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의 감사 역량을 높여 교육행정을 더 공정하고 신뢰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15년부터 도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제6기 도민감사관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해 경남교육에 관심이 깊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도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 전역에서 활동 중인 도민감사관 24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감사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행정 감사 기법과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이민재 감사관은 “도민을 대표해 교육행정 감사에 참여하고 있는 도민감사관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경남교육 행정 감사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70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10개 직렬 총 170명으로 △교육행정 106명 △사서 14명 △공업 1명 △식품위생 3명 △시설 2명 △조리 13명 △간호 2명 △기록연구 2명 △시설관리 15명 △운전 12명이다. 이번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됐다. 1,403명이 응시한 필기시험에서 199명이 합격했고 이어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70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성별은 여성 101명, 남성 69명이며 연령대별로는 △10대 1명 △20대 91명 △30대 46명 △40대 28명 △50대 4명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최고령 합격자는 52세였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공지 ’ 시험정보 ’ 지방공무원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상남도교육청이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000개 학교, 25만3,48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실태조사 피해응답률 대비 0.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2.6%, 중학교 0.5%, 고등학교 0.2%로 전년 대비 초등학교 0.8%p, 중학교 0.1%p 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를 분석해보면, 전년도 대비 초, 중학교에서 피해응답률이 소폭 상승했으며 특히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 증가가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교 등교 수업 확대 및 언어폭력에 대한 민감도 증가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학교와 교육청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피해유형별로는 전체 피해응답자 2,779명 중 언어폭력이 42.2%로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 신체폭행, 사이버폭력, 스토킹, 금품갈취, 강요, 성폭력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 경험 장소로는 교실 안, 복도, 놀이터·공원, 운동장, 사이버공간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피해 경험 시간은 쉬는 시간, 하교 이후, 점심시간, 하교시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후 그 사실을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한 대상은 가족, 학교선생님, 친구나 선후배 등의 순이었다. 학교폭력 가해 응답률은 0.4%로 2020년 1차 대비 0.1%p 증가했다. 학교급별 가해응답률은 초등학교 1.0%, 중학교 0.2%, 고등학교 0.02%이며 전년 대비 초등학교 0.3%p 증가했으며 고등학교는 0.02%p 감소했다. 가해응답률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 및 홍보가 필요하며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 속에서 가해행위가 부적절하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교육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폭력을 목격한 학생의 응답률은 2.5%로 전년 대비 0.2%p 증가했다. 향후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방안으로 주위에 알리겠다는 75.1%,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와주겠다는 24.9%로 대부분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응답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나타난 학교폭력의 특징을 반영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강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사이버폭력예방 교육 강화, 교원용 사이버폭력 예방 연수 개설, 단위학교 자율적인 사이버폭력 교육, 상담프로그램 운영 및 학교폭력 발생 이후 관계 개선을 위한 회복적 생활지도 등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교폭력 유형으로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등 정서적 폭력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대한 예방으로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및 상호 존댓말 쓰기 운동, 학생 역량강화 어울림프로그램과 문화적 콘텐츠를 활용한 뮤지컬, 동아리 활동 등 학생 주도적 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반적으로 학교폭력 피해가 학교안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관계회복프로그램 도움자료를 개발 보급해 담임교사들의 역량을 높일 예정이며 학교폭력책임교사 수업경감 확대로 학교폭력업무 담당자가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 내 취약지역 관리를 위한 CCTV 고화질 비율 확대, 범죄예방 환경설계, 신고체제 정비, 배움터지킴이 순찰활동 강화 등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수능정보시스템을 통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만127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049명이 증가한 인원이다. ‘표 참고’경남의 지원자 유형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자 1만5,345명, 여자 1만4,782명이고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2만4,283명, 졸업자 5,249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인정자 등 59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졸업예정자, 졸업자 및 기타 학력인정자 비율은 다소 증가했다. 2021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는 졸업예정자 2만3,737명, 졸업자 4,812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인정자 등 529명으로 총 2만9,078명이었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수는 창원지구 1만38명, 진주지구 5,396명, 통영지구 3,683명, 거창지구 1,009명, 밀양지구 1,167명, 김해지구 5,445명, 양산지구 3,389명으로 집계됐으며 시험지구별 지원자 수도 지난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by 편집국“매일 학교에 갑니다”, 2학기 전면등교 시작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전면등교를 시작한 학교의, 안전한 등교수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6일 박종훈 교육감이 창원 용남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사운영 및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아침 시간에 창원 용남초등학교를 찾아 교문 앞 등교 맞이 활동, 현관 앞 발열 점검 및 거리두기 등 방역 상황과 학사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부터 2학기 전면등교에 따라 학교에서의 일상 회복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경남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3단계며 9월 6일 이후 전면등교를 시행하는 학교는 전체 955교에 이른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내 감염 비율이 낮아 학교가 안전한 공간이라는 것은 1학기 학사 운영을 통해 확인됐다 그동안 만들어 온 빈틈없는 학교 방역 시스템을 바탕으로 2학기 전면등교도 차질 없이 이루어내어 학습격차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전인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가야산독서당 정글북, 신개념 독서공간으로 자리잡아 [국회의정저널] 폐교의 성공적 재생 모델로 관심을 받으며 개관한 합천 가야산독서당 정글북이 오는 9월 24일로 개관 1주년을 맞는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독서와 놀이,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정글북이 자연속 치유공간으로 신개념 독서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가족 북캠프 방갈로 경쟁 치열정글북은 다른 지역의 교육기관과 지자체, 도서관 등 전국 38곳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도내 유·초·중·고 72개교에서 단체 방문해 독서와 자유 체험, 야외 힐링을 만끽했다.