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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본청 본관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2명과 함께 '2025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생이 제안한 정책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행사는 하동고 강민재 학생을 비롯한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1년간의 학생의회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지역 학생의회에서 심의‧의결한 20개 안건을 중심으로 교육감과 대화를 이어갔다.학생들은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경남학생의회 및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 △지방 거점 대학과 고등학교 간 멘토링 지원 시스템 구축 △청소년 문화생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타지역 전학 방지 △농어촌 지역 학생 대중교통 이용 통학 여건 개선 등 총 20개 안건을 제안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원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경남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 결과와 향후 이행 계획을 설명했다.또한 학생들이 안건에 담지 못한 의견까지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강민재 학생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제안한 안건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으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관련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들의 주도성을 기르고,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미활용 폐교의 현황과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경상남도교육청 폐교활용 알림 톡톡』을 발간했다.이번 책은 도내 58개 미활용 폐교의 위치와 시설 현황, 활용 절차, 우수 활용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경남 최초의 폐교활용 종합 안내서’다.안내서에는 폐교별 전경 사진, 위치도, 탐방길 소개, 활용 유형을 수록했다.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활용 모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또한 종이 책자뿐 아니라 지역 교육지원청 누리집과 큐알 코드를 통해 폐교 현황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폐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교육청 간 소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발간을 계기로 폐교를 문화·교육·체험형 공간 등 다양한 지역 자원으로 재생하는 시도를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중심의 활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문정숙 재정과장은 “폐교는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공간이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안내서가 지역 주민,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 청소년이 2022 대한민국에 바란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022년 새해를 맞아 ‘경남 청소년이 2022 대한민국에 바란다’ 설문 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의료 보건, 기타 등 다섯 가지 영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 조사는 2021년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이루어져 총 4,369명의 청소년이 응답했다. 정치 사회 영역에서는 2022년에 있을 선거에 대한 의견이 단연 많았다. 선거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 특히 교육감 선거는 선거연령을 더 낮추어 학생들이 직접 교육감을 뽑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 정치와 선거에 관련된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한 진주 지역 중학생은 “대통령 후보들이 어린아이부터 학생, 노인까지 모든 국민이 원하는 의견을 수렴해 공약으로 내세우고 그 공약들을 꼭 실현해냈으면 좋겠다”며 올해 대선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표현했다. 물가가 너무 올라 힘들다거나 집값이 내려야 한다는 등 경제에 대한 우려와 탄소중립 실현, 육아휴직 확대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되어 정치와 사회에 대한 경남 청소년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화 예술 영역에서는 비수도권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양산 지역의 한 고등학생은 “오케스트라나 콘서트 등의 비용이 굉장히 비싼데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춰달라”고 요구했다. 문화 예술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경남지역에서도 군 지역이 더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비용이 청소년에게 너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예술 계열 학교가 아니더라도 문화 예술에 대해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학교가 변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다. 더불어 수학은 기하, 통계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문화 예술 교과목들은 그렇지 않다며 기타, 피아노, 댄스 등의 과목으로 나누어 개설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교육 영역에서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실제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교육과 시험이 중심이 되는 교육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창녕의 한 고등학생은 “틀에 박힌 경쟁 교육은 이제 뿌리 뽑아야 할 때”고 지적했으며 양산의 한 중학생은 토론식 교육 도입을 요구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과 부정적인 의견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고교학점제를 실시한다면 그에 걸맞은 대입 제도의 변화 역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인권이 보호되는 교육환경에 대한 의견과 학업 스트레스 완화에 대한 의견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의료 보건 영역에서는 코로나와 백신, 방역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가장 많이 나타난 의견은 의료진에 대한 대우, 특히 간호사들이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요구였다. 백신 패스에 대해서는 ‘자신의 몸에 대한 주권’이 존중되어야 하며 백신을 맞으라는 강요보다 공공보건에 대한 교육이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경남 청소년들은 가지고 있었다. 이 밖에도 기후위기와 전통 문화, 약자 보호, 채식 급식, 동물과 아동학대, 성폭력 등 매우 폭넓은 이슈들에 대해 경남 청소년들은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으며 이러한 의견들이 2022년 선거 및 정치에 반영되길 바라는 마음을 조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만 18세 선거권과 더불어,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입후보 제한 연령도 만 18세로 하향되어 본격적인 청소년 시민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다양한 집단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것은 사회의 여러 문제와 갈등을 소통과 토론을 통해 해결해나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교육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해 서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 장중용 교육연구정보원장 직무대리는 “새로운 2022년 우리 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협력해나갈 수 있는 것이 곧 교육이자 민주사회”고 말했다.
