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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본청 본관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2명과 함께 '2025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생이 제안한 정책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행사는 하동고 강민재 학생을 비롯한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1년간의 학생의회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지역 학생의회에서 심의‧의결한 20개 안건을 중심으로 교육감과 대화를 이어갔다.학생들은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경남학생의회 및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 △지방 거점 대학과 고등학교 간 멘토링 지원 시스템 구축 △청소년 문화생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타지역 전학 방지 △농어촌 지역 학생 대중교통 이용 통학 여건 개선 등 총 20개 안건을 제안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원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경남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 결과와 향후 이행 계획을 설명했다.또한 학생들이 안건에 담지 못한 의견까지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강민재 학생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제안한 안건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으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관련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들의 주도성을 기르고,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미활용 폐교의 현황과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경상남도교육청 폐교활용 알림 톡톡』을 발간했다.이번 책은 도내 58개 미활용 폐교의 위치와 시설 현황, 활용 절차, 우수 활용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경남 최초의 폐교활용 종합 안내서’다.안내서에는 폐교별 전경 사진, 위치도, 탐방길 소개, 활용 유형을 수록했다.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활용 모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또한 종이 책자뿐 아니라 지역 교육지원청 누리집과 큐알 코드를 통해 폐교 현황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폐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교육청 간 소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발간을 계기로 폐교를 문화·교육·체험형 공간 등 다양한 지역 자원으로 재생하는 시도를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중심의 활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문정숙 재정과장은 “폐교는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공간이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안내서가 지역 주민,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특성화고 학점제 운영 성과 공유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36개교 교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특성화고 34개교의 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결과를 공유해 2022년 전면 도입되는 특성화고 학점제 적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34개교 모두 연구학교 또는 선도학교를 운영했다. 교사들의 다과목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부전공 자격 취득 연수, 드론 및 소방방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으며 학점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원격 직무연수도 지원했다. 그리고 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 이동 수업에 필요한 학생 거점 공간인 홈베이스와 학습카페 구축을 위해 22개교를 지원했다. 직업계고에서 학점제는 학과내 세부전공 코스형 학과간 타학과 융합형 부전공 이수형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밖 연계형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될 수 있다. 운영사례 공유시간에는 공업·상업·농업의 3개 계열로 나누어서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절차 사례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도학교를 운영한 경남항공고 화승의 교사는 “우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획일화된 교육과정이 아니라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학습경험을 제공해 학습·일·삶이 조화로운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박종훈교육감, 창원기계공고에서 특성화고 교육회복을 살피다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23일 네 번째 방문 학교인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았다.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는 미래 기술 마이스터를 준비하는 1,031명의 학생과 이를 지원하는 160명의 교직원이 함께 생활하는 대한민국 공업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학교이다. 창원기계공고는 모든 학생의 100년을 주도할 글로벌 기술 명장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도제학교 중소기업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학교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통한 산업기사 취득 과정 운영 100% 취업의 ‘3·3·100 행복 프로젝트’ 운영 등 맞춤형 교육과정과 최적화된 배움 환경 제공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실습 환경 및 안전을 확인하고 정밀기계시스템과 컴퓨터응용기계과 메카트로닉스과 특수산업설비과 학생들을 만나 기술 명장에 대한 포부와 실습 과정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으며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특수산업설비과 3학년 학생 전원이 2021년 과정평가형 용접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성공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수산업설비과 김민재 학생과 박성현 학생은 “우리 학교를 방문하신 교육감님께 5G 파이프 용접 과정에 대해 직접 설명도 하고 실습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 그리고 기술 명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멋진 선배가 되라던 교육감님의 말씀이 힘이 됐다”며 기쁜 소감을 표현했다. 이어 교직원들과 ‘창원기계공고의 성장과 새로운 도전, 그리고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교직원들은 100% 취업을 준비하는 특화 교육과정 과정평가형자격제도 3·3·100 행복교육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성과와 고민 2022년 전국기능경진대회 등과 관련해 창원기계공고의 새로운 도전 과제에 대한 기대와 협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통의 과정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안전 특별 점검의 내용을 꼼꼼히 챙기며 학생의 안전 보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함께 참여한 이진형 교사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최첨단의 실습 환경 구축이 절실하며 학교의 노력과 더불어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진학과 취업이라는 고등학교의 지향점 중 취업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창원기계공고 교직원에게 감사하다 학교의 노력과 함께 교육청 역시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흥초 교육과정, 작은학교 살리기 대안으로 주목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2일 오후 고성 대흥초등학교에서 ‘학교 변혁의 원동력, 대흥초 교육과정이 궁금하다’라는 주제로 경남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흥초가 들려주는 다양한 교육과정 실천사례를 작은 학교를 살리는 새로운 대안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국가 교육과정에서 지역, 학교, 교사 수준으로 전환하는 큰 기조의 변화에서 대흥초 우수 사례가 지역 사회 변혁의 원동력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포럼은 현장 대면과 온라인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유튜브 댓글 참여를 비롯, 사전 신청으로 모집한 온라인 참여단의 실시간 토론 결과를 공유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포럼은 ‘미래교육과정의 중심, 교사 교육과정을 말하다’라는 통영산양초 풍화분교 김현우 교사의 주제 발표로 시작했다. 