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2025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의 감사 역량을 높여 교육행정을 더 공정하고 신뢰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15년부터 도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제6기 도민감사관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해 경남교육에 관심이 깊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도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 전역에서 활동 중인 도민감사관 24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감사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행정 감사 기법과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이민재 감사관은 “도민을 대표해 교육행정 감사에 참여하고 있는 도민감사관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경남교육 행정 감사의 신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70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10개 직렬 총 170명으로 △교육행정 106명 △사서 14명 △공업 1명 △식품위생 3명 △시설 2명 △조리 13명 △간호 2명 △기록연구 2명 △시설관리 15명 △운전 12명이다. 이번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됐다. 1,403명이 응시한 필기시험에서 199명이 합격했고 이어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70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성별은 여성 101명, 남성 69명이며 연령대별로는 △10대 1명 △20대 91명 △30대 46명 △40대 28명 △50대 4명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 최고령 합격자는 52세였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공지 ’ 시험정보 ’ 지방공무원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교육청을 방문해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도내 고3 학생들을 위해 ‘고3을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모의면접 캠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의면접 캠프는 10월 2일 서부권, 9일 동부권, 16일 남부권, 23일 중부권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경남교육청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3 수험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면접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캠프를 마련했다. 대학별 고사인 면접은 제시문면접, 심층확인면접, 화상면접 등 여러 유형이 있으므로 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면접 유형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면접을 실시하는 대학들이 있다. 화상면접은 직접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학 내의 별도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대학도 있다. 따라서 이번 면접 캠프에 화상면접을 신청한 학생은 직접 면접캠프 장소로 방문해 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면접 캠프의 특징은 학생들의 지원 대학 전형별 면접유형과 방법 등을 사전에 파악해 지원 대학의 모집단위에 맞게 실전과 같은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모의면접 캠프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면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교사와 함께 효율적으로 면접을 준비함으로써 긴장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은 키우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면접캠프의 면접위원은 대학입시와 면접교육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들이다. 면접캠프를 진행하는 경남대입정보센터는 면접유형별 모의면접 문항을 자체 개발해 활용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면접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면접고사의 이해, 2020, 2021학년도 대학별 기출문제와 2022학년도 예상문제, 면접평가 예시문항 등을 수록한 자료집도 배부한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중 하나인 면접을 준비하는 고3수험생들이 모의면접캠프를 디딤돌로 삼아 지원 대학 및 학과에 진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직업계고 창업교육 고민 해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30일 ~ 10월 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직업계고 창업동아리 지도교사와 관심있는 교원 42명을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지도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기업가정신 교육에 권위를 가진 노성여 동명대학교 교수 등 현직 교수와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새로운 모색과 창조’를 주제로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와 활동 중심으로 이틀에 걸쳐 오후 3시간 진행된다. 경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미래산업 중심의 창업·창직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교사들의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거제여상의 ‘천년미인’ 등 16개교 32개 학생창업동아리에 팀당 400만원 내외의 예산 지원으로 창업교육의 출발점이 됐다. 또 동아리 운영 결과 발표회와 교사 간담회를 통해 창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올해는 18개교에서 42개 학생창업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김해건설공고와 창원기계공고는 학과별로 전공 창업동아리를 조직해 5~6개씩 활동하고 있다. 특히 김해건설공고 ‘무한질주’ 동아리는 활발한 활동으로 ‘학생 창업 유망팀 300’대회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평소 지역의 진로교육센터와 연계해 예비 창업자 교육과 창업 종목 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체험 위주의 분임활동과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창업동아리 지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창업교육은 미래산업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 교육과정이며 창업교육의 대한 인식 제고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어린이 재난안전카드’제작·보급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 재난안전카드’를 제작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3만여명에게 보급한다. ‘어린이 재난안전카드’는 지난 3~6월 전담팀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 형태와 삽화 등을 심도있게 검토했다.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디자인과 색채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진·화재·교통·물놀이안전 등 4개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재미있게 삽화로 구성했고 아이들이 휴대하면서 언제든지 읽어볼 수 있도록 카드 형태로 만들었다. 총 15장으로 앞면에는 재난 대응 행동요령 삽화를, 뒷면에는 설명을 넣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카드와 묶음링 등 구성 재질에 대해 안전기준 시험평가를 거쳤으며 검수단이 제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물품 규격과 제조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학교에는 ‘어린이 재난안전카드’ 사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재 활용 예시문을, 학부모에게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가정통신문도 함께 발송한다.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의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미활용 폐교 감축을 추진중인 경상남도교육청이 관련법률 개정에 나서 첫걸음을 뗐다. 