by 편집국우리들의 이야기가 글이 되다. 만나보실래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제2청사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발간책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초·중·고 교육활동 속 책쓰기를 통해 독서인문소양 능력을 갖춘 작가와 독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2021년에는 54개교 63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글이 되다’라는 주제로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발간책 190권을 전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함께 읽고 토론하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생각들을 소설, 시, 에세이, 예술, 동화 및 글모음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발간했다. 오량초등학교 ‘듬뿍드리미’는 거제 해녀체험, 거제 포로수용소 배경 영화 감상, 견내량 해안길 나들이, 꽃차 체험 등 거제의 다양한 인문 체험을 접목해 글을 썼으며 학생들이 직접 표지와 제목까지 정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광려중학교 ‘꿈그린나래’는 5년째 활동하고 있는 인문 책쓰기 동아리로 환경보호, 반려동물, 시간 등 다양한 주제를 친구들과 함께 여러 장르로 표현했다. 마산여자고등학교 ‘항아’는 1, 2학년 도서부 22명이 북큐레이션 모음집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기주도성과 주제 선별 능력을 키웠으며 학생들이 읽을만한 재미있는 책을 추천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김해 계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시를 희망한 도내 15개 학교 및 기관에서 순회전시한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독서와 인문교육에 대한 학교의 관심과 참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 속 독서인문소양교육으로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 능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종훈 교육감 “경남교육은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본청 강당에서 2022년 시무식을 갖고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1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국·과장 및 전입 직원 소개가 있었다. 박종훈 교육감은“경남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이다. 대한민국의 미래교육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임인년 호랑이의 힘찬 기상으로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대한민국은 선진국형 교육의 마지막 문턱에 와있다. 경남교육청이 이를 충분히 주도해 나갈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학급 당 학생 수 감축, 스마트 단말기 보급, 돌봄시간 연장, 기초학력전담팀 운영 등으로 미래교육체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도민 소통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1년 홍보 우수사례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홍보우수사례 유공 표창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정책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대국민 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교육부장관 표창이다. 경남교육청은 뉴미디어 시청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홍보콘텐츠 제작으로 교육정책 홍보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 중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소식 제공으로 교육정책 이해도 제고 교육수요자의 참여형 콘텐츠 확대 점자형 매거진 제작 및 보이스아이코드 삽입 등 교육정책에 소외받는 이가 없도록 접근성 강화 도민 대상 적극적인 정책 안내를 위한 언론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주요 사례로 뽑았다. 김태균 홍보담당관은 “많은 교육공동체가 경남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노력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보다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로 도민에게 경남교육 정책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역 청소년의 노동인권교육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21. 경남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실태조사를 통해 경남지역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실태 노동인권 인식 노동인권 침해 내용 노동인권교육 현황 등을 분석했다. 특히 2021년 실태조사는 전문 기관을 통한 용역 연구로 객관성, 전문성, 신뢰성을 높였다. 2021년 노동인권교육 실태조사는 세 가지 영역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노동인권교육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 고등학생의 노동인권교육 추진실태 애로사항 개선방안에 대한 탐색, 도교육청의 노동인권교육 정책 근거로서 활용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 실태조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1년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학생은 전체 응답자 중 11.9%였고 노동인권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2021학년도에 수강했던 노동인권교육에 ‘만족’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50.5%이고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4.8%였다.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학생 중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학생은 48.2%로 조사됐고 노동권익 침해를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23.2%였으며 노동권익 침해 시 59.4%는‘참고 계속해서 일했다’라고 응답했다. 또한, 향후 배워보고 싶은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휴가 관련 내용, 주휴수당 등 노동권 보호와 관련된 노동법 지식’이 가장 많았다. 교원들에 대한 설문에서 노동인권교육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노동인권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학생들의 노동인권교육 시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매년 실시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사례중심의 노동 관련법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노동인권 인식을 확립하고 노동권익 침해 시 대응 방법을 교육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2021년 개발한 고등학교 노동인권교육 교재 보급과 아울러 2022년에 중학교 노동인권교육 교재개발에 나선다. 또한, 노동인권교육 관련 교원 직무연수를 강화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노동인권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교원연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지역의 유관기관이 협조해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안전한 실습 환경 보장을 위해 학생에게 와닿는 노동인권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1년을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로 선언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급격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중단없는 미래교육 체체를 구축할 패러다임의 전환기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교실수업, 학교행정, 교육복지, 환경생태교육의 4가지 영역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근본적인 변화를 동시에 대전환이 이루어졌다. 2022년의 경남교육의 새로운 정책도 경남교육 대전환과 교육회복을 통한 미래교육체제 구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 경남교육이 축적해 온 교육공동체의 역량과 새롭게 등장한 교육 환경을 대비하기 위한 달라지는 2022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을 살펴본다. 2022년 8월까지 초·중·고 학생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한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 무선망이 필요한 모든 장소에 무선인프라를 2022년 3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 단위의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통합관리센터를 운영해 미래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교원의 업무경감을 지원한다.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혁신 방안과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한 학생·교원의 활동도 다양해진다. AI교육지원활용 선도학교, 사제동행 AI학습 전문적학습공동체, 자체 콘텐츠 제작과 블랜디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러닝 스튜디오, 블렌디드 러닝 교실 운영하는 등 연구활동도 강화한다. 내년 3월부터 도내 전 공·사립 유치원 원아 약 4만 6천명에게 중식 식품비 1인당 2,300원을 지원하고 사립유치원에는 급식 운영비 1인당 250~300원을 추가로 신규 지원한다. 