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교육청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금고 지정은 ‘시·도교육청 금고 지정 기준에 관한 예규’및‘경상남도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 모두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해 수의 방법으로 교육청 금고를 지정하게 됐다. 지난 26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건전성, 금리, 서비스 제공 수준,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NH농협은행을 금고 대상 금융기관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 4년간 경상남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과 기금 등 재정 운용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이-교육금고시스템을 통해 각급 학교 및 교육기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스포츠 문화 체험 지원 등 교육 지원 사업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계속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과 4월 중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교육부 지정‘우수지구’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김해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올해 2월 말 교육부 연장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돼 2027년까지 후속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 지자체, 학교, 지역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경남에서는 2021년부터 △진주·사천·고성 지역 항공 지구 △창원 지역 스마트제조 지구 △김해 지역 미래자동차·의생명 지구 △거제 지역 미래조선 지구 △밀양 지역 나노·반도체 지구 △거창 지역 디지털승강기 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김해 포함 전국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 연장평가를 진행했고 그 결과 김해와 창원 직업교육 혁신지구가 연장평가를 통과해 3년간 후속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특히 김해 지구는 지난 3년간의 특화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구로 선정되어 추가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우수지구 선정을 계기로 김해시와 함께 학령인구 감소, 지역 인재 유출 등의 위기를 직업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지속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지자체와 기업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경남교육청 학부모 환경 토크 콘서트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학부모 그린 멘토 연수 수강자를 포함한 도내 학부모 1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부모 환경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학부모 그린 멘토 연수: 생태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재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 지난 9월 연수에 수강을 희망한 지원자 총 600여명이 있다. 이번 콘서트는 기후 위기·환경 재난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생태전환교육을 널리 알리고 학교를 넘어 가정, 지역의 교육 공동체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했다. 토크 콘서트 참석자들은 ‘음악으로 듣는 환경 이야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며 유럽연합 기후 행동 친선 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강연을 듣고 기후 위기 시대 생태 시민으로 사는 법을 생각해 보았다. 특히 줄리안 퀸타르트는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라는 주제의 강연을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해 기후 위기에 대비하는 생활 속 실천 방법과 자녀들을 생태 시민으로 기르는 법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를 생태 시민으로 기르기 위해서 가정에서부터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모든 교육공동체의 실천이 필요하다”며 “가정과 사회에서 생태전환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계신 학부모님들의 실천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2025년 경남교육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단체, 교직원, 교육 공동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경남교육’을 주제로 2025년 경남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2025년 경남교육 설명회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경남교육청 유튜브 채널, 확장 가상 세계에서 실시간 생중계한다. 설명회는 경남교육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강의, 2025년 경남교육 정책 안내와 질의, ‘더 행복한’ 경남교육을 기원하는 마당놀이와 5대 약속 선언 등 모두 3개 마당으로 구성했다. 첫째 마당에서는 박종훈 교육감 강연으로 미래교육을 이끌어 온 경남교육만의 안목과 철학을 공유했다. 생태전환교육, 인문학, 진로 진학이라는 주제에 대한 고민과 가치에서 시작해 더 나은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도전했던 경남교육의 가치와 철학을 살펴보았다. 둘째 마당에서는 교육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경남교육 정책 4가지를 선정해 5명의 관련 부서장이 직접 자세하게 안내했다. 고교학점제와 진로·진학교육, 디지털 시대의 경남 미래교육, 모두의 권리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보호, 경남 공동학교와 공적 돌봄 서비스 이후 교육 공동체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현장 참가자는 물론 유튜브, 메타버스로 접속한 참가자와 부서장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셋째 마당은 거창 연극고와 김해 분성초 학생들의 마당놀이를 시작으로 지역별 교육 공동체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어울림판으로 구성해 더 행복한 경남교육을 염원했다. 이번 마당에서 저출생과 지역 소멸에 따른 다양한 문제와 다양성 교육, 진로·진학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미래교육 방향과 경남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번 공유해 설명회 참여자 모두에게 강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앞서 여는 영상 속 등장인물과 공연을 진행한 초등학생이 경남교육의 미래를 열어 앞길을 밝혀 주는 청사초롱을 함께 들고 등장해 교육감과 함께 5대 약속을 선언했다. 신명 나는 장단과 함께 5대 약속이 적힌 사자탈 깃발들이 참여자 사이로 퍼지며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대동놀이를 통해 모든 참여자가 경남 교육 공동체의 일원임을 느끼고 교육의 가치를 함께 다짐하는 연대의 장이 형성됐다.