경남교육청은 방치된 미활용 폐교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 대정부 건의안을 9월 중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출해 원안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은 교육부에 제출되어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친 뒤, 법 개정에 나서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따른 폐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민·지자체와 함께하는 폐교 활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폐교활용법 개정 안건을 제출했다. 이는 활용 시설과 수의계약의 범위를 넓혀 지역민이 원하는 용도로 폐교 활용을 활성화하고 지자체 공익사업의 보장과 교육청의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려는 의지에서 추진됐다. 개정안은 지역주민들이 수의계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득증대시설’의 범위를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을 위한 소득증대시설로 활용하는 경우와 주민 50% 이상이 동의하는 사업은 직접 추진하거나 재정 지원을 하는 경우 수의계약으로 대부·매각할 수 있도록 했다. 법 개정이 이뤄지면 미활용 폐교를 이용한 지자체나 지역민의 소득증대시설 활용 사례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 미활용 폐교 31% 감축하는 ‘2131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2022년에는 지역과 상생하는 폐교 활용 방안을 구상하는 등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미활용 폐교 감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경남지역 미활용 폐교는 79개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폐교활용법 개정 건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농산어촌지역의 폐교를 지자체·지역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폐교 활용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새로운 경남 미래교육 대응 힘 모은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29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교육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관별로 추진하는 교육사업의 협치·조정을 통해 도민에게 공백 없는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 주요 합의 내용을 보면,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격한 사회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과제 해결,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통합교육행정체제를 강화하고 교육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최근 식품비 물가상승률과 소비자 물가지수를 반영해 내년도 학교급식비 단가를 2.5% 인상한다. 이번 합의를 통해 친환경·Non GMO·국내산 식재료 구매 확대로 학교급식의 질을 높여 학생·학부모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저소득층 무상급식비 재원분담은 코로나19 등 도와 시·군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교육청·도·시군이 각각 70:6:24 비율로 분담한다. 양 기관은 행복교육지구 운영, 특성화고 지원, 저소득층 자녀 방과 후 자유수강권 지원, 학교급식환경 개선 등 22개 사업을 내년도 교육비 특별회계 세출예산에 편성한다. 통합교육추진단 출범으로 시행된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학교 공간혁신 모델 구축, 학습카페·홈베이스 구축, 미래교육 모델학교 구축, 시군 교육협력 사업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5대 공동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경남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활용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들의 로봇체험교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체험과 현장체험처 이용을 확대하고 내년 4월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등 지역사회에 기반한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경남에서 키운 인재는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함으로써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낸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과 연계해 고교-기업 간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고 진로교육 관련 행사에 경남-울산 공유대학 홍보관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경남도는 많은 분야에서 각별하게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를 넘어 전체 도민들에게 큰 희망을 준 성과들을 만들어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경남의 미래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2년간 도와 교육청의 통합교육행정체제를 통해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며 “경남의 미래, 아이의 미래를 위해 통합교육추진단을 중심으로 더욱 더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10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하나로 통합하는 차원의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을 출범하고 교육청에서 교육전문직과 일반직 공무원 등 5명을 파견해 협력모델 발굴과 공동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교육청이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 공간을 재구성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자체, 지역사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빈집정비, 임대주택 건설,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민·관·학 협력을 통해 인구유입과 학생수 증가의 성과를 냈다.
by 편집국창원 북면1고등학교 착공식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9일 오전 가칭 북면1고등학교 착공식을 현장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교육감,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 송순호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석규 도의원, 창원시의원, 공사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북면1고등학교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리 232-3 일원 1만4,081㎡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 1만3,262㎡, 31학급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도교육청 250억원, 창원시보조금 120억원 등 총 370억원이 투입된다. 북면1고등학교는 북면지역 도시개발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교육 수요자의 고교 설립 요구와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어진다. 박종훈 교육감은 “북면1고등학교 설립은 경남교육청과 창원시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풀어낸 교육협치의 모범사례”며 “북면1고는 미래교육이 펼쳐지는 첨단형 교육시설로 완성하겠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최고의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가 되도록 설립과 개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삼천포공업고 전국 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 휩쓸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에서 주관한 전국 지멘스 스마트 NC 경진대회에서 삼천포공업고가 1, 2, 3위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지멘스 본사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9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9개교 341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과제 도면을 해석해 지멘스사의 시누메릭 컨트롤러를 활용해 밀링과 터닝가공 시뮬레이션 프로그래밍을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경진대회이다. 