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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교원 2명,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수상용산초 최일석․김해대청고 김태희 교사,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혁신 공로 인정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에서 경남교육청 소속 교원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올해 수상자는 용산초등학교 최일석 교사와 김해대청고등학교 김태희 교사이다.‘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하여 수학교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 상은 수학 수업 개선, 평가 혁신, 연구 활동, 사회적 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10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용산초 최일석 교사는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 수업을 실천하며 미래형 수업 모델을 확산시켜 왔다.또한 초중고 수학 실험탐구용 소프트웨어인 알지오매스 기반 교수·학습 자료와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며 수학 수업 혁신에 이바지하였다.더불어 최 교사는 연수 강사 활동과 컨설팅 등 현장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학 문화 대중화와 수학교육 발전을 이끌었다.김해대청고 김태희 교사는 탐구 중심 수업을 하며 학생 참여형 수업 문화를 조성했다.김 교사는 다양한 탐구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높였다.또한 탐구 결과를 교육적·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농어촌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학교 밖 지원 활동에도 힘써 수학교육의 확산과 공헌을 이끌었다.김지연 창의인재과장은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두 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수학 수업 혁신이 지속되고 교원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월 30일(목)부터 11월 1일(토)까지 제주도에서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 성과 공유회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에는 실천교사단 교사와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40명이 참가했다.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주도하는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 881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실천교사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환경 동아리인 ‘기후천사단’지도, 온라인을 통한 활동 공유 등으로 생태전환교육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참가자들은 제주자원순환센터, 용머리해안기후변화홍보관, 생물권보전지역 제주곶자왈 등을 탐방하며 탄소 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례를 공유했다.연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 진행 중인 생태전환교육 사례를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워가는 과정을 서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는 선생님들끼리 자주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진우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은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생태환경교육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학교급이나 지역 여건이 서로 다른 선생님들이 각자의 생태전환교육 사례를 나누고 서로 연결되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 현장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이 더욱 자리 잡고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가야홀에서 도내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및 공동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32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이번 연수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책임 있게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며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의 학교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연수에서는 공동교육과정의 이해와 강좌 운영 절차, 시기별 담당자의 역할,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 업무 처리 절차 등 공동교육과정 운영 전반의 내용을 다뤘다.또한 학점이수 인정기준과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이 밖에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향후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했다.강인수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후 교원, 학생, 학부모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로 학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의 내실화와 현장 안착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남교육청은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31일 제주 호텔 더원에서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에는 지역 계약업무 담당자, 지역 계약교실 강사, 계약실무편람 개정 전담팀, 한국교직원공제회(S2B)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수는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법령 이해력과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청렴한 계약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실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배움과 소통, 실천이 어우러지는 연수로 운영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지방계약법 및 계약집행기준 개정 사항, 민원·감사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교장터(S2B) 운영 현황과 활용 사례, 녹색제품 구매제도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도 공유됐다.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고자 했다.또한 교육지원청별로 자주 발생하는 계약 민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했다.이번 연수에는 ‘계약실무편람 개정 전담팀’도 참여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신 법령과 제도 변화를 반영한 개정 방향을 논의했다.경남교육청은 2021년 이후 4년 만에 추진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실무자들이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침서를 마련할 계획이다.둘째 날에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 소통 올레길 쓰담걷기’프로그램을 제주 해안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참가자들은 바다를 따라 걸으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실천한 뒤 청렴도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문정숙 재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법령 교육을 넘어,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계약 행정을 함께 고민한 시간이었다”며 “계약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청렴 의식이 바로 투명한 교육 행정을 만들어가는 힘이다. 앞으로도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경남 3·15의거-제주4·3 교류 직무연수’의 하나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0여명이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제주4·3 유적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경남 3·15의거’와 ‘제주4·3’을 연결하는 지역사 중심의 민주시민 양성 교육 실천 모델로 운영된다.앞서 지난 7월에는 제주 교원 30여명이 창원에 있는 국립3·15민주묘지와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등 경남의 3·15의거 유적지를 탐방했다.경남 교원들은 이번 연수에서 제주4·3 유족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4·3 유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갖고 제주시의 관덕정·북초·성산 다랑쉬굴·터진목 등 주요 4·3 유적지를 답사한다.또한 제주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참배하며 제주4·3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한다.저녁 시간에는 제주 교원들과 함께 ‘공감 토크 한마당’을 열어 평화·인권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한다.강인수 중등교육과장은 "경남과 제주는 대한민국의 현대사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공통점을 가진 지역이다”며, ”지역 간 교류는 역사에 대한 이해는 물론 교원들의 인권 지수와 평화 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6번째로 진행된 연수가 앞으로도 계속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위원회 (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2층 중회의실에서 ‘제3기 경남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를 출범식을 열고 구성원들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공공언어: 정부·공공기관 등에서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공공성을 띤 언어. 