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의 감사 역량을 높여 교육행정을 더 공정하고 신뢰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15년부터 도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제6기 도민감사관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해 경남교육에 관심이 깊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도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 전역에서 활동 중인 도민감사관 24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감사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행정 감사 기법과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이민재 감사관은 “도민을 대표해 교육행정 감사에 참여하고 있는 도민감사관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경남교육 행정 감사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70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10개 직렬 총 170명으로 △교육행정 106명 △사서 14명 △공업 1명 △식품위생 3명 △시설 2명 △조리 13명 △간호 2명 △기록연구 2명 △시설관리 15명 △운전 12명이다. 이번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됐다. 1,403명이 응시한 필기시험에서 199명이 합격했고 이어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70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성별은 여성 101명, 남성 69명이며 연령대별로는 △10대 1명 △20대 91명 △30대 46명 △40대 28명 △50대 4명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최고령 합격자는 52세였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공지 ’ 시험정보 ’ 지방공무원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경술국치일 잊지 않겠습니다” [국회의정저널] “1910년 경술년 8월 29일.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나라를 강제로 빼앗긴 경술국치일이다. 이 치욕스러운 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우리 학교는 학교종소리를 밀양아리랑과 독립군가로 교체해 울립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경술국치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를 바란다” 27일 밀양초등학교 방송반 6학년 김나경 학생의 경술국치일 안내방송과 함께 밀양 아리랑이 학교에 울려퍼지고 운동장에는 경술국치를 기념하는 조기가 펄럭인다. 2학년 교실 1교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경술국치 계기교육 영상과 파워포인트 자료를 통해 경술국치일 111주년 계기교육을 시작했다. 처음 듣는 경술국치의 슬픈 역사에 아이들은 비장한 표정으로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수업을 들은 한 학생은 “경술국치일이 뭔지 잘 몰랐는데 오늘 수업에서 잘 알게 됐다. ‘밀양아리랑 학교 종소리‘는 친근해 좋았고 우리 친구들의 연주로 만든 소리라 더욱 자랑스럽습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미리벌중학교는 ‘독립군의 후예, 독립군 아리랑을 다시 부르다’라는 음악과 주제수업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공개했다. ‘대한제국 말년에 왜 난리나니 이천만 동포들 살길이 없네/일어나 싸우자 총칼을 메고 일제놈 쳐부셔 조국을 찾자/내고향 산천아 너 잘 있거나 이내 몸 독립군 따라가노라/부모님 처자를 이별하고 왜놈을 짓부셔 승리한 후에/태극기 휘날려 만세 만만세 승전고 울리며 돌아오리라/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요 독립군 아리랑 불러나 보세’ ‘밀양아리랑’과 ‘독립군가’라는 낯선 학교 종소리에 학생들은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계기교육을 통해 독립운동에 사용된 노래라는 것을 알고 숙연한 마음으로 따라 불렀다. 수업을 진행한 미리벌중 강정희 교사는 “수업을 준비하며 밀양아리랑과 지역사, 독립운동사를 더 많이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됐고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배가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일부 학교는 ‘독립군은 어떤 음식을 드셨을까’라는 주제로 학교 급식을 통한 계기교육을 했다. 주먹밥과 상해임시정부 이동녕 선생이 고국을 그리워하며 드셨다는 조선식 냉채국,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전 드셨다는 ‘꿔바로우’와 독립군들의 이동 간식 미숫가루와 백산 안희제 산생이 드셨던 망개떡을 함께 내어 놓았다. 밀양교육지원청은 111주년 경술국치일을 2일 앞둔 8월 27일 ‘어찌 잊을까 그날’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고에서 경술국치일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는 나라사랑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경술국치 특별영상’을 활용한 교과별 계기교육을 했다. 이와 함께 밀양의 전 교육기관은 8월 27일 ~ 8월 29 3일간 조기를 달고 ‘어찌 잊을까 그날 경술국치’라고 적힌 검은 리본 달기 및 111주년 포스터도 게시했다. 특히 학교종소리 교체 사업이 알려지면서 창원고등학교 등 타지역에서도 밀양아리랑과 독립군가를 학교종소리로 교체하겠다고 하는 등 많은 학교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하반기 초대전 노은희 작가‘빛. 담다’展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제2청사 갤러리에서 ‘빛. 담다’ 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조화로운 균형: 공존’이라는 주제로 도내 활동 중인 중견, 청년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왔으며 이번에는 청년작가 노은희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노 작가는 한지에 먹을 사용한 기본형태에 한국 전통 재료와 기법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칠흑같이 깊고 어두운 먹의 표현을 위해 세필을 중첩 시켜 그음으로써 그 깊이를 표현했고 수많은 종류의 빛들은 저마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만의 빛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위안받기를 바란다. 