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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본청 본관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2명과 함께 '2025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생이 제안한 정책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행사는 하동고 강민재 학생을 비롯한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1년간의 학생의회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지역 학생의회에서 심의‧의결한 20개 안건을 중심으로 교육감과 대화를 이어갔다.학생들은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경남학생의회 및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 △지방 거점 대학과 고등학교 간 멘토링 지원 시스템 구축 △청소년 문화생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타지역 전학 방지 △농어촌 지역 학생 대중교통 이용 통학 여건 개선 등 총 20개 안건을 제안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원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경남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 결과와 향후 이행 계획을 설명했다.또한 학생들이 안건에 담지 못한 의견까지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강민재 학생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제안한 안건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으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관련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들의 주도성을 기르고,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미활용 폐교의 현황과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경상남도교육청 폐교활용 알림 톡톡』을 발간했다.이번 책은 도내 58개 미활용 폐교의 위치와 시설 현황, 활용 절차, 우수 활용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경남 최초의 폐교활용 종합 안내서’다.안내서에는 폐교별 전경 사진, 위치도, 탐방길 소개, 활용 유형을 수록했다.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활용 모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또한 종이 책자뿐 아니라 지역 교육지원청 누리집과 큐알 코드를 통해 폐교 현황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폐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교육청 간 소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발간을 계기로 폐교를 문화·교육·체험형 공간 등 다양한 지역 자원으로 재생하는 시도를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중심의 활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문정숙 재정과장은 “폐교는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공간이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안내서가 지역 주민,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을 책임질 우선 협상대상자로 LG헬로비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해 온라인 학습 등의 새로운 디지털 교육환경에서 비롯된 학습손실을 극복하고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교육회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1,578억원의 예산으로 내년 8월까지 도내 모든 학생들에게 총 29만여 대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0월 도내 전 학교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1월 3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을 공고했다. 조달청이 11월 30일까지 최종 입찰에 참여한 기업체 두 곳을 평가한 결과 LG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G 컨소시엄은 단말기 납품 및 유지보수 관리 전문기업인 LG헬로비전과 김해에 본사를 둔 경남지역 단말기 운영 전문기업인 BK시스템즈가 50:50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경남교육청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LG 컨소시엄과 향후 15일 이내 기술제안서 협상을 마무리하는대로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술제안서 협상: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사업내용, 이행방법, 이행일정 등 제안서 내용을 수요기관과 협의하고 조정하는 협상 과정 LG 컨소시엄이 앞으로 납품할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는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스마트교과서 및 스마트노트 등 경남교육청의 아이톡톡에 최적화되어 있어 교육용으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LG 컨소시엄이 납품할 스마트단말기는 단말기 성능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코로나19 대응 선진국에서 채택되고 있는 미래형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이다. 이에 설치형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해 별도의 시간과 유지 보수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기기 자체 저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다양한 시스템 사용 가능 클라우드 저장소 및 서버 이용으로 기기 기능 저하 등의 문제 사전 예방 유해 사이트 등 학습과 관계없는 프로그램의 편리한 관리 학교, 가정 등 공간과 시간의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으로 인한 학교 업무를 최소화하고 학교가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기기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통합관리지원센터를 본청에 별도 설치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학생용 스마트단말기는 2022년 2월까지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3만 대를 우선 보급하고 2022년 8월까지 나머지 학년에 16만 대를 보급 완료할 예정이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학생 1인 1스마트단말기 보급이 완료되면 학생 주도성에 기반한 블렌디드 수업과 학생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이 이루어지는 AI기반의 상시학습 체제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의 아동·청소년·청년의 인권을 고민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7일 오후 2시‘아동·청소년·청년의 인권과 경남 인권 제도’를 주제로 한 인권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창원대학교 사림관 1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제1회 경남인권포럼’은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장이 사회를 맡고 승해경 경상남도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 및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발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 경상남도인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창원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인권 전문가와 교육기관 종사자, 경남지역 인권 관련 여러 시민단체와 창원대학교 재학생들이 함께 경남의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은 창원대 사회학과 교수의 ‘경남 인권제도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권보장 과제’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장규삼 창원시 보육청소년과장의 ‘아동이 행복한 창원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송세련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의 ‘교육인권경영 정책이 아동, 청소년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 및 효과’, 이장희 창원대 법학과 교수의 ‘대학 인권센터의 역할과 경남 인권 증진의 과제’ 발제가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창원대 