교시설 개선 등 신규 재정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학령인구 변화율을 적용한 근거와 기준금액 산정 기준 등 정부 개편안의 핵심 쟁점을 국회가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아울러 정부가 신설을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 △초·중등교육 사용처 및 재원 배분 원칙 법률 명시 △기금 운용 결정 과정 내 교육계 참여 보장 등을 제도 개선안으로 제안했다.또한 지방자치단체 전입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정·비법정 전입금 이행 현황을 시도별로 정기 점검하고 공개할 것 △국고·지방비 연계 사업이 일몰될 때 재정 부담이 교육청으로 넘어오지 않도록 방지책을 마련할 것 등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학생 수가 줄어들더라도 미래 대응과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오히려 교육재정이 더 필요할 수 있다”며 교육계의 입장에 깊이 공감했다.이어 “교육재정의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에 대해 국회 및 당 차원의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충분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답했다.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교육감들과 연대해 미래교육을 위한 안정적 재정 기반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85억 8000만원을 투입해 교육복지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이번 정책은 교육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탈북 가정 자녀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교육, 문화, 복지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경남교육청은 이러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도내 지정 학교에 배치된 교육복지사들은 학생을 발굴하는 단계부터 맞춤형 사례 관리,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까지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올해는 교육지원청에 신규 인력 10명을 추가 배치해 '교육복지안전망'을 확대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의 복지 사각지대까지 촘촘하게 살피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를 하나로 잇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교육복지안전망: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사업이다.학교-가정-지역사회를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이러한 현장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고자 경남교육청은 23일 교육연수원에서 사업 운영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복지 정책을 이끄는 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참석자들은 정책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연수에서는 박경현 샘교육복지연구소 소장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정책적 공감대를 쌓았다.이어 봉곡중학교 손영남 교육복지사가 학교 현장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부서 간 협업 방법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했다.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는 개인의 역할을 넘어 학교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며 "이번 연수가 관리자의 이해와 리더십을 높여 학생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 중심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진주 금빛초등학교와 금곡중학교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지난 9일 창원 북면중학교 점검한 데 이어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에서 박 교육감은 △미래형 교육 시설 현황 △급식 및 학습 도구 준비 상태 △학생 통학로 안전 등을 꼼꼼히 살폈다.특히 신설 학교가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올해 3월 경남에서는 '창원 북면중, 진해중', '진주 금빛초·금곡중', '김해 내덕초', '양산 사송고', '거제 거제상문중'등 총 6개 학교가 문을 연다.경남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학생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이자 놀이와 배움이 공존하는 시설로 만들고 있다.특히 신진주역세권에 개교하는 '금빛초·금곡중'은 서부경남 최초의 초·중 통합학교이다.이곳에서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9년간 단절 없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또한 체육관, 시청각실 등 첨단 공용 시설을 효율적으로 통합 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은 물론 학생들에게 최상급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박종훈 교육감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학교가 문을 연 직후 수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학생 안전과 관련해서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본청 2청사 대회의실에서 경남형 통합교육의 안착을 위해 '통합교육 모델학교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새 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한 통합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학교에서 장애유형, 장애정도에 차별받지 않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을 의미한다.이번 협의회는 일반 교사와 특수 교사가 함께 수업을 이끄는 '협력교수'모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통합교육 연구·중점학교 관리자와 교사, 통합유치원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성공적인 협력교수 운영을 위한 전문가 특강 △통합교육 연구학교 운영 사례 공유 △현장 컨설팅 및 모니터링 계획 안내 △통합학급 교육활동 협력교원 운영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되어 현장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협의회에 참석한 창원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협력교수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다"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델학교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함께 배우는 특수교육의 비전이자 목표"며 "경남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경남교육청은 △지역 중심 통합교육지원단 기능 강화 △통합교육 연구학교 및 중점학교 운영 △통합유치원 운영 △협력교수 도움 자료 개발 등을 통해 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전면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남교육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고등학교 학급 편성 결과'에 따르면, 단성 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 저조로 인한 학급 감축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2026학년도 인가학급 대비 감축 편성된 15개 고교 중 73.3%에 달하는 11개교가 여고였으며 전체 감축 학급 17개 중 13개 학급이 여고에서 줄어들었다.