노 작가는 개인전 13회를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정부미술은행, 창원문화재단 등에서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이경구 총무과장은 “역량 있는 청년작가의 작품을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전시를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미술의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자기 고백’이 담긴 편지, 한 권의 책으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자기 고백이 담긴 편지쓰기’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모아 ‘지금 당신에게 편지한다’라는 책을 27일 출간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코로나19가 만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감이 정서적 유대마저 약화시키는 우려를 해소하고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의 편지가 디지털 시대 메마른 마음을 적셔줄 단비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경남교육청 소속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편지를 공모한 결과, 82편이 접수됐다. 이를 전문가 5명이 심사해 40편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40명 중 3명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해 이들의 검토를 거쳐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게 됐다. 제목, 차례, 편집 등 출판 관련 모든 업무는 편집위원을 중심으로 저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협의하고 결정했다. 책은 가족, 사랑의 온도 엄마의 자리 아버지께 가는 길 오늘도 아름다운 나 학교에서 맺은 인연의 5장으로 이루어졌다. 장의 제목만으로도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이, 그리고 지금까지 힘겨운 삶을 살아온 자신에게 말하지 못했던 사연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밀양 세종고등학교 성완 교사는 학창 시절 겪은 따돌림에 대한 경험 때문에 아이들을 더 세심하게 챙기고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슬기롭게 극복한 자신에게 격려 편지를 썼다. 그는 이번 사업에 대한 소감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사람들은 늘 상처받고 또 치유받기를 원한다. 제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며 스스로 잘 견뎌 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학교에는 크고 작은 상처를 지닌 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스스로에게 편지쓰는 시간을 갖게끔 해야겠습니다. 그리하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앞으로 험한 세상을 살아갈 힘을 지닌 어른으로 성장하겠지요?’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교무행정원 역량강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도내 전 학교의 교무행정원 1,135 명을 대상으로 2021년 학교행정 대전환을 위해 교무행정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교무행정원은 도내 각급 학교에 배치돼 교원들의 교무행정 업무를 지원해,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 등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톡톡 유프리즘을 이용한 쌍방향 온라인 연수,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경남교육 대전환을 통한 미래교육에 대한 공감 K-에듀파인의 활용과 빅데이터 AI 플랫폼 아이톡톡의 톡톡웍스 활용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속 마음관리 등을 통해 역량 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무행정원은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며 “교무행정 담당자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역할 정립과 역량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밀양교육지원청, 학교종소리로 나라사랑 [국회의정저널] 밀양지역 전 학교는 ‘111주년 경술국치일’을 맞아 학교종소리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27일 관내 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어찌 잊을까 그날, 111주년 경술국치일’ 계기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2021년 밀양 얼 함양교육 계획’의 한 부분으로 ‘독립운동의 성지’로서의 밀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준비했다. 경술국치는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스러운 날’이라는 의미로 ‘남의 재물이나 영토를 한데 아울러서 제 것으로 만든다는 의미로 ’한일병탄조약이라 한다. 1910년 8월 22일 통감관저에서 대한제국 총리대신 이완용과 일제의 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에 의해 ‘한국의 통치권을 일본에게 완전히 양이’한다는 외교조약을 맺고 7일 후인 1910년 8월 29일 순종이 강제 병합문을 발표함으로서 국권을 완전히 상실하게 됐다. 밀양교육지원청은 ‘어찌 잊을까 그날’이라는 주제로 조기와 검은 리본달기 111주년 경술국치 기념 포스터 제작 111주년 경술국치 영상 교육자료 ‘어찌 잊을까 그날-경술국치’ 제작 밀양아리랑, 독립군가 학교종소리 교체 프로젝트 ‘밀양을 울리다’ 급식 계기교육 ‘독립군들은 무엇을 드셨을까’ 111주년 경술국치 음악과 유튜브 실시간 공개 수업 ‘독립군의 후예, 독립군아리랑을 다시 부르다’ 111주년 경술국치 계기교육 수업 중등 교육자료 7종, 초등 교육자료 2종을 제작하고 밀양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특히 111주년 경술국치일을 기념해 제작한 학교 종소리 ‘밀양아리랑’과 ‘독립군가’는 미리벌초등학교 관현악단을 통해 음원을 제작해 무료로 제공한다. 밀양지역 전 학교에서는 8월 27일 시작 종으로 ‘밀양아리랑’, 마침 종으로 ‘독립군가’를 울리며 학교종소리에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8월 27일 10시 30분 ~ 11시 30분까지 미리벌중학교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교종소리 교체사업 관련해 ‘독립군의 후예, 독립군 아리랑을 부르다’ 음악과 주제수업을 공개한다. 