보도 자료, 법령, 게시문, 민원서류 양식 등을 말함 경남교육청은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제5조~11조에 따라 2021년부터 임기 2년의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제3기 위원회는 내부 위원 3명과 외부 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했으며 외부 위원은 국어·한글 관련 기관과 단체, 대학, 경상남도의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다.위원회는 △국어 사용 추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행정용어 순화에 관한 사항 △교육청의 주요 정책사업 명칭에 관한 사항 △국어 사용 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거나 자문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박인 도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양연규 한글학회 경남지회 평의원을 선출했다.또한, 사전에 본청 각 과,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로부터 접수된 정책사업 명칭 및 시설물 명칭 안건을 심의했다.위원회는 ‘안내 데스크(desk)’와 ‘대출·반납 카운터(counter)’를 ‘안내하는 곳’와 ‘대출·반납하는 곳’으로 ‘자료 검색 키오스크(kiosk)’를 ‘자료 검색기’로 ‘미디어 퍼사드(media facade)’는 ‘외벽 영상’으로 다듬어 사용할 것을 권했다.박인 위원장은 “경남교육청이 국어책임관 업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만큼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가 구성원의 올바른 국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최근 증가하고 복잡해지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직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대상 학생 정신건강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이번 연수는 초중고 특수·각종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학생 정신건강 업무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권역별(동부권/서부권)로 나누어 진행됐다.교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신건강 위기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하게 개입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연수는 ‘디지털 세대 정신건강 위기, 교실에서 어떻게 읽고 개입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봉희 원장이 강의했다.특히 강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청소년의 심리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이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세부 내용은 ▲청소년기 뇌와 마음의 변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학생들의 행동 특성 ▲교실에서 마주하는 주요 정신건강 문제 ▲학교 현장 위기 개입 실전 가이드 ▲위기 예방을 위한 학교 문화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교직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위기 개입 방법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전문 강의와 현장 소통을 통해 교직원들의 위기 개입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월 29일~11월 2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 미술관에서 열리는 ‘2025년 경남 건축문화제’에 참가한다.이번 전시는 지속 가능한 경남형 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의 성과를 도민들에게 소개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공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남교육청 전시관에서는 ▲경남 미래학교 공간 재구조화 학교(밀양초, 반송초, 통영중, 의령고) ▲영역 단위 학교공간혁신(학교자율형 선명여고 교무·행정실 마산삼진중) ▲신설학교 및 기관(사송유치원, 금송초·중, 양산인공지능고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 ▲학교복합시설(생활문화센터 증산다누리터) ▲김해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기록원 ▲동부권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설계공모 당선작(함양초, 남해중, 한국나노마이스터고 주동유치원, 주동초, 금빛초·중, 사송고 가칭 경상남도교육청 생태환경교육원) 등 경남 미래교육의 초석이 되는 다양한 건축물과 공간혁신 사례가 전시된다.안순영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건축문화제를 통해 경남교육청이 추진한 미래형 공간혁신사업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소통하고 경험하며 실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생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칭) 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를 구축한다.이번 거점센터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험군 학생에게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대응,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경남교육청은 현재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 1개씩 거점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센터장으로 참여하고 정신건강 전문 인력 6명이 배치되어 더 전문적인 현장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주요 기능으로는 의료기관과의 연계가 어려운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심층 평가와 진단을 실시하는 것이며 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에 전문의 자문과 사례 관리를 지원한다.또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치료 연계와 사후 사례 관리까지 통합(One-Stop) 지원할 예정이다.경남교육청은 거점센터를 2026년 2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최근 경상남도의회에서 ‘민간위탁 동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에 6억원을 편성했다.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2월 공모 절차를 거쳐 동·서부권에 각 1개씩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박종훈 교육감은 “학생 건강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전문의와 의료진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심각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사진제공=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고 3 수험생들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무리 자료집’을 28일 도내 151개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자료집을 활용한 이번 모의고사에는 응시를 희망한 도내 고 3 수험생 1만 8,848명이 참여하며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마무리 자료집은 ‘공통+선택과목’구조로 출제하는 국어와 수학을 비롯해 영어, 한국사, 탐구영역 등 총 5개 영역, 1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탐구영역에는 사회탐구(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정치와 법, 사회·문화)와 과학탐구(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가 포함되어 있다.특히 실제 수능과 동일한 형식의 문제지와 오엠알(OMR) 답안지를 함께 제공해 수험생들이 수능과 같은 환경에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게 했다.경남교육청은 이번 자료집을 만들기 위해 수능문항출제위원단을 구성하고 수능·모의평가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157명을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위촉했다.출제진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수능과 가장 유사하고 타당도·완성도가 높은 문항을 출제했으며,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경남교육청은 자료집 배부 이후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문항에 대한 반응을 조사해 내년도 제작 자료집의 완성도를 높이고 출제진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자체 평가로 활용할 예정이다.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마무리 자료집은 수능으로 가는 길목에서 갖는 학업 역량의 최종 점검 기회로 고 3 수험생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제공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 자료집으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보충하고 수능 적응력을 키워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기후 위기 대응, 지금은 신·재생에너지 시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학교 행정실장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인식 전환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세계적 기후 변화에 따른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기후 위기에 따른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점검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단위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2022년부터 학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인식 전환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박진우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이번 연수가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은 우리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달성할 수 있는 과제”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주차장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임대형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을 추진하며 학교 현장의 탄소 중립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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