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한 1박2일 가족 북캠프는 방갈로 예약이 5분 만에 끝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학기 중에는 주말에만, 방학 중에는 주 3회 운영하는 가족북캠프는 지금까지 1,089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는 “책 읽기 좋은 시설로 구성돼 있어서 너무 좋다”,“좋아하는 웹툰을 맘껏 볼 수 있다”,“초등생 자녀와 방갈로 체험을 했는데 그림책도 마음껏 보고 공방에서 여러 체험도 해볼 수 있어서 만족했다”는 반응이다. 체험 콘텐츠 확충정글북은 체험콘텐츠 확충 등 운영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정글북에 자생하는 다양한 수목에 이름표를 달아 교육효과를 높였다.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을 구비해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근 가야초 학부모들의 그림책 동아리 모임을 지원하는 등 그림책 전문도서관으로서의 역할도 넓혀가고 있다. 실감형 동화구연 콘텐츠 도입 등 증강현실과 접목한 독서 체험 공간을 조성 중이며 앞으로 미래지향적 콘텐츠를 더욱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관 1주년 프로그램 다양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정글북은 9월 한 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야외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참여자의 밀집도를 낮추면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로 운영된다. 주말마다 넓은 공간을 활용한 ‘구석구석 100배 즐기기’ 스탬프 투어가 열린다. 아름다운 정원을 활용해 한국의 그림책 작가 야외 전시회를 열고 어린 왕자 캐릭터를 본떠 만든 포토존도 설치한다. 9월 25일은 마술, 뮤지컬, 클래식, 퓨전 국악 공연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개최한다. 박금미 정글북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재미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호기심 천국 정글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글북은 옛 숭산초를 리모델링해 본관 2층과 방갈로 10동, 북카페 그리고 북캠프 시설을 갖춘 전국 최초의 신개념 독서공간이다. 도서 4만여 권 가운데 약 70%인 2만 8천여 권이 그림책으로 특화된 그림책 도서관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2021년 정책숙의 의제선정위원회 구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1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경남교육 정책숙의제 의제 선정을 위한 제1차 의제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제선정위원은 지난 8월 17일 교육전문가, 고등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원 및 시민단체 등 지원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12명을 선발했다. 또한 교육정책 전문가 3명을 추가로 위촉해 15명으로 최종 구성했다. 특히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자치 및 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 통과로 의제선정위원에 고등학생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점은 주목할 일이다. 경남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도민을 대상으로 공론화를 실시해 해결방안을 찾아왔다. 2019년 ‘북면신도시 고교 이전재배치’, 2020년 ‘기후환경 위기에 대비하는 채식급식 확대’등은 대표적 사례이다. 이날 참석한 의제선정위원들은 ‘정책숙의 및 공론화’ 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남교육 정책숙의제 의제를 선정해 민주적 숙의를 통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았다. 또한 2021년 경남교육 정책숙의제 의제를 선정하기 위해 의제선정위원회 운영 방안과 의제 발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론화는 우리의 교육 현안을 우리가 직접 발굴해 민주적 절차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민주적인 숙의 과정이다 공론화의 민주적 숙의 과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의제를 선정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대입정보센터, 9월 수능 모의평가 6월 평가보다 다소 평이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1일 실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고3 학생들의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수능 9월 모의평가는 11월 18일 실시하는 수능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으로 지난 6월 모의평가처럼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응시함으로써 수능 출제의 방향을 가늠하는 척도로 작용한다. 경남은 고3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등 6월 모의평가보다 1,067명 증가한 3만1,541명이 응시했다.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올해 수능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새로운 문제 유형 및 고난도 문항이 많이 출제되지 않아 수험생들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나 수학영역의 선택과목에서 일부 문항이 까다롭게 출제되어 상위권의 변별 요인이 될 것으로 보았다.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되어 상위 등급 학생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험생에게 9월 모의평가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지원대학 및 학과 전형을 정하는 마지막 입시자료이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일반적으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수능에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오답노트를 작성해 문제 분석 및 적응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학년도 대입 수시원서 접수는 일반대학 기준으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수시원서 접수 후 각 대학별로 수시모집 대입전형이 시작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 논술전형 등 대학별고사 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두 가지 면접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실전대비 자신감 상승을 위한 찾아오는 면접 교실’을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실시한다. 아울러 ‘2021. 