대흥초 공상호 교사는 ‘교사 교육과정 설계와 실천으로 민주적 학교 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하고 이어서 대흥초 이수아 학생이 ‘마을숲 살리기 프로젝트로 지역을 변화시킨다’라는 주제로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던졌다. 대흥초 마을숲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고성군수를 설득해 학교와 마을을 변화시킨 우수한 사례로 손꼽힌다. 이어 ‘나는 대흥의 마을 교사다’라는 주제로 대흥초 황영미 학부모가 마을 교육과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학부모가 함께 하는 모습을 발표했다. 학교 교육과정과 교사 교육과정을 지역과 마을로 연결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주체가 되는 대흥초 교육과정에 대해 대흥초 강정 교장은 ‘교육과정 중심 학교 조직 재구조화’라는 주제로 대흥초 교육과정 플랫폼에 대해 토론을 정리했다. 장중용 교육연구정보원장 직무대리는 “우수한 교육과정을 발굴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정책포럼을 대흥초에서 시작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모델로 대흥초 교육과정를 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작은 학교 살리기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중고생을 위한‘청렴 교과서’개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교육 도움자료‘ 수업 속 청렴이야기’를 개발해 전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 ‘수업 속 청렴이야기’는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건전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형성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한 도움자료로 지난해 초등자료의 후속 기획으로 개발했다. 자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시한 청렴의 6가지 덕목을 중심으로 교과별 성취기준 및 교수학습지도안, 활용 가능한 활동자료로 구성했으며 학생 활동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자료를 통해 청렴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활성화되어 학교가 미래사회에 필요한 가치와 덕목을 배우고 실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청렴’을 보다 쉽고 다채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청렴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민재 감사관은 “미래를 열어갈 우리 학생들이 올곧은 의식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교육부‘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경남 3개교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 공모전에서 남해 고현초·도마초, 함안 함성중, 함양 안의중 3개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의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13개교가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동영상 자료 시연 심사를 통해 16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은 2020년 공모전 전국 최다 선정에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도 전국 113개교 중 3개교가 선정됐다. 특히 중학교 부분에서 전국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경남교육청의 초중고 연계 작은학교 교육과정 지원 정책의 효과로 분석된다. 공동수상한 남해 고현초와 도마초는 인근 학교 간 연계를 통해 3주간 여름학교 운영 등 교육과정 특화, 빈집 확보, 지역주민의 이주민 지원, 학교살리기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전국에서 38가구가 이주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82명이 증가했으며 전국 최초 1면 2개 학교를 동시에 살리는 성과를 거뒀다. 함성중학교는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민주시민 프로젝트 수업, 지역 프로젝트수업, 메이커스 교육, 학생과 학부모의 행복수업 등을 교육과정 속에서 풀어가고 있다. 이러한 학교의 교육철학과 교육과정이 알려지면서 2017년 43명이었던 학생이 2021년 6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안의중학교는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고 가장 원하는 활동으로 구성된 ‘행복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hi-story, 참사시, 하루 5분 매일 필사, 학생마다 모두 다른 방학 숙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를 통해 김해, 창원, 진주 등의 지역에서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작은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인 학생 맞춤형 수업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다”며 “작은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예산 지원, 작은 학교 통학구역, 통학편의 지원 등을 확대하고 지자체, LH와 협력해 학교와 마을의 지속가능한 상생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발명·메이커교육을 선도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제34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 13명, 우수상 7명, 특별상 1명 등 총 83명, ‘제23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 1명을 포함해 총 6명이 대거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및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대회로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초·중·고등학교 교사까지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을 시상·전시하는 발명행사이다. 개인수상 외에 경남과학고와 합천가야초는 학교단체상을 수상해 경남 발명·메이커교육의 위상을 또 한번 알렸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최서연 학생은 ‘정수기 필터를 활용한 자동 정화 물감 물통’을 만들었다. 이 발명품은 수채화를 그릴 때 사용하는 물감 물통에 정수기에서 배출되는 폐필터를 재사용해 물감 물에 함유된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을 걸러주고 물을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해 물을 자주 교체하는 불편함까지 덜어주는 친환경 발명품이다. 이는 자신의 실제 삶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신의 생각을 현실로 만들고 이를 통해 배움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제23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하우영 교사는 아름다운 우리 장단을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과 장단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시각장애인의 장구 장단 학습을 위한 장구채’를 만들었다. 