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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정저널]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18일 미술관 인근 지역 고령층을 대상으로 문화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인 ‘미술관에 가게마씸’을 성황리에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미술관 인근 주민들에게 고품격 예술 문화 향유 기회를 직접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교류와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참여했으며 최연소 72세부터 최고령 92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자리를 빛냈다.특히 참여자 대부분이 평생 처음으로 김창열미술관을 방문해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전 10시부터 김창열미술관 전시실에서 양은희 관장의 깊이 있는 도슨트 해설을 직접 들으며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은은한 문제: 김창열의 신문지 작업’을 진지하게 감상했다.관람 이후에는 미술관의 아름다운 건축 공간과 수려한 주변 야외 시설들을 두루 둘러본 뒤 다목적 스튜디오로 이동해 오전 11시 30분까지 마음을 차분하게 채우는 전통 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동참했다.김창열미술관은 지난해 6월 ‘미술관에 가봅데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는 현장 밀착형 소통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미술관은 뜨거운 현장 호응에 힘입어 다가오는 10월에도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미술관에 가게마씸’ 프로그램을 한 차례 더 전개해 지역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가 빗물 저장탱크의 물을 이용해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를 조절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 비가 올 때 버려지는 빗물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해 시설하우스의 고질적인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이다. 최근 여름철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시설하우스 재배작물의 생리 장해 증가와 생산성 저하가 우려되며 겨울철에는 냉해 예방을 위한 난방비 부담이 급증하는 등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빗물 이용 시설하우스 온도조절 시범사업’을 통해 관련 온도조절 시스템을 도내 1개소에 시범 설치하고 고온기 작물 생육 환경 개선과 저온기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본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팬 코일 유니트 방식을 적용했다. 물탱크에 저장된 물을 팬 내부 코일로 순환시킨 뒤, 송풍기를 통해 시설 내부로 냉풍 또는 온풍을 공급하는 친환경 구조다. 팬 코일 유니트 방식: 냉·온수가 흐르는 코일과 송풍기를 이용해 공기를 냉각하거나 가열하는 냉·난방 공조 방식 시스템의 핵심 전력인 물탱크에는 깨끗한 빗물과 함께 연중 약 12~16℃의 비교적 일정한 수온을 유지하는 지하수가 함께 저장된다. 이를 활용해 여름철에는 달궈진 하우스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겨울철에는 외부보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뚜렷한 냉·난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빗물과 지하수를 융합한 냉·난방 기술은 강우 시 그대로 버려지던 빗물을 대체 자원으로 재발견해 수자원 이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기존 영농 방식의 화석연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부터 여름철 온도 저감 효과와 겨울철 보온 효과를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열과 등 고온기 생리 장해 발생 완화 정도를 집중 조사해 해당 기술의 농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백현인 제주도 농촌지도사는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내실 있게 검증해 나가겠다”며 “기후변화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제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이 오는 29일 마감될 예정이다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정부 지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개로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편성해 지난 9월 9일부터 온라인 및 현장방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접수만 했던 분야 중 법인 소유거나 공동대표 사업체 등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했던 사업체는 18일부터 22일까지 현장 접수처에서 서면신청이 가능하며 행복드림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10월 29일 마감된다. 워크넷에 가입해 구직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구직청년 지원금과 노래연습장·PC방 지원금도 29일 신청이 마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별 지원 조건 및 관련 서류 등은 도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행복드림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의 경우 신청 마감일이 11월 30일이며 지원조건이 정부의 희망회복자금 수령자이기 때문에 지원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사전 희망회복자금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 신청해야 한다. 제주도는 제주형 5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분야가10월 말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해당 자격을 갖추고도 신청을 못한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동안 문자메시지 발송 및 사무실 방문 등 신청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최근 재난지원금 지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문자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제주형 5차 재난지원금 신청은 가급적 도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뿔소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민간기업과 힘을 합친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11시 제주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라산그룹, ㈜오뚜기, 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라산그룹은 