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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교육 역사상 최초의 초광역 단위 교육 통합 기관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이 7월 1일 공식 출범하며 ‘김대중호’ 가 첫 출항에 나선다.이번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 전라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격 합쳐진 결과다. 대한민국 교육 자치와 지방분권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꿀 거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출범은 단순히 두 기관의 물리적 결합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 지형에서 호남권 교육의 위상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켰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우선 광주의 도시형 교육 인프라와 전남의 광활한 교육 영토가 하나로 묶이면서 통합교육청은 수도 서울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 거점이자 두 번째로 거대한 교육 자치기구로 우뚝 서게 됐다. 지역 교육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정치·사회적 체급을 확보한 것이다.규모면에서도 위상이 달라진다. 학생수만 36만2648명으로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전국 4위로 올라섰고 학교수 1914개를 자랑한다.예산·조직 규모도 매머드급으로 확대된다.통합교육청은 2025년 세출기준 연간 7조2666억원의 메가급 교육 재정을 운용하게 된다. 전국 교육재정 93조6059억원의 7.7%에 달한다. 조직 역시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 총 5만1431명에 달한다. 통합교육청은 거대한 예산·조직 규모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교육 서비스를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통합이후 조직도 크게 개편된다. 통합교육청은 초기 행정 안정성을 위해 법령상 기준보다 기획조정실 신설 및 2개 국을 추가 확보한 ‘1실 6개 국’ 체제의 거대 조직을 이끈다.통합교육청은 강력한 교육 자치 권한을 행사한다. 정책·교육·행정 등 핵심 3개 체제를 중심으로 초광역 교육 행정을 통합 지휘하며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기반 약화를 막기 위한 교원 정원 보장 특별법 특례 및 별도 재정 지원 근거 마련 등 초광역 교육청만의 독자적인 권한 확보도 이뤄진다. 통합교육청의 첫 지휘봉을 잡은 김대중 초대 교육감은 전남·광주의 교육 역량을 화학적으로 결합해 수도권과 경쟁할 ‘K-교육특별시’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김대중호의 핵심 마스터플랜은 ‘배움이 곧 일자리와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다. 에너지가 생산되는 곳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듯, 지역에서 자란 인재를 지역의 특화 산업에 취·창업시키는 ‘교육의 지산지소’ 원칙을 확립한다.이를 위해 교육청·지자체·대학·기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묶어 500만 메가시티를 이끌 10만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학생 유입이 가족의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지는 인구 소멸의 근본적 대안을 제시한다.또한 줄 세우기식 성적 경쟁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의 고유한 가능성을 키우는 성장 중심 교육을 실현한다. 이를 위해 총 1조 5000억원 규모의 ‘인재양성 장학기금’을 조성해 소득이나 성적이 아닌 ‘성장 이력’을 기준으로 마디별 장학 혜택을 제공하며 맞춤형 기본소득 개념의 ‘학생수당’ 으로 교육 사각지대를 지운다.광주의 첨단 AI·디지털 인프라와 전남의 독보적인 글로벌·생태 교육 자원 및 농산어촌 특화 교육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디지털·AI 미래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두 개의 거대 조직이 결합하는 만큼, 인사·재정·기반시설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김 교육감은 검증된 소통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연착륙을 이끌 계획이다.김대중 교육감의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도 7월 말까지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새로운 표준’인 7대 핵심 추진 과제도 구체화한다. 우선 지식 주입식 교육을 과감히 넘어선다. 초등 고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서·논술형 평가 체제를 내실 있게 도입·확산해 아이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도록 할 방침이다.초등학교부터 대입까지 공교육의 책임을 끝까지 이어간다. 학교 수업, 학생부 기록, 최종 대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전담할 전문 기관인 ‘교육과정개발평가원’을 조속히 신설해 공교육만으로도 진로와 미래가 확실하게 보장되는 완벽한 지원 체제를 완성한다는 입장이다.지역 간 교육 격차를 허물고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넓힌다. 뉴튼학교와 인문학교를 비롯한 거점형 공유학교를 활성화하고 온라인학교와 영재학교, 과학고 AI·과학 중점학교를 다각도로 육성해 우리 아이들의 학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실질적인 교권 보호를 위해 ‘교사 개인이 홀로 대응하지 않게 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통합교육청이 민원 접수 및 1차 대응·조정을 직접 책임지며 학교와 교사에게 민원 답변을 떠넘기는 구조를 전면 차단할 방침이다. 권역별 교권보호 지원체계 가동, 전담 변호사 제도 도입,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수사 단계부터의 교육청 책임소송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대한민국 주권자로서 올바른 성장을 이끌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만의 ‘헌법 교과서’를 제작한다. 헌법의 정신과 가치를 책 속 문자에 가두지 않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가르쳐 민주주의의 뿌리를 깊게 내리게 한다는 의미다.교육청의 중심을 본청 행정에서 학교 현장으로 과감히 전환한다. 교육청의 조직과 권한을 대폭 줄여 현장 지원 체제로 탈바꿈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교육장 공모제를 도입해 자율과 분권에 기반한 진정한 학교 자율 경영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다.교육과 지역 산업을 하나로 묶는 ‘상생 거버넌스’를 통해 배움이 곧 지역 내 미래 첨단 산업의 양질의 일자리와 취·창업으로 곧바로 이어지도록 체계화한다. 전남광주에서 배운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공생의 교육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방침도 내놨다.