대회에서 1위는 김민재 학생이, 2위는 최재경학생이, 3위는 정남훈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학생들은 현재 독일어 교육과 기술교육을 수료하고 10월 24일부터 8주간 독일 현지 교육기관에서 취업을 연계한 교육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올해부터 경남교육청이 교육부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항공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전공 프로그램과 독일의 직업교육 ‘아우스빌둥’과 연계해 현지 취업을 준비하는 경남형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삼천포공업고등학교 김석수 교장은 “이번 결과는 교육청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전공분야 취업을 위한 다양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의 결과이다 앞으로도 영마이스터 인재 양성을 위한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남교육청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경남교육청은 미래 사회가 원하는 핵심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역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경남형 직업계고 해외인턴십 사업이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별천지배움터 하동행복마을학교’개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이 28일 오후 하동군 고전면 소량산길7 옛 고전초고남분교장에 ‘별천지배움터 하동행복마을학교’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윤상기 하동군수, 백운현 하동교육장 등 관내 기관장, 학부모,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개관 색줄자르기, 기념식, 운영 프로그램 참관, 축하 풍물공연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경남교육청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 중계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행복마을학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공간이다. 폐교 1년만에 행복마을학교로 탈바꿈한 이 공간이 별천지가 되도록 하동교육지원청과 하동군이 협업해 교육품질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의 업무다라는 것이 평소의 생각이다 항상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정책을 펴고 있다”며 “별천지배움터가 상상한대로 꿈꾸는대로 미래를 열어가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별천지배움터 하동행복마을학교’는 도내 6번째 행복마을학교 개관이며 군지역으로는 처음이다. 별천지배움터 하동행복마을학교는 ‘상상한대로 꿈꾸는대로 미래를 열어간다’는 슬로건으로 하동지역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별천지배움터’는 학생,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이름이다. ‘놀이와 쉼터, 배움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배우고 성장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동행복마을학교에는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 ‘탈탈’, 청소년들이 뭔가를 탁탁치면서 만들어간다는 ‘탁탁’, 꿈꾸고 힐링하며 쉼의 의미를 담고 있는 ‘눕눕’, 달달하다 시작한다는 의미의 ‘달달’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관에 앞서 이달 중순부터 주민자치배움터 4강좌, 학생자치배움터 2강좌, 진로체험방과후동아리 2강좌를 운영중이며 공간대여도 이뤄지고 있다. 다음달에는 학교연계프로그램 6강좌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행복마을학교는 창원, 김해, 장유, 양산, 밀양 등 5곳에서 이미 개관해 운영중이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과 지역민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작은 시작 큰 변화 적극행정 직장교육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집합교육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전직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원격교육을 병행했다.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인 수컨설팅의 하수희 강사를 초빙해 ‘함께 같이 가치를 만드는 적극행정 도전’이란 주제로 적극행정 제도 안내와 기관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적극행정의 실제 적용방안 등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적극행정 지원제도와 보호제도를 안내해 직원들이 관행적인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적극행정은 앞선 사람의 건강한 책임”임을 강조하며 적극행정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소속기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연 1회 이상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영규 정책기획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것이 경남교육의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며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계속 발굴하는 등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인권친화적 교육행정으로 다가선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주, 밀양, 통영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관리자 와 담당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인권친화적 교육행정으로 다가서기’라는 주제로 교육인권경영 정책 이행을 위한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한다.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른 집합 인원 제한으로 인해, 희망 교직원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전달연수 사이트에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교육인권경영 실천 컨설팅’온라인 연수도 운영한다. 전체 컨설팅은 경남교육청 이필우 교육인권경영센터장이 ‘교육인권경영 정책 이해’와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의 세부추진내용을 사례와 함께 문을 열었다. 이어 최기훈 변호사가‘교육인권영향평가와 인권침해 구제’의 운영 내용과 제도적 장치를 소개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에 대한 응답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인권경영 관련 국제규범의 정립과정을 조명하면서 행정의 효율성과 함께 ‘존엄, 평등’,‘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등 인권 보호도 동시에 추구해야 함을 공감했다. 또, 인권친화의 눈으로 행정 업무를 다시 점검해 교육공동체 모두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누구나 알기 쉽게 정비하도록 제안했다. 인권규범을 반영하고 침해요소는 없는지, 과도한 정보기록을 요구하지 않는지, 정보사용 동의를 받는지, 인권침해적 용어는 없는지를 점검하도록 요청했다. 인권친화학교 운영의 해외사례를 소개해 학교구성원 사이의 상호 존중과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전략들에 대해서도 서로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권역별 컨설팅 및 온라인 전달연수 외에도 희망 기관은 언제든지 수시 컨설팅을 요청할 수 있다. 전문성을 갖춘 컨설팅을 위해 교육인권경영 업무담당을 포함해 도교육청과 외부의 인권, 법률, 노무 관련 전문가 8명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교육인권경영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천 기반 구축을 위해‘인권친화 관점의 규정 정비’라는 주제로 10차례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인권친화의 눈으로 정책 설계를 점검하고 개선한 바 있다.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육인권경영정책의 안착을 위해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그리고 학교까지 제반 정책과 업무추진에서 인권침해 요소를 정비해 나가고 교육공동체 인권침해의 예방장치로서 내년부터 확대 적용할 교육인권영향평가에 대한 이해와 실천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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