김정희 밀양교육장은 “지나가기만 하고 되풀이되지 않는 역사는 없다고 한다 근현대사에 큰 영향을 끼쳤던 경술국치일이 잊혀지고 있어 이번 계기교육을 기획했다 독립운동의 고향 밀양에서 준비한 이 계기교육을 통해 학생, 교육가족들이 경술국치일을 잊지 않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계기교육 자료는 밀양교육지원청 누리집 ‘알림·참여/ 밀양 얼 교육/ 학교종소리·계기교육자료’ 에서 누구나 로그인 없이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험생들에게 적합한 지원 전형과 전형에 맞는 대학별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 수시모집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담은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토, 일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학생·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프로그램과 지난해 도내 학생들의 진학 결과를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심도있게 진행한다. 지난 8월12일부터 19일까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서부지역 고3 학생·학부모 90명을 대상으로 수시모집대비 진학상담을 실시했고 이번에는 동부권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실시한다. 올해부터 학생부 반영방법의 진로선택과목이 절대평가로 변경되면서 지난해의 입시 결과를 참고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2022학년도 수시모집지원 가능 여부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경남대입정보센터 교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도내 고3 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을 포함한 수험생 대상으로 1:1 학생맞춤형 대면상담으로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수시지원 방법과 다양한 진학정보를 안내한다. 상담을 신청한 학생들의 교과 성적,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결과와 학교생활기록부·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활용해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대입상담을 진행한다.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수시모집에 관한 모든 내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신의 진학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남대입정보센터에 각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을 비치해 학생들의 대학별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다. 올해 수시모집 기간은 일반대학은 9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전문대학은 수시 1차모집은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수시 2차모집은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다. 이번 상담을 준비한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생·학부모 중 사전 신청한 1명만 상담에 참여할 수 있고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손소독, 개인별 지정 좌석 착석 등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교육청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학생 맞춤형 상담은 수시모집을 앞둔 시점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단위 학교에서 담임교사와 상담을 한 후 보완적 역할을 함으로써, 일부 사교육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최선의 대입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특수교육원 너나들이 체험공원, 전국적으로 주목 받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장애학생 야외체험공간인 ‘너나들이 체험공원’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8월 24일 강득구 국회의원, 안양시의회 이호건 의원, 장애인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등 20여명이 특수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특수교육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너나들이 체험공원’시설 견학과 맞춤형 체험·수련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보편적 설계’가 적용된 특수교육원의 체험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특수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공유의 기회를 가졌다. 2014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2019년 장애학생을 위한 수련관을 개관해 수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안전성·편이성·접근성을 고려한 장애학생 야외체험공간인 ‘너나들이 체험공원’을 개장해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야외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강득구 국회의원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을 방문해 장애학생을 위한 야외체험공간인 ‘너나들이 체험공원’을 직접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수교육과 장애인 정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특수교육원에서 방문단을 직접 맞이하면서 “경상남도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미래를 향해 멋진 꿈을 꿀 수 있도록 맞춤형 특수교육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할 부분이 있다면 경상남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아이톡톡 AI 번역 시스템 고도화 KT와 협력 체계 구축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주식회사 KT와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의 영상 콘텐츠 실시간 번역시스템 개발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배포한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원격, 대면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이톡톡에는 경남교육청 자체 개발 콘텐츠 2,100여 개를 포함해 2만여 건의 학습용 