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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교원 2명,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수상용산초 최일석․김해대청고 김태희 교사,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혁신 공로 인정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서 경남교육청 소속 교원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올해 수상자는 용산초등학교 최일석 교사와 김해대청고등학교 김태희 교사이다.‘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하여 수학교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 상은 수학 수업 개선, 평가 혁신, 연구 활동, 사회적 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10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용산초 최일석 교사는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 수업을 실천하며 미래형 수업 모델을 확산시켜 왔다.또한 초중고 수학 실험탐구용 소프트웨어인 알지오매스 기반 교수·학습 자료와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수학 수업 혁신에 이바지하였다.더불어 최 교사는 연수 강사 활동과 컨설팅 등 현장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학 문화 대중화와 수학교육 발전을 이끌었다.김해대청고 김태희 교사는 탐구 중심 수업을 하며 학생 참여형 수업 문화를 조성했다.김 교사는 다양한 탐구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높였다.또한 탐구 결과를 교육적·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농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학교 밖 지원 활동에도 힘써 수학교육의 확산과 공헌을 이끌었다.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두 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수학 수업 혁신이 지속되고 교원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고3 학생들의 수시모집 마무리 및 정시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새로운 문제 유형 및 고난도 문항은 많지 않았으나, 수험생별로 체감 난이도는 차이가 있어 변별력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어영역은 다소 익숙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고 공통과목은 인문사회 지문이 과학기술 지문보다 다소 까다로웠으며 선택과목은 언어와매체에서 일부 어려운 문제가 출제됐다. 수학영역은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공통과목은 비슷하게, 선택과목별로는 난이도 차이가 나지 않으나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영어영역은 지문은 길지 않았으나 소재 내용을 파악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어 상위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보았다. 수능은 입시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출발이기 때문에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학교 선생님과 심도 있는 상담으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20일부터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별 고사가 진행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수는 문·이과 통합에 따른 수학의 등급별 인문, 자연계열 학생 비율로 보고 있다. 올해부터 문·이과 구별 없이 점수산출을 하기 때문에 인문계열 지원 학생의 상위등급의 비율이 줄어들어 수시 최저학력 충족에 어려움으로 인해 정시이월 학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인문계열 지원 학생 중심으로 수능 최저기준 미충족 학생 수의 증가로 정시모집의 경쟁률 및 합격선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수험생은 많은 대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면접 준비를 위해 20일 창원여고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신청한 2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2.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캠프를 예약 시간대별로 나누어 실시한다. 또한 12월 14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2.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학생·학부모 대상 정시 설명회를,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256명 학생을 대상으로 정시상담을 경남·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운영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능 준비에 고생하신 학생·학부모·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능 이후 입시전략이 대입의 중요한 분기점이므로 수험생 혼자 고민하기보다 학교 선생님, 경남대입정보센터를 이용한 심층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남지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은 10.66%로 나타났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에는 2만 9,863명이 응시했으며 1교시 미응시 수험생은 3,183명으로 집계됐다. 1교시 시험지구별 결시자 현황을 보면 창원지구가 9,982명 가운데 931명이 결시했으며 진주지구 5,369명 가운데 582명, 통영지구 3,614명 가운데 506명, 거창지구 1,000명 가운데 112명, 밀양지구 1,164명 가운데 140명, 김해지구 5,411명 가운데 602명, 양산지구 3,323명 가운데 310명이 결시했다. 8시 40분부터 80분간 진행된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10.66%로 지난해 12.43%보다 1.77%p가 낮은 수치이다. 올해 수능시험 지원자와 응시율이 모두 높아진 것은 새로운 교육과정과 수능 체제 적용, 대입전형 방법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서울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확대 및 정시비율 증가, 새로운 수능 체제 적용, 대입 전형별 반영방법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상담, 고3 부장교사 연수 등에서 중위권 학생들의 수시모집 상향 지원 경향을 확인하고 수능시험 지원자 응시율이 높아질 것을 예상한 바 있다.
by 편집국고교학점제 궁금증 해결해 드립니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1월 20일 창원용호고등학교, 11월 27일 진주고등학교에서 ‘경남형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3년 부분 적용에 대비해 도내 초,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적용받는 초등학교 6학년과 부분 적용 대상인 중학교 1·2학년의 참석을 권장한다.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정책 설명회, 학점제형 교육과정 설계 대면 상담 및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성과발표회로 운영된다. 고교학점제 정책 설명회는 경남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고교학점제의 개념부터 제도의 효율적 시행과 성공적 안착을 위한 경남교육청의 정책 추진 방향과 학교 지원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대비해 학생과 학부모가 준비해야 할 부분을 질의, 응답을 통해 안내한다. 정책 설명회 영상은 경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학점제형 교육과정 설계 대면 상담에서는 학생의 진로 희망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교과목을 중심으로 교과별, 학년별 이수 과목을 상담받을 수 있다.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교사 및 경남형 고교학점제 현장 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방법을 안내한다.