이 발명품은 장구채의 진동과 LED 불빛으로 장단을 표시하고 연동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학습할 장단의 선택 및 학습 기록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이 발명품은 국악 타악기에 활용이 가능하고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 촉각의 협응을 통해 모든 학생들의 장단학습을 도울 수 있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이 자신의 삶과 연계해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고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실천을 위해 2020년에 ‘경상남도교육청 메이커교육 활성화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이 모든 결실은 경남교육이 평소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학생참여중심의 탐구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과이다”며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의 발명교육 및 메이커교육문화를 조성해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희망2022 나눔 캠페인‘사랑의 열매 달기’동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오전 교육감 집무실에서 도교육청 직원들의 ‘사랑의 열매 달기’ 모금액 7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인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면서 경남교육 가족의 소중한 마음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의 첫 물결이 되어 경남 전체에 동참 물결로 이어지길 기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사회 전반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모두의 작은 참여가 나눔의 씨앗이 되어 사랑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것이라 확신한다 배움의 현장에서 나눔의 가치가 더욱 소중한 의미를 갖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립대안학교 남해보물섬고 개교기념식 [국회의정저널] 도내 두번째 민간위탁 공립대안학교인 남해보물섬고등학교 개교기념식이 19일 오후 학교에서 열렸다. 지난 3월 개교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제서야 개교기념식을 갖게 된 것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한 민간위탁형 공립대안학교 설립계획에 따라 지난해 김해 금곡무지개고등학교 개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남해군 창선면 서부로 1058-18에 남해보물섬고를 개교했다. 민간위탁형 공립대안학교는 경남교육청이 대안학교를 설립하고 그 운영을 민간 대안교육 전문가에게 위탁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남해보물섬고의 민간 위탁자는 학교법인 상주학원이다. 개교기념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류경완 도의원, 장충남 남해군수, 여태전 상주학원 이사, 남해보물섬고 백명기 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학생들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손수 만든 천연염색 손수건 풀기, 진도아리랑을 개사한 ‘보물섬아리랑’ 합창 등으로 개교를 축하했다. 특히 개교기념식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마을 주민과 함께 ‘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현재 1학년 학생 15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남해보물섬고는 ‘배움과 삶의 기쁨을 발견하는 학교’라는 표어로 경쟁과 성과보다는 성찰에 관심을 기울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체험 교과와 철학, 공동체 회의, 개인 프로젝트인 LTI, 단체프로젝트인 이동학습 등을 통해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린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의 기본은 성장 개성 욕구 등에서 나타나는 학생의 개인적 차이를 존중하는 것”이며 “아이들의 개별성을 찾아주는 맞춤형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다양성 교육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명기 교장은 “율도마을 주민들 뿐 아니라 남해군민들이 자랑스러워할 학교를 만들겠다 특히 입시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교육에 목말라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다양성 교육 및 학교밖 청소년들의 대안적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 학교 13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자치법규 입법역량 강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공감홀에서 소속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공무원의 자치법규 입안·해석·정비 등에 대한 법제 업무 능력을 배양해 내실있는 지방자치의 구현과 적극행정의 실현을 위해 법제전문교육훈련기관인 법제처와 협업해 실시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이다. 일상회복 1단계 시행으로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간 대면강의로 진행됐으며 행정기본법과 교육관계 법령의 이해과정을 법제처 진정용 법제관과 최봉래 법제관이 맡아 열띤 강의를 했다. 교육내용은 올해 3월 23일 제정된 행정법 분야의 집행 원칙과 기준이 되는 행정기본법 교육관계 주요 법령해석, 주요현안 법령 사례를 다룬 교육관계 법령의 이해과정으로 현장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일반적인 교육 방식과는 다르게 교육과목을 직원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해 교육효과를 높이고자 했으며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조영규 정책기획관은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법령 이해도와 업무 수행 능력이 향상되어 교육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나아가 적극행정 구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법제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학교 선생님이 아동학대예방 강사로 나섰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19일‘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창원 소답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남해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아동학대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유·초·중·고 교사 33명을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해 지난 15일부터 경남의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 현장 상황을 잘 알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이기도 한 교사가 관련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교육공동체를 상대로 교육하는 것은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소답초병설유치원에서는 유치원생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창원 내동초 최은지 교사와 진해신항초병설유치원 박은지 교사가 교육했다. 이들은 경남교육청이 지난 6월 기획해 실시한‘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정’연수에 참여해 아동학대예방교육강사 남해초에서 실시하는 아동학대예방교육은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경남교육청 아동학대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필우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이‘아동권리 관점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부모와 교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남해지역에서는 지난 6월 여중생이 아동학대 사건으로 사망하면서 아동학대예방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았다. 학교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교사가 교직원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함으로써 교육의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사안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경남교육청이 교사를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해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경남교육청은 지속적인 아동학대강사 양성과 교육활동으로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급별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예방교육을 해 아동학대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