학생은 “취업난·코로나19로 인한 학습권 저하 등 우리 앞에는 많은 문제점과 위기가 놓여져 있다 이번 포럼은 우리가 더 나은 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필우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인권 관련한 경남 기관 간 연대를 통해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도민의 인권 증진과 인권감수성 향상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가 함께 다양한 인권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경남인권포럼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 대전환’성과 공유와 향후 중점 과제 논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7일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추진된 ‘경남교육 대전환’’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학교통합지원센터 학교폭력업무 처리 시스템 개선과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정책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주제 안건인 ‘경남교육 대전환’의 1년 추진 성과와 관련해 해당 부서는 빅데이터·AI플랫폼에 기반한 미래역량 중심의 교실수업 대전환 학교 안팎 통합지원으로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보내는 학교행정의 대전환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의 대전환 미래를 위한 생태거점 학교를 조성하는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을 통해 변화된 경남교육의 모습을 면밀히 짚어보았다. 미흡한 부분은 제도적·행정적으로 보완해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해나가자고 모두 한 마음을 모았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학교통합지원센터의 학교폭력 업무 시스템 변화 필요성과 추진 방향 기관별 역할 및 협업 시스템 구축 방안 교육적 해결 중심의 내실 있는 학교장 자체해결제 운영 방안 학교폭력대책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 방안 학교의 학교폭력 업무 경감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그 외에도 체육예술건강과에서는 학교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방역지침과 관련한 내용을 점검했고 겨울방학 전 교육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방역에 다 함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와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경남교육은 힘을 모아왔다 교실수업, 학교행정, 교육복지,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을 완성해 경남이 미래교육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새학년 준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과 도움자료를 개발해 오는 도내 전 초등학교 524개교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회도 오는 13~16일에 걸쳐 4일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교육과정의 변화, 경남교육 정책 등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자료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을 메우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는 교수-학습 체제 마련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경남교육의 방향과 교육 중점을 바탕으로 학생의 학습 내용과 방법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안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놀이 연계 학습’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학생의 주도적 배움으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학생들이 학습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놀이 연계 교육과정 블렌디드 러닝을 활용한 교육과정 핵심 질문 중심 교육과정 등 실천적인 수업 사례들을 충실하게 담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2학년도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역량을 길러나가겠다 새 학년 교육과정을 알차게 준비해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학교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연초고 교육회복을 살피다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6일 오후 거제 연초고등학교를 방문했다. 90명의 교직원과 919명의 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는 연초고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거제 제2권역 클러스터 거점학교 운영으로 거제 지역 교육 나눔의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학교이다. 또한 ‘Design your Dreams’교육과정 운영 학교 협력형 ‘우다다·우다다 사랑 나눔 밴드’ 마을학교 운영 등 학생의 과목 선택권과 배움의 장 확대를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연초고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살폈다. 학교 내 통학로가 좁고 구분이 불명확해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빠르게 안전 대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코로나19 학교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 현황,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가변형 배움 공간, 학생의 자율 활동과 휴식 등을 위한 홈베이스 공간 및 과밀 학급 해소 등 현안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1학년 교실에서 진행중인 진로수업에 참여한 박 교육감은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와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에 대한 몰입 등 학교 교육의 변화된 모습이 지역사회로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교직원들과 박 교육감은 ‘토닥토닥, 함께 하면 할 수 있어’라는 주제로 ‘담임, 수업, 업무’ 세 가지 핵심어로 실시간 전자 투표를 통해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함께 참여한 김치도 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거제 지역의 불황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심리·정서영역에서의 교육회복은 때를 놓치면 회복이 힘들어지므로 결정적 시기에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 교육청에서 지역에 맞는 심리 안정화 지원을 고민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교직원들은 올 한해 대면·비대면 수업 병행, 담임, 업무를 하면서 위로가 필요했던 순간 등에 대해 서로 힘든 점과 마음의 위로를 나누고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심화되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정서 진단과 종합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 또한 교원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정책도 꼼꼼히 챙겨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미래교육 공감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1. 미래교육 공감콘서트’가 6일 소노캄거제에서 거제지역 학부모, 관리자, 교원 등 교육공동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미래교육 공감콘서트’는 2018년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시작으로 4년 동안 경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열렸다. 