김대중 초대 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규모와 예산 면에서 서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성적이 아닌 성장을 바라보는 교육, AI 미래 교육과 든든한 인재기금을 발판 삼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500만 메가시티를 이끌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K-교육특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3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2026 학교폭력 예방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심리적 소진을 겪는 교원들을 위로하고 교육가족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혜신 박사가 ‘당신이 옳다-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심리적 심폐소생술’ 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학교폭력 대응 현장에서 교원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짚고 공감과 회복을 바탕으로 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2부에서는 정혜신 박사와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주향 장학사가 ‘마음을 살리는 공감, 학교폭력 제로를 위한 대화법’을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백기상 교육장은 “최근 학교폭력 사안이 장기화·복잡화되는 추세로 사안 담당자와 교육가족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원과 학부모가 학생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3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교원·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교폭력 예방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4일~12월31일 2021학년도 수업성찰과 소통을 위해 초등학교 내 일상 수업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공개한다. 일상 수업공개는 수업을 공개할 교사와 수업 친구 자격으로 수업에 참관할 교사 간 자발적 만남을 통해 서로의 수업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접 참관은 5명 내외로 한정했지만 온라인 참관은 누구나 가능하다. 24일 일곡초에서 첫 공개 수업이 시작됐다. 이번 공개 수업은 2학년 학생 대상 짝 활동 중심의 협력적 배움을 이끌어 내는 방법에 대한 일곡초 기아람 교사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같은 고민을 가진 교사들은 이번 공개 수업을 매개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영상은 오는 6월1일 온라인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일곡초 기아람 교사는 “경력이 많진 않지만 수업 친구 선생님들과 보다 나은 수업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수업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 수업에 참관한 문흥중앙초 강부미 수석교사는 “1~2학년 때부터 짝 활동을 충분히 연습시키면 협력적 배움이 잘 일어나는 모둠활동이 가능하다”며 “선생님 각자의 노력이 지치지 않도록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수업 공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수강 과장은 “단위학교 내 전문적학습공동체, 학교 밖 수업탐구교사공동체, 수업 나눔 동아리의 공동 연구와 실천 과정이 수업공개로 활발하게 표출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선생님들이 수업을 참관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통해 교사로서 행복한 성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2020년 교육환경개선사업비의 이월률을 전년 대비 18%p 대폭 감소시켜 이월액을 최소화하는 성과를 보였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환경개선사업비는 학생학습권 보장 및 학사일정에 맞는 공사기간 확보 등을 고려해야만 하는 시설사업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매년 과다한 이월이 반복돼 왔다. 최근 3년 동안 교육환경개선사업 현액대비 이월률은 2017년 35%, 2018년 12%, 2019년 20%였다. 이에 시교육청은 2020년 1회 추경예산부터 당해 연도 집행 가능한 사업비를 우선 편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으로 연내 집행이 어려운 석면·내진 공사비를 교육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해 향후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다. 또 2월 말까지인 학교회계의 특수성을 활용해 고등학교 대상 3억원 미만 시설공사의 경우 겨울방학 공사로 불가피하게 이월되는 시설사업비를 학교회계로 전출하고 ‘학교시설공사 계약사무 위탁사업’을 통해 이월비를 줄이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2021년도 1회 추경부터는 최근 3년 동안 이월률이 높고 겨울방학 공사만 가능한 석면·내진·화장실 개선공사에 대해 계속비 제도를 활용키로 했다. 1차 년도에 설계비와 시설비 일부를 편성해 설계·계약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2차 년도에 나머지 시설비를 편성해 공사를 추진해 추가적인 이월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곽남기 과장은 “학교시설사업은 안전과 노후시설 개선에서 미래교육에 대비하는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앞으로 시설사업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인 만큼 이월률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률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립도서관과 함께 오는 22~31일 ‘제9회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취소했지만 올해는 침체된 지역 독서문화 극복을 위해 위드 코로나에 맞춰 ‘잠시 서행’을 주제로 운영키로 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된다. 지역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학교도서관을 포한한 독서단체와 동네 책방 등 총 42개 기관이 참여하고 다채로운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인형극 및 작가 강연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대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광주지역 공공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VR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고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콘텐츠도 게시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독서진흥행사의 일환으로 ‘도서관 문화마당’에 참여하고 있다. 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도서관 문화마당’을 운영키로 했다”며 “참여자들은 소통과 지식 공유를 통해 ‘도서관 문화마당’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월부터 관내 소규모 초·중학교 24교 전체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우유급식을 지원한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유급식 지원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건강 증진, 안정적 소비 기반 확보를 통한 낙농산업 발전 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비와 시비로 구성되며 학교에서 지원 학생을 선정해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광주시에서 예산을 집행한다. 