고3을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모의 면접캠프’를 10월 2일 서부권, 9일 동부권, 16일 남부권, 23일 중부권에서 대학별 확인면접, 제시문면접, 화상면접 등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 김종승장학사는 “9월 수능 모의평가 성적이 나오기 전에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종료되므로 가채점 결과를 참고해 수시모집 지원을 결정해야 하는데,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들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한 달간 ‘어깨 펴기, 가슴 펴기, 책도 펴기’란 구호로 학술·토론, 전시, 공연 등 700여 개의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연다. ‘9월 독서의 달’은 1994년 제정된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에 따라 매년 9월 국민독서 생활화를 위해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캠페인과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가을, 도서관에 물들다’를 주제로 ‘가을, 마음·손·책에 물들다’ 새로운 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가고파 책누리 특별행사’ 다양한 메이커 장비로 생활 소품을 만드는 ‘5060을 위한 메이커 교육’ 등이 있다. 이외에도 도서관마다 이색적이고 특별한 행사들이 지역민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 외에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9월 내내 펼쳐진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또는 개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준비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도민들이 적극 참여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을 책으로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11일 실시한 2021년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1,241명이 지원해 1,010명이 응시, 788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78.01%를 보였다.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47명이 응시해 46명이 합격했고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165명이 응시해 122명이 합격했으며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798명이 응시해 620명이 합격했다. 이들 합격자 중에는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 9명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최고 득점자는 초졸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받은 이모군 등 2명, 중졸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받은 박모양 등 3명, 고졸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받은 박모군 등 7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정모씨, 중졸 주모씨, 고졸 이모씨였다. 이번 검정고시의 개인별 성적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인 ‘의령군-대의초 · 함양군-유림초의 학생·학부모 모집 온라인 사업 설명회’가 타 지역 주민 60여 가구가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경상남도교육청과 경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설명회 1부에서 군은 주거·일자리 정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안내했고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 계획과 학교공간혁신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각 기관별 업무 실무자가 출연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 해주는 시간을 가져 이주 및 학교 전·입학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설명회 중 가장 질의가 많았던 임대주택과 빈집 입주 사업은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취지에 맞게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입주 가능하도록 특화됐다.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소득과 자산기준 등 입주 자격 요건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9회까지 가능하며 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시중 시세의 30~40% 수준으로 제공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 및 지역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9월 30일 공고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입주 신청 및 서류 접수 자격 검증 당첨자 발표 계약체결 입주로 진행된다. 임대주택·빈집 입주와 일자리 문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과 관련해서는 의령군, 함양군에 문의하면 되고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이나 공간혁신 계획 등과 관련해서는 대의초, 유림초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지역별 온라인 설명회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되어 언제든지 재시청 가능하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마을과 작은학교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과 LH, 군, 학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전국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오는 9월 1일에, ‘2021학년도 고1·2학년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8월 31일로 분리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능 모의평가는 도내 170개 고등학교에서 치르며 이번 평가에는 재학생, 졸업생 및 검정고시자 3만 138명과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에 설치한 19개 학원시험장에서 졸업생 포함 1,403명 등 총 3만 1,541명이 응시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도내 162개 고등학교에서 5만4,58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연2회 전국적으로 시행하며 오는 11월 18일 시행하는 2022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능 모의평가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변경된 2022학년도 수능체제 적응과 함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및 적응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그 외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모의평가는 2022학년도 수능체제에 맞게 국어와 수학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된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작문’과 ‘언어와매체’,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이며 이 중 각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영어 영역은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가 17문항이며 오후 1시10분부터 25분 이내로 실시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되,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탐구영역 시험에서는 올해부터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성적 통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해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학교 보관용 성적일람표를 제공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도입되어 영어 영역, 한국사 영역과 함께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해 9월 30일 9시부터 수험생에게 성적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표는 9월 28일 10시부터 10월 2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경남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준비하는 학생·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근 3년간 출제문제를 분석하고 출제경향에 맞춰 제작한 학습도움자료를 경남대입정보센터누리집에 탑재하고 있다. 수능 모의평가 직후 도내 96개 고등학교의 평가 결과를 수집·분석한 문항분석자료를 응시학교에 제공해 학교별·학생별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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