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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본청 본관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2명과 함께 '2025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생이 제안한 정책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행사는 하동고 강민재 학생을 비롯한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1년간의 학생의회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지역 학생의회에서 심의‧의결한 20개 안건을 중심으로 교육감과 대화를 이어갔다.학생들은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경남학생의회 및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 △지방 거점 대학과 고등학교 간 멘토링 지원 시스템 구축 △청소년 문화생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타지역 전학 방지 △농어촌 지역 학생 대중교통 이용 통학 여건 개선 등 총 20개 안건을 제안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원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경남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 결과와 향후 이행 계획을 설명했다.또한 학생들이 안건에 담지 못한 의견까지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강민재 학생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제안한 안건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으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관련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들의 주도성을 기르고,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미활용 폐교의 현황과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경상남도교육청 폐교활용 알림 톡톡』을 발간했다.이번 책은 도내 58개 미활용 폐교의 위치와 시설 현황, 활용 절차, 우수 활용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경남 최초의 폐교활용 종합 안내서’다.안내서에는 폐교별 전경 사진, 위치도, 탐방길 소개, 활용 유형을 수록했다.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활용 모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또한 종이 책자뿐 아니라 지역 교육지원청 누리집과 큐알 코드를 통해 폐교 현황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폐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교육청 간 소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발간을 계기로 폐교를 문화·교육·체험형 공간 등 다양한 지역 자원으로 재생하는 시도를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중심의 활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문정숙 재정과장은 “폐교는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공간이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안내서가 지역 주민,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9월 1일 자 교육공무원 453명 인사 단행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유 · 초 · 중등 교장급, 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453명에 대한 2025년 9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대해 “경남교육은 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혁신과 아이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가는 삶의 행복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원칙 아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정기인사는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위한 미래교육, 경남형 공동학교 운영,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교직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지원 등 교육의 공공성과 지역 기반 학교 운영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 행정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관별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방향은 다음과 같다. 본청에는 폭넓은 교육 행정 능력과 실무 경험을 갖춘 장학관과 교장을 과장으로 임용했으며 직속 기관 및 교육지원청 장학관은 교육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실무 중심의 역량을 고려해 선발했다. 특히 본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교육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인재를 부서 과장으로 전보 또는 임용했다. 2명의 직속기관장은 각 기관의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적임자를 임용했으며 4명의 교육장은 지역 특성과 교육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인물을 발탁했다.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은 전문성과 실무형 업무 추진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해 현장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자 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교육연수원장에 공효순 본청 중등교육과장, 경남수학문화관장에 황성효 본청 창의인재과장, 본청 학교혁신과장에 구현숙 초등교육과 장학관, 본청 중등교육과장에 강인수 명곡여자중학교장, 본청 창의인재과장에 김지연 마산구암고등학교장, 본청 체육예술건강과장에 김태정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김해교육장에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거제교육장에 김보상 본청 학교혁신과장, 의령교육장에 서회영 미래교육원 인재개발부 부장, 합천교육장에 최인용 본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을 발령했다. 학교장 전보는 원활한 순환 전보 원칙에 따라 이뤄졌으며 교육 현장의 안정과 미래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장·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10명, 초등 교장급 125명, 중등 교장급 105명, 유치원 원감급 23명, 초등 교감급 85명, 중등 교감급 89명, 유치원 교사 1명, 초등교사 15명 등 모두 453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원장 중임 1명 △원장 전보 6명 △원감에서 원장 승진 3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본청 과장 4명 △장학관에서 교장 9명 △교장에서 장학관 8명 △장학관 전보 4명 △장학관 직무대리에서 장학관 1명 △교감에서 장학관 1명 △교장 중임 13명 △교장 전보 38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42명 △장학사에서 교장 4명 △공모교장 1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교육장, 직속 기관장, 본청 과장 6명 △교장에서 지원청 국장 및 직속기관 부장 전직 2명 △교육전문직에서 교장 전직 14명 △교장 전보 25명 △교장 국립 전출 1명 △장학관 전보 2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32명 △교장 중임 12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승진 10명 △장학사에서 장학관 직무대리 1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원감 전보 4명 △장학사 전보 5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5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9명이다. 