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성과발표회에는 도내 11교가 참여해, 고교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의 성과를 안내함과 동시에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교육활동 등을 발표한다. 동부권 6개 고등학교, 서부권 5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학교별 부스 통해서 진행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고등학교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교육 정책으로 그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과 막연한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박람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 안전을 위해 범부처 합동으로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하며 교내·외 학생생활지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 기간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교내 학생생활교육 강화,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18세 이하 학생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므로 학생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과 실천 지도를 지속한다. 수능 이후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학생 이용자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당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학생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음주, 흡연, 학교폭력, 유해 약물 오남용, 렌터카 무면허 운전, 보호자 미동행 숙박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외 생활지도에 나선다. 경남교육청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힘들게 수능시험을 준비한 고3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에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보람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수시모집 면접고사를 앞둔 고3 수험생을 위해 ‘2022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면접캠프는 오는 20일 창원여고에서 사전 신청한 고3 수험생 275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대다수 대학은 수시전형 1단계 서류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단계 면접을 실시하므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전형 과정이지만 수험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평가이다. 이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해마다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의 면접유형별로 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시해 실전 감각을 익힘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으로 면접을 치를 수 있도록 모의면접캠프를 진행해 왔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가 진행하는 모의면접 캠프는 인문, 자연계열로 나누어 편성하고 신청 학생의 지원학과를 중심으로 확인면접, 제시문면접, 화상면접으로 분리 운영하며 학생의 희망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진행하는 제시문 면접은 난해한 문제가 많아 수험생들이 당황하기 쉽다. 따라서 경남대입정보센터와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교사들이 출제 예상 문제를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모의면접 캠프 면접위원은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및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이며 학생들이 지원한 학과와 관련이 깊은 교과를 담당하는 현직 교사들이어서 보다 깊이 있는 면접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면접 캠프가 학생들로 해금 입시의 마지막 고비라 할 수 있는 면접에 대한 여러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가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빅데이터·AI플랫폼‘아이톡톡’개발 도의회 설명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오후 경상남도의회에서 교육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 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개념이나 비전으로만 다뤄지던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구축에 대한 개발 전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설명회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 구축 1차년도 결과 발표에 이어 아이톡톡의 현황 및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성과인 ‘교육과정 데이터 구조 구축’, ‘지식맵 구축’, ‘사회·정서적 영역의 학습 분석 추론 시스템’의 3갈래 데이터 구조의 구축과 데이터 수집 현황을 소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활용 사례의 시연을 통해 지능형 기술의 교육적 활용을 설명해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2022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되는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해 아이톡톡 수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톡톡클래스, 톡톡AI수학 등의 교육지원시스템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가상의 교실을 만들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어 보는 등 아이톡톡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하며 개발 내용을 점검했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의 학습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학습지원시스템 ‘톡톡클래스’, 자기주도 관제관리시스템 ‘톡톡폴리오’, AI학습지원시스템 ‘톡톡수학’과 ‘톡톡도움쌤’ 등의 주요 개발 기능을 통해 원격수업뿐만 아니라 등교수업에서도 디지털 플랫폼이 적극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송순호 교육위원장은 “우리나라 교육의 느린 변화가 경남교육청의 노력으로 혁신에 버금가는 속도감을 가지게 됐다 학생의 입장에서 교육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수업, 데이터 기반 지능형 기술로 개별 맞춤 학습을 구현하는 데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방안 마련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17일 오전, 다변화되고 고도화되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기본 계획은 최근 학교 내에서 발생한 스마트폰 이용 디지털 성범죄로 인해 촉발된 안전한 교육환경에 대한 보완 요구와 교육공동체 치유·회복의 필요성, 그리고 성인지 감수성을 탑재한 디지털 문해력 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본계획에는 성비위자 무관용 처벌 및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체계 강화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 구축 전방위적 교육공동체 대상 성인식 개선 교육 인식 개선 제도적 장치 정비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우선 무관용 처벌 일관성을 위해 성고충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성비위 교직원에 대한 특별교육 이수를 전문화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불법촬영카메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교육공동체 안심점검 요구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 지원체계 강화하기 위해 피해자 피해회복지원 대책을 촘촘히 구성했으며 학교 응급심리지원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피해 불안 등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응급도에 따른 맞춤형 순차 개입방안을 마련했다. 