기존 지원대상자는 초·중·고·특수학교 저소득층 가정 학생 3만3,000여명이고 추가로 1,900여명이 지원 받게 됐다. 시교육청 재정복지과 정연구 과장은 “이번 무상 우유급식 확대로 농촌·도심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상 우유급식 지원 확대를 위해 광주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명진고가 지난 17일 교내에서 1·3학년을 대상으로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8일 명진고에 따르면 기념행사는 5·18 주먹밥 먹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5·18 글짓기, 계기교육 영상 시청, 교육 꾸러미 배포 및 활동 등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교내 민주·인권·평화 동아리 ‘공간과 인권’은 ‘자신들만의 5·18민주화운동 기억법’을 주제로 계기교육 동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동영상은 오월길 v-log, 오월 주먹빵 먹방, 5·18민주화운동 관련 영화 감상 등을 테마로 제작됐다. 계기교육 영상을 제작한 명진고 2학년 홍승정 학생은 “기존 계기교육 동영상도 교육적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다소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 항상 아쉬웠다”며 “이런 점을 보완하면 훨씬 재밌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 우리가 직접 동영상 제작했고 다소 영상의 내용과 구성에 부족함이 있었지만 친구들의 호응이 좋아 매우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명진고는 이번 기념행사가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기 위해 18~27일 5·18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기념 주간에는 5·18 역사 골든벨 교내 대회,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명진고 남정연 교장은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느끼는 것은 현 시대의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의미하고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민주주의를 교육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며 ”올해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18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학생들이 5·18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1991년 분신정국으로 뜨겁게 열사투쟁이 전개됐던 그 해. 투쟁의 도화선이었던 박승희 열사의 분신항거 30주기를 맞아 추모문화제가 열린다. 박승희 열사 분신항거 30주기 추모행사위원회는 열사 분신항거 30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추모문화제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승희 열사는 91년 4월26일 백골단에 의한 강경대 학생 폭력 살인 사건과 경찰이 쏜 직격 최루탄에 의해 전남대 학우가 실명을 당하는 등 당시 노태우정권의 반민주적, 반인권적 탄압이 자행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슬퍼하지 않는 시대의 불감증에 항거하기 위해 4월29일 전남대학교 봉지에서 분신 항거했다. 이후 91년 5월과 6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9명의 분신항거, 1명의 의문사, 1명의 국가폭력에 의한 타살 등 13명의 젊은이들이 숨졌다. 4월26일부터 6월29일 대책위 해산까지 60여 일 동안 전국적으로 총 2,361회의 집회가 있었으며 내각제 개헌을 저지시키고 노태우 군부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민주화운동이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1부 ‘기억의 문을 열고’ 2부 ‘그대를 기리며’ 3부 ‘우리 여기, 새날로’ 순으로 진행되며 관악합주, 무용, 추모시, 스무살 대학 새내기의 편지글, 합창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91년 당시 투쟁과 박승희 열사를 기리는 것과 함께 현재적 의미에서 열사정신 계승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추모문화제에는 열사의 부모님과 형제자매, 열사의 은사이신 구신서 고윤혁 선생님, 송갑석, 조오섭, 윤영덕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행사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문화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99명으로 제한되지만 온라인 생중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다. 오창규 추모행사위 상임대표는 “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박승희의 정신을 기리고 추모해 왔다 비록 박승희의 육체적 생명은 30년 전에 끝났지만 사회적 생명은 자신의 벗들과 함께해 온 것이다 이번 추모문화제를 통해 당시를 알지 못한 후대들과 그의 정신을 함께 기억하고 계승한다면 앞으로 또 30년,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방교육채 전액을 올해 안에 조기 상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5~2016년 학교 신·증설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전액을 조기 상환하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14일 제297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당초 지방교육채 556억원을 2031년까지 연차적으로 상환할 계획이었지만 상환 시기를 10년 앞당겨 ‘채무 제로’ 달성과 함께 총 56억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2조2,341억원 대비 1,851억원 늘어난 2조4,192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시교육청은 추경예산 편성 시 학교의 일상 회복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안전망 구축 91억원 미래교육 기반 조성 60억원 교육복지 강화 111억원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724억원 지방교육채 상환 542억원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조성 206억원 등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지방교육채 조기상환은 그 동안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절감한 예산으로 미래 교육 강화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정책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설명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와 함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의 시작으로 16~18세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 저소득층 가정 가운데 생리대 구입비용이 없어 신발 깔창이나 휴지를 사용하는 이른바 ‘깔창생리대’ 사례가 알려지며 본격 논의됐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구의 만11~18세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선별 지원하고 있다. 