올해는 수학중심 빅데이터·AI를 활용한 미래교육에 대한 강연 새로운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및 아이의 AI학습 지원에 대한 전문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와 AI,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아이톡톡의 교육데이터 사이언스 체계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톡톡의 교육데이터 수집 및 구조설계’로 아이 고유의 학습데이터뿐만 아니라 사회 정서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질 학생 맞춤형 AI학습 지원에 대해 학부모의 큰 기대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장패널로 참석한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는 “우리 아이들이 현재 알고 있는 지식과 수준, 학습성향을 파악하는 일은 교육에서 정말 어려운 과제이다”며 “아이톡톡을 통해 쌓아가는 아이들의 소중한 교육데이터로 맞춤형 학습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의 원활한 상호작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2021. 미래교육 공감콘서트가 빅데이터·AI를 활용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새로운 디지털 교육환경과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는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거창군, ‘제37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거창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제37회 경상남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태권도협회의 주관, 거창군 등이 후원했으며 경상남도와 거창군 관내 초·중등부 태권도 선수와 관계자 450여명이 참가해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3일과 4일 이틀간 초·중등부 각 체급별 겨루기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를 실시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공인품새 4개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 개인전과 컷오프 방식 단체전의 품새 경기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펼쳤다. 특히 4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군의원, 경남도 및 각 시군 협회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해 줬으며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기원장을 대신해 구인모 군수에게 명예단증이 수여했고 이외에도 표창패 및 장학증서 수여, 단체전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힐링과 여유가 머무는 고장 거창군을 방문해주신 도내 태권도 선수단 및 협회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도 겨루고 최근 전국적으로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항노화힐링랜드와 Y자형 출렁다리도 방문하셔서 거창의 매력을 한껏 느껴 보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중학교 교장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및 2022년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에 대비해 중학교 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의 현장 안착을 위한 종합적 학교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교 관리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육을 교육답게, 우리 교육 다시 세우기’ 저자인 서울시교육청 최승복 정책조정실장은 강연을 통해 고교학점제 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를 대비한 중·고등학교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경남형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 안내를 통해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 및 전면 시행에 대비한 경남교육청의 학교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연계 교육 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정보 제공을 약속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의 취업률 부분에서 전국 5위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통계조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0학년도 졸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며 2020년 11월 첫 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 두 번째이다. 경남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57.6%로 전국 평균 55.4%보다 2.2% 높은 전국 5위였다. 이는 졸업자 3,876명에서 진학자, 입대자, 제외인정자 등을 뺀 1,164명이 취업한 결과이다. 또한, 2019학년도 취업률 49.7%와 비교하면 7.9% 증가했다. 코로나19와 제조업 경기 침체 등의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학교, 도교육청,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2021년에는 도교육청 주관 채용설명회를 7회 개최해 99명의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협업을 통한 취업 지원을 위해 산·관·학 업무협약, 각종 정책토론 및 의견 제안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인성을 기본으로 한 기술인재 양성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 지자체·유관기관 등 지역 협업 시스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기후위기시대 학교 운동장 어떻게 바꿀까 [국회의정저널] 학교 건물은 늘어나는 반면 학교운동장 면적은 줄어들고 있다. 야외활동 시간이 갈수록 짧아진 아이들. 기후위기 환경재난시대에 학교운동장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3일 오후 밀양 밀주초등학교에서 ‘학교 운동장의 생태적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경남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교 운동장의 새로운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학교 운동장을 자연놀이터, 학교숲, 학교텃밭으로 바꿀 수 있는 생태적 대전환의 원동력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포럼은 밀주초등학교 대면과 온라인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유튜브 댓글 참여를 비롯, 온라인 참여단의 실시간 토론 결과를 공유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포럼은 ‘기후위기 환경재난시대 학교 운동장의 생태적 대전환’이라는 공주대 이재영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했다.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재영 교수는 학교 운동장의 생태적 전환을 위해 학교 옥외 공간 재구조화에 주목했다. 이 교수는 “이제 학교 운동장을 포함한 외부공간에 대한 철학과 인식도 달라져야 한다”며 생물 다양성이 높은 탄소중립 학교 만들기를 제안했다. 부산대 홍석환 교수는 ‘학교숲에서 숲속학교로 밀주초등학교 운동장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다. 홍 교수는 “창의와 혁신,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학교 운동장만큼은 일제강점기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다”며 옥외공간 변화가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진주 대곡초 서해옥 교사는 ‘학생 주도적 학교 운동장 참여 설계’라는 주제로 ‘놀궁리의 진화’라는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던졌다. 진주 대곡초 운동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설계해 학교와 마을을 변화시킨 우수한 사례로 손꼽힌다. 밀주초 학부모 박진영씨는 ‘학부모 자발성으로 변화시킨 밀주초’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학부모가 학교의 든든한 동반자로 바뀌면 학교가 바뀌는 사례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경남교육정책연구소 오영범 교육연구사가 학교 운동장의 변화가 학생 성장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밀주초 중장기 질적 연구’라는 주제로 경남교육정책연구소 정대수 교육연구사가 ‘학교 운동장 대전환의 법적 제도적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포럼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보물같은 학교를 발굴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정책포럼을 밀주초에서 운동장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쉬는 시간 뛰어나가 맨발로 뛰어놀 수 있는 학교 운동장은 밀양 밀주초를 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학교 운동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