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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본청 본관 2층 강당에서 18개 시군 학생의회 의장단 62명과 함께 '2025년 학생의회 의장단 교육감과의 대화'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생이 제안한 정책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행사는 하동고 강민재 학생을 비롯한 학생의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1년간의 학생의회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지역 학생의회에서 심의‧의결한 20개 안건을 중심으로 교육감과 대화를 이어갔다.학생들은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경남학생의회 및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 △지방 거점 대학과 고등학교 간 멘토링 지원 시스템 구축 △청소년 문화생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타지역 전학 방지 △농어촌 지역 학생 대중교통 이용 통학 여건 개선 등 총 20개 안건을 제안하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원들이 제안한 안건에 대해 경남교육청 각 부서의 검토 결과와 향후 이행 계획을 설명했다.또한 학생들이 안건에 담지 못한 의견까지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강민재 학생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제안한 안건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라며 “교육의 한 주체인 학생으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관련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의회는 학생들의 주도성을 기르고,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을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 자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미활용 폐교의 현황과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경상남도교육청 폐교활용 알림 톡톡』을 발간했다.이번 책은 도내 58개 미활용 폐교의 위치와 시설 현황, 활용 절차, 우수 활용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담았다.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경남 최초의 폐교활용 종합 안내서’다.안내서에는 폐교별 전경 사진, 위치도, 탐방길 소개, 활용 유형을 수록했다.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활용 모델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또한 종이 책자뿐 아니라 지역 교육지원청 누리집과 큐알 코드를 통해 폐교 현황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폐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교육청 간 소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발간을 계기로 폐교를 문화·교육·체험형 공간 등 다양한 지역 자원으로 재생하는 시도를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 중심의 활용 모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문정숙 재정과장은 “폐교는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공간이면서도 새로운 가능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안내서가 지역 주민, 교육청,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위탁해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온라인·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006개 학교의 23만 8,05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의 비율은 2.5%로 지난해 2.0%보다 0.5%포인트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5.0%, 중학교가 2.0%, 고등학교가 0.7%로 나타났으며 각각 전년 대비 1.0%포인트, 0.5%포인트, 0.2%포인트 상승했다. 피해 유형으로는 언어폭력이 39.7%로 가장 많았고 따돌림,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강제심부름과 성폭력, 스토킹, 금품갈취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가 주로 발생한 장소는 교실 안과 복도였으며 운동장, 사이버 공간, 놀이터 등에서도 발생했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이 가장 많았고 점심시간, 일과 후, 수업 시간, 하교 시간 순이었다. 피해 사실을 알린 대상은 학교 교사, 가족, 친구나 선후배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 응답률은 1.2%로 지난해 1.0%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초등학교가 2.6%, 중학교가 0.9%, 고등학교가 0.2%였다. 학교폭력을 목격한 학생의 비율은 6.3%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했고 이 중 69.4%는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거나 신고하겠다고 응답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경남도청, 경남지방경찰청, 경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학교폭력 담당 실무협의회’를 분기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18개 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에 맞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모든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을 11차시 이상 운영하고 3월과 9월에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민을 대상으로 라디오 캠페인, 웹툰, 영상, 애니메이션,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찰청과 협력해 ‘학교폭력예방 집중 교육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9월 넷째 주부터 10월 둘째 주까지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운영하며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자기 진단과 실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함양군과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업무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오후 3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과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부터 매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과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페스티벌 공동 주최 △함양교육지원청 행사 주관 △홍보 협력 △운영비 및 시설 지원 등 두 기관 간 상호 협력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공교육 내 예술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정책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협업 능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 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인내와 성취,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교육 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부터 18일까지 김해, 거제, 진주, 창원 4개 지역에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18개 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고입 진학 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평준화 지역 입학 전형 안내 △전형 시 유의 사항 △나이스 배정 시스템 활용 방법 △직업계고 계열 및 학과 안내 △학생 배치 계획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상반기 동안 교사와 학부모가 자주 문의했던 주요 사례를 공유해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5일 김해교육지원청, 16일 거제도서관, 17일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 18일 경남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학군별로 총 4차례 열리며 지역별 상황에 맞는 사례와 학생 배치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가 입학 전형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진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특성에 따른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7일 공고한 ‘2026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입학 전형 안내’에는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 지원 자격과 방법, 배정 방식 △타 학군 거주이전자 입학 전 재배정 △타 시도 거주이전자 입학 전 선배정 △학교별 인가 학급 및 모집 정원 △학과 개편 및 증·감축 현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안내는 경상남도교육청 고입 포털 누리집과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안내는 전년도와 큰 변화는 없으나, △중증질환자가 병원 인근 학교에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개선 △내신 산출 시 봉사활동 영역 미반영 → 추가합격자 동점자 선발 기준 변경 등의 조정이 있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진행되며 합격자는 2026년 1월 9일에 발표된다.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2026년 1월 16일에 공개된다. 참고로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와 외국어고의 원서 접수 기간은 동일하지만,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2월 26일이다. 또한, 타 학군 및 타 시도 일반고·자율형 공립고에 합격한 뒤 평준화 지역으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은 2026년 2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 3일간 재·선배정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에서 받는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 역량을 키움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접근해 납치·유괴 등 범죄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종·유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학생 실종·유괴 예방 교육은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의 안전교육계획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신변보호교육과는 별도로 마련됐으며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상황별 대처법과 신고 요령을 포함한 실종·유괴 예방 교육 자료를 배포해 실질적인 안전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어 교육지원청·직속 기관·유치원·초등학교 누리집에 카드 뉴스를 게시하고 학부모에게는 유괴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공동체 전체가 실종·유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한다. 