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모든 학생을 책임지는 교육 복지가 실현되는 학교, 생명과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생태전환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삶이 펼쳐지는 학교, 행복한 일터 조성으로 교육다운 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 박종훈 교육감은 “저출생과 지역 소멸, 그로 말미암은 사회적 문제 등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세상에 대한 고민은 깊지만, 이러한 고민은 교육공동체와 함께라면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은 학교와 함께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하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화와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전년도까지 교육 분야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내·외부 저조 원인을 분석해 경남형 청렴 정책인 ‘오성과 한음’을 자체적으로 만들었으며 5대 부패취약분야에 집중해 개선 방안을 만들어왔다. 또한 청렴 정책 관리자 회의, 청렴추진단 및 실무협의회 운영, ‘교육감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한 청렴 문화 공연 등 생활 속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청렴 교육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안심 변호사 제도 운영, 부패 방지 규정 정비 및 지침서·사례집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복잡한 계약 서류를 일원화한 경남형 간편 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국민의 편익과 행정 능률을 올리는 데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원장 표창도 받았다.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청렴 컨설팅 사업’에도 참여해 청렴 멘토가 되어 전북과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이 밖에 경남교육청은 청렴 정책의 효율적인 현장 전파를 위해 ‘청렴 릴레이 홍보 챌린지’를 진행했다. 자체 프로그램인 ‘꼰대라떼 말고 청렴라떼 드세요’를 진행해 직원 약 6,000명이 참여하는 등 교직원이 청렴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청렴 정책에 동참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청렴 기관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청렴이 일상이 되는 공직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2025년 1월 1일 자 일반직공무원 정기 인사 발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73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해 전보 719명, 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96명, 신규 임용 90명 등 총 1,278명 규모의 2025년 1월 1일 자 일반직공무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주요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4급의 경우, 순환 전보와 안정적인 경남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본청 및 여러 기관의 경험을 두루 갖춘 △교육복지과장 문정숙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 이종섭 △총무과장 김환수 △재정과장 유상조 △시설과장 김철환 △정책기획관 총괄서기관 안순영 △교육연수원 손남구 △창원교육지원청 김순희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한경숙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양미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훈련 파견 김태균을 전보 임용했다. 5급은 이지연 외 68명을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및 고등학교에 각각 배치하고 21명을 승진 임용했다. 6급 이하의 전보는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개인의 고충 해소를 위해 교육행정직 전보점수제 적용 개인의 질병 및 가족 돌봄 등 전보 고충 대상자 대상 전문가 심사를 통한 우선 전보자 채택 육아 공무원의 가급적 생활근거지 인근 배치 장애인 공무원 인사 배려 등의 원칙으로 발령했다. 특히 저경력 공무원의 의원 면직 문제의 주요 요인인 저임금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지난 6월 27일에 개정된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이번에 인사 발령에 처음 적용해 43명을 9급에서 8급으로 6개월 단축 승진 임용했다. 김순희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인사로 학교 현장의 교육지원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 모두가 안정적인 여건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인사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2024년 인권교육 나눔마당 열다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2024년 인권교육 나눔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교육공동체와 인권교육 콘텐츠 개발 참여 교원,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의 인권교육 실천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권교육 나눔마당에서는 △인권 문화 공연 체험 △인권교육 실천 자료 나눔 △인권교육 실천 사례 나눔의 장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자료와 사례를 공유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유엔아동권리협약 및 아동권리 접근법을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10개를 운영해 왔다. 또한 매년 교원을 중심으로 한 인권교육 콘텐츠 개발진을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24명을 자체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인권교육 사례와 자료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학교 현장에도 널리 알려 경남의 모든 학교가 인권 친화적 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2024년 행복학교 한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학생·학부모와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2024년 행복학교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 표어는 ‘행복학교, 미래를 물들이다’로 지난 10년간 행복학교 운영 성과를 성찰하고 미래 교육의 비전을 세우기 위해 마련했다. 1부 ‘행복학교 10년의 이야기’는 행복학교가 중요하게 추구했던 가치를 공유하고 행복학교의 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여 도전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공연, 발표, 영상, 좌담회 등 다양한 형식으로 행복학교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본다. 2부 ‘행복학교 학술 대회’에서는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학교가 만들어 갈 미래교육을 살펴보고 방향을 제시한다. △존엄과 학교 △철학과 교육과정 △공동체와 삶 △학교와 주도성 △교사와 가르침 △질문과 탐구의 힘 △철학과 교육과정의 교사 마당 △학생의 삶 △따뜻한 동행의 학생·학부모 마당 등 여러 주제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 밖에 서울대 신종호 교수가 ‘행복학교, 희망을 설계하는 미래교육’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행복학교는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 함께 성장해 왔으며 올해는 행복학교의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곧 나올 ‘행복학교 10주년 