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봄꽃길에 10만 인파 모였다…트로트축제 봄꽃축제 성황

[국회의정저널] 서울 동대문구가 4일 5일 이틀간 장안1 수변공원과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진행한 ‘2026 트로트축제’ 와 ‘동대문구 봄꽃축제’ 가 10만명 이상의 역대급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특히 축제 첫날인 4일에는 가수 송실장 가수 김수희 가수 이찬원 등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트로트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동대문 봄꽃축제가 개최된 이후 최대의 구름 인파가 몰렸으나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이어 5일에는 ‘동대문구 봄꽃축제’무대에서는 밴드 기린 가수 이젤 아이돌그룹 아르테미스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메인무대에서는 올해 신설된 ‘지역예술인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통과된 23개 팀의 본선 무대가 펼쳐졌으며 경선 결과 대상 엑스펄트 최우수상 김지은 우수상 다사랑예술단팀이 수상했다.수상자들은 올해 동대문구에서 개최되는 축제행사에 초청 공연팀으로 초대될 예정이다.‘지역예술인 경연대회’ 이후에는 메인무대에서 식전공연으로 동대문구립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등 구립예술단체 공연이 펼쳐져 구민들에게 봄의 향기를 전했다.또한 행사장 전반에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 환경이 조성됐다.어린이·청소년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AI 사진합성, 탄소중립 체험 등 다양한 구정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탄소중립 체험부스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등 환경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탄소중립 O X 퀴즈쇼’, 생활 속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탄소중립 환경 반상회’, 재활용 악기를 체험하는 정크워크숍 등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해 가족 단위 참여를 이끌었다.사운드서커스 공연과 자전거 발전 비눗방울 체험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에코마일리지 가입 안내도 병행해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 정보를 제공하며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이와 함께 먹거리부스는 총 22대 단체가 참여해 전통 길거리 음식부터 타코, 츄러스, 커피·에이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축제의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했다.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와 다양한 먹거리로 인해 관람객들의 만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19일까지 장안벚꽃길 일대에 포토존과 야간 경관 조명을 운영해 봄꽃축제가 종료 된 이후 시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밤낮으로 아름다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한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공연·체험·먹거리·경과 요소를 결합한 복합형 문화행사로서 구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특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동대문구만의 문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고르고 생각 나누고 서초 방배숲환경도서관서 환경 ‘한 책’읽기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는 올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나누는 ‘방배숲 한 책 읽기’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방배숲 한 책 읽기’는 친환경 특화 도서관인 방배숲환경도서관에 걸맞은 환경을 주제로 이를 이용자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며 생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지역 밀착형 독서 사업이다.특히 올해는 도서관이 책을 지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도서 선정에서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용자 주도형 모델’로 탈바꿈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도서관은 먼저 환경부가 선정한 2025 우수환경도서 30권을 전문가와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먼저 읽고 후보 도서를 심사한 뒤,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일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온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했다.총 340명의 주민이 참여한 결과 멀쩡하네 쓰레기 섬 친구들 감염동물 동물권력 등 4권이 올해의 방배숲 ‘한 책’ 으로 선정됐다.도서관은 4월부터 선정된 4권의 도서를 중심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저자 초청 강연, 소규모 독서클럽, 그림책 강의, 숲속 독서 프로그램, 독서 릴레이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또, 어린이 참여형 활동과 환경 체험 전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위기와 동물권, 생태계 공존의 메시지를 일상 속에서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숲환경도서관의 ‘한 책’읽기는 기획부터 선정까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독서문화 사업”이라며 “선정된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들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주민들이 환경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성숙한 독서 경험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 숙명여대 재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지속 지원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올해 12월까지 지역 내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속 지원한다.해당 사업은 2023년 처음 추진했으며 고물가와 취업난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청년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하루 시작을 지원한다.‘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이 1천원만 내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이에 더해 정부 2천원, 서울시 1천원, 용산구 1천원, 학교 1천원씩 지원해 총 6천원 식대로 구성된다.구 관계자는 “청년층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청년복지 정책”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천원의 아침밥은 12월까지 학기 중 평일 아침에 운영된다.구는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 향상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지난해에는 1만 4197명 학생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올해 구에서 지원 예정인 학생은 총 1만 4400명에 달한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년들이 든든한 아침 한 끼로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지원을 올해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일상에 도움이 되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은 샌드위치 오는 날”…동대문구 장안1동 작은 가게가 이어온 한부모가정 돌봄

[국회의정저널] 한 달에 한 번,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의 몇몇 집에는 조금 특별한 화요일이 찾아온다.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평소보다 조금 빨라지는 날이다.문을 열면 식탁 위에 햄과 계란,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은 샌드위치가 놓여 있다.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한 끼일지 몰라도, 어떤 집에선 “이번 달도 우리를 잊지 않았구나”하고 안심하게 만드는 음식이다.장안1동 ‘샌드위치공방’김주호 대표는 2021년 9월부터 지금까지 한부모가정 5가구에 매달 샌드위치를 전하고 있다.장안1동 희망복지위원회와 함께 이어온 이 나눔은 어느덧 4년 7개월을 넘겼다.이 일이 오래 기억되는 이유는 배고픔만 달래주기 때문이 아니다.혼자 아이를 키우는 집에 “당신들 곁에 동네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매달 첫째 주 화요일이면 어김없이 도착하는 샌드위치는 그렇게 식탁 위의 음식이자, 삶 한가운데 놓인 안부가 됐다.초등학생 A군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이면 맛있는 샌드위치가 오는 날이라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기분이 너무 좋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햄과 계란이 가득한 샌드위치를 보내주실 때면 사장님께 편지를 쓰고 싶을 만큼 감사해요”고 말했다.아이의 말은 짧지만, 이 샌드위치가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기다림과 기쁨,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김주호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우리 동네 아이들이 건강한 재료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고 밝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가게 일이 바쁜 날도 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오히려 제가 더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동네의 작은 가게 냉장고에서 시작된 이 손길은 이제 장안1동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풍경이 됐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웃을 오래, 조용히, 한결같이 살피는 마음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샌드위치공방의 나눔처럼 생활 가까운 곳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이 아이들과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동대문구도 이런 마음이 더 넓게 퍼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과 나눔의 연결망을 꾸준히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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