그리고 경남교육청은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지속적·일관성 있는 등하교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초등학교 1~3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등하교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이 소지한 단말기를 학교 교문 등에 설치된 중계기가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 휴대폰으로 자녀의 등하교 상황을 문자 메시지로 실시간 전송해 자녀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의 안전은 학교와 가정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다”며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평생교육 현장에 청렴교육 첫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지역 평생교육 분야까지 청렴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공직자와 학생 등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는 지역 평생교육 현장까지 범위를 넓혀 청렴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평생교육 분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단계 추진 전략으로 마련됐다. 첫째, 자체 개발한 청렴 워크북을 평생교육 현장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둘째, 소속 청렴 전문 강사를 평생교육 현장에 지원하며 셋째, 평생교육 전문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청렴교육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올해는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을 대상으로 교재 보급과 강사 지원을 먼저 시행하며 이후 평생교육 전반으로 청렴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의 실효성도 높일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역으로 확대하는 청렴교육을 통해 공공 교육기관으로서 청렴도를 높이는 동시에 도민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가야초 본관동 새 단장, 미래형 학교로 거듭나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가야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가야초 본관동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함안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 경과보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영상 시청,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새롭게 태어난 가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꿈을 키우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학교가 새 단장을 하는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가야초등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임대형 민자사업’ 대상 16개 학교 중 9번째로 준공됐다. 민간사업자인 경남미래교육주식회사와 7개월간 협상을 거쳐 2022년 10월 20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7월 착공해 지상 3층, 총면적 4,984㎡ 규모의 본관동을 완공했다. 새 교사는 학교 중점과제인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지혜나래 독서교육’을 위한 도서실을 1층에 배치하고 소규모 실내놀이터 등의 실을 갖추어 다양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성렬 가야초등학교 교장은 “새로운 스마트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수업에 몰입하고 도서관에서 즐겁게 책을 읽으며 실내놀이터에서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니 교육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치용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된 가야초등학교가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전국 최초 ‘통합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 사업과 관련한 ‘통합 안전보건협의체’ 대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교육청이 직접 협의체를 주관·운영하는 것으로 개별 학교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간 총 작업 일수가 60일을 초과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각 학교가 개별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다양한 업무와 수급인과의 대면회의 일정 조율 등 현실적 제약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 주관의 통합 협의체를 신설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사업 수급 업체가 참석해 △협의체 취지 및 운영 계획 안내 △작업 유형 및 계절별 유의 사항 공유 △재해 발생 시 조치 사항 안내 △현장 건의 및 개선 의견 수렴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현장의 목소리 반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수급 업체의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위임장 제출 또는 서면 의견서 수렴을 통해 현장의 의견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통합 협의체를 통해 교육청과 수급 업체가 함께 협력해 지속적인 소통 기반을 마련했고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내실 있게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번 대면 회의를 시작으로 협의체 운영을 정례화해,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김해시,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김해시와 함께 ‘직업교육 혁신지구 김해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공동으로 열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미래자동차·의생명 관련 관내 기업과 관계 기관 등 40여 곳이 참여했다. 특히 기업 채용관에서는 취업 상담뿐만 아니라 현장 채용 면접도 진행되어 김해 지역 4개 특성화고 학생 300여명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관계 기관 홍보·체험관에서는 △취업 타로 △개인에게 맞는 색상 찾기 △가상 현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키우고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아울러 김해 관내 4개 특성화고의 전공 체험·홍보관을 마련해 중학생들에게는 전공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학교, 지자체, 관계 기관, 기업이 협력하는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특히 김해 지구는 미래자동차와 의생명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2월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고 지역 기반 직업교육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지자체, 관계 기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다. 우수지구 선정은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강화와 지역 직업교육 발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일만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학교, 지자체, 관계 기관, 기업이 함께 준비한 이번 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혁신지구를 운영해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222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유치원 교사 55명 △초등학교 교사 130명 △특수학교 교사 11명 △특수학교 교사 26명 총 222명을 선발한다. 이와 별도로 대우초등학교와 샛별초등학교 2개 사립학교 법인이 경상남도교육청에 1차 시험을 위탁함에 따라, 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사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26일 오후 6시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 기간 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실시하며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논술형, 단답형, 서술형 문항을 통해 응시자의 기본 소양과 전문성을 평가한다. 이후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교직적성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을 통해 실제 교육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경남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를 12월 10일에 발표하고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2학기 개학 맞아 감염병 예방 대응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재확산 우려에 대응하고자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교별 특성에 맞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9일 감염병관리협의체 회의를 열고 최근 8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협의체는 전염병 발생 시 유기적인 협력을 위해 도청, 감염병관리지원단, 감염병 전문의,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학교 감염병 발생 현황 공유 △개학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강조 △추석 연휴 전후 감염병 확산 대응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아울러 경남교육청은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각급 학교에 여러 사항을 협조 요청했다. 먼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하도록 했으며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해 개인 위생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위기 대응 지침서에 따라 방역 물품을 충분히 확보하고 학생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나이스에 신속하게 보고하는 체계를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태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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