영상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어 학습자 수준과 흥미에 맞는 콘텐츠 추천과 디지털 학급방의 다양한 수업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콘텐츠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다국어 자막 생성 등의 기능 개발과 더불어 도내 교사-학생의 발화를 인식하는 AI 엔진 고도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KT의 AI 엔진 ‘기가지니’는 자사 AI 스피커의 핵심 기술로 ‘경남교육청 아이톡톡 실시간 AI 번역 시스템 구축’과 협력해 교육 분야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 KT는 기가지니 AI 엔진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에 실시간 한국어 자막을 생성해서 제공하고 이 엔진의 변환 기술은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에 최적화되어 고도화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올 하반기부터 아이톡톡에서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에는 한국어 자막 서비스가 기본 제공될 예정이다. 나아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10여 개의 번역 자막을 선택할 수 있게 기능을 개발해 일반학생의 언어학습을 지원하고 다문화 및 학습더딤학생의 한국어, 교과학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업무협력 공식 발표회장에서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국산 AI 엔진을 꾸준히 개발해 온 KT와 경남교육청 아이톡톡의 업무협력은 뜻깊은 일이다. 단순 교육지원 기능이 아닌 학생 맞춤 AI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해온 경남교육청의 비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지원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시대 교육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석진 KT경남법인고객단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KT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공교육 지원과 사회문제 해결 사업의 새 장을 열게 됐다. 경남교육청의 빅데이터·AI 플랫폼의 고도화와 개발에 참여해 시대의 핵심 과업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개발 기능으로 더 많은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교육협력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포함해 지역 IT 전문기업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경남교육청은 코로나 시대 교육격차가 심해지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아이톡톡 기능 개발과 현장 지원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며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소속 전 기관 및 학교에 학생안전 확보와 선제적 학사운영 검토, 상황단계별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로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안내했다. 이번 태풍은 23일 밤부터 24일 사이 경남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한 바람과 최대 100~300mm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태풍의 이동경로와 기상특보 등 기상정보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비상연락체계 점검, 시설 사전 점검 등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등 교육과정 운영에 조정이 필요한 경우 선제적으로 학사일정을 조정해 학부모들에게 미리 알리도록 조치했다. 또, 강풍에 날아갈 가능성이 있는 물건 안전한 장소로 이동 교실 창틀 고정조치 학교 옹벽과 담장 점검 공사현장 안전 조치 배수로 사전 점검 산사태나 축대 붕괴가 우려되는 곳의 시설물 점검 등 세부 조치사항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교육지원청과 본청으로 즉시 보고하도록 당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고 각종 시설물이 취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태풍과 많은 비가 예보됐다 철저한 상황관리로 학생 안전과 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초등 교원으로 구성된 놀이문화 활성화 지원단을 운영해 행복한 놀이문화 조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놀이문화 활성화 지원단은 교육지원청별로 놀이문화 활성화 정책과 자료 개발에 참여한 초등 교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놀이문화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인적 자원으로 놀이연계 수업 역량 강화 연수 강사 및 2022년 놀이문화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전담팀, 컨설턴트 등 각종 요원으로 활동한다.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어린이 놀이문화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놀이시간 보장, 학교 실내외 놀이 공간 마련을 위한 놀이바닥그림 사업 지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놀이 지도자료 개발 보급 등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초등 놀이연계 수업이 강조됨에 따라 놀이문화 활성화 지원단을 구성해 교육지원청별 놀이연계 수업 연수와 컨설팅을 실시했다으로써 현장에 필요한 놀이문화 활성화 정책이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 경남교육청은 놀이문화 활성화 지원단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연수를 진행했다. 놀라잡이 김주원 대표의 ‘학령기 아동의 놀이와 학교 놀이 지원’ 강의, 황보름 교사의 ‘놀이와 교육과정 재구성’, 박민정 교사의‘온·오프라인 수업 비접촉 놀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연수 이후 놀이문화 활성화 지원단은 2학기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놀이문화 활성화 지원단은 놀이문화 정책을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전문인력이다 학교 현장에 필요한 놀이문화 정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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