특히 신입생 편성률에서 그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남자고등학교와 남녀공학이 안정적인 편성률을 보인 반면, 여자고등학교는 91.0%에 머물렀다.지역별로는 창원과 김해 등 주요 도시 지역에서 여고에 대한 1지망 지원율이 공학이나 남고보다 낮게 나타나,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반면, 최근 남녀공학으로 전환한 학교들은 괄목할 만한 모집 성과를 거두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2025학년도에 공학으로 전환한 창원 해운중은 전년 대비 학생 수가 58.9% 증가했으며 의신중 또한 45.7% 늘어났다.2026학년도 전환 예정인 창원남고 창원공고 경남전자고 역시 모두 모집 상황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경남교육청은 남녀공학 전환이 단순히 학생 수 확보를 위한 수단을 넘어, 교육적으로도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공학은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며 학생들의 사회성 및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킨다.또한 거주지 인근 학교 배정을 통해 통학 거리를 단축하는 등 교육 수요자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관련 제도 개선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초 일선 학교에 구체적인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연말에는 전환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교육적·정서적·사회적 개선 효과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학교지원과 최치용과장은 "단성학교의 신입생 미달은 결국 교육력 저하와 학교 운영의 불안정으로 이어진다"며 "학생들이 더 행복하게 학습하고 행정적으로는 유연한 배치가 가능한 남녀공학 전환을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저경력 교사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저경력 교사 첫 업무 도움 자료'을 제작해 배포한다.이번 자료는 지난 '새내기 교사 첫 출근 도움 자료'에 이어 교사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두 번째 시리즈로 학교 현장에서 저경력 교사들이 주로 담당하게 되는 핵심 업무 27종을 엄선해 수록했다.'2026 저경력 교사 첫 업무 도움 자료'는 단순히 업무 내용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 업무를 접하는 교사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지점을 정확히 짚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구체적인 단계별 과정 제시: 각 업무별로 '계획-운영-정리'의 단계를 나누어 업무 수행 순서를 상세히 안내한다.실무 중심 내용 구성: 학교규칙 제·개정, 학생생활기록부 및 출결 관리, 현장체험학습 등 교무·연구·인성 분야의 필수 업무 27가지를 담았다.선배 교사의 노하우 전수: 업무 수행 시 접속해야 하는 시스템, 작성 서식, 자주 하는 실수 등을 경험 많은 선배가 알려주듯 친절하게 설명한다.활용성 높은 전자 자료 배포: 학교 현장에서 언제든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형 피디에프 형태의 전자 자료로 배포된다.경남교육청은 이번 초등학교 편 배포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하반기에는 중·고등학교용 저경력 교사 도움 자료를 추가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교단에 서는 첫날의 설렘이 업무에 대한 막막함으로 바뀌지 않도록 이 책이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며 "저경력 교사가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온전히 아이들과의 만남과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2027년 3월에 문을 열 신설 학교 4곳의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 대상은 △석금산중학교 △신항고등학교 △장평고등학교 △진해나래울학교 등 총 4개 학교다.학교급에 따라 공모 절차는 두 갈래로 나누어 진행한다.중학교인 '석금산중학교'는 관할 교육지원청인 양산교육지원청이 자체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양산교육지원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인 '신항고·장평고·진해나래울학교'의 교명 공모는 경남교육청이 직접 주관한다.접수 기간은 2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이며 도내 학교와 기관, 지방자치단체 소속원뿐만 아니라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최종 선정된 교명 제안자에게는 상품을 지급한다.경남교육청은 접수한 후보 안을 바탕으로 3월 중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이후 경상남도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7월경 최종 교명을 확정할 계획이다.최치용 경남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학교의 특성과 지역의 역사를 두루 살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교육 가족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에 개교하는 창원 북면중, 진주 금곡중, 거제 거제상문중학교를 대상으로 재학생 전학을 전격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는 원거리 통학 학생들의 불편을 줄이고 과대학교·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결정한 경남 최초의 사례다.그동안 신설 중학교는 1학년 신입생만 입학할 수 있었고 2·3학년 재학생의 전학은 지침상 제한해 왔다.그러나 경남교육청은 △신설 학교 개교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 △원거리 통학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불편 해소 △기존 학교의 과대학교·과밀학급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경남교육청은 지난해 6월부터 실무진 검토를 시작했다.본청 학교지원과에서 주최해 중등교육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단계별 협의를 거쳤고 신설 학교에 재학생도 전학할 수 있도록 최종 결정했다.결정 이후 경남교육청은 전학 지침을 신속하게 개정했다.또한 재학생의 전학 수요를 사전 조사해 2026학년도 학급 편성에도 반영했다.그 결과, 학생 총 697명이 집과 가까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됐으며 인근 과대학교의 학생 수도 적정 수준으로 조정했다.