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5년 경남학생의회 정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행복마을학교 카렌시아홀에서 ‘2025년 경남학생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경남학생의회 의원 6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실제 의정 활동을 해 자치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키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경남학생의회 의장, 부의장, 서기 등 학생 3명에게 당선증과 학생의회 배지를 수여해 새로운 경남학생의회의 시작을 알렸다. 의장으로 선출된 강민재 학생은 “학생의 이야기가 교육 현장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경남학생의회에서 더 많은 친구와 소통하며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학생의회는 ‘자치톡톡 에너지 충전 타임’ 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학생 간 유대감을 높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보이텔스바흐 협약과 학생 자치 △우리가 꿈꾸는 학교, 우리가 만드는 자치 등의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는 학생 자치의 철학과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에서는 ‘2025년 경남교육’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정책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여 학생들이 오늘의 경험을 함께 되짚으며 소감을 나누고 ‘경청하고 협력하는 자치’, ‘모두를 위한 학교 만들기’, ‘실천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약속하며 자치의 주체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경남교육의 변화를 이끌 주체임을 확인하는 자리”며 “학생 자치가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 가능한 학교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에 반영되는 ‘참여하는 민주주의’ 가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경주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에 빠지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4일 1박 2일간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경주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증진하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학교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교사 중 장기근속자, 영어교육 사업 공적자, 우수 평가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경남교육청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영어 교과 수업, 방과 후 프로그램, 방학 중 영어 캠프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시민으로서 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2025년 5월 1일 기준 215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 동궁과 월지, 첨성대를 탐방하고 한복 체험 등으로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몸소 경험한다. 연수에 참가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크리스토퍼 로에는 “경주는 마치 살아있는 박물관 같다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 아름다운 곳에서 다른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 과장은 “이번 연수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영어 교육 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50 탄소중립, 경남교육청 탄소중립 모델학교에서 시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운영할 ‘탄소중립 모델학교’ 8개교를 선정하고 7월 12일 오후 2시 30분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탄소중립이란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배출한 탄소는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EU 등 세계 127개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한 바 있다. 경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모델학교’는 학교에서의 탄소 배출량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탄소 흡수원이 되는 생태환경 조성, 에너지 절감 설비 마련, 구성원 교육 등이 추진된다. 계획서 공모를 통해 에너지 중심형 탄소중립 모델학교로 거제 신현초, 통영 벽방초, 함안 중앙초, 창원 지역에 신방초, 웅천중, 용원중이 선정됐으며 생태환경 중심형 모델학교로는 함양 안의중, 합천평화고가 선정됐다. 태양광 발전으로 친환경에너지를 생산· 활용하는 학교 중에서 선정된 에너지 중심형 모델학교에는 생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이, 일정 규모의 생태환경을 갖춘 생태환경 중심형 모델학교에는 탄소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감 설비와 교육활동이 지원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런 모델학교 운영을 통해 태양광 발전, 생태환경 조성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절감 설비와 교육활동을 모색해 내년 초 ‘탄소중립 학교생활 매뉴얼’을 제작해 일반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 학교에는 환경부 산하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교직원·학부모 연수, 외부자원 연계 방안에 관한 학교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도내 전문 연구기관에서 학교를 방문해 탄소 배출량 진단 및 저감 방안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7월 12일 오후 2시 30분 경남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모델학교 워크숍’에는 올해 선정된 8개교의 관리자, 교사, 행정직 24명이 참석해 사업 목적과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에서 국가환경교육센터 신주영 계장은 국가적 목표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적 실행 방안을 설명했고 학교별 특색있는 추진계획 공유, 토론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환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탄소중립 모델학교는 학교 여건에 맞는 환경 조성과 교육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의 지역 거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교직원·학생·학부모·지역주민 모두와 함께 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학교행정의 대전환을 위한 현장 소통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더 가까이 보내드리기 위한 교무행정팀 운영 현장소통을 위해 12일 김해율산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경남교육의 대전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학기 전면등교 대비와 학생 안전 등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2014년부터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후학교실무원을 추가 배치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을 위한 도내 교무행정팀 운영 비율은 93.81%이고 학교의 여건과 교직원의 협의 과정 등을 통해 교육활동 중심으로 학교업무 문화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8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교통합지원센터의 지원규모는 3월 2,814건 4월 3,959건 5월 5,423건으로 매월 확대되고 있다. 박 교육감과 교무행정팀 간담회에서 김규읍 교사는 “2021년에는 방과후학교실무원이 추가 배치되고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설치되어 2020년에 비해 담임선생님들의 업무를 많이 덜어내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무행정팀의 지원으로 담임선생님들이 수업준비와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게되어 뿌듯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가진 40여명의 교직원과 가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방과후학교실무원 추가 배치 이후 교실의 변화 교무행정팀 구성과 업무분장을 위한 학교공동체의 다모임을 통한 소통 노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은영 교사는 “전출입이나 기자재 운영관리, 방과후학교 운영 등을 교무행정팀에서 지원해주니 수업내용에 대해 더 연구할 시간도 생기고 아이들을 더 챙길 수 있어 올해 많은 변화를 느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의 지속적인 정책추진과 확대로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에 대한 만족도는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본질적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경남교육의 중요한 정책이다. 