R&D팀을 활용한 뿔소라 레시피 개발과 상품 판매 및 메뉴 개발, ㈜오뚜기는 제품 생산과 유통, 해녀협회는 제주해녀의 브랜드 제공과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도 해녀협회는 “제주해녀가 채취한 뿔소라의 상품 개발지원을 통해 뿔소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중성 있는 상품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이 제주 뿔소라 소비 촉진과 해녀 소득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산그룹은 제주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제주토종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현재 ‘신이 내린 닭’, ‘오태식해바라기치킨’, ‘대한식당’, ‘계난리’, ‘냠냠숯불두마리치킨’ 등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없는 해’ 실현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제주지역의 경우 입산자의 실화 및 쓰레기·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전체 산불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불조심기간 중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행정시, 읍면동 등 23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기상 여건에 따라 산불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읍면동 관리지역책임제 실시와 함께 소방서·군부대·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 12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20명을 오름 및 등산로 등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예방·계도활동에 주력하고 드론을 활용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1대를 배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춰 제주도와 산불 진화에 따른 공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도민께서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임업 공익직불제 도입에 앞서 임야를 생산수단으로 하는 농업경영체는 미리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등록 대상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보전산지 및 준보전산지에서 육림업, 임산물 생산·채취업, 임업용 종자·묘목 재배업을 하는 농업경영체다. 등록 대상인 임업인과 농업법인은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에 신청하면 된다. 제주지역의 경우 기존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등록 대상자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문서24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영정보 현지조사 등 사실 여부 확인을 거쳐 등록이 이뤄지며 등록 요건을 갖춘 경우 30일 이내에 등록확인서가 발송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임업경영체 등록 활성화로 향후 임업인의 소득 안정이 기대된다”며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1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환경실태를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대상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251개 기관이다. 평가는 2020년 지자체의 배출업소에 대한 점검·위반·교육·홍보 등 8개 평가지표로 나눠 이뤄졌다. 제주도는 점검·위반율을 비롯해 담당직원 교육 및 단속결과 공개 등 교육·홍보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광역자치단체 그룹에서 우수를 차지했다. 환경부는 평가 우수기관의 공무원 등에 대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깨끗한 맑은 제주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원순환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실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도민과 함께 자원순환 제주 조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지난 6월 9일 발표한 ‘2030 WFI’ 실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자원순환사회 실천위원회를 개최했다. 2030 WFI는 폐기물 관리 및 처리에서 자원순환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도내 폐기물처리시설 기반이 안정되어감에 따라 그동안의 안정적 처리 중심 정책을 감량 및 재활용 확대 등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재활용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2030 WFI 계획 실행력을 높이고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각 실국장들이 직접 정책을 수행해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한 ‘자원순환사회 실천위원회’를 지난 7월 구성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발표된 기본계획에 사업별 투자예산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포함시킨 실행계획이 확정됐다. 이날 위원회가 발표한 실행계획에는 ‘3+1분야 10개 핵심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27개 사업과제가 수립됐으며 2030년까지 총 493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관광분야 플라스틱 줄이기 사업 등 8개 사업 공공영역 폐기물 에너지 회수시설 확충 등 6개 사업 재활용 산업 육성 위한 순환자원 혁신 클러스터 사업 등 6개 사업 자원순환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7개 사업 등이다. 특히 도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제주 실현 이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사이클 산업 육성 및 지원 기반 마련 중고 재활용상품 교환 온라인 플랫폼 구축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 실시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쓰레기 없는 제주 실현 환경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030 WFI 후속조치와 관련 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주문하는 한편 도민 및 관광객 인식 확산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정책은 단기적인 효과 대비 예산은 많이 들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며 제주도와 인류를 살리는 중요한 일”이라며 “지금 이 예산을 투입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불행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쓰레기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민과 관광객, 시민사회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쓰레기 정책 실천을 위한 인식 확대와 생활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지속적으로 고민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18일부터 30일까지 문예회관 야외놀이마당에서 ‘함께하는 뜨락마당 공연’을 개최한다. ‘함께하는 뜨락마당 공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민들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일요일은 제외다. 