특히 진주남중, 개양중, 경상국립대사대부중, 거제고현중 등 총 37개 학급의 과밀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사례를 본보기 삼아 향후 학교를 신설할 때도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전입학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또한 지역 여건과 학교 수용 능력을 고려해 학생들을 탄력적으로 배치하는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최치용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전학 확대는 행정 편의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실제 불편을 해결하고자 추진한 적극 행정의 결과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원거리 통학 문제를 줄이고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문제를 동시에 해소한 것은 제도 개선이 일궈낸 의미 있는 성과"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여건 변화를 꼼꼼히 살펴 학생과 현장을 중심에 둔 유연한 학교 배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일 창원문성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6년 경남 특수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전문직과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특수학교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2025년 특수교육 사업의 성과 평가를 시작으로 2026년 경상남도 특수교육의 주요 정책 안내와 현장 밀착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2026년에 새롭게 강조되거나 변화하는 주요 사업을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주요 내용은 △통합교육 모델학교 운영 △경상남도 건강장애학생 학습지원센터 개소 △장애 영유아 지원 강화 △특수학교 신·증설 및 교육 여건 개선 등이며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설명회에 참석한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6년 추진되는 특수교육 사업의 방향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에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정희 학교정책국장은 "특수교육은 차이를 인정하고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이다"며 "이번 설명회가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활동이 펼쳐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질 높은 특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경남교육청은 2026학년도에 특수교육 관련 현장 컨설팅 확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강화, 통합교육 활성화 및 중도 장애 학생 교육지원 등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새 학기와 설 연휴를 앞두고 학교 내 감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고자 도청, 감염병 전문의, 보건소, 학교 등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최근 질병관리청 발표를 보면 인플루엔자와 노로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주요 유행 감염병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노로바이러스는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소아·청소년층인 만큼, 개학을 맞이한 학교 현장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시급하다.이 바이러스는 아주 적은 양으로도 감염될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따라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포함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실천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이에 경남교육청은 10일 감염병관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학교 빈발 감염병 발생 현황 공유 △호흡기 감염병 및 노로바이러스 대응 방안 △새 학기 및 설 연휴 감염병 유행 대비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비누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또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환경위생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가정통신문과 홍보 자료를 활용해 가정과 연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경남교육청은 학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예방 세부 대책을 수립해 현장에 안내한다.이와 함께 교직원 대상 예방 교육과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학교 현장이 감염병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김태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새 학기는 감염병 확산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강수돌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3.15 민주 정신을 계승하는 데 써달라며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자, 9일 오후 3시 30분에 교육감 집무실에서 기탁식을 열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강수돌 명예교수는 어려운 시절 장학금 지원을 받아 학업을 계속 할 수 있었던 시절을 떠올리며 책임감 있게 사회적 환원을 하고 싶어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이번 장학금은 과거 마산 지역 학생들이 주도해 일궈낸 3·15 의거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그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을 이어받을 경남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특히 단순한 경제적 도움을 넘어, 민주주의를 위해 용기 있게 일어섰던 선배 학생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번 나눔이 불씨가 되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이들이 같은 뜻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올해 3·15 의거 학생 운동의 중심지였던 마산 지역 7개 고등학교에서 학생 10명을 우선 선발해 '3.15 민주학생 장학금'을 지원한다.재단은 다가오는 3·15 의거 기념식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원 대상을 경남 전역의 고등학생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종훈 이사장은 "3.15 민주 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강수돌 교수의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자랄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정성껏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