사회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만 선별 지원한다는 낙인효과 때문에 상처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전체 여성청소년으로 지원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 경우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가 지난 2020년 7월 제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의 경우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가 2021년 2월 제정돼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광주지역 여성 청소년 인구는 5만4,133명이며 1인당 13만8,000원씩 매년 약 74억원 가량 들어갈 것으로 추산돼 재정적 측면에서 도입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그 동안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보건실 운영비에서 생리용품을 구입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계기로 생리용품 지원을 개인에게 지원하는 보편적 지원으로 확대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학교와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여성청소년의 선호도와 제품의 안전성을 고려해 생리용품을 지원받는다. 학교에서는 여학생 보건위생 교육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여성청소년 건강권과 생명권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광주시는 총 2만2명의 여성청소년에게 오는 7월부터 금년 말까지 생리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신설협의를 진행 중이며 사회보장신설협의 완료 후 지원된다.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여학생 생리용품 보편적 지원 사업은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와 협력해 여학생들에게 보건위생교육과 지원 목적에 맞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곽현미 여성가족국장은 “생리용품 지원을 통해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청소년들이 불편함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오는 18~27일 교육주간을 설정하고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주간 동안 관내 학교는 학생회 주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현수막 게시, 계기수업, 주먹밥 급식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교표준운영비에 관련 예산을 의무 편성토록 했고 최소 2시간 이상의 계기수업을 학교교육과정에 필수적으로 반영하게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5·18 계기교육 및 체험학습 보완을 위해 제41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광주MBC와 공동으로 ‘랜선 오월길’을 운영한다. ‘랜선 오월길’은 오는 17일 오전 9시45분부터 1시간 동안 광주MBC 생방송으로 송출되며 유튜브를 통해 전국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랜선 오월길’에서는 ZOOM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5·18을 세대적 차원에서 공감할 수 있는 여고생의 5·18일기, 5·18민주화운동 그림책 ‘운동화비행기’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관내뿐만 아니라 전국의 교실에서 5·18계기수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온라인을 통한 5·18교육활동 지원도 다양하게 이뤄진다. 작년에 이어 사이버기념관을 운영하고 5·18교육 관련 정보를 한 데 모은 ‘5·18교육 길라잡이’도 보급한다. 청소년 랜선캠프, 오일팔 닷컴, 오월책 독후한마당 등 교원단체 및 5·18유관 단체가 개설한 프로그램을 학교현장에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5·18교육의 새로운 모형에 대한 시도도 선보인다. 시교육청은 광주기술교사모임과 함께 인문·사회 교과 중심으로 이뤄지는 5·18교육을 넘어 다양한 교과 및 로봇교육 등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5·18수업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일 수완하나중에서의 시범수업을 통해 첫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5·18 관련 학업중단자에 대한 명예졸업장은 관련 검토를 거쳐 연중 수시 수여된다. 작년 시교육청은 5·18학생기념탑에 수록된 247명의 학생참여자를 전수조사해 13명에 대해 명예졸업장을 수여한 바 있다. 5·18교육 전국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된다. 5·18을 중심으로 하는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시도교육감 5·18교육 전국화 공동선언을 추진한다. 공동선언은 각 시도교육청에 보내져 검토·조율 중이며 오는 13일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전국의 교원과 학생들을 광주로 초청해 집합 교육을 진행했던 기존 5·18교육 전국화사업 방식은 전면 변경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전국 5·18학습동아리 120팀을 조직해 팀별 광주 탐방 연수를 운영하고 5·18교육 꾸러미 보급,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인정도서 보급도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관내 및 전국 학교에 인정도서 2만 권을 추가 보급하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에 편성했고 인정도서 체제에 맞춘 교원 원격연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들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도 운영한다. 지난 10일 교육감 및 주요 간부가 참여하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행사를 추진했고 전 직원은 오는 18일 정부주관 기념식을 방송으로 시청할 예정이다. 또 직원 소그룹별 참배, 기념현수막 및 홈페이지 팝업창 게시, 주먹밥 나눔, 전 직원 기념 배지 착용, 공문서 상단 기념문구 및 전화 연결음 삽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5·18교육은 결코 소홀하게 다뤄져서는 안된다”며 “이번 41주년에는 5·18이 학생들의 내면과 교실현장, 그리고 전국의 학교에 보다 깊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모색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 5·18민주묘지와 망월동 5·18국립묘지를 10일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동·서부교육지원청 국장 이상급 간부 12명만 참석했다. 참배를 통해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오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장휘국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교육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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