초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19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3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47명 △장학사 전보 8명 △교감에서 장학사 전직 1명△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7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11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38명 △장학사 전보, 전직 16명 △교감에서 장학사 전직 3명 △교사에서 장학사 전직 15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6명이다. 교사 인사는 유치원 교사 1명, 초등교사 16명으로 17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은 멀리 가야 하는 일이자 함께 가야 하는 길이다”며 “앞으로 경남교육은 아이들과 교사를 지키고 교육공동체의 삶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마스코트 ‘아이냥’ 3차원으로 깨어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공식 마스코트 ‘아이냥’의 3차원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누구나 경남교육청 공식 블로그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냥’은 경남교육청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아이좋아’를 바탕으로 탄생한 고양이 캐릭터다. ‘아이좋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육’, ‘나가 좋아지는 교육’, ‘감탄이 나오는 교육’을 뜻하며 학생·교직원·학부모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경남교육을 상징한다. 아이냥은 이러한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아이좋아 경남교육’의 대표 색상을 반영한 4가지 색상의 머플러를 착용하고 있다. 해당 캐릭터는 지난 2019년 경남교육청 마스코트 제작 전담팀을 통해 개발됐으며 이후 이모티콘, 인형탈, 인형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각종 행사, 홍보물, 교육 콘텐츠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고 학생·교직원·학부모뿐 아니라 도민과도 친숙한 이미지를 형성해 공공 캐릭터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3차원 이미지 배포는 아이냥 캐릭터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시도로 저작권과 특허권 등록을 바탕으로 공공 캐릭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확장성을 강화하는 표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은 하반기 중에 열쇠고리을 비롯환 실용적인 기념품도 제작할 계획이며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아이냥을 활용한 콘텐츠가 교육 현장 안팎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경남교육청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짧은 동영상 콘텐츠는 누적 조회 수 30만 회를 넘기며 캐릭터의 친근한 매력과 교육청 정책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에서도 아이냥을 활용해 투표 용지 인증 사진을 촬영·공유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아이냥 캐릭터를 중심으로 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홍보·참여·실천이 연결된 유의미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재지정 공모에서 통영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경남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위해 통영시와 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재지정 공모는 지난해 제2차 공모를 통해 예비지역으로 선정된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남교육청은 통영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교육의 미래 비전을 담은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재지정에 성공했다. 이번 선정으로 통영시는 경남에서 14번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이 됐으며 매년 최대 30억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통영시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환경·교육 자산을 활용한 문화 예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해양 도시의 특색을 살린 돌봄 교육 등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도시 통영’ 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선정은 지역 공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의 중대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통영시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유치원 방과후 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중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는 전체 유아의 약 98.8%에 해당하는 3만 4,427명이 참여하고 있다. 방학 중 방과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들에게는 학기 중과 동일한 급식·간식과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놀이 중심의 교육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고 유아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 지도·점검은 운영, 안전, 예산의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운영 측면에서는 전담 인력의 근무 이행 여부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 측면에서는 급식·간식 위생 관리, 시설 안전, 비상 대응 체계 등 유아 보호 기반을 확인한다. 예산 측면에서는 인건비, 물품비 등 돌봄 예산의 적정 집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방학 중 유아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유아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방과후 과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6일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규모는 총 790명으로 유치원·초등·특수 부문에서 222명, 중등·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부문에서 56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선발 분야 및 세부 인원은 △유치원 교사 55명 △초등학교 교사 130명 △특수학교 교사 37명이다. 관련 시행 계획은 다음 달 10일 공고되고 제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교사 선발 분야 및 세부 인원은 △중등학교 교사 470명 △특수학교 교사 32명 △보건 교사 30명 △영양 교사 18명 △사서 교사 5명 △전문 상담 교사 13명이다. 