더불어 공동체 구성원 의견 수렴을 위한 ‘우리들의 목소리’ 청취, 학교의 대응·조치 사건상황의 안전한 공유를 통해 구성원의 불안 해소, 피해자 관점에서의 성사안처리 절차를 강화했다. 또한 경상남도 교육청은 전문가 및 시민사회·교육공동체가 함께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서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상설기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실효성 있는 현장 밀착형 정책실현을 위해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했다. 전면적 성인지 교육 강화의 첫 실천으로 경상남도 교육청은 17일 오전, 교육감을 포함한 도교육청 5급 이상 간부 100여명을 대상으로 김향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 인식 제고를 위한 성인지 교육을 대면 진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성희롱·성폭력은 한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이므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아이가 내 아이, 모든 사람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성희롱·성폭력 근절에 나서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이 시간이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남교육의 새로운 시작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6조 321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정예산 5조 9,983억원에서 338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추경예산에서 세입별 주요 내용은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207억원 증액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77억원 감액 자체수입 405억원 증액 기타지원금 3억원이 증액됐다. 세출별 주요 내용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시기에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정서 회복 지원 등을 위해 교육회복 지원 사업 등에 175억원, 기간제 교사 채용 인원 증가 등으로 인한 인건비 부족분 72억원, 급식실 및 보건 방역 인력 지원금 9억원 등을 증액했다. 교육회복 지원 사업으로 학교 안과 학교 밖의 교과보충 프로그램 지원 147억원, 장애 학생들의 방과후과정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9억원,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지원 9억원, 학교 사회성 결손회복 지원 사업 3억6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으로 취소·축소된 사업과 완료된 사업의 낙찰차액 및 집행 잔액, 연내 집행이 어려운 불용 예정액을 감액해 이월액 및 불용액을 최소화 하고 2022년도 본예산 편성 및 미래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재원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000억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259억원으로 2,259억원을 기금으로 조성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 등 여건 변화에 따른 재정 수입의 불확실성으로 기금 조성을 통해 교육재정의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교육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재원으로 활용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열리는 제390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등학생 약 41만 8천여명에게 지급 예정인 교육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사전 학부모 접수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 사전 접수는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과 학교 누리집 ‘경상남도교육재난지원금 사전접수’ 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의 가정통신문과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15일부터 진행한 학부모 접수가 완료되면 후속 절차를 거친 후 ‘경남교육 아이좋아 상품권’과 ‘농수산물 꾸러미’를 12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으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동일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지급키로 하고 도내 재학 기준 둘째 자녀에게는 농수산물 꾸러미를, 그 외의 자녀에게는 ‘경남교육 아이좋아 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순희 교육복지과장은 “교육재난지원금으로 모바일 상품권과 농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키로 함에 따라 정확한 대상자 분류를 위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박종훈교육감, 신설학교 마산고운초의 건강한 교육회복을 챙기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이음을 넘어 채움으로의 교육회복’이라는 주제로 16일 세 번째 학교현장방문을 가졌다. 세 번째 방문학교인 마산고운초등학교는 올해 개교한 신설학교로 서로 다른 배움의 경험을 지니고 있는 1,049명의 학생과 82명의 교직원이 함께하고 있다. 알찬빛 배움 오색빛 진로 고운빛 인성 힘찬빛 건강 영역에서 함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마산고운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새로운 학교 환경에 잘 적응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전입해온 학생들의 안정적 교육활동과 안전 확보를 위해 학급 증설과 증축 현황, 통학로 및 활동 공간 등을 살펴봤다. 이어 돌봄교실에 들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학생들과 함께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마산고운초 교직원들과 ‘처음 만난 너와 나, 우리, 그리고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함께 참여한 손창익 교사는 “올해 개교한 신설학교 교사로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과밀학급에서 서로 다른 배움의 경험을 지닌 학생들을 빠짐없이 챙기고 보살피기 위해서는 더 촘촘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교육감의 방문으로 우리 학교의 교육회복에 동력이 확보되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소통의 시간에는 개교 후 마산고운초의 성장 새로운 학교 문화 만들기 교육공동체 공감 확대 과밀학급 해소 방안 등 교육회복을 위한 학교의 노력과 현안 해결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 등의 이야기로 신설 학교의 안정적 교육활동에 대한 지혜를 나누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신설학교 교직원으로서 보람과 어려움이 공존할 것이라 생각된다 개교 후 생활하면서 처음에 발견하지 못했던 불편함과 부족함이 드러날 것이다 교육청은 마산고운초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새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하고 힘을 보태 해결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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