교무행정팀 운영에 대해 현장과 계속 소통해 더욱 촘촘히 지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소중한‘꿈’을 키우는 영재키움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제1청사 강당에서 영재키움 멘토교사 59명을 대상으로 ‘2021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경남교육청이 교육부,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잠재력과 재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창의융합캠프, 진로멘토링 등의 맞춤형 진로 연계 영재교육을 최대 9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남에서는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영재교육 기회에서 격차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59명의 멘토교사들이 참여해 학생-교사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한다. 한국과학기술원 과학영재교육연구원 김성실 연구원이 2021년 영재키움 프로젝트 사업 설명과 함께 멘티 학생 지도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진로멘토링에 대해 사례 중심 안내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멘토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인 경남영재키움멘토교사연구회 구성 및 활동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경남영재키움멘토교사연구회 박현성 회장은 “중국에서 전학을 와서 왕따를 당하던 한 학생을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이 된 지금까지 발명 영재로 멘토링 하고 있는 사례를 통해 영재키움멘토의 역할이 한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사회·경제적인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꿈을 접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기회 확대와 다양한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정보 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해‘어린이동산’배포 [국회의정저널] 경남교육청은 12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로부터 어린이 종합교양지 ‘어린이동산’ 800부의 연간 정기구독권을 기탁받아 정보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학교와 공공도서관 등 201개 기관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농민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어린이 동산’은 1984년 창간된 어린이 종합교양지로 과학, 역사, 교양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뿐만 아니라 학습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담겨있다. 경남교육청은 ‘어린이동산’을 정보 소외지역인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182교, 신설초등학교 8교, 군 지역 공공도서관 11관 등 총 201개 기관에 800부를 1년간 배포한다. ‘어린이동산’은 정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토론 및 수업에도 활용 가능하다. 박종훈 교육감은 “매년 ‘어린이 동산’을 기부해 주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책은 정보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독서 활성화의 길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서 경남 도민의 독서량이 전국 평균에 못미치자, 독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경남의 연간 독서량은 3.6권으로 전국 평균 7.5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다. 국민 독서실태 조사는 2년마다 조사·발표하고 있는데 2021년 조사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 중에 있다. 그동안 도서관 독서문화 기반 조성에 앞장서 온 경남교육청은 소속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등의 시설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의 독서교육을 넘어 도민의 독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독서 활성화 정책수립 추진단’을 꾸리고 지난 8일 첫 협의회를 열어 경남 도민의 독서 참여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기로 했다. 독서 활성화 정책수립 추진단은 경남의 독서율 하락, 독서의 중요성, 그리고 독서 문화의 변화로 인해 경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서 정책을 검토함으로써 도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미래지향적인 독서 활성화 방안을 찾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추진단은 독서교육,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12명의 초·중·고 교원 및 사서로 이루어졌다. 독서는 모든 학습을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활동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까지 습득할 수 있는 유용한 매체 책은 인간의 총체적 삶을 압축한 작은 세계이며 독서는 이 작은 세계 속으로 진입하는 행위이기에 그 중요성은 항상 강조되어 왔다. 최근의 독서 문화는 개인적 읽는 행위에서 함께하는 사회적 복지 선별적 독서 기회에서 포용적 독서복지 가끔 읽는 간헐적 독서에서 일상화된 생활 속 독서 전통적 양적, 종이책 독서 중심에서 질적, 디지털 융복합 독서 기반 미흡한 분산된 체계에서 지속 가능한 유기적 협력체로 변화하고 있다. 추진단은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독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월 1회 정기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독서 활성화 정책 분석을 통한 문제점 도출 독서 정책 관련 문헌 검토를 통한 아이디어 생산 미래 지향적 독서 활성화 정책 제안 및 검토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독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도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독서 정책을 정비하고 보완해 행복한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경남교육 대전환의 완성과 2학기 전면등교 대비 학교 방문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박종훈 교육감이 현장과 함께 완성하는 경남교육의 대전환, 2학기 전면등교 준비 및 지원방안 마련, 학교 안전 점검을 위해서 학교 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 방문은 경남교육의 대전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2학기 전면등교 대비와 학생 안전 등과 관련된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7일 양산 물금중과 오봉초 방문을 시작으로 12일에 김해율산초를 찾아 1학기 교육과정 마무리 상황을 함께 살피고 교직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7일 과대학교라는 특성으로 인해 전면등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물금중학교를 방문한 박종훈 교육감은 1·3학년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교직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1학기 동안 ‘아이톡톡’을 활용해 내실 있는 대면-비대면 수업으로 교육과정을 차질없이 운영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과대학교에서의 2학기 등교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자리에 함께한 김현 교사는 “감염병이나 재해는 이제 앞으로 더욱 자주 일어날 것이고 이에 대한 우리의 준비가 필요하다. ‘아이톡톡’은 언제, 어디서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상시학습시스템일 뿐만 아니라, 등교수업에서도 ‘톡톡폴리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배움중심수업이 더 확장되는 도구가 될 것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방문한 오봉초등학교에서는 생태교육을 참관하고 ‘초-중-고 연계 학교생태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양산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실천교사단 및 오봉초등학교 교직원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대화의 시간에서 실천교사단 윤태영 교사는 “생태환경교육은 초-중-고 학교급이 연계가 되어야 지속적 배움과 실천이 가능하다. 