공연에는 난타, 밴드, 마술, 합창, 타악기앙상블, 브라스앙상블, 성악앙상블, 힙합댄스, 전통무용 등 전통과 현대 그리고 동양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진다. 제주도립무용단을 비롯해 47개 단체가 참여하는데 공연은 방역수칙 매뉴얼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8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4종에 대한 자체 검사 시스템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 225건을 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변이 바이러스 4종에 대한 자체 검사시스템을 구축,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대응하고 있다. 앞서 연구원은 7월 15일부터 질병관리청과 함께 주요 변이 3종 바이러스에 대한 확정검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델타바이러스의 경우 2주간 유효성 검토를 진행한 후 8월 2일부터 확정 검사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주요 변이로 지정한 4종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자체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2일부터 10월 8일 현재까지 총 5만7,768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225건이 변이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출된 변이바이러스는 알파 6건, 델타 209건, 기타변이 10건이다. 연구원은 도내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확정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 및 감염원 등을 파악하는 등 신속한 방역대책을 수립해나갈 방침이다. 이창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검사는 물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제주특별자치도는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이 ‘천문법’에 따른 2022년 월력요항에 반영됨에 따라 중앙부처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2022년 달력 제작 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요청기관은 중앙부처, 전국 시·도, 4·3관련 단체, 전국 교육청, 시군구 및 전국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등이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월력요항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도내 기관·단체·기업 등에 지방공휴일 표기 요청 등 부단히 노력해왔다. 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 기념일 24절기 등의 자료를 표기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를 말한다.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에 지방공휴일 월력요항 반영을 공문으로 요청했으며 이후에는 방문설명 등 적극적인 협의 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8월 12일 2022년 월력요항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의 월력요항 반영은 2018년 3월 조례 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4·3희생자추념일이 지방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4년 만이다. 제주도는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월력요항 반영으로 해마다 온 국민이 4월 3일을 인식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4·3의 역사적 아픔을 되새김으로써 4·3 전국화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진남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의 월력요항 반영은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초석”이라며 “2022년 달력에 반영돼 4·3희생자추념일에 전 국민이 함께 추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공휴일은 4·3희생자추념일을 시작으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 지정됐다.
by 편집국[국회의정저널] 세계유산본부는 사적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내 외성 6차 발굴조사 결과, 동문지를 최초 확인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학술자문회의를 오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소재 항몽유적지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성 6차 발굴조사는 향후 외성 정비·복원사업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굴조사에는 4억 600만원을 투입, 제주고고학연구소에 의뢰해 진행되고 있다. 발굴조사 대상지는 외성 남동쪽 회절 구간으로 동문지로 불리던 곳이다. 조사 결과, 외성의 기본구조인 중심 토루, 내·외피 토루, 기저부 석렬, 영정주 초석, 와적층 등의 축성구조와 기법, 규모와 함께 등성시설로 추정되는 곳이 확인됐다. 특히 조사구간 1지점에서 동문지와 관련한 문초석 1매가 발견됐다. 문초석에는 확쇠와 문기둥 홈이 확인됐다. 또한 해당 성문 시설과 관련된 기단 및 보도시설 등이 출토되는 등 항파두리성 문지를 최초로 확인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15일 개최되는 학술자문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발굴성과를 논의하고 향후 발굴조사 진행 및 해당 유적 정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항파두리성은 1271년 5월, 여몽연합군에 대항하던 삼별초군이 진도에서의 패배 후 제주로 입도해 구축한 토성이다. 현재까지 시·발굴조사 결과, 고려시대 강화도성의 중성과 동일하게 판축공법으로 축조됐음이 확인됐다. 강만관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항파두리성의 구조, 성문과 관련된 시설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관련 학술조사·연구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