백서’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오는 21일 열리는 행복학교 한마당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대한결핵협회에 결핵 퇴치 성금 전달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실과 열쇠고리, 실 증정용 액자를 받고 결핵 관리 사업 수행을 위한 결핵 퇴치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교육청에서는 매년 결핵 퇴치 성금 전달식을 진행해 결핵 퇴치 사업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사업 취지를 학교에 알려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대한결핵협회에서는 선제적 결핵 예방 사업, 결핵 환자 발견 사업, 행복 나눔 후원 사원 등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예방법’ 제25조에 따라 매년 크리스마스실을 발행해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를 소재로 한 크리스마스실을 발행하고 열쇠고리를 만들어 많은 사람이 크리스마스실을 모금하는 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국가로 결핵 퇴치 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결핵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가족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결핵협회와 협조해 학교 내 결핵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남교육청, 12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오전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12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 점검과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진로교육과에서는 2025년 3월 개원을 앞둔 진로교육원의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홍보와 체험 참여를 요청했다. 진로교육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일형, 1박 2일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의인재과에서는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교수 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안내했다. 경남교육청에서는 내년 3월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초·중·고등학교 교원, 학교 관리자,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열었으며 내년에도 맞춤형 교원 연수, 관리자와 일반직원 대상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원격, 실습 연수를 병행해 진행하는 겨울방학 연수에 많은 교원이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해 유의해야 할 학교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 3건, 교육·체험 18건, 학사 1건, 기타 5건 등 총 27건을 안내했다. 이어진 현안 토의에서는 2024년 추진한 경남교육의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교육은 미래 체제를 구축하고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2025년에도 오직 경남 학생만을 바라보면서 각 부서와 모든 교육지원청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행복학교 15개를 신규 지정해 내년에는 행복학교 141개, 행복나눔학교 21개 등 총 162개 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학교는 경남교육청이 2015년부터 운영해 온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배움과 협력이 있는 학교’ 이며 행복나눔학교는 행복학교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행복학교의 철학과 문화를 확산하는 경남형 미래학교를 말한다. 2025년 신규 지정한 행복학교는 계획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유치원 6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개 총 15개를 선정했다. 애초 12개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우수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행복학교 준비가 잘된 학교들이 다수 참여해 15개 학교로 확대 지정했다. 44개 학교 응모행복나눔학교는 공모를 거쳐 관봉초등학교, 마산여자중학교,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3개 학교가 행복학교에서 행복나눔학교로 새로 선정되어 기존 18개 학교에서 전체 21개 학교로 늘어난다. 2018~2024년의 행복학교 학생·학부모·교사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2018년 평균 85.5점, 2019년 85.1점, 2020년 86.1점, 2021년 86.3점, 2022년 87.0점, 2023년 85.5점, 2024년 84.6점으로 만족도가 대체로 높은 편이다. 일반 학교의 만족도도 2018년 77.4점, 2019년 77.6점, 2020년 81.7점, 2021년 81.8점, 2022년 82.3점, 2023년 80.1점, 2024년 82.0점으로 행복학교의 철학과 문화가 모든 학교로 확산하면서 경남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제4차 경남교육정책포럼에서 나온 경남교육종단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복학교 학생들은 자기 관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공동체 역량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며 “이는 행복학교 정책이 교육 분야를 넘어 행복한 사회에 대한 논의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으로 행복학교의 교육성과를 확산하고 일반 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4년 학교급식 우수 사례 나눔 연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학교장, 영양교사·영양사,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학교급식 우수 사례 나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올해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식단 및 영양 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열린 학교급식 운영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4개 분야에 대해 실시했던 학교급식 우수 사례 공모전 최우수작 6개 학교의 사례를 함께 나누고 배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거제 칠천초 ‘지구를 지키고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학교급식’ △고성 상리초 ‘우리는 지구 수비대 기후 위기 대응에 함께하는 학교급식’ △ 통영 유영초 ‘영양수업, 식단 위에 디자인하다’ △남해제일고 ‘비건, 채식은 기후 위기의 열쇠야’ △진주 가좌초 ‘함께하는 학교급식 열려라 뚝딱’ △진주 가람초 ‘오늘도 나는 지구 지킴이 지속가능한 실천 한 스푼’ 이라는 제목으로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양미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의 급식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며 “올해도 경남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상승하는 등 현장의 많은 어려움에도 급식 운영과 영양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교육복지과에서도 이런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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