이번 기회에 유치원부터 도민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오봉초등학교는 도시 양봉을 통해 꿀벌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허니봉봉’ 환경동아리, 배움이 실천이 되는 환경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방문을 마친 박종훈 교육감은 “1학기 동안 엄중한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의 배움이 중단되지 않은 것은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열정 덕분이며 이는 경남교육이 교육의 대전환을 이루어내고 있는 바탕이다. 2학기에도 학교가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빈틈없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직업계고 취업지원, 모두가 함께 한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전담노무사 와 취업지원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학교전담노무사와 취업지원관의 역량강화를 위해 계획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에는 학교전담노무사, 오후에는 취업지원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전담노무사는 총 17명으로 교육부의 위탁으로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배정한 인원이며 현장실습을 위한 선도기업 실사·점검·코칭, 현장실습생의 권리구제,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 강의 등을 지원한다. 경남의 직업계고 취업지원관은 총 41명이며 학교 규모에 따라 1~2명씩 근무하고 있다. 학교에 상주하면서 취업을 지원하고 선도기업 및 참여기업의 발굴·실사·점검·코칭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남의 현장실습 제도와 취업현황, 우수취업지원 및 발굴 사례 등을 공유하고 학교전담노무사로서 취업지원관으로서 역할을 보다 더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고민을 함께하고자 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우수한 고졸 일자리에 역량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학교전담노무사와 취업지원관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내일 나를 만나는 설렘’경남진로체험한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2021. 경남진로체험한마당’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9일까지 3일간‘내일 나를 만나는 설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초, 중, 고 학생에게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남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주요 행사를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하며 공식누리집에서 실시간 방송 및 ‘다시 보기’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듣고 볼 수 있다. 주요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특강과 다양한 직업인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도내 6개 기관·기업과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참여하는 체험 부스에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활동은 증강현실, 미디어 스튜디오, 3D 디자이너, 자율주행 자동차 등이 있다. 다만, 현장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이밖에 온라인 체험이 어려운 경남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을 랜선으로 탐방할 수 있는 온라인 진로·직업 전시관과 함께 직장인의 일상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직장인 영상일기 공모전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은 드론, 자율주행, 인공지능, 피지컬 컴퓨팅 등 10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5일~9일 5일간 사전에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중학교 50개 학급의 학생 9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은 코로나19를 넘어 새로운 방법의 진로탐색과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온·오프라인 콘텐츠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경남진로체험한마당도 이러한 노력의 하나이다”며 “이번 진로체험한마당이 경남의 학생들에게 삶의 목적을 찾아 주고 나아가 우리사회의 미래희망을 키우는 뜻깊은 축제한마당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저출생 극복 릴레이 챌린지 동참 [국회의정저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6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국민 포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시작된 이 챌린지는 저출생이 가져올 국가적 위기에 대응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박 교육감은 릴레이 챌린지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든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면서 저출생 극복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 교육감은“한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들의 성장은 우리 사회가 함께 만들어내야 할 과제”며 “모두가 함께하는 양육과 돌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만이 우리가 겪고 있는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도 교육복지 대전환의 시작이 될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을 통해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도 밝혔다. 한편 박 교육감은 이호영 창원대 총장의 지명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윤성미 경남도의원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by 편집국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일반고 교감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및 2022년 부분 도입을 대비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일반고·특목고 교감역량 강화 연수를 7월 6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지난 5월 24일 발표한 ‘경남형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의 학교 현장 안착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한 종합적 학교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학점제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학교경영 철학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참석한 이문경 구미여고 교감은 고등학교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인 고교학점제 정책 추진을 위한 교육철학과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구현을 위한 학교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경남형 고교학점제 종합추진계획’을 안내하고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 및 전면 시행에 대비한 경상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방향 및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중등교육과 이정숙 과장은 “학교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운영되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안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교육의 큰 그림을 완성하고 고등학교 교육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학교경영 내실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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