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거제·통영 호우 피해지역에 온정 나눠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시와 통영시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협의회를 대표해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거제시와 통영시를 차례로 방문해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양 지역에 각각 1000만원의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남해안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거제와 통영에서는 주택과 상가 침수, 산사태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이에 협의회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도내 전 시군의 뜻을 모아 지원을 결정했다.특히 이번 지원은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을 개별 시군의 문제로 보지 않고 경남 전체가 함께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협의회는 앞으로도 도내에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시군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피해지역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조규일 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와 통영시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 시군의 마음을 모은 이번 지원이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재난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두고 발생하는 것이 아닌 만큼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남의 시군이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한 대응과 시군 간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605년 사천향교에서 펼쳐지는 가을밤의 풍류

[국회의정저널] 605년의 역사를 간직한 사천향교가 전통문화와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사천향교는 오는 9월 27일 사천향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2026 사천향교 풍화루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사천향교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각종 체험·참여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저녁에는 풍화루 앞뜰 야외무대에서 음악회가 펼쳐지는 등 낮부터 밤까지 풍성하게 진행된다.체험행사로 향교예복 및 전통의상 체험을 비롯해 다례 및 전통차 시음, 한궁·국궁, 문자 그림 족자 만들기, 캔들 만들기, 풍선아트, 달고나 체험 등이 마련된다.특히 전통의상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머그잔에 인쇄해 간직할 수 있는 ‘머그 프레스’등 전통문화에 현대적인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120명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고 무료이다.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실력을 뽐내는 ‘가족 노래방’을 비롯해 소품과 공예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사천향교 블루 마켓’ 이 운영된다.가족 노래방은 풍화루 앞 특설무대, 블루 마켓은 사천향교 내 플리마켓 부스에서 각각 진행된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풍화루 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풍화루 앞뜰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대북 타고를 시작으로 하모니카 연주와 시조창 등 식전공연이 진행되며 개막식에 이어 사천향교 실버연주단의 색소폰 합주와 퓨전국악 그룹 ‘신비’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이어서 재즈·기타 공연, 트로트·7080 무대, 가야금과 노래, 포크송·기타 공연 등이 가을밤 풍화루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공연 중간과 개막·폐회식 때에는 공기청정기, 타워팬 냉풍기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도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사천향교는 조선 세종 3년인 1421년 창건돼 올해로 605주년을 맞았다.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에게 제향을 올리고 유교문화와 전통예절을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지역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논어 성독반과 유림교양강좌, 서예·문인화 교육뿐만 아니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천향교에서 놀아보자’ 프로그램, 가족 대상 주말체험학습과 1박 2일 전통문화체험캠프 등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220여명의 장의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신현권 전교는 “사천향교가 단순히 옛 문화를 보존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천향교를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 종합·서부사회복지관, 2026년 하반기 취미·자격교실 개강

[국회의정저널] 사천시 종합·서부사회복지관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8월 31일 월요일부터 하반기 취미·자격교실을 개강한다.이번 하반기 취미·자격교실은 지난 8월 3일부터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종합사회복지관과 서부사회복지관에서 총 30개 과목, 500여명 규모로 운영된다.연필 드로잉과 수채화, 외국어, 캘리그라피, 패션디자인과 옷만들기 등 일부 프로그램은 모집정원을 모두 채워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글라스아트 수업을 야간 시간대로 이동해 직장인, 소상공인 등 주간 시간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에 변화를 줬다.사천시 종합·서부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하반기 취미·자격교실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학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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