이로써 2022년도 도내 전 유치원에 식품비 212억원, 운영비 25억원으로 총 2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안전하고 질 높은 유치원 급식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2021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한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을 2022년에는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현재 학교 밖 온라인 누리교실은 도내 초등 교원들이 실시간 쌍방향 및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1만여 차시의 수업을 개설하고 지역·시간·공간을 넘어 도내 학생 7,700여명이 희망하는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2022년부터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해, 다양한 강좌 개설과 함께 교원과 학생들의 학습회복을 위한 자발적인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립유치원 유아학비를 월 8만원에서 2만원 인상해 10만원을 지원한다. 사립유치원 유아학비를 월 26만원에서 2만원 인상해 28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활동지원비 등 교육급여를 전년 대비 평균 21% 인상해 보장수준을 강화한다. 초등생은 28만6000원에서 33만1000원으로 중학생은 37만6000원에서 46만6000원으로 고등학생은 44만8000원에서 55만4000원으로 오른다. 디지털 사회로의 빠른 전환과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에 따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한다. 기존의 정보통신윤리교육을 넘어 디지털 정보의 올바른 선별·평가, 협업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개인적·사회적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가는 디지털 시민역량을 기르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메타고라’인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타고라’는 메타버스로 구축된 ‘아고라 광장’으로 구축될 예정이며 학생 자치의 중심이 되는 학생의회, 다양한 학생 정책제안을 직접할 수 있는 아고라 광장과 게시판, 흥미와 취미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동아리 공간 등 학생들의 수요를 직접 반영해 학생 중심의 공간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지방공무원 퇴직포상 전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30일 오전 10시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퇴직포상 수상자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퇴직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하반기 퇴직포상은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 58명이 수상했으며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5명, 옥조근정훈장 13명, 근정포장 12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14명, 교육부장관표창 8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경남교육에 더 많은 애정을 보내주길 바라며 퇴직자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찾아가는 연수’실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오후 고성 청소년센터 ‘온’에서 2021년 경상남도 학교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창의적 학생을 키워나가기 위한 경남 미래교육 정책방향 및 공감토론, 지역 주요 현안 등을 공유했다. 한편 경상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학교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반동초등학교 남은희 교사, 사천교육지원청 김시영 주무관에게 참교육인상을 시상했다. 또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해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성중학교 역도부에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1년 마무리가 되는 시점에 협의회장님들의 미래지향적인 지원 리더십의 토대 위에 경남교육이 발전하고 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순경 경상남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학교자치의 최종은 학교운영위원회에 달려 있다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성여자중 역도관‘용인마루’개관 [국회의정저널] 고성여자중학교는 29일 오후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백두현 고성군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역도관 ‘용인마루’ 개관식을 열었다. 고성여자중학교 역도관은 총사업비 5억 8천5백여만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235.38 규모로 지난 10월 25일 준공됐다. 고성여자중학교 역도부 선수단은 2학년 2명, 3학년 2명으로 총 4명이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비롯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올해 금메달 38개를 수상하고 지난 11월 열렸던 전국 중등부 역도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날 개관식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역도관 개관을 통해 고성여자중학교 선수단 개개인의 노력이 빛나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경남의 대표선수, 대한민국의 대표 선수로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황흔귀 고성여중 교장은 “숙원사업인 역도관을 드디어 개관하게 되어 우리 선수들이 마음 놓고 꿈을 향해 자신의 기량을 연마할 수 있게 됐다”며 “고성여자중학교 역도관이 우리나라 전체 역도 진흥의 중심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2021 대한민국인재상’경남교육청 5명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 대한민국인재상’ 고교분과에 경남지역 고등학생 4명과 대학생·청년일반분과에 교사 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영예의 수상자는 윤준호, 장나라, 장지원, 차민준 학생과 박송은 교사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 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의 주축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1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경남로봇고 윤준호 학생은 자신의 관심분야인 로봇분야와 관련한 발명아이디어를 도출해 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음성인식 분리 수거함'을 제작해 교육부장관상,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사물인터넷 소화기'를 제작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등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을 높게 인정받았다. 삼현여자고 장나라 학생은 자신의 꿈인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발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제32회~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품전시회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 2020년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발명 분야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남과학고 장지원 학생은 제15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 2021년 국제원격천문올림피아드 은메달 수상, ‘위성수신안테나접시를 활용한 전파망원경 제작 및 펄서 관측연구’로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지구 및 환경부문 학생부 특상, ‘나선은하의 HII영역의 통계적 분석을 통한 은하 물리량의 상관관계 파악’으로 제22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은상 등 천문학 관련분야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창원과학고 차민준 학생은 자신의 꿈인 ‘인류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더불어 환경을 보전하는 과학자’가 되기 위해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미생물이 미세플라스틱을 분해하면서 나오는 전자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 개발을 진행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다수상 수상 및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혁신적 포용 인재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진해용원고 박송은 교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대학민국학생발명전시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창의력챔피언대회 등 학생을 지도해 다수의 학생이 수상 및 학생 특허 출원으로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수상이 수상자들에게는 더 큰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갖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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