해당 분야의 시행 계획은 오는 10월 1일 공고되며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교원 수급 상황이나 인사 수요에 따라 최종 선발 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며 응시를 준비하는 예비 교사들은 시행 계획 공고를 통해 정확한 선발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Wee센터 역할 변화 모색 위해 현장과 머리 맞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Wee센터 역할 변화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을 듣고 변화를 묻다’라는 주제 아래, 도내 각 교육지원청 Wee센터 직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Wee센터 근무자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효율적인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Wee센터 역할 변화를 모색하고 교육공동체 내 협력적·포용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 열린 소통의 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첫째 마당인 ‘현장을 듣다’에서는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상담전문가로서 느끼는 보람 △Wee센터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이어진 둘째 마당 ‘변화를 묻다’에서는 Wee센터의 역할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점에 대해 교육감과 참석자들이 함께 묻고 답하는 심도 있는 토의를 펼쳤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간담회는 Wee센터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변화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미래 교육 수요에 부응하는 Wee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Wee센터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찰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유치원 교육전문직 합격통지서 수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유치원 교육전문직원 공개 전형 합격자 5명에게 합격통지서를 수여했다. 이번 전형은 교육과 보육의 이원적 운영을 개선하고 유아교육·보육 통합체계 구축을 이끌 전문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말 공고를 시작으로 6월까지 응시 자격 심사, 온라인 현장 평가, 1·2차 전형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선발 인원은 유치원과 특수 분야를 포함해 총 5명이다. 전형 과정에서는 온라인 현장 평가로 인성과 자질, 업무 추진 능력을 살폈으며 기획력과 논술, 구상 면접, 상호 토론 등 심층 평가를 통해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상호 토론에서는 논리적 설득력, 소통·협업 능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 전문성과 자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수여식에서 “유보통합 교육전문직 선발은 통합체계 안착과 현장 중심 지원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고 강조하며 “현장을 이해하고 유아의 발달과 복지를 고려한 일관된 교육·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에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앞으로 보람 있는 교육전문직 생활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900여명의 다짐, 35개 태극기로 모아 하나가 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직원 서명문 태극기’를 5일부터 17일까지 본관 1층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당시 한국광복군 70명이 한 장의 태극기에 광복의 기쁨과 독립국가에 대한 염원을 담아 서명한 역사적 사례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도내 31개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90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이름과 메시지를 손글씨로 써 내려갔으며 태극기에는 나라 사랑 마음과 진심 어린 다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시된 태극기에는 초등학생이 서툰 글씨로 써 내려간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 인사, 대한민국이 더 살기 좋은 사회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소망, 교육을 통해 나라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다짐 등 학생과 교직원의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태극기 곳곳에 적힌 이 글귀들은 참여자들의 진지한 역사 인식을 드러내며 관람객의 마음을 울린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5월에는 도내 31개 학교에서 각자의 서명문 태극기를 제작하고 6월에는 교사 대상 독립기념관 탐방 연수를 통해 실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보고 독립운동사를 연구했다. 7월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정책 관리자와 직원들이 서명문을 작성했고 이렇게 모인 35개의 태극기를 하나로 연결해 이번 전시작을 완성했다. 김해대동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함께 태극기를 만든 이경민 교사는 “우리 학교는 전교생 32명이 모두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아이들과 함께 국가의 의미와 소중함에 대해 진심으로 대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등교육과 공효순 과장은 “일제강점기에도 이름 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이들이 있었기에 광복이 가능했다”며 “그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되새기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삶의 주체로서 성실하게 살아가자는 다짐을 담은 전시”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고위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본청 사무관·장학관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의 청렴 실천과 윤리 의식 강화를 통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갑질 근절을 통한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청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청렴 연극’과 다양한 세대와 직렬이 함께 일하는 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강이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고위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조직 구성원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최우수교육청상’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 1명을 포함해 금상 17명, 은상 8명, 동상 32명, 장려상 17명 등 총 7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발명 대회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일상생활에서 착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구현하는 전국적인 축제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총 6,843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19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남교육청은 단체상 지역 부문 ‘최우수교육청상’을 수상해 발명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단체상 초등 부문 ‘최우수학교상’도 가좌초등학교가 수상해 도내 학교들의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국무총리상을 받은 장윤진 학생은 ‘돌리고 돌리고 쉽게 박고 뺄 수 있는 둥근 머리 회전팩’을 발명해 실용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 발명품은 타격면이 넓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팩을 손상 없이 설치하고 제거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허리나 어깨 부상, 캠핑 중 낙상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어 안전한 캠핑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성효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 중심 탐구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길러온 경남교육의 결과”며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의 발명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