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을 위해 임대형민간투자사업의 대상 지정과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28일 고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학교시설을 건설한 후 경남교육청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시설임대 기간은 연차적 재정부담 등을 감안해 사업이 준공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20년간 임대료를 상환한다.
임대료 상환액 중 30%는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은 최근 교육부 심사를 통과한 46개교 59동 중 임대형민자사업 25%에 해당하는 9개교 15동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학교는 밀양초 외 3교에 연면적 1만8,196㎡ 462억원, 단성중·고 외 3교에 연면적 1만9,265㎡ 494억원, 총합계 3만7,461㎡ 956억원 사업비를 편성해 2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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